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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가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우석대학교는 17일 수소산업 거버넌스 관계자와 관련 기업·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홍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겸 완주수소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진행됐다. 이날 이홍기 부총장은 ‘전북수소산업협의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전북수소산업협의회는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이라며 “AI 기반 수소기술 개발과 기업지원, 인력양성, 정책협력 등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수소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수소 모빌리티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용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에너지 MD가 ‘AI 기반 Physical Mobility 대응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했으며, 고재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프트웨어사업단장이 ‘Physical AI 기반 수소에너지 활용’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 비나텍(주) 외 32개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으며, 이홍기 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수소 생산·유통·활용·정책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가 공동 주최하고 완주수소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전북일보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후원했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5.11.17 17:21

[현장] 홈플러스 전주 완산점 폐점 보류?···현장은 폐점 시작

홈플러스 측의 약속으로 전주완산점 등 15개 지점의 폐점이 보류됐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에서는 ‘고별전’ 등의 이름으로 ‘땡처리’ 판매 등 폐점 절차로 보이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입점상인들은 명확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깜깜한 상황을 토로한다. 17일 오전 찾은 홈플러스 전주완산점. 2층 판매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고별정리 90%’가 적혀있는 현수막이 보였다. 대부분의 공간은 기존 홈플러스 입점 업체가 아닌 외부 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한 의류 매장 관계자는 “13일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온 것이라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여기 있는 직원 대부분 아르바이트생이다”고 설명했다. 1층으로 내려가자, 모던하우스를 제외한 기존 업장들은 모두 철수한 상태였다. ‘고별전’에 참여한 의류업체들로 모든 공간이 가득 차 있었다. 한 홈플러스 관계자는 “모던하우스도 내년 1월 1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폐업을 한다”며 “정상적으로 다시 운영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지하 식품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장은 ‘폐점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입점 상인들은 “제대로 된 설명을 받지 못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한 의류 입점업체 관계자는 “폐점을 보류시킨다는 말을 믿고 기다렸지만, 고별전이 시작됐다”며 “대부분의 상인들이 12월 말로 계약이 종료된다. 새로운 업체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면 새로운 업체와 계약해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폐점 행사가 진행되면서 약속은 거짓말 뿐이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음식을 판매하는 한 입점업체 관계자는 “진행과정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받지 못하고 있다. 내년 초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피해를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은 국회의원들과의 면담과정에서 “15개 점포와 다른 점포에 대해서 매수자가 결정될 때까지 폐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 인수에는 2개 업체가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협상 기한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입점업체들은 대부분 연말·연초로 계약이 만료된다. 임대차보호법 등에 보호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사에 상관없이 홈플러스에서 철수해야 하는 실정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 측은 폐점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기존 계약업체와의 계약을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측 관계자는 “이번 고별전의 경우에는 폐점이 확정됐을 때 업체와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이행해야 하는 의무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고, 기한과 공간을 정해놓고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점주분들과 미팅을 진행해 폐점을 하는 시점까지 운영을 하고 싶다고 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운영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저희로서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다”며 “당장에 폐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분들께서는 고별전이 진행되면 폐점이 진행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변동사항을 확인해 개입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경수 기자

