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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임광수 이사((유)세솔건설대표)는 8일 신동 소재 미등록경로당인 소신 경로당을 찾아 냉장고 2대(시가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익산시 리틀야구단 단장이기도 한 임 이사는 소신 경로당 어르신들이 냉장고 고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우연히 전해 듣고 선뜻 사비 털기에 나서게 된 것. 임광수 이사는 어르신들이 냉장고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미등록경로당이라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신다고 들었다.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생활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예고 천지연 학생(2년)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익산 나눔곳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천 양은 자신의 용돈을 모아 기부처를 찾던 중 나눔곳간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지연 학생은 뉴스를 보다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가게를 닫고 실직의 고통을 겪는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적은 기부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익산 곳곳에서 펼쳐졌다. 익산시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금섭)는 8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게 소고기화장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총 100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나눔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웅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칠순)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50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송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선)는 소외계층 30세대에게 소불고기장조림김치 등을, 남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는 불고기와 김치 등의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세대에게 각각 전달했다.
금강종합물류(대표 전준구)가 8일 군산대에 대학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유)금강종합물류 전준구 대표가 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학업 증진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연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 대표는 군산대가 최근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군산대가 더욱 힘차게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 정동원 교수는 학과 자체 장학금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내외부 환경 변화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군산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 장학금 지원및 군산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산시 새마을회(회장 정수영)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양근옥)는 지난 7일 따뜻한 정(情) 나누기 추석맞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창호)와 군산시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500세대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정수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추석명절마저 외롭게 지내야하는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이웃사촌의 미풍양속을 실천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근옥 부녀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실천을 해주신 새마을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산해경 1001함에 근무하는 김대중 경사가 해양경찰청에서 진행한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됐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해양안전 등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진특별승급표창 등 인사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김 경사는 이번 최우수 사례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 경사는 국내외 최초워터제트 수밀키트를 개발해 대형함정 워터제트 추진기 23기 수리에 소요되는 국가 예산 약 20억 원 이상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경은 프로펠러 경비함정 뿐만 아니라 워터제트 경비함정도 소형부터 대형함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고성능 선박 추진기인 워터제트는 수중 프로펠러 대신 해수유입관을 통해 물을 흡입한 후 분사해 강한 반발력을 이용해 배를 추진 시키는 구조로 흔히 제트스키나 제트보트에서 볼 수 있다. 워터제트 추진기는 고속 운항 및 회전성에 우수하지만 추진기 부식파공 등 고장 발생시 조선소 상가대(배를 올려놓는 대)또는 수중작업으로 고비용위험이 따르는 수리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김 경사가 개발한워터제트 수밀키트는 이러한 작업 없이 해수유입관에 수밀키트를 설치하면 간단히 수리할 수 있어 경비임무 공백 최소화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김 경사는 앞으로도 경비함정이나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서 장비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해결 하겠다며전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8월 월간회의를 통해 현장장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전국에 확대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8일 본점3층대강당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민여성 수료생 10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이번다문화여성 대학은 지난 5월12일부터 시작하여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금융교육, 현장체험학습, 전통생활음식만들기,가족의 다문화 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수료생대표 로세마리는 수업을 통하여 직접 만든 가방과 꽃바구니를 시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한국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여 한국문화를 완벽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용 조합장은 제2의 고향인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한국인 여성과 어머니로써 훌륭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15일 제21회 전라북도불조심 어린이마당지역 예선을 위하여 열심히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나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문제 풀이를 통해 어린이가 화재 안전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소방청과 전북소방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며 김제지역은 검산초등학교와 백석초등학교 5학년 7개 반 17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9월 15일 전북 예선을 거쳐 10월 6일 전국 본선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학급이 결정된다. 예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급에 대해서는 순위별로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화재보험협회 전북지부장상이 수여되며, 본선평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학급 단위로 참여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경쟁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안전의식을 쌓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예수병원은 국내 재활로봇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2021년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예수병원은 지난 1일부터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을 도입, 운영 중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모닝워크(Morning Walk) S2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로봇보조정형용 운동장치(의료기기 3등급)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또 국내 MFDS 및 미국 FDA에 이어 2월에는 유럽인증 CE 까지 획득했다.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는 다수의 논문을 통해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말초신경질환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환자 등 보행재활능력의 안전성과 유용성의 향상을 입증하고 있다. 기존의 재활로봇이 가진 단점인 긴 치료 준비시간을 착석 형 체중지지 방식을 적용해 치료 준비시간을 단축시켰고, 질환별 치료 대상자의 범위가 넓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윤용순 예수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새롭게 도입된 보행재활로봇과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과 의료진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면서 사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재활로봇보급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대학생들을 위해 각계 각층에서 모인 특별장학금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도내 대학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대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 2075만 원을 전달했다. 특별장학금은 지난 6월 이후 전북은행 1000만 원, 전주시설공단 518만 원, 중림산업 300만 원, 전주시청 직원 및 시민 257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모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83명의 미얀마 대학생에게 각각 2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기관단체로부터 기탁 받은 총 1억 원의 성금을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한 바 있다. 또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미얀마 유학생 12명을 희망근로자로 채용했으며, 미얀마 민주화지지 티셔츠 판매장소 5곳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을 돕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200일이 넘었지만 미얀마에서는 여전히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얀마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기업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가 노인들의 소득 지원을 위해 제공했던 일자리 사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도 노인 일자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2019년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은 잇따른 성과다. 