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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김대중 경사,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 선정

군산해경 1001함에 근무하는 김대중 경사가 해양경찰청에서 진행한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 됐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해양안전 등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진특별승급표창 등 인사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김 경사는 이번 최우수 사례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김 경사는 국내외 최초워터제트 수밀키트를 개발해 대형함정 워터제트 추진기 23기 수리에 소요되는 국가 예산 약 20억 원 이상을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경은 프로펠러 경비함정 뿐만 아니라 워터제트 경비함정도 소형부터 대형함까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고성능 선박 추진기인 워터제트는 수중 프로펠러 대신 해수유입관을 통해 물을 흡입한 후 분사해 강한 반발력을 이용해 배를 추진 시키는 구조로 흔히 제트스키나 제트보트에서 볼 수 있다. 워터제트 추진기는 고속 운항 및 회전성에 우수하지만 추진기 부식파공 등 고장 발생시 조선소 상가대(배를 올려놓는 대)또는 수중작업으로 고비용위험이 따르는 수리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김 경사가 개발한워터제트 수밀키트는 이러한 작업 없이 해수유입관에 수밀키트를 설치하면 간단히 수리할 수 있어 경비임무 공백 최소화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김 경사는 앞으로도 경비함정이나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서 장비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면 적극 해결 하겠다며전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 8월 월간회의를 통해 현장장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전국에 확대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9.08 16:10

김제소방서, 검산초 · 백석초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 응원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15일 제21회 전라북도불조심 어린이마당지역 예선을 위하여 열심히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나 자연재해, 생활안전 등 문제 풀이를 통해 어린이가 화재 안전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소방청과 전북소방본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며 김제지역은 검산초등학교와 백석초등학교 5학년 7개 반 17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9월 15일 전북 예선을 거쳐 10월 6일 전국 본선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학급이 결정된다. 예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급에 대해서는 순위별로 최우수상에는 전북도지사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화재보험협회 전북지부장상이 수여되며, 본선평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 학급 단위로 참여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경쟁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안전의식을 쌓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9.08 16:00

전주시, 미얀마 대학생에 특별장학금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대학생들을 위해 각계 각층에서 모인 특별장학금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도내 대학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대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 2075만 원을 전달했다. 특별장학금은 지난 6월 이후 전북은행 1000만 원, 전주시설공단 518만 원, 중림산업 300만 원, 전주시청 직원 및 시민 257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모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83명의 미얀마 대학생에게 각각 2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기관단체로부터 기탁 받은 총 1억 원의 성금을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한 바 있다. 또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미얀마 유학생 12명을 희망근로자로 채용했으며, 미얀마 민주화지지 티셔츠 판매장소 5곳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을 돕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200일이 넘었지만 미얀마에서는 여전히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얀마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기업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9.07 17:58

남원시의회 최형규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최형규 남원시의회 의원(도통향교)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기여한 유공으로 최형규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역구의원으로서 최연소로 남원시의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초선다운 패기를 앞세워 쉽게 지적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시민들의 구체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작은 민원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도 지방자치의 본연에 충실한 자세임을 잊지않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조례로 입안해 예산으로 반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추진력 있는 의원, 결과에 책임지는 의원으로 각인될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발굴해 제안하는 것을 넘어 끝까지 추진상황을 챙겨 편익으로 돌려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형규 의원은 지역구 특성상 도시정책의 대상도 많고 여론주도층도 많아 항상 시 의원은 시민 전체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시정방향을 고민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초선의 패기를 잃지 않고 시민들에게는 겸손하게 듣고 시에는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현재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 사람들
  • 김선찬
  • 2021.09.07 16:34

“주민 행복 전도사가 되고 싶어요” 강명완 봉동읍장

강명완 봉동읍장 지역 주민에 뭔가 하나라도 도움이 되는, 일하는 읍장이 되고 싶은 겁니다. 지난 6일 전주동로타리클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명완 봉동읍장(56). 그는 지역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며 주택 화재로 어려움에 빠진 주민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준 전주동로타리클럽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강 읍장은 화재는 평온한 일상을 덮쳐 주택 등 모든 것을 순식간에 삼켜버립니다. 아쉽게도 그런 화재를 겪은 주민이 실의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피해주민에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는데, 평소 친분이 있는 정병우 씨가 회장으로 활동하는 전주동로타리클럽으로부터 화답을 받았다. 너무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안구질환 검진과 치료비,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다. 그렇게 봉동읍과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봉동읍장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순전히 이웃 사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이날 협약 체결 후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게 화재복구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주지역 각종 긴급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강명완 읍장은 시군의 경계를 넘어선 복지 지원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이를 넘어선 기관단체 간 연계 협력으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지역 내 돌봄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강명완 읍장은 봉동지역 발전에도 각별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만경강이 휘돌아가는 봉동읍의 장점을 살려 주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만경강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 강 읍장은 읍장으로 발령 받은 후 봉동읍의 보고 중 하나인 만경강을 명품 생태하천 공원으로 가꾸고 싶었다며 그간 노력에 힘입어 봉동교(마그내다리) 주변의 만경강 둔치를 연말까지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만경강 둔치에 개설된 자전거도로 고산~봉동~삼례 구간 중간인 봉동교 북단 근린친수지구 2만 7900여㎡ 공간에 숲과 산책로, 습지탐방로, 초화원(草花園) 등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강 읍장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구 금호강 생태공원, 대전 갑천 자연하천을 둘러보는 등 6개월 이상 치밀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며 만경강 둔치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도시숲이 연말 개장하면 관광 증진 효과가 기대되고, 더불어 지역 상권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09.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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