  • 경제일반
  • 김경수
  • 2025.11.17 17:20

[엔비디아 GTC 2025 현장을 가다] ④AI 시대가 만들어낼 ‘지방소멸의 갈림길’…해법의 본질 ‘기업유치’뿐

전 세계의 AI 전문가와 기업 그리고 정치인들까지 한자리에 모인 올해 엔비디아 GTC 현장에서 확인한 사실은 AI 시대가 지방소멸을 가속화 할 수 있다는 맹점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이 거대한 변화를 잘 활용한다면 전북과 같은 비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기업생태계를 뿌리내리게 할 수 있다는 전망도 확인했다. 우리나라에서 AI 산업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지방을 살리는 해법처럼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인구·자본·데이터의 집중을 더 가속하는 기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확인했듯 고성능 컴퓨팅·시뮬레이션·데이터센터·제조시설·인력 같은 피지컬 AI 핵심 자원은 전부 대도시와 그 인근 도시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전북이 이런 흐름 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피지컬 AI 특화’와 같은 단순한 정치용 간판이 아니라, 기업이 실제로 움직여 이곳에서 사업할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엔비디아 컨퍼런스에 만난 전문가들은 “국가가 진행하는 단위별 공모사업이 지역을 살릴 일은 없다”고 단언했다. 대신 AI 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구축한다면 중소도시가 부흥할 수 있는 전환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피지컬 AI생태계의 구조 엔비디아 GTC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은 전북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꼽는 피지컬 AI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 피지컬 AI가 어느단계에 와 있고, 앞으로 어느 단계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북의 주력산업과 바로 연계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와 로봇을 위한 피지컬 AI 안전체계에 대한 세션은 피지컬 AI성공의 본질이 ‘안정성 기술’에 있음을 눈으로 보여줬다. 엔비디아가 GTC 워싱턴에서 공개한 ‘피지컬 AI 안전 체계’의 핵심은, 이제 자율주행차와 로봇이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위험한 기계”라는 전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데 있었다. 즉 자율주행차 시장이 가동하려면 이제는 더 많은 협력업체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설명이었다. 발제를 맡은 마르코 파보네 엔비디아 자율주행 책임자와 리카르도 마리아니 산업안전 부사장은 “(이제 자율주행 시스템은)카메라 영상부터 차량 조향까지 한 번에 학습하는 통합 모델이 늘고 있다”며 “그 안에는 시각·언어·추론을 결합한 대형 모델이 탑재된다”고 소개했다. 엔비디아의 두 핵심 기술자는 하오스(Halos)라는 피지컬 AI 통합 안전체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오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자율주행을 넘어 로봇과 산업 현장으로 확장됐다. 한마디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를 결합할 환경 안에서 자동차는 물론 다른 산업까지 집적할 수 있음을 의미한 것이다. △전북 ‘현대차’와 피지컬 AI 논의 시급 전북에 현대차 전주공장을 보유한 현대자동차 그룹은 엔비디아와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두 회사는 AI와 산업용 디지털 트윈으로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와 현대의 협력 모델은 현대차 전주공장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차량 크기·하중·주행 환경이 다양하고, 물류 기반 산업에서 곧바로 수익성이 연결되기 때문에 자율주행·로보틱스·AI 기반 제조혁신의 효과가 훨씬 빠르게 나타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북이 이같은 벨류체인을 가능하게 하려면 전북의 산업적인 인프라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 상용차 공장이 밀집한 전북에 AI까지 접목된다면 부품 물류량이 크고 반출입 운송이 더 빈번해진다. 그런데 전북의 물류 시스템은 전국 최하위다. 엔비디아 피지컬 AI 담당자 중 한 명인 에디슨 욘톱은 “디지털 트윈 기반 물류센터·창고 자동화, 로봇지게차 안전체계, AI 기반 운송 계획 등을 도입하면 제조-물류-항만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전체의 효율을 혁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리쇼어링' 피지컬 AI 중심지 결정 엔비디아 GTC에서 중심적으로 다뤄진 내용 중 하나는 미국이 AI 패권을 장악하려면 해외로 시선을 돌렸던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돌려놔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실제로 미국 제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팬데믹과 공급망 혼란, 미·중 갈등이 겹치면서 해외 공장의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멀리 떨어진 공장을 관리하는 데 한계를 느끼며, 생산 거점을 가까운 곳으로 되돌리는 선택을 하고 있다. 이른바 리쇼어링이다. GTC 워싱턴 세션에서는 이 흐름이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AI·로봇·디지털 트윈·전력망·교육이 함께 갖춰진 새로운 제조 생태계 구축에 가깝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AI 시대를 위한 미국의 리쇼어링 문제를 다룬 세션은 젠슨 황의 기조연설과도 밀접하게 연관됐다. 실제 이 세션의 좌장을 맡은 레브 레바레디안은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서도 많이 느끼셨겠지만, 이번 컨퍼런스의 큰 주제 중 하나는 제조업의 리쇼어링(Reshoring)”이라며 “기술·인력·에너지·생태계가 동시에 요구되는 전환기가 도래했다”고 현 상황을 정리했다. 다른 패널 역시 제조업계의 리쇼어링을 단순한 ‘공장 귀환’이 아닌, AI·로봇·디지털 인프라를 토대로 제조 방식을 새로 짜는 과정으로 바라봤다. 16일 대한민국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다. 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관련 민관 합동회의’에 참석한 국내 기업 총수들에 대규모 국내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7인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기업 총수들은 일제히 이 대통령의 생각에 공감하며 향후 대책을 약속했다. 인건비가 싼 해외로 눈을 돌렸던 국내 기업들의 리쇼어링 전략도 본격화할 조짐을 보인 셈이다. △‘기본기’ 없는 피지컬 AI 중심지(?) 모래성에 불과 엔비디아, 오픈 AI, 마이크로소프 등 AI 생태계를 이끄는 기업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해법은 결국 하나로 통일됐다. AI시대 생존을 위해선 단순한 공장의 귀환을 넘어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AI·로봇·디지털 트윈·전력망·교육이 함께 갖춰진 새로운 제조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GTC 세션에서 제시된 내용은 전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지와 보조금만으로 기업을 되돌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노후 공장의 디지털 전환, 실험 가능한 규제 환경, 로봇 기반 자동화, 엔비디아 세션에서 만난 전문가들은 기자에게 “정치인들의 화려한 수식어와 정책만으론 AI는 물론 어떠한 산업 생태계도 작동하지 않는다”며 “AI 엔지니어링 지원, 전력망 전략, 빠른 인력 수급 전략 등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는 내실부터 다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멘스의 루스 그라츠케는 “AI·디지털 트윈·로봇·전력망·교육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는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AI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개념은 교육기관과 전력발전, 관련 중소기업까지 함께 움직이는 사회적 재구성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끝> 워싱턴D.C.=김윤정 기자 ※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5.11.17 17:18