지난해 시는 2019년과 대비해 1639개가 늘어난 9625개의 재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악재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시니어클럽 등 15개소 수행기관과 비대면 일자리 사업을 대폭 늘리고, 일자리 현장의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장형 사업단의 수익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힘을 쏟은 것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용덕)는 7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 지역 방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주대대를 방문해 전주시 향군회원의 뜻을 모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 인원만 방문, 장병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전주대대장 정태석 중령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7일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인문대학 학생회와 함께 단과대학 건물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및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완산경찰서 성폭력 예방 담당과 전주대 학생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대학 건물 화장실 14개소를 불법촬영기기 탐지장비를 통해 집중 점검했다. 김주원 서장은 시민들이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공원 내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경찰서와 전주대는 매월 단과대학 건물 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희철 전북대학교병원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사로 월례조회를 열었다. 유 병원장은 지난 6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월례회의에서 병원 발전 방향과 운영계획 등을 전달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함께하고 직원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그는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의료 미래 100년을 위한 △환자 중심의 의료제공으로 신뢰받는 최상급 병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첨단형 스마트병원 △군산 전북대학교병원의 신속한 건립과 공공의료 시설 유치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는 행복한 병원 만들기 등 4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인의 사명을 가지고 묵묵히 의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성원들의 모든 노고에 존경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가 전북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중 전기기능사 취득 학생을 대상으로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양성교육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중앙회에서 지원받아 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410여명이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전기공사기술자 초급 경력수첩(전자경력카드)을 발급받았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10월 중 실시된다. 협회에서는 도내 7개 특성화 고에 문서를 발송하고 오는 17일까지 교육 접수 받으며,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재학생은 해당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재학생은 양성교육비 지원은 물론 회원사에 취업 연계 등 사후 관리된다. 양관식 회장은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미래 산업의 원동력인 4차 산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젊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재학생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규 남원시의회 의원(도통향교)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기여한 유공으로 최형규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역구의원으로서 최연소로 남원시의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초선다운 패기를 앞세워 쉽게 지적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시민들의 구체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작은 민원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도 지방자치의 본연에 충실한 자세임을 잊지않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조례로 입안해 예산으로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추진력 있는 의원, 결과에 책임지는 의원으로 각인될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발굴해 제안하는 것을 넘어 끝까지 추진상황을 챙겨 편익으로 돌려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형규 의원은 지역구 특성상 도시정책의 대상도 많고 여론주도층도 많아 항상 시 의원은 시민 전체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시정방향을 고민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초선의 패기를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는 겸손하게 듣고 시에는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현재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 지역 주민에 뭔가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일하는 읍장이 되고 싶은 겁니다. 지난 6일 전주동로타리클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명완 봉동읍장(56). 그는 지역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며 주택 화재로 어려움에 빠진 주민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준 전주동로타리클럽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강 읍장은 화재는 평온한 일상을 덮쳐 주택 등 모든 것을 순식간에 삼켜버립니다. 아쉽게도 그런 화재를 겪은 주민이 실의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피해주민에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는데, 평소 친분이 있는 정병우 씨가 회장으로 활동하는 전주동로타리클럽으로부터 화답을 받았다. 너무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안구질환 검진과 치료비,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다. 그렇게 봉동읍과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봉동읍장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순전히 이웃 사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이날 협약 체결 후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게 화재복구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주지역 각종 긴급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강명완 읍장은 시군의 경계를 넘어선 복지 지원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이를 넘어선 기관단체 간 연계 협력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지역 내 돌봄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강명완 읍장은 봉동지역 발전에도 각별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만경강이 휘돌아가는 봉동읍의 장점을 살려 주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만경강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 강 읍장은 읍장으로 발령 받은 후 봉동읍의 보고 중 하나인 만경강을 명품 생태하천 공원으로 가꾸고 싶었다며 그간 노력에 힘입어 봉동교(마그내다리) 주변의 만경강 둔치를 연말까지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만경강 둔치에 개설된 자전거도로 고산~봉동~삼례 구간 중간인 봉동교 북단 근린친수지구 2만 7900여㎡ 공간에 숲과 산책로, 습지탐방로, 초화원(草花園) 등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강 읍장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구 금호강 생태공원, 대전 갑천 자연하천을 둘러보는 등 6개월 이상 치밀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며 만경강 둔치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도시숲이 연말 개장하면 관광 증진 효과가 기대되고, 더불어 지역 상권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다애로타리클럽(회장 이현주)과 대한미용사회 익산지부(지부장 최춘자)가 함께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단체는 7일 신용동 원광실버의집을 찾아 8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합동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다애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물론 김유림조일주백수현모묘숙오수미 디자이너 등이 동참해 재능기부에 나서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현주 회장은 이번 이미용 봉사에 함께 해주신 클럽 회원들과 대한미용사회 익산지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익산지역 대표 여성 클럽인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도배장판교체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노인 목욕 봉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연탄 나눔, 행사 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대한미용사회 익산지부와 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고향 사랑봉사회(회장 이문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송고건 버섯 200봉지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문찬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송고건 버섯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건강증진에 힘써 주신 고향사랑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별한 고향 사랑과 나눔실천으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봉사회는 우리 고향 김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신생 봉사단체로서 30명의 회원이 함께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서익산농협(조합장 임철석)은 7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익산시 함라면에서 취약 돌봄 대상자 5명을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지원요청이 이뤄졌으며, NH 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종림 지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농촌지역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4일과 5일 신속한 항공 이송으로 응급환자 2명을 긴급 이송하는 등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항공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4시께에는 무군 구천동의 한 건축현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손가락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려면 구급차로 2시간을 가야 했지만 소방헬기를 통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을 수 있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5시께 완주군 모악산에서 산행 중 호흡곤란과 경련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전북소방항공대는 완산소방서와 연계해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소방헬기로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경승 항공팀장은 산행 중 발생한 급성 질환, 벌 쏘임, 중증외상 환자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속한 응급처치로 영구 손상을 줄 일 수 있는 소방헬기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항공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소방항공대는 지난해 52명의 응급환자를, 올해는 9월 기준 47명을 이송했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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