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09:5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석현 과장, 공모전 상금 2000만 원 쾌척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완주군(군수 박성일) 이서청년공간 조성비 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탁금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열린소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석현 과장이 본사 공모전인 지역상생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해 받은 상금 전액을 쾌척한 것이다. 황 과장은 완주 지역청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청년거점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간기획단을 구성해 공간의 기획부터 운영방안 수립까지 전체를 꾸리고 있다. 이번 성금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됐으며, 오는 9월 이서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개소할 예정인 이서청년거점공간 플래닛3호 조성에 쓰여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이 주인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소통함으로써 의미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의 대표기관으로 지난 2017~2020년 4년간 도시공동체 사업에 3500만원을 기부해 공동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역 내 청년 역량 강화와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며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1.08.29 16:33

익산 석공예 명장 강현녀 대표, 보건소에 400만원 상당 건강음료 전달

익산 석공예 명장인 강현녀 천일석재 대표가 익산시보건소에 4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강 대표는 27일 익산시보건소를 찾아 건강음료 20박스를 기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및 역학조사, 백신 접종 등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끝나게 될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방호복을 입고 연일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건강음료를 전하게 됐다면서 위기 상황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어려운 시기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보내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 여러분들이 타 지역 방문이나 모임을 자제하는 등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현녀 대표는 지난해 12월 익산을 대표하는 제1호 석공예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8.29 16:17

익산시 영등2동 · (유)원창 자동차공업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협약체결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정욱변명숙)와 (유)원창자동차 공업사(대표 황인표)는 지난 27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서로가 갖고 있는 인적물적자원 투입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협약체결에서 향후 3년간 저소득층 60가구 차량에 대해 자동차 정기검사 무료 점검 실시 등 재능 나눔을 약속했다. 황인표 대표는 익산이 2020년 7월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지역으로 편입돼 검사비가 많이 올라 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협략체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살피고 돕는 민관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귀감이 될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고, 이번 후원과 나눔에 대해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창자동차공업사는 영등동 소재 자동차 경정비 수리 전문 업체로 영등2동과 낭산면에 정기후원을 하는 착한가게로 등록돼 있고, 특히 올해 폭염기간에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생수 300박스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08.29 16:11

군산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내달 10~14일까지 원서 접수

군산대학교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대입수시모집 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산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선발 1868명의 79.7%인 1488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보면 정원 내에서는 학생부종합(새만금인재전형) 337명, 학생부종합(다문화가정자녀전형) 4명,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8명,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20명, 학생부교과(일반전형) 587명,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277명, 학생부교과(기회균형) 34명, 실기/실적위주(음악미술체육) 91명 등이다. 정원 외에서는 학생부교과(농어촌학생전형) 69명, 학생부교과(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26명, 학생부교과(특수교육대상자전형) 3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등재직자전형) 32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16일오후 6시 이전 군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수시지원 원서접수는 온라인 진학사에서 가능하다. 정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 후, 2022년 2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군산대는 호남권 국립대학(특수목적 대학 제외) 중 3년 평균 취업률이 1위이고, 교육투자비율 역시 높아 학생 1인당 교육투자 비율이 1인당 등록금의 4.2배인 1649만6000원에 이른다. 군산대의 1인당 등록금은 년 393만4000원으로 전국 대학에서도 매우 저렴한 편이다, 또한 재학생 97%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번 2021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와 관련 없이 2022학년도 신입생 대부분이 풍부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8.29 16:08

전북도, 구직자 대상 면접비 최대 9만 원 지원

전북도와 전북일자리센터는 26일 도내 기업과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면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면접비 지원사업은 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준비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의욕을 고취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접비는 교통비, 식비 등 실비에 대해 1인당 3만 원 범위내, 연간 3회까지 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도내 소재 기업이나 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전북일자리센터 누리집(1577-0365.or.kr)이나 전화(1577-0365)를 활용하면 된다. 면접비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구직자 1807명이 지원을 받았다. 전북도는 내년 면접비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기업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면접비 지원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를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일자리센터에서는 중장년청년여성 등 계층별, 재직자구직자기업 등 수요층별 전문상담과 알선 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08.26 18:27