조국 “조국혁신당 전북 정치의 메기 될 것"

조국혁신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원대회 전국 순회 일정에 나선 가운데, 조국 당 대표 후보가 17일 전남과 광주에 이어 전북을 찾아 “혁신당의 정치적 매개인 전북 정치를 바꾸고 전북도민을 위한 더 좋은 성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국 당 대표 후보와 임형택, 정춘생, 정경호, 신장식 등 4명의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원과 전북 도민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혁신당은 전북의 자식이며 전북도민이 저희를 낳아주셨다.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며 “내란 극복과 전북의 정치 발전 장벽을 부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당은 기초와 광역 등 풀뿌리 정치 조직 기반이 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목표중 하나는 기초의원을 많이 배출 해 전북 정치의 메기가 되는 것”이라고 향후 포부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서의 친윤 세력 청산 △전북도민을 무시하는 무득표 기초·광역의원 당선체제 저지 △전북도민을 위한 더 좋은 성장 등 3가지를 약속했다. 이어진 최고위원 후보 발언에서 기호 1번 임형택 후보는 “저의 정치활동의 가장 큰 화두는 시민주권, 지방분권, 주민자치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자 했던 것처럼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혁신하겠다”며 “지역이 살아야 조국이 산다. 전북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이어 “제가 지역정치 혁신 1호 쇄빙선이 돼 혁신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제가 최고위원이 되는 순간 혁신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호 2번 정춘생 후보는 “전북의 며느리인 제가 전북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개정하지 않는 전북도 균특회계 개정안과 지방살리기 5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히고 “내년부터 장수와 진안도 농어촌기본소득사업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3번 정경호 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존 정치권의 방식인 ‘요청하고 받는’ 방식으로는 전북의 꿈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당원 주권’을 기반으로 더 빠르고 강하게 전북의 혁신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호 4번 신장식 후보는 “조국혁신당은 실력과 탄탄하고 폭 넓은 연대로 17개 광역단체장 ‘국힘 제로’를 실현할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전북을 바꿀 여성과 청년 등 신진기예를 출전시켜 전북 정치를 혁신시키겠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이날 전북 등 호남 일정을 시작으로 19일 서울 여의도 크롭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혁신검증 대담회 2회차’, 21일 부산시의회 기자간담회 및 영남권 유튜브 대담회 등 전국 순회 일정을 이어간다. 백세종 기자

  • 국회·정당
  • 백세종
  • 2025.11.17 17:16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품새와 격파, 태권체조까지 9개 부문에 경쟁

