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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의료기사봉사단 발대

전라북도 의료기사봉사단(단장 정유진, 부단장 조혁신)이 지난 23일 발대식을 갖고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다짐하며 전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라북도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전라북도회 등 7개 단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유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장과 조혁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라북도회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활성화 다짐 퍼포먼스와 추석맞이 전주천 환경정화 및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봉사단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각 분야 의료기사들의 전문 자원봉사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들을 위한 건강·복지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유진 단장은 “자원봉사센터와 단체들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를 위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앞장서 추진하겠다”며 “전북지역 1만 5000여명의 의료기사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도내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3.09.24 16:52

정읍한국병원 개원1주년 기념식 개최

정읍한국병원(대표원장 오명근)이 지난 23일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의료진과 직원 가족, 입원 환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 행복나눔 이웃돕기로 백미 500포(1350만 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하며 개원 1주년 의미를 더했다. 정읍한국병원은 지난 2021년 8월 농소동 77-13번지 일원에 착공,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9월 준공했다. 총부지면적 9459㎡, 건축연면적 1520.17㎡에 지하1층 지상4층, 주차대수 177대 규모로 현재 70병실 232병상으로 운영중이다. 진료과목은 9개과로 △내과 오명근(대표원장), 박철진(제1진료원장), 김형호(재무원장) 고정아 △신경외과 조복현(행정원장), 박동암 △정형외과 김승호(제2진료원장), 전무헌 △외과 정대식 △신경과 나성인 △영상의학과 김광석, 김환용 △마취통증의학과 박수영 △산부인과 김숙진 △가정의학과 이수영 등 전문의 15인이 진료한다. 아울러 최신의료장비로 X-레이 3대, CT 1대(256채널 이상), MRI 1대(3.0T), 내시경(식도,위,십이지장경, 대장경, 기관지경) 등이 구축됐다. 한국병원에 따르면 2024년 종합병원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 4층 신관 증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신관에는 응급실, 중환자실, 감염병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명근 대표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첫 진료를 시작한 이래 수술 4100건에 내원환자 3만 명을 달성하며 1년 만에 정읍의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으로 시민들을 위한 수익환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임장훈
  • 2023.09.24 16:47

전주시설공단, 추석 앞두고 이웃돕기 동참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추석을 앞두고 각 부서별로 전주시 각 동에 물품을 기탁하고 직원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이웃돕기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 전략경영부는 중화산1동 주민센터에 쌀 60㎏을 전달하고 체육공원운영부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생필품 꾸러미를호성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안전‧감사팀·체육관운영부는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고, 복지환경부·주차운영부·수영장운영부는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복합시설운영부는 1인 가구 어르신의 집을 고쳐 주는 사랑 나눔 기술 봉사를, 주차운영부·월드컵운영부는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마을버스운영부는 부서원들이 모은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하고 하천변 산책로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80여 명의 참여로 온누리상품권 1200여만 원 상당을 구매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경제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지만 그래도 명절만큼은 모두 여유롭고 풍요롭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3.09.24 09:43

해상풍력시설 주변에 인공어초 설치...생태계 복원해야

21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JB미래포럼’ 조찬 세미나에서는 포럼 회원인 박천택 볼디 대표와 이익효 메리얼 대표이사(전남대 명예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브랜딩 전문 기업인 볼디의 박 대표는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 강연에서 브랜드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하는 △ 타깃 △ 포지셔닝 △ 경쟁적 차별점 등의 3개 요소를 통해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먼저 공략한 소비자층을 정하고, 잠재 고객의 머릿 속에 브랜드를 확실하게 자리매김시킨 뒤 자사의 제품이 갖고 있는 경쟁적 차별점을 집중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어초 개발·제작 전문 기업인 메리얼의 이 대표는 '해상풍력 발전과 친환경 인공어초' 제목의 강연에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해상풍력과 인공어초의 조화로운 설치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현재 투자 규모가 70조 원이 넘어서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훼손 우려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류의 흐름을 완화시키고, 어패류의 서식 공간을 제공해 어족자원 보호 및 백화 현상이 발생하는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인공어초를 해상풍력시설 주변에 설치할 것으로 제안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인공어초를 들면서 "해양풍력시설 주변에 인공어초를 설치한 후 1년 내지 2년 정도 지나면 그 주변에서 바다 낚시 또는 스킨 스쿠버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해상 관광사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3.09.21 19:32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신임 사무처장

“전국에서 가장 인구 고령화가 빠른 지역인 전라북도는 그만큼 취약계층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결연세대 확대 및 위기가정 추가 지원을 통한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교육 보급에도 만전을 가해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에 취임한 뒤 2개월 여를 맞은 임영옥 사무처장(55)의 각오다. 임 사무처장은 부임 이후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토대로 전북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에 노력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1992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전북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었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고 어느덧 취임 2달이 넘었을 뿐인데,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익산 수해 지역으로 달려가 임시대피소에 구호텐트를 설치하고 이동샤워차량 급파,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많은 노력했다”며 “또한 잼버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회복을 위해 회복지원차량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 “혹서기 폭우와 폭염이 잇달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진지하게 활동에 임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적십자와 30여 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임 사무처장은 남을 돋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고 전하면서도 적십자가 인도주의적 사업을 하기 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 사무처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직업으로써 적십자를 선택했는데 어느덧 30여 년을 적십자와 함께했다”며 “이제는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 또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분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게 일상생활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선 도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필요하다”며 “국내 기부단체 중 유일하게 국정감사 등 4중 감사 시스템을 받고 국제 회계기준 도입을 한 대한적십자사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가장 투명하게 집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임 신임 사무처장은 중앙혈액검사센터 총무팀장과 인천지사 RCY본부장, 인천지사 RCY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3.09.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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