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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전 완주군수)가 “도심 하천인 전주천과 삼천 상류에 가족 무료 수영장을 만들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임 출마예정자는 “한벽루 앞 전주천은 1970∼1980년대만 해도 시민들에겐 한여름 최고의 물놀이공간이었다”며 “전주천·삼천 야외수영장은 이를 현대적으로 복원해 다시 전주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프랑스 파리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시 중심을 흐르는 세느강을 사람들이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거대한 수영장’으로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를 2024년 완성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전주천, 삼천 수영장도 수질이 악화되지 않도록 오염원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시의원)가 "지난 몇 년간 청소업체와 청소행정이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모두 시 직영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 생활폐기물 청소는 전주시장이 210여 명의 환경미화원을 직접 고용해 청소하는 방식과 12개 대행업체가 430여 명의 환경미화원을 고용해 청소하는 2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끊임없는 부정부패, 예산 낭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질타를 받아온 청소행정을 해결하는 방안은 직영화"라면서 "직영화를 하면 청소대행업체에 지급하던 일반관리비, 이윤, 간접노무비 등 연간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한 청소용역업체 환경미화원들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사기가 높아져 더 좋은 청소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간접고용을 중단하고 직접고용으로 전환하는 모범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직영화 방법은 시장이 정책적으로 결정하면 되는 문제"라면서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전주시 35개 동에 생활체육·문화공간을 조성해 삶의 질과 건강을 동네에서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덕진구와 완산구에 설치돼 있는 생활체육 집중 시설은 시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접근성 측면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공 체육시설 접근성에 따른 시설 이용, 편의성 제고에 대한 대책이 요구돼 왔다"면서 “전주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생활체육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전주의 생활체육·문화 인프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는 곳은 달라도 삶의 질은 같아야 한다”며 “선진국처럼 체육 참여 기회와 시설・프로그램의 혜택이 일반 대중은 물론, 빈곤층, 노인층, 여성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집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배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혁신동 주민센터(동장 이성순)는 5일 관내 녹도 주변 화단에 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6곳이 참여했으며, 전주시립양묘장에서 생산한 펜지, 비올라 등 3000본을 주민센터 뒤편 녹도 화단에 식재했다. 이성순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동 주민들이 피어나는 봄꽃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동에 항상 관심을 갖고 봉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금암2동 주민센터(동장 박현영)는 5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익)·마을계획추진단(위원장 박동열)·통우회(회장 전선옥)·새마을 부녀회(회장 박정수)와 함께 봄맞이 식목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금암2동은 이날 전주시 시립양묘장에서 팬지, 비올라, 데이지, 크리산세멈 1000본과 산철쭉 400주를 분양받고, 전주시 새마을회에서 산철쭉 100주를 후원받아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과 주민들 왕래가 빈번한 거북바위 등 5곳 등에 식재했다. 또 불법으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도 수거했다. 박현영 동장은 “77번째 식목일과 봄을 맞아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과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요즘 식목의 의미가 퇴색되어 우리가 다음 세대을 위해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보물이 무엇인지 지난 강원도 산불을 교훈 삼아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대면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고령자 등 비대면 진료만으로는 의학적 판단이 어려운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병원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본관 출입구 기존 휴게공간을 이용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최정웅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도 코로나 외래진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도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법무사회(회장 이형구)는 전북도와 전북도민들에게 생활법률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리동네 법무사 제도’를 구축해 도민들이 법률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법무사와 직접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전주가정법원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형구 회장은 “가사 및 소년사건, 가정보호 등 사건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전북은 가정법원이 없어 전문적인 사법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북도와 함께 전주가정법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도민들의 어려운 법률 환경을 묵묵히 지원해 준 전북지방법무사회 소속 법무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동네 법무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전주 덕진공원에서 ‘전북여성 평화문화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평화·안보'를 위한 평화 걷기, 평화 나눔, 평화 공감행사가 진행됐다. 