태권도인의 화합과 인내, 도전의 정신을 실천하는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67개 팀에 1422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우석대 휴먼테크융합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무주군 등 많은 기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태권도인의 절도와 기개를 보여주는 품새 부문와 공인 품새, 자유 품새 등을 선보였고, 가족·사제가 함께한 화합경연, 시범과 격파, 박진감 넘치는 팀 대항 종합경연,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활용한 흥겨운 태권체조 등에 유·초등부터 중·고등부, 대학부와 일반부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경연으로 채워졌다. 대회 1일차 종목별 1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인품새 개인전 남초저학년부 1조 논산태권도장 박한·2조 태권슐레 계산원 오승준, 여초저학년부 1조 천안호랑이태권도 김단우, 남초중학년부 1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국이현·2조 용인대제일태권도장 신동윤·3조 용인대제일태권도장 심지율·4조 태권슐레 계산원 박인용·5조 태권슐레 계산원 한주원·6조 JS태권도시범단 조하성·7조 JS태권도시범단 이수민·8조 경희대전민태권도 이준수·9조 경희대전민태권도 이민준·10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김민준·11조 천안호랑이태권도 양혜성·12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조연호, 여초중학년부 1조 천안호랑이태권도 이시연·2조 천안호랑이태권도 김소현·3조 용인대제일태권도장 이유은·4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조윤민·5조 용인대현대태권도 황서영·6조 굮대표상무태권도장 김주아·7조 용인대현대태권도 강수하·8조 연무태권도장 김채원·9조 논산태권도장 이아윤·10조 용인대글꽃태권도 조이현·11조 천안호랑이태권도 송하은, 남초고학년부 1조 인성태권도 정윤우·2조 인성태권도 김도진·3조 인성태권도 강도현·4조 승승장구태권도장 김야곱·5조 승승장구태권도장 정다운·6조 경희대전민태권도 김수웅·7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조승호·8조 천안호랑이태권도 강서우·9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김태곤, 여초고학년부 1조 논산태권도장 신수흔·2조 인성태권도 김이나·3조 인성태권도 배시은·4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최윤솔·5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이서림·6조 용인대제일태권도장 황지희·7조 용인대제일태권도장 정하율, 남자중등부 1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서승민·2조 호암태권도장 윤지호·3조 계명대최우수태권도장 송의찬·4조 국가대표상무태권도장 김태진·5조 승승장구태군도장 구시우, 여자중등부 1조 하련솔흔태권도시범단 박지민·2조 계명대최우수태권도장 박지후·3조 호암태권도장 곽다현·4조 호암태권도장 김예본·5조 호암태권도장 조예원·6조 천안호랑이태권도 윤바름·7조 호암태권도장 구효민·8조 승승장구태권도장 이다빈·9조 용인대제일태권도장 남소율, 남자고등부 계명대최우수태권도장 김주혁, 여자고등부 계명대최우수태권도장 제갈진희, 남자대학부 우석대 한현탁, 여자대학부 우석대 박서연, 남자성인부 1조 우석대 백수송·2조 우석대 왕언뢰, 여자성인부 1조 놀자NOLJA 김혜인 △화합경연 복식전 사제부 품사랑 황지영·이도겸 △화합경연 단체전 가족부 퍼포먼스경남 우희주·우선아·우혜인·우서윤·우채원, 사제부 천안호랑이태권도 박원석·이시연·양해성·김소현·임서진 △멀리뛰어 격파 남초저학년부 JS태권도시범단 김율, 남초중학년부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허진원, 남초고학년부 JS태권도시범단 조하랑, 남자중등부 품사랑 김연우, 여자중등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김채윤, 남자고등부 퍼포먼스경남 임현진, 여자고등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최지우, 남자대학일반부 우석대학교태누리 박민 △높이뛰어 격파 남초저학년부 JS태권도시범단 김율, 남초중학년부 JS태권도시범단 조하성, 남초고학년부 JS태권도시범단 조하랑, 여초중학년부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김성군, 남자중등부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김민혁, 남자고등부 퍼포먼스경남 전승우, 여자고등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권가온, 남자대학일반부 우석대 신유철, 여자대학일반부 우석대 호첨첨 대회 2일차 종목별 1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 종합 격파 남중1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김라원, 여중1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김윤서, 남중2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강동훈, 여중2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이슬화, 남중3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이시언, 여중3학년부 JS태권도시범단 정지인, 남고1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변서준, 여고1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서희지, 남고2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윤민혁, 여고2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염가은, 남고3학년부 대한민국태극시범단 박은수, 여고3학년부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최효영, 남자대학1학년부 대경대 신도윤, 여자대학1학년부 용인대 타이곤시범단 김명선, 남자대학2학년부 나사렛대 강재현, 남자대학4학년부 나사렛대 김준형, 남자대학4학년부 나사렛대 김민섭, 남자일반부 1조 트리플제이 한도윤·2조 놀자NOLJA 김민우 △자유 품새 남자중등부 와이제이와이태권도장 서지하, 남중3학년부 국가대표태권에이커 김시우, 여자중등부 챔피언태권도장 김민경, 남고1학년부 와이제이와이태권도장 변재영, 여고1학년부 챔피언태권도장 김태이, 남고2학년부 하련솔흔태권도시범단 최영진, 남고3학년부 하련솔흔태권도시범단 김건, 남자대학일반부 수리온시범단 김지원 △태권 체조 유청소년부 A조 HTS경희대석사태권도B 김나영·홍재원·박민지·박하윤·김태현·김성현·홍진석·김영준·권도영·이나규·김경원·박채현·노현수·윤여준·노형윤, B조 국가대표태권에이커 강한별·오혜성·조금희·김민재·김시우·이우석·안소빈·이나은·김민서·최지원, 일반부 요구르트샤베트 조희주·박선영·이지현·이애란·김서원·권미리·이단비·김단영·이명은·박슬기·한창현·김현우·신동화·소성영·이재훈 △팀 대항 종합경연 일반부A조 용인대태권도시범단B 김윤서·손성민·권재민·권하진·최은주·이명우·이찬희·심서연·김현진·정인성·박정민·주형인·공나리·김유민·김재윤·김지혁·이민주·김한새·석승훈·김민재·서재민·윤석현·홍지오·하규빈·이성현·이재원·김동현·김수민·김요한·나준혁·설영우, 일반부B조 용인대태권도시범단A 김준영·전희지·문휘서·우소규·이호영·한도윤·허민성·이재연·박재환·김선용·박재용·박지환·엄세현·김성윤·조성빈·김한결·박세훈·조수진·임희섭·조현·공다연·배승주·정가은·최세미·정훈·윤석규·김건우·김민범·임채민·정시언, 일반부C조 소속 無(무) 최준환·강준재·박병국·김진철·박정욱·강수찬·장민섭·김아셀·김서연·지현지·최동아·윤경수·이민성·이상엽·이하나·정찬우·김남형·허세준·이용범·이장선·조승빈·이왕균·이상빈·유준영 이외에 최우수 지도자상으로는 태권 체조에 HTS경희대석사태권도장 이렬·태권에이커 김민주·요구르트샤베트 박선영, 자유 품새에는 챔피언태권도장 정지수·와이제이와이태권도장 변재영·하련술흔태권도시범단 이대규·수리온태권도장 김진규·무흔태권도시범단 강흔직, 팀 대항 종합경연 용인대 권혁철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오세림 기자

