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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민주당 경선에 나선 후보들에게 언론에서 보도된 녹취록이 전체 공개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1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브로커 압박에 좌절한 이중선 예비후보의 사퇴 결정도 충격인데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사실이 더욱 개탄스럽다”면서 “의혹 해소를 위해 일부가 아닌 녹취록 전체가 공개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만나는 시민마다 이중선 후보가 관련이 있다고 언급한 캠프가 어느 곳이냐, 모 캠프 연관설이 녹취록에 등장하는데 사실이냐 등의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가 녹취록이 전체 공개될 수 있도록 동참, 이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약속해 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선거브로커 관련 낭설이 도를 넘는 수준으로, 이는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모든 캠프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혼란을 막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중선 전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전주시장 예비후보 사퇴 기자회견에서 “선거브로커로 지목한 A씨와 다른 예비후보가 일정 부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시의원)가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의 선거브로커 선거개입 및 접촉 사실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이중선 전 예비후보가 민주당 당직자와 언론인, 지역토호 세력들로 구성된 선거브로커 조직이 선거조직과 자금을 미끼로 간부급 공무원의 인사권과 개발관련 인허가권을 수차례 요구하는 등 압박과 협박을 받은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며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중선 전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각 캠프에 선거브로커들을 그대로 둔 채로는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가 어렵다며 선거브로커들을 지금 당장 선거캠프에서 내쫓으라고 제안한 것을 볼 때, 이는 이중선 전 예비후보의 선거캠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전주시장 후보들에게 선거브로커의 선거개입 및 접촉 사실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주시장 선거가 브로커들의 이익 추구 장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그 실체를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13일 “전주를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매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고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면서 “전주시립 치매전문 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주시립 치매전문 요양원은 치매증상이 심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민간요양원 이용이 어려운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치료에서 돌봄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는 “어느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전주, 지매안심도시 전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선거브로커 의혹 해소를 위한 녹취록 전체 공개 동참에 대해서는 “전혀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녹취록 공개를 포함해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중화산1동(동장 유은례)은 13일 예수대학교(총장 김찬기)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행정과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협력함으로써 중화산1동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홀몸어르신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경로당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 어르신 낙상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김찬기 총장은 “간호복지 특성화 대학인 예수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은례 동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중화산1동을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현창)는 13일 구청 사랑의울타리봉사단(회장 이성희)과 함께 ‘사랑나눔! 정성듬뿍! 행복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장조림, 얼갈이김치, 오뎅볶음 등을 정성껏 만들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단 하루라도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최현창 구청장은 “항상 곁에서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살피는 봉사자들 덕분에 밑반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으로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는 이비인후과 홍용태 교수가 두경부암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로봇수술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횽 교수가 최근 개시한 두경부암 로봇수술은 호남 지역에서 전북대병원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두경부암은 먹고, 말하고, 숨쉬는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생긴 암으로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종양이 생기는 위치의 공간이 좁아 목 속 깊은 곳의 암을 제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턱 뼈를 자르거나 목 부위의 조직을 많이 제거하게 된다. 로봇 수술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먹고 말하는 기능을 보존하는 수술 방법으로 종양학적으로도 기존의 수술법과 비교해 동등한 치료 성적을 보여 구인두암에서는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구인두암 이외에도 하인두·후두와 같이 좀 더 깊이 위치한 장기에 발생하는 암종에서도 로봇수술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로봇수술은 흉터를 남기지 않는 미용 목적으로 침샘암이나 갑상선암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홍 교수는 "최소 침습적이며 기능 보존에 유리한 로봇수술을 두경부암에 적용해 환자들의 수술 후 기능 보존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의회는 13일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 전원이 대한적십자사의 ‘마음이 따뜻한 사람’ 정기후원 캠페인에 가입해 희망나눔을 실천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란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의 활동을 위해 후원하는 제도다.