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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효자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순식)는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효자5동 주민센터(동장 김수정)에 명절선물(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효자5동 관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순식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만남도 어려운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된 설 명절을 보내고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동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자칫 더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을 좀 더 살피고 온정을 나눠 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도록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원장이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조 전 경진원장은 13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플랫폼에서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장, 김미숙 전북해바라기센터 부소장, 권지현 성폭력예방치료센터 성폭력상담소장, 김란이 여성생활문화공간 비비협동조합대표, 조선희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 소장 등을 만나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전 원장은 성평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고민과 함께 이 자리에서 제안된 내용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위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약화하는 한편, 중앙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13일부터 시행이 가능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관련, 환영 논평을 내고 전주완주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유 전 부의장은 이날 오늘부터 가능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지방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에 몸 담아온 사람으로서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누구보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이 없지 않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인접 시군 간에 특정 목적을 위해 강제 적인 행정통합이 아닌, 자치단체 스스로 특별자치단체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와 희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유 전 부의장은 공약으로 내세운 전주완주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재차 언급하며 두 지역을 아우르는 특별자치단체 설치는 전주와 완주를 확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자, 탄탄한 경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라면서 법률 시행에 맞춰 전주완주의 미래를 결정할 특별자치단체를 설치하자고 강조했다.
김제시와 김제시의회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도 전북적십자사가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2022년도 적십자회비모금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전북적십자사는 긴 역사만큼 도내의 아픔을 치유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이다라며 올해도 도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김제시의회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도내에 희망을 선사했다면서 올해도 전북적십자사는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재난재해 현장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이 개최한 제16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제약공학과 콩순이 팀과 아동복지학과 지구를지켜조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종석 LINC+사업단장, 김대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1학년도 2학기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106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대상 2팀과 최우수상 10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8팀이 선발됐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설계한 경험은 미래의 꿈을 펼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과정이다.
익산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두승) 동아리인 미우꿈과 비즈쿨은 학교 내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해 모은 수익금 전액 151만원을 13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미술 동아리 미우꿈(미술로 그리는 우리들의 꿈)과 비즈공예 동아리 비즈쿨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칠보공예품이나 초벌도자기에 그린 그림, 가죽공예품,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 등을 판매해 마련됐다. 동아리 담당인 이경례 교사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함께 준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취약계층에 대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우꿈 동아리는 지난해에도 이웃성금 77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경식 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사진=원광대학교 제공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창의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김권식 교수가 국토교통 업무 및 건설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졸업 후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도로와 상하수도 설계 및 사업 관리를 담당해 왔다. 원광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에는 발주설계시공유지관리로 이어지는 공공 및 민간의 사업관리 체계와 불합리한 제도, 시공성이 결여된 설계과정 자문 및 심사에 참여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 등 국토교통부 원가 혁신에 기여해 왔다. 김 교수는 건설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에게 실무를 겸비한 이론 수업은 물론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가상 현장 체험을 통해 토목 기술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학습능률을 향상시켜 취업에 강한 학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13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군산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운영사업 중 기업중심의 네트워크 활동인 기술사업화연구회(TBM : Tech-Business Meeting)를 개최했다. 