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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김생기 정읍시장 "시민 주도형 시정, 행복한 도시 만들기 지속"

시의회와 주요 현안 협의, 상생 협력 도모 / 첨단과학산업단지 기반 양질 일자리 창출 / 축산클러스터산업 육성·돈버는 농촌 실현

▲ 시민이 시장이다는 생각을 가슴 깊이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가족처럼 섬기며 봉사하겠다는 민선 6기 정읍시정 방침을 밝히고 있는 김생기 정읍시장.
재선에 성공한 김생기 정읍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런 정읍 만들기를 지속한다. 민선1~2기 이후 시장의 재선을 허락하지 않았던 시민들이 김 시장을 다시 선택한 만큼 그동안 구상하고 펼쳐놓은 사업들을 안정감 있게 추진하여 행복한 도시로 보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민선5기 대립과 갈등의 골이 깊었던 정읍시의회와 상생 협력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선진행정으로 알찬 열매를 거둬들이겠다는 각오이다.

 

-시민들이 재선 시장을 만들어 주었는데 소감은.

 

“민선 6기 정읍시정을 다시 한번 맡겨주신데 대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정읍시민들께서 흔들림 없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지난 4년 동안 정읍발전의 씨앗을 뿌렸으니 잘 돌보고 보살펴 알찬 열매를 수확하라는 간절한 바램이자 추상같은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시민이 시장이다는 생각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가족처럼 섬기며 봉사하겠습니다.”

 

-6·4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는데 각계의 갈등에 대한 치유방안은.

 

“선거기간 빚어진 갈등과 반목은 하루속히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손을 마주잡고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의 아픔과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의 시각에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이 지향하는 곳을 함께 가는 시민참여형, 시민주도형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의회와 협력하여 계획하고 시행하면서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항상 협의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민선 5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 6기 중점 시정운영 방향은 무었입니까.

 

“민선5기를 되돌아보면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정읍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3년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700억원대 지방채를 지난해 말까지 500억원대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개인균등한 주민세 현실화로 매년 8억원의 새로운 재원을 확충하여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에게 환원해 드림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KTX 선상역사 신축, 지하차도 개설, 시외버스 터미널 준공을 통해 서남권 교통중심지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3대 국책연구기관,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시립중앙도서관 신축, CGV 개관, 칠보물테마유원지, 내장산문화광장 활성화로 우리시 행복지수를 높여 왔습니다. 아울러, 정읍, 고창, 부안을 아우르는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공약한 것이 5대 시정운영 방침인데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 △재난없는 안전 행복도시 △첨단과학산업의 경제도시 △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 △환경친화적 농·생명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민선6기 4년,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 갈 생각인지요.

 

“민선 5기 동안 구상하고 펼쳐놓은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확실한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첫째, 첨단과학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기필코 사계절 명품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농·생명산업 및 축산클러스터산업을 육성하여 돈버는 농촌을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역세권 개발촉진과 맞춤형 도시로 재생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끝으로 시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은.

 

“지난 선거기간 시민 여러분들이 잡아주시던 따뜻한 손길과 시정을 잘 이끌어 달라는 격려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시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비난도 겸허하게 받아들여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들려주신 한 마디 한 마디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새기고 또 새겨서 우리 정읍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소외받는 사람도 행복을 꿈꾸는 사회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단 한순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도록 항상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마인드로 온 정성을 쏟겠습니다.”

 

● 김생기 시장은

 

- 30여년 중앙정치 활동통해 국가예산 5000억시대 열어...현장 중시 '해결사' 면모도

 

재선에 성공한 김생기 시장은 전주 북중학교와 신흥고등학교를 거쳐 전북대학교(68학번·농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순천향대 대학원 건강과학CEO 과정과 원광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시절에 대해서는 “학업에 전념하면서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며 틈틈이 고향 정읍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서 장차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었다”는 김 시장은 “당시의 꿈과 신념이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내는 동력이 된 것 같다”고 회고했다.

 

김 시장은 ‘검증받아 믿을 수 있는 사람, 중앙에서 힘쓸 수 있는 사람’으로 본인의 가치와 경쟁력을 알린데서 알 수 있듯이 대학 졸업 후 30여년을 중앙정치무대에서 활동했다.

 

1979~1985년 제 10, 11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출발, 2004~2006년 국회의장 정무수석 비서관, 2007~2009년 대한석유협회 회장을 거쳤다.

