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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상동 소재 지구환경 신현기 대표가 28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구환경은 지역 내 방역 소독 및 청소 전문업체로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한바 있다. 신현기 대표는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70 전북지구(총재 곽인숙)는 28일 오전 박종완 차기 총재가 지역대표 및 특별대표 지구임원과 함께 임실 호국원에 참배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박 차기 총재가 임기 시작(7월 1일) 전 나라를 위해 헌신,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향후 1년 간 초아봉사를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차기 총재는 이번 참배로 지역 사회 곳곳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을 다시 잡는 계기가 됐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숭고한 정신을 국제로타리가 계승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가 농협생명 전북총국, 동김제농협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용지면 고추농가를 찾아 범농협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근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대면 기피로 인한 봉사활동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김태곤 지부장은 농협 김제시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지역 농협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관내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에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산업㈜(대표 손성덕)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소화기 200대를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된 소화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물 접수한 뒤 곧바로 소방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세대에 보급될 예정이다. 소방공사업체인 진성산업은 해마다 소화기 기증과 함께 소년소녀 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성덕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기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보호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서장은 소방차 200대를 받은 기분이다면서 기증된 소화기는 어렵게 삶을 이겨내고 있는 계층에게 값지게 쓰일 것이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99%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임신, 질환 등의 사유로 접종이 어려운 직원을 제외한 210명의 대원이 1차 접종을 실시했다. 구급대원 및 해외입국자 이송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1차 대응요원 66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덕진보건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백신접종 이상반응대처, 응급의료기관 이송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윤병헌 서장은 소방조직의 집단 면역으로 모든 업무의 정상적인 재개,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방조직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환)는 전주시 5개 복지단체(전주시 그룹홈, 전주시 노인회, 전주시 여성쉼터, 국제청소년연합회, 장애아동센터)와 함께 인삼음용제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 복지단체에 전달된 인삼음용제품은 코로나 19 상황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환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이 노사와 함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활동을 지난 26일 완주군 구이저수지 둘레길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분기마다 실시되는 노사간담회를 대신해 직원들의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기 위해 노사가 뜻을 함께 했다. 전북농협 임직원 10여명은 이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정재호 본부장과 전북노조 박병철 위원장은직원들의 건강도 지키고 지구 환경도 지키기 위한 이번 활동에 노사가 함께해 의미가 크다며소통하는 직장문화를 바탕으로 한층 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북농협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유병철 신임 교정본부장 신임 교정본부장에 진안 출신 유병철(57) 서울구치소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신임 교정본부장으로 유 소장을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안 출신인 유 신임 교정본부장은 동국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교정본부 교정정책단장, 서울지방교정청장, 대전지방교정청장, 서울남부구치소장 등을 역임하며 줄곧 교정행정 분야에서 일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교정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안전 확립과 교정행정에서의 인권 가치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철승 예수병원장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서 김철승 병원장이 사회공헌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 병원장은 평소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모범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선도적 정신과 리더십으로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데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최경은 전주패션협회장 한지의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최경은(53) 전주패션협회장의 말이다. 지난 26일 24회 전주한지패션대전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지만 최 회장은 이를 두고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지만 현장에서의 한지의 매력에 빠져들 수 없었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장소 섭외와 예산문제 등이 올해 행사 진행에 깊은 고민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주의 정서와 한지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는 점을 고민했다. 특히 올해 한지패션대전에서는 런웨이를 과감히 버리는 선택을 했다. 