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19 방역, 화재, 풍수해 등에서 부안군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직접 봐왔다”며 “사람의 손이 두 개인 이유는 한 손은 자신을 위해, 나머지 한 손은 타인을 위해 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부안군의회 전체 의원이 적십자사 정기후원 회원에 가입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북적십자 이선홍 회장은 “부안군의회가 전북 도내 14개 시·군 의회 중 최초로 의원 전원이 적십자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후원한 성금은 도내의 아프고 힘든 이웃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성만)는 13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4년 강바다 학생, 전주대학교 경영학과 2년 김서은 학생,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4년 전나운 학생에게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에서 후원하는 백의장학금을 각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상이군경회는 대학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회원과 그 자녀 또는 6·25전상회원 직계 손·자녀 중 생활이 곤란한 자를 선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성만 지부장은 “상이군경회가 전달하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 사회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1대 전라감영길발전협의회(웨딩거리협회) 회장에 최용완(66) 씨가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지난 22년 동안 협회 상인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상거래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전임 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주 전라감영길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스몰웨딩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무료로 운영하는 무료예식장 운영, 버스킹 공연 유치, 악세사리 특화거리 조성, 청년들의 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밖에도 오폐수관 설치를 통한 악취문제 해결도 약속했다. 최 신임 회장은 "낙후되어가고 있는 전라감영길에 젊은 청년층을 유입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로 만들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감영길협의회는 올해 사업으로 저소득층·장애우·다문화가정 등의 무료결혼식 후원과 불우이웃 돕기등 소외계층 나눔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표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기운이 넘쳐요.” 이윤숙(57‧여) 전주온빛초등학교장의 말이다. 온빛초는 올해 월드비전 전북본부와 전북일보가 함께 진행하는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 대회’에 참여 중이다.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에 참여를 결심한 것도 이 교장의 공이 컸다. 월드비전 교육전문위원으로 참여중인 이 교장은 학내 급식실에 대회 포스터를 내건 후 학생들로부터 “참여하고 싶다”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는 “학생들이 교장실에 찾아와 이번 엽서그리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번 내비쳤다”면서 “가족 또는 학생 개개인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아이들이 생각하는 꿈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학교 내에서 아이들과 수시로 대화하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온빛초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고민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스스럼 없이 교장실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이 교장도 이런 아이들에게 적대심 없이 학생들과 마주앉아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조언을 이어간다. 이 교장은 학생들의 의견도 경청한다. 학생회 이른바 학생자치회에서 안건을 제시할 때 그들과 조율해 학교 내의 규칙도 정하고 그들이 정한 규칙에서 아이들이 규칙을 지켜나가도록 유도한다. 그는 “얼마 전 자전거 통학시 아이들이 안전장비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생자치회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면서 “이제는 학교가 정해진 규칙을 정하고 선생님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규칙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퇴직 4년을 남겨둔 지금 이 교장은 ‘자율성을 가진 어린이를 양성하자’는 스스로의 교육적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은 자율적인 행동을 하면 그 영역이 넓어지고 더욱 활동적이다”면서 “다만 그 자율적인 행동 속에는 책임감도 따른다는 것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해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완주 출신인 이 교장은 전주여고와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7년 장수 천천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장수 월곡초, 삼례 중앙초, 완주 봉서초에서 교사생활을 이어가다가 순창교육지원청에서 근무했으며, 완주 봉동초 교감, 군산 어청도초 교장을 역임했다.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가 “청년에게는 건전한 문화생활을,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출마예정자에 따르면 청년의 경우 ‘청년문화행복카드’를 분기별 10만 원씩 연간 총 4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29세 청년 9만 9860명(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자료 기준)이다. 이 카드는 전주에서 영화, 연극, 스포츠 관람이나 도서 구입에 쓸 수 있다. 온라인 구매나 소비는 불가능하고 전주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난청과 치아결손 해소를 위해 보청기와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대상은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보청기는 35만 원 범위 내에서 실구입비를, 틀니(완전·부분틀니 모두 포함)는 본인부담금 중 25만 원 이내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청각장애인 등 정부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임 출마예정자는 “경제적 약자인 청년과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시의원)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2148만 가구 중 63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며 “반려가구는 1년에 약 50만 가구씩 늘어나고 있고,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 △전주시 권역별 반려동물 공원 조성 △공공적 성격의 반려동물보험 도입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 설치 등을 공약했다. 서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을 위한 예산 확대하고, 단순한 놀이터 공간을 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상생 공간으로 전주시 권역별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해 성숙한 반려문화 성숙을 돕는 촉매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시민 자전거보험과 같은 공공적 성격의 반려동물 건강보험제도를 도입하고, 공공 반려동물 장례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가 “하가지구에 전북현대 축구팀을 지원하고 상징하는 후원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는 축구와 현대팀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애정과 상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하가지구 일대를 이색적인 스포츠 문화의 거리로 지정,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 조성은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축구 체험을 통해서 축구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구동호인들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반드시 찾아오는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하가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하가발전협의회’는 전북현대 후원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사업들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일산화탄소 없는 전주를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우 예비후보는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이산화탄소 흡수원인 도시숲 조성과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에 따르면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를 회수하고 등유, 가스 등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이다. 