 

우리나라 중앙 정치 무대에서 활동해온 경력은 ‘명함 한 장으로 전국으로 통하는 시장’으로서 김 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30여년을 국회에서 활동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에 초석을 놓고자 지난 2010년 정읍시장에 출마했었다”며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재선에 성공한 만큼 경험과 노하우로 정읍 발전을 이뤄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실제로 김 시장의 이러한 경쟁력은 정읍시 최초 국가예산 5000억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현안사업들을 순조롭고 원활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민선 5기를 거치면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해온 김 시장은 누구보다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시로 주요사업장과 시민생활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견을 수렴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김 시장 주요 공약

 

- 어르신 친화도시 구축·RFT 융복합산업 거점 육성

 

김생기 정읍시장의 주요 공약은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 재난 없는 안전 행복도시, 첨단과학산업의 경제도시, 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 환경친화적 농·생명도시 등 크게 5가지로 대변된다. 김 시장이 제시한 주요공약의 세부 내용을 살펴본다.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

 

0세에서 100세까지 생애주기별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편안하고 쾌적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어르신 친화도시 구축에 주력하여 행복만족도가 높은 도시를 구축하는 한편 노인들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공동으로 생활하고 숙식할 수 있는 ‘농촌 그룹홈’ 조성,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시간 연장 어린이집 증설과 어린이집 없는 면지역 제로화, 엄마품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를 확대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재난 없는 안전 행복도시

 

이미 수립한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에 맞춰 재난유형별 그리고 발생단계별로 차별화된 재난대응 맞춤형 매뉴얼을 구축함은 물론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과 신태인 및 북면 장흥지구 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하여 빈틈 없는 재난 제로화 시스템을 갖춰간다는 계획이다.

 

또 2014년 KTX 개통에 대비하여 정읍역에 역전파출소를 신축하여 관광객 급증에 따른 치안과 방범을 도모하고 하북동 일원 신축중인 정읍소방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종합상황 관제시스템을 결합한 안전통합 관제센터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첨단과학산업의 경제도시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신정동 일대를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아 RFT 융·복합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민자 포함 280억원)와 대단위·다목적 전자선 실증연구센터 (190억원) 건립에 주력하고, 방사선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등 R&D 관련 연구소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소성면 환경친화적 식품단지에 70여개 기업을 유치하여 2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

 

정읍만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에 걸맞는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장산리조트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호텔과 힐링센터(Healing Center) 등을 조성하고 내장권역과 황토현권역, 칠보 옥정호권역을 관광단지로 벨트(Belt)화 하여 머물면서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고 구절초축제를 전국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환경친화적 농·생명도시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귀리와 정읍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등과 같은 희소성과 경쟁력이 있는 품목 발굴과 4-베리와 지황 관련 농특산품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등 품질 고급화와 전국 명품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전국 축산세 1위 기반을 토대로 기르는 축산 에서 벗어나 축산의 고부가 가치 만들기에 주력하고 정읍을 전국적인 낙농산업의 메카 로 발전시키는 한편 호남권을 대표하는 축산물 종합처리장과 가공공장 등을 유치하고 축산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축산 클러스터(cluster)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정읍시 현안은

 

정읍시 현안들의 중심 화두는 지역발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현안을 살펴본다.

 

△내장산리조트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사계절관광지화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조성의 핵심으로 정읍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정읍시 신정동 일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정읍시가 협력 사업으로 12년째 추진중으로 현재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왔다. 그러나 시는 대규모 민자 유치가 터덕이면서 한국관광공사의 직접 투자유치를 유도하고 있다. 6·4지방선거전 부영 등 대기업의 민자유치설이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시는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조만간 좋은 소식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와 내장산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에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를 복원하여 내장산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남겨놓고 있다.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 유치

 

정읍시가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와 연계하여 연관된 유망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해 시행사인 LH공사와 분양가 조정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총력을 쏟고 있다. 하지만 분양가격 인하와 입주기업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정읍에 거주할수 있는 주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지원센터를 비롯하여 몇 개의 기업이 확정되었지만 아직까지 입주 의향을 비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김 시장은 입주기업 보조금 지급 조례 개정과 분양대금 선납할인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3.3㎡당 분양가격이 50만6000원에서 36만원까지 인하되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면 조기 분양이 가시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정읍시를 방문하여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도내 다른 시·군의 산업단지들과 더불어 전북도 차원에서 분양가 보전을 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었다.

 

시는 전북도와 협의하면서 지속적으로 3대 국책연구소와 연관된 유망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마련

 

정읍시 인구가 12만명이 무너지면서 기업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 시민들의 소득과 생활안정을 도모해야 하는 문제가 시급하다.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환경친화적 식품특화단지를 조기 완공하여 정읍의 우수한 농산물인 4-Berry 중심의 향토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또 농촌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화의 정착과 IT, 바이오산업과 연결되는 고부가가치산업 창출 방안을 찾아야 한다.

 

특히 KTX시대에 대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쏟아 동서간 균형발전과 구도심의 활성화를 꾀하고 정읍을 귀농·귀촌의 메카로 발전시켜 정읍을 서남권 중심도시이자 새만금 배후도시로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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