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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소비 경향 반영한 난(蘭) 품종 18일 평가회서 공개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개발한 난(蘭)인 심비디움을 1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평가회에서 선보인다. 심비디움 대형종은 행사용이나 개원 기념 선물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크기가 80cm 이상에 달해 좁은 사무실 공간이나 집안에 들여놓기에는 다소 큰 느낌이 든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대형 이미지를 벗은 아담한 소형종과 꽃꽂이에 안성맞춤인 절화용(자른꽃) 심비디움 20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한다. 꽃색이 독특한 소형종 루비볼 품종은 생육이 강하다. 잎이 늘어지거나 처지지 않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루 아름답다. 크기가 작아 농가에서 단위 면적당 재배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분홍색 꽃이 화사한 해피데이 품종은 꽃꽂이에 잘 어울린다. 꽃이 잘 피고 더위에 강해 여름철 고온기 어린 묘의 생육 피해가 적은 장점이 있다. 새로 개발한 원교 F1-79 계통은 짧은 꽃대에 연분홍색의 작은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핀 소형종으로 꽃수가 많고 꽃대가 잘 생겨난다. 크기가 대형종의 2분의 1 정도인 40cm 내외로 작아 관리가 수월하다. 원교 F1-80은 연두색 꽃이 피는 절화용 계통이다. 생육이 강하고 꽃수가 많아 풍성하다. 꽃대가 길고 곧으며 절화 수명이 30일 정도로 길어 절화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김원희 과장은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다양한 심비디움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묘 생산 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2.01.17 19:20

원광대 전자융합공학과 송문규 교수, 한국가스공사 이사회 의장 임명

송문규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전자융합공학과 교수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전자융합공학과 송문규 교수가 한국가스공사(KOGAS) 선임 비상임 이사에 임명돼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 규정에 따라 1인을 두게 돼 있는 한국가스공사 선임 비상임 이사는 비상임 이사 중에서 기획재정부장관이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년 임기로 임명한다.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1983년 설립된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연매출 20조, 직원 4,164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캐나다 빅토리아대 방문교수를 역임한 송문규 교수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이사, 전북도 대도약정책협의체 위원, 익산시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기재부, 교육부, 과기부, 산업부, 중기부 등 정부 및 공공기관 평가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광대 산학협력단장, LINC+사업단장, 창업보육센터장 등을 맡아 성과를 이끌어 국무총리 표창,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문규 교수는 수소 에너지 시대를 견인할 한국가스공사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내외 최고 연구진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는 세계적인 수소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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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2.01.17 18:23

㈜세아베스틸·전북은행, 설명절 이웃돕기성품 기탁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7일 명절을 맞아 군산시에 백미 10㎏ 650포(1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20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회사와 직원들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전북은행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선물꾸러미 150상자(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2022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행사 는 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북은행 임직원 일동이 꾸러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김경진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세아베스틸과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1.17 18:23

[다시뛰는 재경 전북기업인] ㈜대경푸드빌 염종록 대표 “위기를 기회로…위기 극복 후엔 새로운 시장 있었다”