기술사업화연구회는 S/W융합부품 분야, 친환경소재 분야, 전기차구동부품 분야로 구성돼 분야별 상호 기술협력 방안을 도모하는 한편 상생방안을 만들기 위한 기업 중심의 혁신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현재 6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단의 1차 연도는 다양한 특화성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군산 소재 중소기업 55개 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연구기관들을 통한 R&D기술개발과 매출연계형 시제품제작지원, 시험평가지원, 특허조사분석지원, 3D목업지원 등을 지원받아 특화분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군산전기차클러스터 기업들과의 강소특구 연계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번에 에디슨모터스와의 연계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사업화연구회 중소기업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2차 연도에도 양방향 기술 발굴 연계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크게 구분돼 있으며, 군산 소재 특화분야 강소특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발족식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마을별 회의를 통한 이장 추천 방식으로 선발한 제10기 주민자치위원은 모두 이 가운데 23명은 지치위원, 2명은 고문으로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최규진 씨가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제9기 때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부위원장은 전순옥, 총무 조필례, 간사는 김기호가 맡았다. 10기 자치위는 교육, 주민복지, 문화체육, 지역소득환경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25명의 주민자치위원은 2년 동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최규진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면장은 이번 10기 자치위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젊고 의욕적인 신규 회원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순금박영택한선자 시인, 김재희 수필가가 올해 전북 문학상을 받았다.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는 지난 11일 전주 더 메이 호텔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전북 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배순금박영택한선자 시인, 김재희 수필가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전북 문학상은 전북문인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후보자의 등단 연도와 작품성, 전북 문단 활동성, 전북문인협회에 대한 공헌도를 고려해 결정했다. 심사위원은 박성숙 수필가, 소재호 평론가, 조미애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들은 전북문인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상임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더욱 독자들에게 공감하는 작품 창작에 더욱 매진하고 문인으로서의 행보에도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북 문학상 운영위원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문학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앞장서야 할 책무를 잊지 말 것을 부탁하면서 앞으로도 문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더 나은 작품으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북 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전북 문인협회 발전에 협조해 온 김명지 전북도의회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 2021년 지부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고창지부와 부안지부에 우수지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전북 문인협회 제3차 이사회와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연경 호성전주병원 수간호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연경(40) 호성전주병원 수간호사의 말이다. 박 수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지역응급의료센터 수간호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속한 방역수칙 및 검사체계를 확립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병원 측에 적극적인 의견을 냈다. 박 수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당시 모두가 처음 겪는 일이었고 시설도 부족했다면서 병원 내부에서 회의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편리함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호성전주병원 응급센터 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체계 확립에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읍압병실도 마련되지 않았던 시절 단 순이 열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환자 진료를 거부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타파하고자 신속항원검사 도입을 강하게 주장했다. 박 수간호사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진료도 못받는 상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100% 정확도를 장담할 수 없지만 어려운 발걸음은 한 환자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중학교와 익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수간호사가 백의의 천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의 추천 때문이었다. 당초 기자나 작가가 꿈이었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군산간호대학교를 입학했다. 실습을 나가 다양한 환자를 경험한 뒤 큰 포부를 가지고 2003년 카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약 8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2015년 퇴사한 후 고향인 전북으로 내려와 2018년 지금의 호성전주병원에 입사했다. 그는 처음에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큰 꿈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향에서 활동을 하고 싶었다면서 고향에 내려오니 가족같은 분위기와 의료진의 협력관계가 끈끈해 현재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내 역할에 충실하고 좋은 결과도 계속해서 내고 싶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서 감염병 검사가 아닌 응급의료 진료에 매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웃사랑의사회(회장 이재은)는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금암1동 주민센터(동장 최덕윤)에 쌀(10㎏)과 라면 등 생필품(12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덕윤 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사랑의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사회의 따뜻한 첫 선행을 시작으로 임인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금암1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12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꽃길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꽃길활성화사업은 거리와 공원 등에 꽃길을 조성해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4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전주시설공단은 덕진체련공원과 덕진공원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꽃길을 조성하고 꽃 가꾸기, 잡초 제거, 환경 정비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맡는다. 특히 버려지는 폐화분을 수거해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게 공단의 방침이다. 조석원 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꽃길과 도심 속 미니정원에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예비사회적기업인 더치콩이 군산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커플링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해조류를 활용한 식약처 인증 구강스프레이 개발 업체인 대영 최은서 대표도 함께했다. 