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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전북도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해 참석 인원만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소방본부 현장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하진 전북도지사 축하 영상, 소방본부장 기념사, 그린히어로즈 깃발 수여, 청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 8명으로 박경수 소방정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박 소방정은 소방 발전에 기여하고 재난대응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4명, 소방청장 표창 5명, 전북도지사 표창 1명도 공적을 인정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 두렵지만 나서는 것이 용기라며 확진자 이송, 해외입국자 이송지원, 방역소독과 벌초대행까지 도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주는 소방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승룡 본부장은 우리 모두 원팀으로 하나돼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북소방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소방의 날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확고히 지킬 것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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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민
  • 2021.11.09 17:48

전북대 김현순 박사 학교에 1000만원 발전기금 기부

전북대학교 김현순 박사(농학과 76학번현 농생대 작물생명과학과)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졸업 후 1982년부터 2018년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한 김 박사는 현재 농생물학과에서 강사로 학생들과 마주하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전북농업기술원에 전문경력인사로 초빙되어 작년부터 식물조직배양기술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직으로 36년 동안 근무해 온 김 박사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생명공학 실용화로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본청에서는 국제협력을 통해 농업기술 리더국가 지위 확보를 위해 국제기관과의 연구협력 강화와 개도국 해외사업 성공모델 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농생명 연구 분야에서 큰 업적을 쌓아온 그가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된 것 역시 우리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다. 김현순 박사는 전북대 강단에서 학생들과 만나면서 이들이 우리의 농생명 분야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훌륭한 밀알들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고, 선배로서 무엇인가 역할을 해야한다는 사명감이 들었다며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모교 역시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전북대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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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모
  • 2021.11.09 17:41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전북 제7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9일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전북은행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한국 은행장의 가입을 축하했다. 서 행장은 이번에 전북 제77호, 전국 제272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리면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올해 3월 취임한 서 은행장은 지난 5월 전북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 리더로 참여하며 도내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것은 물론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그는 이번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북지역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꼭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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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1.11.09 17:36

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애향대상에 탁경진 재경전북도민회 사무총장협의회장 선정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가 지난 5일 고창부안축협회의실에서 2021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애향대상에 탁경진, 애향특별상에 김상필신하순이인석을 선정했다. 애향대상은 자랑스런 고창인상을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고창인을 엄격한 심의를 통해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탁경진(63)씨는 대산면 출신으로 2016년부터 재경고창군민회 사무총장, 2019년부터 재경전라북도민회 사무총장 협의회장을 수행해 오고 있다. 고향고창방문하기, 고향농특산물 사주기, 재경군민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 적극적인 애향활동으로 재외군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했다. 애향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상필(53)씨는 고창초등학교 배드민턴 감독으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수많은 동호인들을 양성했다. 이인석(53)씨는 이랜드 서비스 대표로서 고창농업의 6차 산업화 육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 신하순(61)씨는 현대판 열녀로서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돌봄으로서 군민의 본보기가 됐다. 한편 수상자로 결정된 4명에 대한 애향대상과 애향특별상 증정식은 오는 26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11.09 16:54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열 사무국장

이병열 (사)고창문화연구회 사무국장 고창학은 나의 취미활동이자 지역에 대한 봉사입니다. 고창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3곳의 조선전기 읍성이 남아 있는 등 연구할 대상이 많죠. 귀촌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서울이 싫어 고창으로 귀촌한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열 사무국장(52)은 지난 12년 간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판소리공연단체인 국악예술단 고창 대표와 고창문화연구회 사무국장을 맡아 고창학 정립에 매진하고 있으며, 백강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한일문화교류연합회 전북회장으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국장은 부안군 줄포면 출신으로 고창고를 졸업하고 공주사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대학시절 국제학생봉사단을 꾸려 매년 몽골과 캄보디아 등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통일운동을 위해 남북한대학생 교류에도 참여했다. 고창문화연구회는 2010년에 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 백원철 회장을 중심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고창학 학술세미나와 강연회를 열고, 고창학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학술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고창의 마을 12권, 연구보고서 11권, 면지 및 마을지 5권, 고창의 여러 성씨 등의 단행본 11권 등 총 39권을 발간했다. 이러한 연구조사를 토대로 사회단체나 학교 등에서 고창학 강의를 매년 200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이나 고창군의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국장은 학창시절 지형학, 기후학, 토양학 등 자연지리를 굉장히 좋아했고, 특히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아 고인돌을 풍수지리로 풀어낸 논문 3편을 쓰기도 했다. 며 학창시절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것이 지금의 고창학 연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고인돌이 세계 최고의 분포 및 밀집도를 갖고 있어 특히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 국장은 그동안의 고인돌 연구는 고고학 중심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고인돌은 무덤이다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일반인의 접근도 없었다 그래서 처음엔 고인돌 입지를 풍수지리로 접근해 풍수지리의 출발이 한반도라는 자생풍수론의 근거로 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러한 연유로 고창 도산리 탁자식 고인돌 연구를 통해 고인돌이 태양과 관련이 깊은 천제단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천제단설을 주장했다. 이후 고인돌의 배치나 덮개돌의 바위구멍은 당시의 문화 흔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풀어보고자 태양과 별자리와 관련하여 연구했으며, 그 결과 최근에 고인돌의 배치와 바위구멍의 문화코드를 해석하게 됐다. 이 국장은 고창학 연구는 인생의 절반을 산 나의 고향에 대한 봉사이자 취미활동이라며 언제 또 다른 변화를 할진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고창학 연구와 정립에 매진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11.09 16:54