㈜대경푸드빌 염종록 대표 곱창가게 사장에서 식품기업 CEO에 오른 ㈜대경푸드빌 염종록 대표(50고창읍). 돼지 부산물 생산가공유통 전문회사인 대경푸드빌은 지난해 말 기준 80여명의 직원에 17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 내 돋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염 대표가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고 했다. 오히려 위기를 겪으면서 단단해졌다고 했다. 그가 요식업에 뛰어든 건 34살이던 2007년. 이전까지는 사진관을 운영했다. 2년 반 동안 캐나다 유학까지 다녀올 정도로 열심이었고, 수입도 괜찮았다. 그렇지만 과감히 포기했다. 사업 확장성이 없다는 게 주 이유였다. 평소 식당을 하고 싶어 했던 그는 이웃 곱창 집에서 한 달간 무료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을 배워 가게를 오픈했다. 보름 만에 창업 투자비를 뽑을 정도로 장사는 잘 됐다. 주위에서 비법을 전수해 달라는 문의가 잇따랐고, 3년간 100여개의 가게를 전수 창업시켰다. 그는 이들 가게에 직접 개발한 소스와 원물을 납품하며 월 수천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안정적일 것 같던 삶은 2010년 말, 구제역 발생으로 첫 번째 위기를 맞았다. 물량 확보를 위해 전국 도축장을 돌아다녔다. 주 거래처인 충남 광천 도축장에서 아침부터 새벽까지 청소를 해주기도 했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그는 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한 자신을 질책했다. 2011년, 가맹점 사업 대신 곱창을 직접 가공처리하는 회사(대경식품)를 설립했다. 또 다른 도전이었다. 회사는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2014년 매출도 3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기쁨도 잠시, 그해 대창 내 이물질 파동이라는 생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전국 곱창 집에 찬바람이 불면서 1일 생산 판매량은 2.4톤에서 300㎏으로 뚝 떨어졌고, 매월 3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구제역에 대비해 거래처 다각화 등 나름 철저 준비를 했던 그로서는 불가항력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그는 다음을 준비했다. 도매를 소매로 전환하고,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체질을 개선했다. 회사도 법인으로 전환했다. 투자도 병행했다. 상황이 불투명함에도 평소 눈여겨 봤던 원물 도매업체를 인수했다.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 생물은 주기가 있죠.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반등할 거란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5년 후에 나왔다. 2018년 매출이 30억으로 회복된 후 2019년 34억, 2020년 97억, 2021년 170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올핸 이마트와의 납품계약 체결로 3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 규모가 커지자 지난해 1월 인천 식품전문단지 내에 공장을 새로 준공했다. 인천에 이어 충남 천안과 경기 화성 등 3개 공장이 있다. 이마저도 부족해 추가 공장부지를 물색 중이다. 그의 목표는 연 매출 1000억 원의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열정분식소 직영점 확대와 순대 가공공장 건립, 브랜드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계획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는 이들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순대에서만 연 400500억 원을 올릴 수 있는 등 35년 내 1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브랜드화와 관련해 중견기업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밝힌 그는 지난해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PD와 작가로 구성된 미디어팀을 신설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면 항상 새로운 시장이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영역을 넓혀온 그는 장기적으로는 제품 판매는 물론 식당과 커피숍빵집 등이 어우러진 식당타워를 전국에 건립해 1조를 달성할 것이라며 미래 구상도 소개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2.01.16 17:22

LH 전북본부, 김윤덕 국회의원과 남원금동2 입주민 소통간담회

LH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남원시 남원금동2 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 소통간담회를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과 공동으로 남원 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13년 도시가스 전환공사 완료 후 수년간 미활용 방치되던 단지내 불용LPG 저장소 공간을 주민공동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에 대한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업은 단지내 불용LPG 저장소 공간을 없애 그자리에 주민공동시설(주민회의공간, 운동시설)과 경비원휴게실 조성 등이 추진 될 예정이며, 지난 1월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미활용 방치되던 LPG저장소를 주민공동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입주민 성향을 고려해 더욱 좋은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전북본부 주거복지사업처 김종범 처장은기존 LPG저장소를 주민공동시설 및 경비원휴게소 등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주민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경비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겠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2.01.16 17:21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 출시

전주 비빔면과 전주 복덩이떡, 전주 초콩나무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소재로 한 제품이 꾸러미로 제작됐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전주 인기 명물을 모두 모아놓은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를 생산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쇼핑 라이브방송과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꾸러미 키트에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기업과 함께 밀쌀복숭아콩나물 콩 등 전주지역 농산자원을 주원료로 기능성과 기호성을 높여 개발한 △㈜소부당의 복덩이 떡 △㈜천년누리의 비빔면 △㈜디자인농부의 초콩나무 등이다. 전주 복덩이 떡과 전주 비빔면, 전주 초코파이, 전주 초콩나무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전주 관광상품 꾸러미 키트는 네이버와 쿠팡 라이브 진행으로 총 4회 방송된다. 또, 네이버와 쿠팡의 오픈마켓과 할인중독 등의 쇼핑 앱과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연구원은 콩 특유의 비린내 원인인 리폭시게나아제 활성도를 저하하고 유용성분 활성을 증대시킨 열풍 로스팅 공정을 적용한 전주 콩나물콩차 드립백과 티백형 2종도 출시한다. 전주 콩나물콩차는 열풍 로스팅 전처리를 통해 콩나물 콩의 고소한 풍미를 포집해 드립백 형태로 만든 것으로, 기존 차류 시장의 티백 형태와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병준 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 여행을 편히 못 가고 일상생활에 지쳐가는 환경에 전주 꾸러미 키트는 전주 관광명소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을, 여행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선사하고자 출시한 것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전주 관광상품을 판매홍보하고 브랜드를 확산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향상과 함께 전주에 오면 찾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1.16 17:21

