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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종합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은 13일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상임위원장인 김성주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내 국회의원들과 이환주 남원시장, 소준노 우석대 교수, 임성진 전주대 교수 등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 위원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 중심의 맞춤 공약 개발을 위해 신산업 집중14개 시군의 공동 발전차기 정부 임기 동안 구체적 성과창의성을 4대 원칙으로 선정, 세부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며 무엇보다 재생에너지와 미래 경제와 동력의 기준을 바꿀 수소를 핵심 아이템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선택과 실천으로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성진 전주대 교수는재생에너지전환 신성장, 탄소중립을, 이중희 전북대 교수는그린수소산업 글로벌메카 전북이란 주제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전북도당 제20대 대선공약개발특별위원회는 최종 확정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회를 이어가며 향후 대통령 후보에게 전북대표공약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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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1.09.13 16:56

익산의 페스탈로치, 이강래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

이강래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 "제도권에서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나름의 지원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분절형이라 한계가 있는 게 실정입니다. 그 사각을 해소하기 위해 갈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브리지 역할을 하자고 뜻을 모은 게 바로 키퍼둥지이지요. 이강래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이사장(67)은 길거리 아이들을 내 새끼로 여기며 위기청소년들과 동행하고 있는 키퍼둥지 운동을 그렇게 설명했다. 그는 40년 가까이 위기청소년 수호천사 역할을 해 왔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 동지들을 주축으로 한 맥지회(麥志會) 태동 이후 12년 만에 사단법인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을 설립했다.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파릇파릇 생명력이 강해지는 보리처럼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 알찬 열매가 되자는 뜻의 맥지회는 법인 설립 후 점차 보폭을 넓혀 나갔고, 가장 많이 베푼 사람이 가장 값진 것을 얻는다는 뜻의 최혜자(最惠者) 양성을 목표로 전국대안교육토론회, 청소년영상제 및 글쓰기대회, 문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위탁형 대안학교 도시속참사람학교, 광주동구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광주광역시 중장기청소년쉼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기관 맥지청소년힐링센터 등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는 허름한 조립식 설계사무소 반쪽에서 시작한 맥지회를 이끌며 주위를 보듬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반평생을 헌신해 온 이강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국 수백명의 회원과 각계각층 기업단체의 후원도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갈 길 잃은 거리의 위기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위기청소년 키퍼둥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익산지역 키퍼 300여명을 비롯해 서울광주전주군산김제 등지에서 총 6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그는 위기청소년들을 보듬기 위해서는 교과서가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한국청소년영화제가 대표적인 좋은 사례인데, 최근 익산에서 학교폭력예방영화 예쁜상처 촬영을 마치고 시사회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을 위해 전북에서 발아하고 있는 사랑의 씨앗들을 보고 나비들이 날아와 전국으로 퍼트려 줬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9.13 16:15

김제시,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우수상 수상

김제시가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한 박람회는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등 20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관광 홍보 및 바이어상담회, 스마트관광 컨퍼런스 등 관광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시는 1700년 전 축조된 우리나라 최대?최고 수리시설 벽골제와 1500년 고찰 금산사, 그리고 과거의 전통과 문화를 오롯이 간직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김제 시티투어 홍보 영상물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홍보관에서는 김제시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지평선 쌀을 나눠주고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만들기 체험 활동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새만금고속도로와 신항만과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새만금 수목원, 크루즈항만 등 새만금개발권역과 연계한 해양관광의 명소로 심포 마리나항만 조성계획과 마리나 배후부지 개발계획을 홍보했다. 시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및 우수상 수상으로 김제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잠재 관광객의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국내외 관광 관계자 및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주요 관광자원 및 인제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9.13 15:54

전북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북도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8년 광역자치단체 부문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전주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익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도내 전주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효림복지센터(군산), 김제시니어클럽 3개 기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를 비롯한 전주시지회, 부안군지회, 남원시지회 등 5개 기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토대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평가 결과 우수 기관에는 최대 350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군과 수행기관, 참여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결과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9.12 17:56

2021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대상에 ㈜아임 선정

전북도는 올해 10번째를 맞는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선정 공개오디션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대상에는 주식회사 아임(대표 성열규)이 최우수상 2팀에는 (유)아리울현푸드(대표 신현주), 떼구르(대표 오세희)가 최고 스타소상공인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액티부키(대표 이동원), GS코리아(대표 김세용), 이레농원(대표 박연미)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전라북도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의 투표로 선정해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 3월 전북도와 전라북도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가 2021년도 스타소상공인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모집 결과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일 열린 공개 오디션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례 예선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개오디션은 업체별 소개 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심사위원 5명과 도민 심사위원 150여 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유행을 감안해 공개오디션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도민평가단(150명)은 영상을 시청하며 문자투표로 심사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아임(대표 성열규)에게는 경영지원금 대상 2500만 원, 최우수상 (유)아리울현푸드(대표 신현주), 떼구르(대표 오세희)에게는 각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며 스타소상공인들이 도내 소상공인에게 성공적인 롤모델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9.12 17:56

전북도 생생마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전북도는 지난 10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북 생생마을이 대통령상 등 3개 분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상에 정읍 정문마을, 농식품부장관상에 남원 산촌마을과 고창 흥덕면이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왔다. 전북 대표로 참가한 생생마을 3개 마을은 각기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의 관심을 이끌었다. 정읍 정문마을은 특산품인 콩을 활용한 체험, 가공식품, 음식 판매 등으로 지난 10년간 마을주민 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남원 산촌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담장을 다양한 동식물을 형상화한 돌 모자이크 담장으로 탈바꿈했다. 고창 흥덕면은 하모니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수상은 생생마을 주민들이 똘똘 뭉쳐 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전북 생생마을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9.12 17:56

유영호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장 “전북권 지역통계 허브 역할 강화한다”

유영호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장 통계는 사회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도구이며 미래의 나침반입니다 유영호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장이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한 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그는 통계청 전주사무소 9개 시군 관할지역 현장을 돌아보며 응답 가구, 사업체,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통계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유영호 소장은 전주사무소의 전북지역 거점사무소 역할을 강조하며 전북권 통계 허브 구축을 위해 도내 지자체 방문을 통해 통계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전주, 완주, 임실, 부안, 장수, 정읍, 고창, 진안, 무주 등 2개 시와 7개 군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매달 전북지역 3대 동향(소비자물가동향, 고용동향, 산업활동동향)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있고 지역민 생활 밀착형 기획보도를 작성해 지난 5월에는통계로 보는 전북 도민의 삶을 공표했다. 오는 10월에는 통계로 보는 전북 지역경제 및 고용현황을 공표해 지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 소장은 최근 통계는 전북지역의 관심사인 전북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고령화 문제 등 지역민의 삶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꼭 필요한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등 전북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산 출신인 유 소장은 대전고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행정학 독학사를 취득했다. 충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맨체스터대 방문연구원으로 있었다. 1991년 과학기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2000년 통계청으로 옮겨 서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성과관리담당관실, 사회복지통계과, 행정관리담당관실, 청장실, 조사기획과, 통계개발원 연구기획실 등을 거쳐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통계청 혁신행정담당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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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1.09.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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