커플링사업은 청년취업 및 기업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로, 추후 해당 업체에서 직원 채용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생 사업이다. 더치콩은 이번 커플링사업으로 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군산대 학생들에게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임혜영 더치콩 대표는 군산대와 손을 잡게 돼 기쁘다.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업무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를 제공하는 단계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 소재 금속제조업체 세아베스틸은 12일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한 10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세아베스틸 서현승 노조위원장, 전북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119안심하우스 사업을 통해 도내 화재피해주민의 자립을 돕는데 활용 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부터 도내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119안심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화재 피해주민에게 피해주택의 수리 또는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119안심하우스 사업에 함께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준 세아베스틸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많은 기업이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청)는 12일 전북 최초로 배치한 첨단 카프(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펌프차와 소방굴절사다리차 작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4일 신형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 2대의 차량을 새로 배치해 운행을 준비했다. 이번에 배치된 펌프 차량은 전북소방본부 최초 카프 장착 소방 펌프 차량으로,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 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을 낮추고 화재 대상으로 침투되는 속도를 올려 기존 소화 설비에 비해 화재 진압력이 5~8배 이상 강화된 소방차다. 소방서 관계자는 카프 소방차는 적은 양의 물로 화재를 진화해 2차 피해를 줄여 화재 조사와 증거 수집이 쉽고, 일반유류전기 등 다양한 화재에 대한 대응에 탁월해 각종 화재 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규 굴절사다리차 역시 기존 굴절사다리차 대비 13m 가량 높게 전개할 수 있어, 아파트 기준 5층 이상에서 구조와 진화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시범훈련을 참관한 김현철 서장은 증가하는 대형 재난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프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해 소방력을 보강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변화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12일 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미래경제단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미래경제단은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17개 시도에 각 분야별로 위원회를 조직, 운영되며 유 전 부의장은 전국 조직을 이끄는 단장 자격으로 참여한다. 유 전 부의장은 앞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전북지역 단장을 임명하는 등 지역 위원회를 꾸리는 등 대선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 전 부의장은 민주당의 국가 대전환에 발맞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8년째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임규래 씨와 그의 외손자 권순범(한들초 4)유영재(하가초 5)유경곤(하가초 2)군이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임규래 씨는 18년 전 처음 나눔을 시작했던 손자, 손녀들이 이제 성인이 됐고 이제는 어린 손자, 손녀들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연초가 되면 아이들이 꽉 찬 돼지저금통을 확인하고 기부하러 가자고 보채곤 한다며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나눔과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항상 생각했다고 전했다. 유영재 군은 사촌 형제들과 1년 동안 저금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열심히 저금해서 내년에도 또 올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홍 회장은 아직 어린 아이들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저금통을 채워 기부를 한 마음이 정말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바람대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본격적인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우범기 전 부지사는 1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신년 간담회를 열고 "정치 신인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조직 강화를 통해 인지도와 지지율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정치 입문 4개월이 지났다고 밝힌 우 전 부지사는 "지난해에는 초보운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초보 티를 벗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면서 "대선과 관련해 우리 지역을 위해서는 정권 유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재부 출신으로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민주 정부 시절 전북 인사들이 핵심 부서에 많았다는 것을 피력했다. 우 전 부지사는 "인구 180만이 무너진 상황이지만, 전북 출향민들의 힘이 여전히 막강하기에 전북이 버티고 있을 수 있다"면서 "향후 출향민들의 노하우를 우리 지역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낮은 인지도와 관련해 우 전 부지사는 "단기 여론조사에서 인지도와 조직력이 작용하는 부분이 크다. 이러한 측면에서 조직 강화를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정치 신인 입장에서 코로나19와 대선이라는 큰 이슈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능력을 평가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장계면 어울림 마을에 거주하는 3남매가 어머니와 함께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정성껏 모은 용돈 30만 원을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12일 장수군 이장협의회(회장 박장옥)는 장수군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이날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원장 유봉옥)가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해 주민들의 걷기 실천으로 마련한 기부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루 만 보 이상 걷는 날 100원을 적립하고 100회를 달성하면 만 원을 기부하는 기부챌린지를 운영해 적립금을 모았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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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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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임순여객 서인순 회장, 우석대 현장전문교수에 위촉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줌] 한정원 전북도 팀장, 보건복지부 ‘한의약 육성’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기여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