원광대, 교육부 제9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수상

원광대(총장 박맹수)가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개인, 기관단체 및 학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는 상으로 3차에 걸친 서류, 면담, 발표심사를 거쳐 개인 4인, 단체 4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10일 사례발표 및 시상식이 열린다. 원광대는 1946년 개교 초기부터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덕겸수도의실천이라는 교훈 아래 전인교육 및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도덕성 교육을 핵심으로 다양한 인성시민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수상은 원광대가 인성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인성시민교육실천을 위한 지난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인성시민교육대상 배경에는 1999년 도덕교육원 설립과 2003년 국내 대학 유일의 도의실천인증제 실시를 통해 덕성훈련과 사회봉사 활동을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졸업인증마크 등 졸업 후 사회 현장에서도 건전한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2010년 마음인문학연구소 출범 이후 10여 년간 진행된 생애주기별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사회 적용을 비롯해 마음지도사 양성 운영 등 대학의 연구 성과를 지역에 토착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2019년부터 시민교육사업단을 운영하고,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예비교원 양성 등 체계적인 인성시민교육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광대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도덕교육원 인성교육센터를 구심점으로 인성교육지원서비스와 전문성 강화는 물론 마음인문학연구소의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확대, 시민교육사업단의 체계적인 미래시민교육 운영 등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인성시민교육실천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09 16:26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 통증치료 관련 2권의 전문 서적 출간

김연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원광대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가 만성 통증 치료 전문 의료진을 위해 통증 유발점 치료, 간편하게 해결하기와 근골격계 치료를 위한 보톡스 주사 등 2권의 전문 의학 서적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통증 치료 관련 전문 의료진을 위한 전문 서적으로 크게 활용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출간서적은 급만성 통증 치료의 원인인 통증 유발점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와 다양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보톡스 주사의 근골격계 사용에 관한 내용을 다룬 통증 치료 전문 서적이다. 통증 치료의 중요 원인 파악에 핵심이 되는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고찰과 이해를 돕기 위해 원광의대 해부학교실 양미영원형선 교수와 함께 원광대 의과대학 제생의세 임상해부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작업하여 해부학적 지식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였다. 김연동 교수는 두 권의 서적을 통해 다양한 통증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통증 유발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된 주사 치료의 정확한 술기 및 적응증 그리고 새로운 통증 치료 기법인 보톡스 주사 등에 대해 통증 치료 전문 의사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진료 현장 및 전공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연동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 동대학원 의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일본 쥰텐도 대학 통증의학과, NTT 관동체신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연수했다. 현재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통증치료 담당, 통증의학과 교수로 진료 중이며, 2007년 호남지역 최초로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를 취득하고 대한 통증학회 교육이사, 초음파 연구위원회 위원장 및 미국 통증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09 16:26

김제소방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9일 오전 11시부터 본서 소회의실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방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관 표창 2명(교동119안전센터장 소방경 이동주, 김제시여성의용대 대장 김옥자), 청장 표창 5명(현장대응단 소방위 김강훈, 구조대 소방장 조용석, 청하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병연, 도드람 김제에프엠씨 계장 공가진, 효드림 요양병원 과장 김대성), 도지사 표창 5명(방호구조과 소방사 강민구, 시장지역대 대장 손대준, 죽산남성의용소방대 대장 김준식, ㈜코리아산업 이사 신동주, 스파힐스 과장 길병일), 도의장 표창 2명(남성의용소방대 보급반장 한동엽,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한민아)이 수상했다. 김제소방서장 표창 17명(소방공무원 7명, 의무소방원 2명, 사회복무요원 1명, 의용소방대원 3명, 검산초등학교 학생 방찬아, 방찬찬, 장세령, 김제제일유치원 장한비), 전국의용소방연합회장 감사패 3명(의용소방대원 오은덕, 박선용, 레티투스엉)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김제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 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11.09 16:04