이윤승 사진전시회, 덕유산을 주제로 한 작품 20여 점 전시

산악사진가 이윤승 씨(67)가 개인전 덕유산을 진행한다. 27일부터 한 달 동안 작가 본인이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관(무주군 안성면)에서 펼쳐진다. 덕유산의 사계를 소재로 작가 특유의 감성을 더해 앵글에 담아낸 흑백과 컬러 사진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 이번 전시회는 기존 인화지 등에 프린터 했던 방식을 탈피해 전주 전통 한지에 표현해 낸 점이 특별하다. 한지에 인쇄된 산 능선과 운해는 수묵화를 연상케 하고 색다른 사진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덕유산의 신록, 운해, 태양 등 사계절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한지의 주재료인 닥나무가 가진 고유의 결을 통해 독특한 질감과 심오함까지도 더해준다. 사진학을 전공한 이 작가는 30여 년 동안 백두대간을 몸소 밟아가며 정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카메라 앵글로 표현해내기 위한 산악사진가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다. 2009년부터 9년여 동안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월악산, 주왕산, 속리산 등지에서 30여 차례의 산상전시회 그룹전을 가졌으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전시회 등 각종 국제대회 초청 산악사진 그룹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1.08.26 17:53

전북대병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코로나 의료진에 의료방호복 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코로나19 일선 현장 의료진들을 위해 전북대병원에 의료방호복(레벨D) 250벌(8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증식은 유희철 병원장과 센터 사업책임자인 핵의학과 임석태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기증한 의료방호복은 환자를 진료하고 접촉하는 의료진과 보건관계자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필수적인 개인보호장비로 레벨D이다. 임석태 교수는 이번에 기증한 의료방호복은 방사선 피폭 상황을 대비해 비축해두었던 것으로, 코로나 19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의 방호복 공급 부족 문제를 우선 해소하기 위해 기부키로 결정했다면서 감염병을 치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국가 위기 시마다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임석태 사업책임자를 비롯한 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증받은 방호복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08.26 17:05