또 민주평통 전북 여성위원들과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전북 YWCA 협의회 회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챌린지를 통해 전북여성의 목소리를 담아 전쟁을 반대하며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도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걷기 코스를 ‘평화의 길’로 조성해 생활 속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진하는 민주평통 전북 ‘평화의 길’ 조성 프로젝트 첫 출발을 선포하기도 했다. 신수미 전북여성위원장은 "덕진공원에 ‘평화동산’을 마련해 표지석 제막과 평화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민주평통 전북 14개 시·군협의회에서 평화 이야기를 담은 평화현장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도민들이 일상 속 평화를 체험하는 장소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성만)는 5일 전북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보훈복지문화대학 제11회 입학식을 가졌다. 국가유공상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들과 가족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매년 입학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이성만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거리가 먼 시∙군지회에서 많은 학생들이 보훈복지문화대학에 입학해줘 감사하다”며 “전북지부 임직원들은 최상의 교육 분위기와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문은 역사(歷史)의 기록이잖아요. 매일매일 이런 역사가 사장(死藏)되는 것이 아깝기도 하고 또, 필요한 정보들을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겠다 싶어 하나둘 모으다 보니 어느덧 방안에 가득 차게 됐네요.” 30년간 이어온 신문 스크랩이 이젠 삶의 일부가 된 유기석(75) 씨. 4월 7일, 제66회 신문의 날을 앞두고 만난 유 씨는 신문 스크랩을 해온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그의 신문 스크랩은 청년 시절 고향을 떠나 타지를 전전하던 생활을 청산하고 1991년 장수로 귀향해 전북일보를 처음 구독하면서 시작됐다. 성격이 차분하고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는 유 씨는 초기에 중요한 기사만 발췌해서 스크랩하던 것을 1993년부터 분야별로 체계를 잡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30년 세월의 무게만큼 방 하나 책장에 일상의 편린(片鱗)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전북일보 애독자인 유기석 씨는 “간혹 신문을 스크랩할 때 앞 뒷면으로 해야 하는 기사가 있어요, 그래서 꼭 2부씩 구독한다”고 말한다. 그는 편향된 시각을 경계하기 위해 중앙 일간지와 농민신문 등도 두루두루 구독한다. 1994년 무렵 유기석 씨는 장계면 금덕리 침동마을 이장직을 맡으며 열악한 이장들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게 된다. 행정의 말초 신경이라는 이·통장의 수당이 당시 12만 원으로 최저 생계비 70만 원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개선하겠다며 2002년 말 시골 촌놈이 겁 없이 큰일을 벌인다. 전국을 누비며 준비작업 끝에 2003년 2월 (사)전국이·통장급여인상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전국의 이·통장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계면사무소에서 개최하고 추진위원장을 맡게 된다. 이후 인상안에 찬성한 전국의 이·통장 1만2000여 명의 서명록을 들고 노무현 정부가 막 출범한 청와대에 서류를 접수하고 행정안전부를 찾아가 김두관 장관을 면담한다. 그러나 만만히 곱게 들어 줄 정부가 아니었다. 정부는 최저 생계비로 급여 인상 요구안을 수용하기 위해선 수조 원대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난색을 표한다. 하지만 절충안으로 100% 인상을 제안해 와 이듬해 시행되는 결과를 도출해 낸다. 이때 김두관 장관하고 맺어진 인연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장수 벽촌의 시골 이장이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초대 중앙회장을 역임하며 중앙 행정부처에 맞서 요구를 관철하는 뚝심은 그동안 꾸준히 신문을 읽고 스크랩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 온 결과에서 비롯됐다고 그는 자신있게 말한다. 유 씨는 그날그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신문 기사를 정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분야별로 나눠 스크랩한다. 분야별로 스크랩한 신문은 찾기 쉽게 번호를 매긴 파일에 보관한다. 그렇게 스크랩한 파일 번호가 20번이 넘어간 것도 있다. 그는 “신문을 읽고 스크랩하는 단순한 행위가 무모한 도전을 실행하는 용기의 원동력이었다”고 회고하며 “스크랩한 자료가 실질적으로 무슨 가치가 있나 의심하는 자녀들이 관심을 두지 않아 실망스러운 때도 있지만 어쨌든 역사의 기록물이니 나중에 내가 죽고 나면 도서관 같은 곳에 기증하라고 아내에게 일러두었다”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고희(古稀)를 넘긴 유기석 씨에게 신문 스크랩은 젊은 시절부터 이어온 단순한 취미에서 이젠 결코 손을 놓지 못하는 삶의 일부분이 됐다.