  • 스포츠일반
  • 오세림
  • 2025.11.17 16:54

전북 지역 독감 환자 급증⋯주의 필요

최근 전북 지역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 연령층 독감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관계 당국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오전 방문한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이비인후과는 마스크를 쓰고 대기하는 환자들로 북적였다. 오전 진료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미 30명이 넘는 환자들이 대기실에 앉아 진료를 기다렸다. 같은 날 방문한 다른 병원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접수 명단은 환자들로 가득 차 있었고, 대기 인원을 파악하고 발길을 돌리는 시민도 있었다. 아이들의 손을 잡은 채 병원을 찾은 한 시민은 독감 예방접종이 바로 가능한지 묻기도 했다. 서모(60대) 씨는 “어제부터 갑자기 심한 열과 기침이 나타나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너무 고생했다”며 “그나마 이제 열은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 기침이 심하게 나와서 병원에 왔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3~9일) 도내 11개소 표본 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41.3명으로, 직전 주 의심 환자 수치인 19.1명 대비 11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감 발생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었으나, 그중에서도 1-6세 환자가 79.5명으로 가장 많았다. 7-12세 환자가 49.0명으로 그 뒤를 잇는 등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도내 어린이들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었다. 2025-2026절기 도내 어린이(6개월~13세)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52.8%로 전국 어린이 예방 접종률(54.9%)보다 낮았다. 이에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독감 예방 수칙 실천과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매일 독감 환자 관련 추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일선 학교들에 독감 교육 방안과 예방접종 권고, 독감 예방 관련 자료를 일주일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독감의 경우 확인서가 있으면 검진과 휴식으로 인한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니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보건·의료
  • 김문경
  • 2025.11.17 16:53

“새만금 신항만 물동량 확대, 준설토 투기장 先해결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7일 제423회 정례회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 2025년 행정사무감에서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김이재 의원(전주4)은 “내년 새만금 신항만 부두 2선석 개항을 앞두고 전북자치도 차원의 물동량 확대 대책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새만금 배후부지 재정 전환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전북도가 신항만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군산항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제2준설토가 투기장이 완공되기도 전에 2026년 준설토를 처리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겨울철에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지 않음에도 사무장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현황을 지적하며, 철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우분 연료화 사업과 관련, 연료 재료인 커피박의 확보 방안에 대해 질의한 뒤, “시범 사업 추진은 바람직하지만 타 시군에 우분 연료화 시설을 동시다발적으로 확대하기 전 더 깊은 고민과 정책적으로 면밀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3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수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사업과 관련해 매출액이 예산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타 시도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비점저감시설 설치는 2024년까지 24개소 계획 대비 4개소만, LID 설치는 10개소 계획 대비 4개소만 완료돼 사업 이행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전북도가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백세종 기자