장소도 도시재생의 상징인 전주팔복예술공장을 선택해 한지로 만든 옷이 주변배경과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했다. 최 회장은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진행하는 만큼 비대면 행사는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면서도 정해진 무대에서만 벌어지는 패션쇼에 무대를 과감하게 탈피했고, 한지의 아름다움을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비대면 행사는 최 회장에게 새로운 발판도 마련해줬다. 현장감을 포기한 대신 유튜브 등을 통한 송출은 한지의 세계화에 한발짝 더 나아갔다고 자평했다. 최 회장은 비대면 공연이 매우 어려웠지만 전 세계에 송출함으로써 이번 비대면 행사는 전 세계에 한지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발판이 됐다고 자부했다. 아원고택에서의 패션쇼는 전통의 도시 전주와 한지의 어울림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는 전주는 전통을 유지하면서 도시의 모던함을 동시에 담고 있는 도시라면서 한지도 우리 전통의 소재이고 이런 한지가 현재에 맞게 세련된 점을 부각시키고 싶었다. 아원고택에서의 촬영은 자연과 한옥, 한지로 만든 세련된 옷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렇게 한지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난 2001년. 전주교육대학교 실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다. 제자들에게 바느질을 가르치던 그는 한지에 바느질을 이용한 교육을 처음 시도했다. 한지에 바느질을 하면 실수가 줄어들고 편리함이 강점이었다. 한지의 매력에 푹 빠진 그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디자인을 접목해 패션소재로 연결시켰다. 그렇게 2008년 자신이 만든 한지패션으로 전시회를 열었고 2016년에는 개인전을 갖는 등 어느새 한지패션 전문가로 성장했다. 최 회장은 한지에 바느질을 하고 패션소재로 이용하는 것은 나에게 기쁨과 자신감, 창의성을 갖게해줬다면서 이제는 한지없이는 살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주한지패션대전을 세계화 시켜 한지의 우수성과 편리함,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전진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전주 출신인 그는 전주여고와 전북대 가정교육학과를 졸업, 전북대 섬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주교대 교수, 전주패션협회장, 한국실과교육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소속 이경태 소방장이 지난 24일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된 2020년 수행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행복 소방정책종합업무평가는 현장대응능력 및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을 7개 분야 92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누어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경태 소방관은 2010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현재까지 11년 여 동안 투철한 직업정신과 확고한 국가관 및 사명감으로 솔선수범하였으며, 특히, 고창소방서 보건안전담당자로서 직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교육 정책 홍보, 자살예방교육, 소방서 직장협의회 설립 지원 등 국민행복소방정책 추진에 노력해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71년전 6.25 전투현장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6.25전쟁 71주년을 계기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뜻깊은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지원규모를 늘려 전북은행 경영지원본부 직원 일동이 참여했다. 전북은행 경영지원본부 직원 일동은 전북동부보훈지청에 전주지역 일대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12명을 추천 받아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기장판, 선풍기 등의 생활가전과 쌀, 라면,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직접 구매해 참전용사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 밑반찬 및 식사를 준비해 전달하며 담소를 나누고, 집안 청소 및 정리 등 환경정리도 진행했다. 참전용사 정기문(90) 어르신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에서 희생당한 전우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기쁜 일인데, 불편한 살림살이를 살뜰히 챙겨주고 말벗도 되어 준 전북은행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분들께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담아 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조속히 한반도에 안정적인 평화와 번영이 안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 잊지 않고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업체인 ㈜광성(대표 유경아)이 지난 24일 완주군에 마스크 2만장을 쾌척했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방역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경아 대표는 완주군 관내 업체로서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에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를 사서 쓰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에 일조해 나가기 위한 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깊은 관심으로 지역에 애정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전달된 마스크가 확산 방지에 소중하게 사용돼 현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맨날 맨날 기도혀요 // 나라가 잘되라고 / 기도허고 // 대통령이 잘허라고 / 기도허고 // 정부도 잘허라고 / 기도허고 // 아들딸 며느리도 잘되라고 / 기도혀요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입석마을에 사는 백성례 할머니(101)가 지난 25일 완주군청을 찾아 박성일 군수를 만나 자작시100세 할머니의 기도를 담은 액자를 선물했다. 평생 소원이었다고 한다. 백 할머니는 일제, 625, 수몰지역 삶의 아픈 이야기를 책으로 맹글어(만들어) 가슴에 응어리로 남았던 한을 다 털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면 역사 하나가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며 한 세기의 삶을 살아오신 백 할머니께서 방문해 주신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 할머니는기도를 비롯해 소원 등 5편의 시를 구술 형식으로 썼다. 국내 8대 오지인 동상면 산골짜기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가슴 안에 맺혀 있던 겹겹의 한(恨)을 풀어낸 것이다. 이들 시는 지난 4월 출간된 비매품 채록시집홍시 먹고 뱉은 말이 시가 되다에 수록됐고, 백 할머니는 이제 어엿한 시인이다. 가족들에 따르면 시집 발간 이후 할머니의 삶은 180도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방에서 시무룩하게 앉아 계셨던 종전과 달리 집 앞 텃밭도 가꾸고 동네도 한 바퀴씩 돌며, 웃음도 많이 짓는다. 