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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재명 당선 위한 서울·경기 전화하기 캠페인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서울·경기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지지 전화하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유 전 부의장은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주 출신 서울·경기지역 지인들께 전화하기 캠페인을 통해 대선 승리를 이끌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경기지역 지인들께 하루에 10명씩 전화해서 이재명 후보를 알리고, 오는 3월 9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는 운동을 진행해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번 대선의 스윙보터 역할을 할 표를 민주당 쪽으로 끌어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부의장이 전달할 메시지는 ‘오늘부터 전화기를 들어주세요. 전화하면 이재명이 승리합니다’라는 내용이며, 서울·경기지역 지인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대선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며 “선거를 승리로 만들기 위해 서울·경기지역 지인들 전화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2.21 17:14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책 반영 위해 시민들과 소통 나서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5일부터 각계각층의 전주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빡센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우 전 부지사는 고등학교 졸업 청년과 동네책방 대표, 마을강사와 경력단절 여성, 마을정원사 등 일반시민과 ‘빡센토론’을 했다. 청년들은 전주에 머물 수 있도록 주거, 취업, 교통문제 등 현안 해결을 요청했고, 동네책방 대표들은 공공부문에서의 안정적 구매, 작은도서관과 동네책방 상생방안, 전주천·삼천에 북카페 차량 설치 지원 등의 의견을 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과 마을강사들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연계 마을강사 양성, 마을 커뮤니티 공유공간 조성 등을, 마을정원사들은 전문적인 인력, 체계화된 시스템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에 우 전 부지사는 “전주형 청년임대주택 공급, 대학과 기업연계 지원책 시행, 대학생 버스요금 인하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형태로 운영하는 동네책방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력단절여성과 마을강사가 최소 5년간은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공원을 관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해 전문적인 일자리를 탄생시키고 공원의 전문적인 관리화는 물론, 정원관광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2.21 17:14

전북사랑의열매, 나눔리더 150호 탄생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1일 전북 150호 나눔리더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150호 가입자 이준호 나눔리더는 최근 TV프로그램 ‘나는 SOLO’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인물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리더들이 기부한 성금은 경제적 위기 속에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학습지원, 재능개발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꿈 지원 사업’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호 나눔리더는 “나눔리더 가입으로 도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도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우리 지역의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주변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위험 속에 가정에서 보호 받는 일상으로 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란 1년 내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의미한다. 전북모금회는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일보와 함께하는 2022 전북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리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2.02.21 16:08

군산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6년 연속 선정

군산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IEQAS) 인증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됐다. 군산대의 인증기간은 오는 2023년 2월까지로, 교육국제화역량 우수대학으로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가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군산대는 지난 2017년부터 교육국제화역량을 인증 받아왔다. 군산대는 인증대학 필수지표인 불법체류율과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및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6개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군산대에 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표준입학 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심사를 받는 등 지원 절차가 간소화될 뿐 아니라 석사 및박사과정 입학예정자의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정부초청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및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개최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되고,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한 대학 홍보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이와함께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정원 제한없이 자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다. 박시균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국내 학령인구 급감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유학생을 최근 5년간 2.6배 이상으로 끌어올려 유학생 관리 및 지원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국제화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 사람들
  • 문정곤
  • 2022.02.20 10:15

한국연극협회 전라북도지회 제26대 조민철 지회장

한국연극협회 전라북도지회(이하 전북연극협회)가 제26대 지회장에 제25대 지회장인 조민철 지회장이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전북 연극마을 마련 △신규지부 개설 △청년회원 정기모임 △청년예술 창작지원 선정자 지원 △온고이지신(전북원로연극인의날 제정,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지원) △네트워크 강화(교류 공연 활성화 및 전체 톡방 활성화) △전북소극장연극제의 발전 방안 마련 △극단 대표 모임 연례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민철 지회장은 ‘안정과 개혁의 가치를 양손에 들고’를 표어로 삼고 지회장 자리에 나섰다. 현장 예술의 최고 장르이자 관객과 마주해야 완성되는 연극이지만,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연극인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없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했다. 이어 조 지회장은 ‘비상을 딛고, 비상을 꿈꾸다’라는 말을 강조했다. 지금까지의 전북연극협회의 비상을 딛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어 조민철 지회장은 급한 대로 상황 봉합에 나섰다. 그는 지금을 ‘다시 꿈꾸고 날갯짓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조민철 지회장이 이사진 구성에서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는 실질적으로 연극계 현장에서 움직이고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는 대표 영입, 젊은 연극인 대거 포진 등에 공들였다. 이에 그는 “제가 가지지 못한 신선함이 이사진들로 하여금 전북연극협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젊은이들이 가질 수 있는 기질, 재치, 새로움에 대한 능력, 꿈 등 젊은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반영해서 이후 젊은 사람들이 전북연극협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토대를 잘 마련하는 것이 수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조 지회장은 연극인 박동화 선생 동상 근처에 연극 공원을 마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북 연극 예산(지원금)이 전국 꼴등이다. 코로나19로 일괄적으로 예산 삭감한다는 것도 지켜내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또 조민철 지회장은 ‘수직’과 ‘수평’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 지회장에 따르면 수직은 원로에서 청년까지 같이 나아가는 환경 조성을, 수평은 극단 간의 교류 등을 의미한다. 그는 임기 동안 수직, 수평을 달성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원로에서 청년까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에게 가지는 기대 등에 대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그것을 잘 엮고 묶어서 하나가 된 전북연극협회의 모습으로 연극 생태계나 환경 등이 모두가 만족하는 곳으로 유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민철 지회장은 지난 1983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학교에서 시작해 군대에서까지도 연극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이후 전주시립극단 상임연출, 전북연극협회 수석 부회장, 전주시립극단 단무장과 상임단원 등으로 더 나은 연극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전북연극협회 지회장뿐만 아니라 배우, 연출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02.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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