  • 자치·의회
  • 백세종
  • 2025.11.17 16:48

이재명 정부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헴프 산업클러스터’ 새만금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의 첫 적용 분야로 선정된 헴프(의료용 대마) 산업의 지역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7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지역대학, ㈜유한건강생활·㈜버던트테크놀로지·상상텃밭㈜ 등 주요 바이오 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헴프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을 헴프 기반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 글로벌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나 규제샌드박스가 개별 기업·개별 사업 중심 특례에 머문 한계를 보완해 광역 단위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를 허용하는 포괄적 규제특례 제도를 말한다.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 참여 기관들은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규제 특례 발굴 및 법제화 검토 △재배실증·기술개발·인력양성·GMP 시설 구축 등 특구 조성 협력 △투자유치 및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 5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규제특례 검토, 애로사항 해소, 사업 추진현황 점검 등을 함께 추진하며 필요 시 실무협의회와 TF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이 국내 첫 ‘헴프 산업 메가샌드박스 특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헴프 산업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을 비롯해 GMP 기반 의약·건기식 제조 인프라 구축,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으로 국내 헴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조홍남 개발청 차장은 “이번 협약은 국정과제 이행을 신속하게 뒷받침 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적인 산업 협력 모델이다”면서 “헴프 산업은 농업, 바이오, 의료, 소재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새만금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헴프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키우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규제혁신·기술개발·수출 기반을 모두 갖춘 국가 대표 헴프 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5.11.17 16:45

동학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서훈 법률 제정 가속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참여자에 대한 서훈 추서 법률 제정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정무위원회 논의가 야당 반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본회의 상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학 관련 단체 대표단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기 원내대표를 더불어,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의원, 박희승 의원이 참석해 서훈 법률 제정 필요성을 전달했다.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지역구인 완주 삼례가 2차 봉기 출발지라는 점이 늘 자랑스럽다”며 “2차 봉기는 명백한 항일 봉기인 만큼 국가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의원도 “지난해 정책위의장 시절 여야 합의 불발과 대통령 거부권 가능성으로 추진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당론 채택으로 법률안을 처리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희승 의원 역시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가보훈부를 상대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예우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며 “당론 채택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내란을 극복해 세운 국민주권 정부라면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 희생자들에게 정당한 예우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측은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동학농민혁명의 가치를 여러 차례 강조해 온 만큼, 여당의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모든 발언을 들은 김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다수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야당 반대가 지속된다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전현아 기자

  • 문화일반
  • 전현아
  • 2025.11.17 16:39

이적요 개인전 ‘몰입의 속도’ 24일까지 교동미술관 개최

기괴하고 스산한 분위기의 남성이 보인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와 문자가 남성의 얼굴을 뒤덮고 있다. 촘촘한 바느질 드로잉으로 엮어낸 작품 ‘너무 시끄러운 고독’ 속 남성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어두운 이면을 떠오르게 한다. 전북의 중견작가 이적요 개인전 ‘몰입의 속도’가 교동미술관에서 24일까지 열린다. 그동안 바느질 드로잉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파편화된 생각의 무늬들을 바느질 드로잉으로 탄생시켰다. 안으로는 출렁이고 겉으로는 고요한 인간의 고독을 작품으로 새롭게 진화시켜 선보인다. 한땀 한땀 바느질의 여정을 인내하며 입체적인 작품으로 완성시키며 웅숭 깊은 우물 같은 속내에 똬리를 튼 상처들과 싸우는 전사처럼 강렬하고 선명한 이적요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적요 작가는 전시 서문에서“오랫동안 고독으로 집을 지었다. 나의 집은 현상의 집이 아니고 정신으로부터 쌓아 올린 집”이라며 “나의 추억으로 엮어내기 위해 고독은 분주하고 몰입의 속도는 깊은 우물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적요는 국제전 11회, 개인전 43회 등을 열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글로 쓰는 그림>, <어느 화가의 철학 시간> 등이 있다. 박은 기자

  • 전시·공연
  • 박은
  • 2025.11.17 16:38

박선전 의원 “전주 보훈병원 설립 필요”