무주 덕유산서 꿀 따는 시인 이봉명

이봉명 시인 어려서 꿈꿨던 일을 평생 원 없이 하고 사는 내 인생에 고마움을 느낍니다덕유산 꿀벌시인 이봉명 씨(65). 시인은 1991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해 최근작 가풀막까지 시집과 산문집 8권을 펴낸 중견작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난생 처음 쓴 시가 학교 백일장에서 참방상(4등에 해당)을 받았어요. 소질이 있구나 싶었죠. 글 쓰는 것에 관심이 생기면서 학교에 있는 책이란 책은 다 읽었어요. 선생님들께 칭찬도 많이 받았고 그렇게 시인의 꿈이 싹튼 것 같아요 첩첩산중 감성소년의 꿈은 어린이신문, 학생신문 등에 거의 매달 자신의 글이 실리면서 덩치를 키워갔다. 내가 쓰는 이것이 시가 맞나? 이 길이 과연 내 길인가? 라는 딜레마에 빠져든 건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스무 살 무렵. 멈춤 없이 이어져왔던 글 쓰는 일에 회의를 느끼던 그 때 그는 소설가 박범신 선생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시인이 초등학생 시절 괴목초등학교에 초임 발령을 받아 왔던 박 선생은 소년 이봉명에게 시 쓰는 즐거움, 책 읽는 재미를 일깨워준 장본인이다. 1980년이었을 거예요. 코흘리개 제자가 청년이 돼서 선생님을 다시 찾았지요. 답답한 마음에 편지로 생떼를 썼어요. 당신 때문에 이 길을 걷게 됐으니 책임지라고. 그러면서 제가 쓴 시 몇 편을 보냈어요. 지금 생각하면 참... 스승은 어린 제자의 치기어린 투정을 외면하지 않았다. 시인의 길에 확신을 줬고 지금까지도 든든한 징검다리가 돼주고 있다. 시인 이봉명은 바로 그해 고향 무주에 발을 들인다. 혼자가 아닌 아내와 함께였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꿀벌 치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틈나는 대로 시를 써댔다. 벌통에 꿀이 쌓이듯 하나, 둘 작품이 늘기 시작했고 1991년 드디어 등단의 꿈을 이룬다. 1993년 지역의 문인들과 함께 무주문학을 꾸리고 문학강연회, 시인학교, 시화전(50회)을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도 글쟁이로서의 단단한 삶을 살고 있다. 올해는 눌인문학회와 김환태문학기념회 설립에 기여한 공로와 무주작가회의, 전북작가회의 등 문학단체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으며 무주군민들이 주는 군민의 장 문화체육장 수상자가 됐다. 시인은 자연과 환경, 삶 전체에 자신을 투영하며 글을 쓴다고 한다. 양봉을 업으로 삼은 시인에게 꿀벌에 관한 작품(50여 편)이 유독 많은 이유다. 그중 어머니에 대한 단상이 담긴 꿀벌8은 장애인문학상 수상작(1999년)이고 마당에 핀 풀꽃을 생각하며 썼던 풀꽃은 노동부장관상(2000년)을 받았다. 지금 생각해도 시를 쓴 건 참 잘한 일인 거 같아요. 내일 모레면 일흔이니 이젠 좀 내려놓고 스스로를 정리하는 글을 쓰고 싶어요. 그래도 신춘문예의 꿈은 미련이 남네요 너털웃음 쏟아내는 시인의 어깨 너머로 가을장마가 피워낸 뽀얀 안개가 산등성이를 넘는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1.08.26 16:35

익산소방서, 전북 제1호 ‘Best One Team’ 선정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 팔봉119안전센터 2팀이 전북 제1호 Best One Team에 선정됐다. 26일 익산소방서는 올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새롭게 추진된 팀장 주도 원팀 챌린지에서 전라북도 내 13개 소방서의 소방 현장활동 노하우 영상 제작 및 우수사례 심사 결과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2팀이 당당히 제1호 Best One Team(최우수팀)에 선정됨에 따라 인증 현판을 소방청사 입구에 부착하고 축하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소방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팀장 중심 One Team을 운영하고 있다. One Team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초 지휘관인 팀장들의 경험과 대응능력에 의해 소방작전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의 신념이 담긴 것으로,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현업부서 현장활동의 핵심인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들이 원팀이 돼 현장대응 전문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소방본부는 각 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발굴공유해 전북소방 전체의 역량 강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기별로 최고 역량을 보여준 현업부서를 Best One Team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노하우 영상 24건과 현장활동 우수사례 7건 등 총 31건이 접수됐고,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 2팀은 샌드위치 패널 화재진압 A to Z라는 현장활동 노하우 영상으로 최우수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구창덕 서장은 팔봉119안전센터 2팀이 제1호 Best One Team에 선정됐지만 익산소방서 모든 직원들이 Best 소방관이라며 전북소방에서 그 능력을 인증받은 만큼 최상의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8.26 16:20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 지역기관 3곳과 업무협약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지역 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금연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산학협력 제1세미나실에서는 전북벤처기업협회(회장 이인호),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회장 박금옥), 익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강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지역 벤처기업 유관기관 소속 사업장 내 흡연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과 지도, 건강 교육, 기초 건강검진 무료 제공 등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효과적인 금연사업 수행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교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금연 캠페인 및 건강관리 활동 연계, 다양한 금연서비스 제공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오경재 센터장은 흡연은 자신에게 백해무익할 뿐만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나쁜 습관이라며 늦었다고 후회할 때가 가장 빠를 수도 있다. 지금 힘들어도 금연은 건강을 지키고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 여성, 장애인, 3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저소득층,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08.26 16:2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