며느리 원영수 씨(58)는시집이 나오기 전에는 주로 방에만 계셨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으시다며 가슴에 담아 두셨던 100년의 한을 시(詩)로 풀어내신 덕분인지 안색이 좋아지셨고, 활동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아들 유경태 씨(63)는 시에 들어있는 나라 사랑 마음이 어머니의 진짜 순수한 마음이라며 맨날(매일) 저렇게 기도 하신다고 말했다. 유 씨는 어머니께서 아들딸 잘 되라고 기도 혀서 약발이 맥혔는지 올해 산에 놓은 벌통 열두 개 안에 벌들이 유난히 많이 들어왔다고 환하게 웃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조합원 전 농가에 축산자재톱밥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4000만 원 상당이 투입된 이번 지원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관내 조합원들의 피해를 위로하고 잦은 이상기후와 이른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안기 조합장은조합원들 덕분에 조합이 날로 성장할 수 있어 낙농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올해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돼 더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및 상호금융평가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 초대 회장)이 법무부 주최로 열린 제3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호관찰 및 사회정착지원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의원은 군산시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하고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해 멘토링 활동과 비행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등 평소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에 공헌했으며,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멘토링 결연으로 일탈 행위 예방에도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는 물론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및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 및 심리치료, 직업훈련, 사회정착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여형일)가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의 상생 전략을 마련하고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직으로, 청년 및 예비청년과 신중년이 함께 참여한다.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익산 남부시장 2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여형일 우석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병규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총원장과 최현석 아카데미툴앤다빛주얼리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위원은 김관길김남국김수일김윤하송재득유은미이광형이대원이상현이영근이완희이찬규이희수최정수한승희씨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 진흥을 위한 기반 구축과 청년 상담소 개설운영 등 다각적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월 온오프라인 정기회의와 지역 소상공인 초대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형일 위원장은 청년기본법의 한계성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해 지역 청년들의 현실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청년분과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형일 위원장과 김병규최현석 부위원장은 지역 청년소상공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규철)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익산의용소방대(남성대장 황인주여성대장 남궁영례)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25일 의용소방대원들은 중앙체육공원, 배산공원, 영등시민공원, 중앙시장 등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매주 금요일 꾸준히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대원들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복을 입은 채 분무 소독을 하며 공원과 시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익산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다들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금마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등 30여명은 지난 15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조합원 양파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과 비닐 제거 작업 등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 철을 맞았지만 고령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으로 영농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양파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백낙진 조합장은 농민들의 고충과 아픔에 귀를 더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농협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 6.25참전용사 조합원과 경찰유공자 등을 방문해 희생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익산시 여성농민회(회장 김양순)는 지난 25일 함열읍 토종종자 채종포에서 토종 작물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토종농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나아가 익산 지역에 맞는 토종 농작물을 찾아내 모종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여성농민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콩대파들깨 등의 모종을 나눠주고, 토종농작물 재배 방법에 대한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4월 고추, 옥수수 등의 모종 나눔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 두번째 행사다. 아울러 여성농민회는 토종 씨앗 지키기 일환에서 오는 가을에도 토종씨앗 나눔 한마당 개최를 통해 채종포에서 수확한 씨앗들을 나눌 계획이다. 김양순 회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 토종작물 모종 나눔이 토종농작물의 알림의 장이 되고, 나아가 토종 먹거리로 우리 식탁을 채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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