보훈대상자 전문병원인 보훈병원을 전주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선전 전주시의원은 17일 제42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북에는 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병원이 없어, 도내 보훈대상자들이 광주까지 이동해 진료받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전주 보훈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주 보훈대상자는 5549명(전북 3만여 명)이다. 대부분 고령으로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위탁병원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은 1곳뿐이다. 박 의원은 전주 보훈병원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보훈병원은 보훈대상자를 위한 병원으로 다른 병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며 “보훈병원의 진료비 지원 범위보다 위탁병원의 지원 범위가 좁기 때문에 보훈대상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보훈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남권의 유일한 보훈병원인 광주보훈병원이 다른 보훈병원보다 이용객 수가 많은 만큼 이를 완화할 방안도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로 지역별 월평균 보훈병원 이용객 수는 인천 1만 5000명, 대전 3만 8000명, 대구 4만 6000명, 광주 5만명 수준이다. 박 의원은 예산 여건 등으로 보훈병원 설립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 준보훈병원 제도 활용 등 대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준보훈병원 제도는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병원에서 보훈병원 수준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도와 강원도는 준보훈병원을 위한 내년 예산과 사업 계획 수립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주시와 전북도는 준보훈병원 선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국가보훈부에서도 전주 보훈병원 설립과 준보훈병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25.11.17 16:34

전주형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대한민국 대표 혁신 청년정책으로 주목

청년들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전주형 청년만원주택인 ‘청춘별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혁신 청년정책으로 전국에 소개된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청춘별채’ 등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홍보한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자치 분권 및 균형성장 정책 비전과 지역의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전주시는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지자체 우수사례 26개 중 전주형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가 주거 부문에 선정돼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 특히 전주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청춘별채’를 주제로 기본사회 전시관에 참가해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함께 사는 삶, 모두가 빛나는 도시 전주’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는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전주시 청년정책 전반을 소개하고, ‘청춘별채’를 포함한 전주시 청년지원사업 통합 홍보물과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는 전주시의 혁신적인 청년 주거 정책이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면서 “청년들이 주거 걱정을 덜고 안정적으로 꿈을 펼치며, 다양한 정책들이 청년을 도와주는 ‘청년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11.17 16:33

전주시, 내년 예산 2조 6606억 편성…올해보다 1.63% ↓

전주시가 내년 예산안을 2조 6606억 원으로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435억 원(1.63%) 줄어든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 세대 투자 △민생 안정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는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총 887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청년 매입 임대주택(청춘별채) 공급 20억 원, 청년월세 지원 67억 원 등이다. 산업단지 전환 예산으로 전주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20억 원, 탄소산단 도시숲 조성 21억 원, 탄소산단 진입도로 4차로 건설 20억 원 등도 책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137억 원, 쑥고개로 확장 30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100억 원 등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총 9672억 원의 예산을 세웠다. 지역화폐 발행 82억 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29억 원, 공동근로복지기금 1억 원 등이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32억 원, 농산물종합가공 기술 지원 9억 원,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20억 원 등도 포함됐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광역도시 기반시설 확충, 문화관광산업 지원에는 총 2197억 원을 투입한다.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303억 원,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142억 원, 독립영화의집 건립 등 글로벌 영화·영상도시 조성 293억 원, 한문화 산업 육성 102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 7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내년 예산안은 다음 달 전주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전주
  • 문민주
  • 2025.11.17 16:29

전주 기린대로 BRT 공사 본격, 내년 11월 개통 ‘속도’

기린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오는 19일 가로수 이식을 시작으로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기린대로 BRT 사업은 전주시내 중심 도로인 기린대로(호남제일문∼한벽교) 9.5㎞ 구간에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고, 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448억 50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절반은 국비로 충당한다. 전주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3개 구간을 동시 공사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가로수 360그루를 전주소각장 인근으로 이식할 계획이다. 도로 폭 확보를 위한 보도 후퇴와 기반 정비도 병행한다. 이후 내년 4월부터는 중앙차로 조성과 전용 신호체계 구축을 진행한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BRT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가 전용차로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운행되고, 상습 정체 구간이 개선돼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류장 설치를 통한 보행자 안전 확보,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 발생 저감 등의 효과도 예상했다. 다만 전주시는 기린대로 BRT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인 만큼 2030년까지 2단계 백제대로 BRT, 3단계 송천중앙로~홍산로 BRT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백제대로 BRT는 전주역∼꽃밭정이 네거리 8.4㎞, 송천중앙로∼홍산로 BRT는 에코시티∼효천지구 9.5㎞ 구간이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전주는 지하철이 없는 대도시로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라며 “교통 수요, 예산을 고려하면 지하철과 경전철 등과 같은 새로운 수단 도입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기존 시내버스 효율을 극대화하는 BRT 도입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기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 이후의 변화는 크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11.17 16:29