국민연금, 2022년 동계 오픈캠퍼스 5기 수료식 개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북대 지역대학육성사업단과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오픈캠퍼스를 운영했다. 오픈캠퍼스의 목적은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오픈캠퍼스 5기는 도내 5개 대학교(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전주대)와 제주대학교 학생 등 총 111명이 수료했다. 공단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회에 걸쳐 오픈캠퍼스 산학협력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지난 3기부터는 제주대학교, 4기부터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추가로 참여해 공적연금 특화과정으로 확대했다. 오픈캠퍼스 5기의 교육과정은 국민연금 및 공무원연금의 제도 강의, 각 기관의 채용 절차 설명회, 팀별 토론발표를 통한 참여형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이번 수료자에게 국민연금공단 체험형 인턴 모집 시 서류전형 가점을 제공하며, 우수한 토론발표팀에는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재상에 부합하는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2.01.16 17:21

전북교육청 ‘헌혈 전도사’ 최재호 주무관 ‘관심’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 최재호 주무관 전북교육청에 헌혈 전도사로 불리는 교육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인공은 바로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 최재호 주무관이다. 도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들 가운데 최 주무관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그가 수시로 보내오는 헌혈 독려 메시지 때문이다. 최 주무관은 생명 나눔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와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도교육청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의 집 방문객 감소, 학생들의 단체헌혈 취소 등으로 2020년 12월 16일 기준 혈액보유량이 적정 혈액보유량 5일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헌혈에 동참하게 됐고, 헌혈 행사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매 분기 헌혈 행사 10일 전부터 도교육청 전 직원에게 가족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참신한 글과 그림에 담아 보내면서 헌혈에 동참하는 직원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최 주무관의 이같은 노력으로 2019년까지 연 평균 10명 내외에 그쳤던 도교육청 헌혈 참여자가 2020년 4분기에는 32명,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91명으로 증가했다. 최 주무관은 사랑의 헌혈 나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최재호 주무관은 가끔은 그만 좀 보내라는 따가운 눈총도 있지만 한 명이라도 더 헌혈에 참여하면 좋은 것 아닌가라며 헌혈을 시도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당했던 분이 건강관리 후 다음번 헌혈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2.01.16 17:21

전북대 농생대, 농진청 등 국립연구기관과 협력 모색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백승우)이 농업, 식량, 원예, 축산 분야의 국립기관이 참여하는 전북대학교-농촌진흥청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전북대 국립대육성사업이 주관하고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가 연구기관의 소개 및 주요 성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공동 교육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립연구기관과 전북대 간 교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북대 김재수 교수(농생물학과)를 좌장으로 농촌진흥청 인력 육성제도(천아름 박사,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사업 추진 및 운영체계(임창수 박사,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황 및 주요 성과(문지혜 연구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 국립식량과학원 형황 및 주요 성과(서정필 연구관,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 국립축산과학원 현황 및 주요 성과(이휘철 연구관,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등 4개 기관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생명 전문 인재양성, 현장실습 대학원생 교류, 공동 교육 모델 구축을 등 농촌진흥청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2.01.16 17:21

MTS컴퍼니·AI닥터·스페이스코웍,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안착 업무협약

카카오 비즈메시지 공식파트너사인 ㈜엠티에스컴퍼니(대표 정희원)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업체 에이아이닥터㈜(대표 정희원)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의 지역 내 안착을 위해 전북지역 콘텐츠 및 교육 전문 공유오피스 스페이스코웍(대표 이종찬)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삼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 스타트업 성장지원 및 투자, 홍보 마케팅 협력, 다양한 정부지원사업 및 R&D 사업 수주지원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에이아이닥터는 휴대용 안저촬영기를 통한 비대면 안과 진단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안과가 아닌 타 의료기관에 방문 시 안저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하여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의 눈 상태를 사전 확인함으로써 안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혜택을 전북지역의 지자체에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정희원 대표는 수년간 엠티에스컴퍼니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아이닥터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전북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찬 대표는 에이아이닥터의 전북지역 내 홍보 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향후 헬스케어 스타트업 성장지원과 이에 관련된 정부 지원사업 및 R&D 사업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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