△김영호 씨 별세, 김철(JTV전주방송 보도국장)·이철(사업)·성진(중등교사) 씨 부친상, 손영신(군산 임피초 교감)·유지선 씨 시부상 = 5일 오전 1시, 전주시 효자장례타운, 발인 7일 오전 10시 (063-228-4441)
◇김태곤 씨 별세. 김진완(서울대 교수) 정용(오스텐 전무)∙정기(전북대 치대 교수) 부친상. 유경숙∙고찬희 ∙박주미(전북대 치대 교수) 시부상 = 전북대병원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4월 6일 하오 5시.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연락처 010 3098 5322.
완주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143만 원을 모금 완주군에 기탁했다. 모금운동에는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여했다. 이선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다”며 “위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희망의 씨앗을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 심기 대종주가 산불에 취약한 중부산간지방의 능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북 충주에서 열린 행사는 (사)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에스케이임업(주)(대표이사 정인보)가 주최하고 충주시에서 주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에스케이임업(주) 정인보 대표이사, (사)한국임업진흥원 이강오 원장 및 김상민 비상임이사 등 67명이 참석해 소나무 3천주를 심으며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전북 정읍 출신 (사)한국임업진흥원 김상민 비상임이사(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는 “지난 3월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213시간이나 지속되어 최장시간, 최대피해의 기록을 세웠다. 해마다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협조하여 적극적인 숲가꾸기가 필요하다” 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산불예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탄소중립실천에도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전주시의원)가 4일 전주시장 후보로 정의당 전북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 등록을 완료했다. 서 후보는 지난 2월 17일 정의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정의당은 당비를 내는 당원이 당권을 가지는 진성당원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당내 후보선출은 100% 당원투표로 실시된다. 이번 전북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는 오는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온라인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서 예비후보는 '북유럽식 복지도시 전주'와 '기후위기시대 녹색전환도시 전주'를 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대한방직부지를 전주시 매입을 통한 공공개발로 영화영상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대중교통 무상 추진,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수당(연 240만 원)과 전주지역대학 입학 시 지역인재 수당(100만 원) 지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전주 각 경로당 노인회장에게 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주에는 660여 개 경로당이 있으며, 많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공동식사 등을 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명예 봉사직인 노인회장이 각 경로당 시설관리와 공동부식 구입, 회계업무, 코로나19 방역 등의 일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경비 역시 본인들이 직접 부담하고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후생활을 위한 휴식공간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상호도움을 주는 이웃 복지 등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경로당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달체계 역할이 중요한 만큼 노인회장이 부담하는 활동경비 등에 대한 대책으로 각 경로당의 노인회장에게 월 5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가 "어르신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일이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혼자 생활하는대서 오는 외로움"이라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돌봄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재난과 보건에 대한 사전 정보로 어르신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문화 활동 등을 돕기로 했다"면서 "특히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 등 집중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따로 특별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서 노인 일자리를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으로 나눠 진행하며 사회지원을 꾸준히 전개해 어르신이 행복한 전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돌봄 지원범위를 확대하겠다"면서 "어르신들이 산책도 하고 쇼핑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 인후2동 마을계획추진단(단장 임현)은 4일 봄맞이 쾌적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동 주민센터 앞 화단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계획추진단원, 주민 등은 주민센터 화단에 프리즐팬지, 프렌치라벤더 등 초화류를 식재했다. 임현 단장은 “봄에 어울리는 예쁜 꽃들로 주민센터 일대를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생기 넘치는 인후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꽃 식재에 힘써준 마을계획추진단에 감사드린다”며 “식재된 아름다운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원정 쇼핑에 따른 막대한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기를 위해 대형복합쇼핑몰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소비가 비롯된다. 대형쇼핑몰 하나쯤은 갖춰 사람들이 몰려드는 전주의 거점이 되게 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소비를 파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쇼핑몰 유치 전제조건으로 “지역 상인들과의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에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협력기금 조성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특산품 판매 등을 제시했다. 우 예비후보는 “현재 대형쇼핑몰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전이나 세종까지 떠나는 원정 쇼핑 대신 전주로 원정 오는 문화를 만들어 쇼핑에서 그치지 않고 여가, 문화, 맛 기행 등 테마관광도시 전주의 거점을 형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전주시보훈회관을 이전하고 전주보훈공원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안착 시켜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9개 지회로 구성된 전주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공약화한 것이다. 조 예비후보는 우선 전주시보훈회관을 이전해 협의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주차 면수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자 현재 인근 지역보다 낮은 보훈 수당(월 6만 원)을 100% 인상하겠다고 확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으로,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후대의 당연한 의무다”며 “애국정신을 더욱 고취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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