우 예비후보는 “기후변화 대응논의가 지난 40년 동안 이어졌음에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과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를 위해 우리의 생활공간에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심고 휴식과 생활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전주경제를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해 ‘전주시민 소득 1억 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1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챙기는 속 시원한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를 1000만 경제 플랫폼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디지털 테마파크, 대규모 힐링랜드, 지역 상생형 대형쇼핑몰 등을 통해 도시의 내부 경쟁력을 키우고, 전주·완주·익산 경제통합시, 일명 만경강 테라시티로 지방소멸 위기를 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공유혁신단지, 팔·만·여 프로젝트,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 등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내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전주시장 선거는 전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지역 기업을 키워내는 청사진을 통해 전주시민의 소득 1억 원 시대를 만들고, 시민의 살림살이까지 챙기는 속 시원한 경제시장으로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오)는 12일 저소득가정의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차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명씩 생신을 맞이한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 케이크와 생신상차림을 통한 행복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현오 위원장은 “정성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온정을 듬뿍 나누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홀로어르신이 소외될 수 있어 사회적 관심이 더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홀로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홀로어르신 생신상차림’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혜숙 효자2동장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행복한 효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열)는 12일 저소득층 등에게 반찬 등을 지원하는 ‘모두가 살맛나는 행복찬(饌)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20여 세대에 반찬(5찬)과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박동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반찬과 음료로 지원받으신 분들의 마음이 봄처럼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면서 “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늘 이웃을 살피며 꾸준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현영 금암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금암2동 주민센터도 나눔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항상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2일 ‘전북일보와 함께하는 전북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전주연탄은행 후원자 강원민 씨 등 5명이 단체 가입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리더’란 1년 내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한다. 지난해에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서한국 전북은행장 등 각계각층 117명의 나눔리더가 신규 가입했다. 나눔리더에 가입하면 인증서 수여·기부금 사용 보고·세제 혜택 등이 주어지며, 나눔리더가 기부한 성금은 도내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 김동수 회장은 “지난해에는 자치단체장·기업대표·초등학생 등 각계 각층의 개인 기부자들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도내 나눔 운동이 널리 확산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에서는 소중한 기부금을 모아 지역 복지를 위한 배분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제9지구대(대장 김현철)는 12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중근) 등과 함께 익산-장수고속도로 완주 톨게이트에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차량 이동량 증가와 화물차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을 상대로 안전띠 미착용 단속·계도, 화물차 적재조치 위반, 불법 구조변경에 대한 단속·예방활동을 병행했다. 아울러 9지구대는 유관기관 협력해 졸음운전·과속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졸음운전예방을 위해 사이렌과 경광등을 활용한 알람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과속지점에 암행단속차량을 운행해 초과속(80km/h 초과) 차량에 대한 현장 단속을 통해 처벌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현철 대장은 “과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력을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캥거루식 편법운전은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영범)가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병원 내·외 커피전문점 29개소에서 도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날을 알리기 위해 원내 커피전문점 및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커피전문점과 연계해 컵홀더 홍보를 진행했다. 컵홀더에 QR코드를 삽입해 암 예방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퀴즈 정답자 중 5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과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면서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가 도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암 예방 및 암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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