전북 집값, 조용한 반등…거래는 멈추고 지수만 움직였다

전국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중심의 과열과 지방의 침체로 양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 주택시장은 미세한 회복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북의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5% 상승해 지방 8개 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지방 전체 평균(–0.05%)을 웃도는 수치다. 전북의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들어 등락을 반복해왔으나, 9월(–0.03%) 하락에서 10월 다시 반등했다. 상승 폭이 크지는 않지만 인구 감소와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지역 상황을 고려하면 체감 회복이라는 평가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전세가격도 같은 기간 0.10% 오르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 8개 도 중 전북보다 전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충북(–0.06→+0.02) 정도에 그쳐, 전세 수요 역시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급 상황을 보면 여전히 시장의 기초 체력은 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 매매·전세 시장 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수요·공급 균형 여부를 판단하는데, 지방은 대부분 공급 우위(100 이하) 국면에 머물렀다. 전북 역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주택 유형별 흐름도 뚜렷하게 갈린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은 0.34% 상승했지만 지방 아파트는 전월비 0.00%로 보합에 그쳤다. 단독·연립은 오히려 하락했다. 전북은 유형별 세부 수치가 따로 분리 공표되진 않았으나, 도 전체 매매지수 상승폭이 0.15%인 점을 감안하면 아파트 중심의 제한적 반등이 시장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전국 평균주택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지방은 정체 양상이 짙다. 전북 역시 평균가격 변동 폭은 크지 않으며, 장기적으로는 인구 감소·고령화·산업 구조 변화 등이 시장 회복의 발목을 잡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북의 10월 상승이 일시적 반짝 회복일 수 있다는 점에 더 주목한다. 거래량 자체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수만 움직인다는 점은 시장 저변이 탄탄한 상승 국면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실제 지방 주택시장은 거래량 변동성이 크고, 공급이 늘어도 실수요 기반이 약해 가격 흐름이 쉽게 꺾이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이번 상승세는 전북 시장의 바닥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관측도 존재한다. 금리 변동성이 줄고, 미분양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의 경우 2024~2025년 대규모 공급이 정점을 지나고 있어, 공급 압력이 누그러진 점도 가격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도내 부동산 전문가는 “전북의 부동산시장은 회복으로 평가하기엔 이르고, 그렇다고 하락세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단기 흐름이 아닌 중장기 인구·경제 지표가 향후 추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종호 기자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5.11.17 16:25

전북 3분기 건설 수주 26.2% 감소·인구 476명 순유출

전북지역 3분기 건설수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건설수주액은 4208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6.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분기 연속 건설수지가 1분기(61.9%), 2분기(108.6%)가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하락세로 전환됐다. 토목업이 122.8%가 증가했으나, 건축(-65.2%), 민간(-38.4%) 등이 크게 줄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101.7p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자동차 등의 생산은 줄었으나, 기타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났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11.8p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 올랐다. 부동산 등은 감소했으나,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소비동향지수는 소폭 감소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98p로 전년 동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승용차 및 연료 소매점에서 판매가 늘어났으나, 대형마트 등은 줄었다. 물가지수 또한 상승했다.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p로 전년 동분기 대비 2.0% 상승했다. 통신 부문에서 하락했으나,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등의 품목이 올랐다. 국내 인구이동 부분을 살펴보면 3분기 전북지역은 476명이 순유출됐다. 전주시가 1366명이 유출됐으며, 정읍시 134명, 남원시 123명 무주군 53명, 임실군 37명, 장수군 22명 등의 지자체의 인구가 감소했다. 반면 김제시 387명, 완주군 307명, 익산시 153명, 군산시 141명 등을 인구가 순유입됐다. 20~29세의 3분기 순유출은 1186명으로 올해에만 4278명의 20대 청년이 전북을 떠났다. 김경수 기자

  • 산업·기업
  • 김경수
  • 2025.11.17 16:24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전북애향본부(총재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실천운동에 나섰다. 전북애향본부는 지난 14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윤석정 총재와 김금석 수석이사 등 임원진은 “전북의 청년 이탈 인구가 연간 8천 명에 이른다”며 ‘기업유치가 해법’, ‘청년이 미래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애향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 달 9일 오후 4시에 열리는 2025년도 대의원 총회 및 전북애향상 시상식 행사 일정을 공유하고, 전주·완주 통합, 2036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신공항 소송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만금국제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윤 총재는 “행정소송법상 집행정지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만 가능하지만, 새만금 공항은 아직 착공 전으로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전북 미래 산업 기반을 흔드는 불합리한 소송으로, 기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북애향본부는 향후 청년 정책 확산, 기업유치 촉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 차원의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서 기자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5.11.1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