[팔도축제] '익산문화재야행' 백제왕궁, 어라하를 뵙다

전라북도 익산에서는 오는 11월12일부터 사흘간 백제 무왕의 천도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인 왕궁리유적과 국보 제289호 왕궁리 5층 석탑을 중심으로 익산 문화재 야행이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시간은 18시부터 23시까지만 진행한다. 익산문화재 야행은 총 8가지의 대표 프로그램 내에서 다양한 컨텐츠들이 진행되는데 총 8가지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별로 주요컨텐츠를 보면 야경(夜景)- 백제왕궁에서 이루는 소원 편에서는 백제왕궁 달빛기원행사, 천년 기원을 담은 탑돌이체험, 백제고도 한지등 공예전,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 구르미 그린 달빛 포토존, 야심한 별밤여행이라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야로(夜路)- 천년의 길 편에서는 미션! 무왕을 따르라, 백제서예관, 문화유산 스탬프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사(夜史)-열려라, 백제의 문 편에는 누가 여기에 똥 쌌어? 라는 왕궁 화장실 유적을 활용한 교육체험, 별궁 달궁 모래동화 라는 샌드아트공연 등이 있고 야화(夜畵)-왕궁의 달빛 그림 편에는 왕궁 캘리그래피 체험, 백제왕궁 어라하의 초대 라는 22년에 받아 볼 수 있는 야행엽서 프로그램 등이 야설(夜說)-왕궁으로의 초대 편에는 개막식행사, 버스킹공연 등이 야식(夜食)-백제의 미식 편에는 전통주 체험이, 야시(夜市)-탐리장터 편에는 청년무왕의 플리마켓 이라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프리마켓부스 운영편이 있다. 마지막으로 야숙(夜宿)- 한옥에서의 하룻밤 편에서는 금마, 함라 한옥체험이 있다. 전시 및 온라인은 11월15일부터 11월21일까지 연장 진행한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 사람들
  • 기타
  • 2021.11.09 15:15

전북한우협회, 저소득층에 5000만원 한우고기 기부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부했다. 8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한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우협회는 1429kg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라북도 한우협회 회원들과 정윤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우고기 나눔행사가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곰탕 600세트(300만 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또 협회는 지난해 9월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힘써오고 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08 18:21

제1회 정읍 무성서원 백일장 이석재

이석재 씨 세월이 깊어질수록 새록새록 느껴지는 것이 사랑은 시작하기는 쉬워도 지켜내기엔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듯 시작된 사랑은 잎을 피우고 줄기를 세우고 열매를 매달았습니다 제1회 정읍 무성서원 백일장은 시봄-백일홍을 응모한 이석재 씨에게 돌아갔다. 지난 6일 오후 정읍 무성서원(원장 이치백)에서 제1회 정읍 무성서원 백일장시상식이 열렸다. 정읍시와 계간 종합문예지 《리토피아》가 후원한 백일장은 문인 230여명이 400편 가까운 작품을 응모했다.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시행됐으며, 대상은 이석재 씨(인천)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어쩔 수 없이 아들로서 기둥이 되고, 남편으로서 언덕이 되고, 아버지로서 울타리가 되어 살아내어야 하는 일상은 하루하루 내 안의 자잘한 욕심들을 덜어내게 했다며 언제부턴가 그런 일상들이 한 편의 시로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나의 시를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성서원 백일장으로 내 시가 다른 사람에게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마음이 따뜻해지며 감사함이 넘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무성서원 백일장이 지속돼 해마다 이 땅의 고결한 문학의 꽃을 무성히 피우는 축제로 든든히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며 늘 곁에서 힘을 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수상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1.08 18:08

전북 예비사회적기업 더치콩, 저온냉장 더치커피 추출기구 출시 준비

전북 예비사회적기업 더치콩(대표 임혜영)이 위생과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더치 커피 기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치 커피는 찬물 혹은 상온의 물을 이용해 장시간 우려낸 커피로,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과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마니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더치 커피는 기구를 이용해 추출하는데 실온에서 장시간 추출을 해야 하는 탓에 위생 문제가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더치콩에서 저온 냉장 더치커피 추출기구를 개발했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치콩의 저온냉장더치커피 추출기구는 실온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기존의 기구와는 달리 독립된 공간에서 저온으로 추출하는 특허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냉장고에서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되면서 커피의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임혜영 더치콩 대표는 카페를 운영하던 중 위생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뉴스로 접한 후 관심이 생겨 개발에 나섰다면서 가정집, 카페에서 기구를 선택할 때 인테리어 소품으로써의 디자인과 위생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치콩은 일자리 창출형 전북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개관식, 세미나, 학회 등 다양한 행사에 더치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봉사와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교육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1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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