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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8기 친선 골프대회 성황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친선 골프대회가 14일 김제스파힐스컨트리클럽에서 원우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9개 팀 36명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해 리더스아카데미 백성일 부사장 겸 원장, 윤중조 8기 원우회장 등이 참가해 모처럼 탁 트인 그린 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창훈 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분들이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원우들과의 우애와 화합에도 열정이 넘쳐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모이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잘 극복해 회복된 일상 속에서 웃으며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중조 원우회장은 답사를 통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골프대회에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해 수많은 원우들이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끈끈한 리더스아카데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성일 원장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 머리를 맞대 왔지만 오늘만큼은 드넓은 공간에서 그동안 쌓인 고민거리를 털어내고 서로 더욱 끈끈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9개 조로 편성돼 경기가 진행됐으며 고영호 자문교수와 김성희 수석 부회장, 양인동 대외협력이사, 허방우 총무, 김명희 재무와 전우일 권형진 간사 등 집행부가 참가했다. 또 전북일보 서창원 이사와 강인석 논설위원, 최창용 홍석현 기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밖에 박인수, 김용구, 김유희, 홍요셉, 박주희, 최종배, 신근자, 김명자, 송선화, 정찬식, 이성기, 박정우, 서문윤, 임봉덕, 정한기, 김경희, 김종태, 최춘식, 강동오, 강민숙, 채종술, 박진형, 유인철 원우 등이 참석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05.16 18:16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8기 1학기 8강] 송병건 성균관대 교수 - 그림으로 읽는 세계화의 역사와 미래

한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이 세계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이 때문에 전쟁이 발생할수도, 경제적 번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자국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재사회에서 세계화는 가장 이상적인 세계로 나가기 위한 단계입니다 13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린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8기 1학기 8강에 나선 성균관 대학교 송병건 교수는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 경제사 이야기를 흥미로운 그림을 통해 전달했다. 송병건 교수는 세계화란 인간 기술 정보 상품 및 문화의 상호의존 범위가 확장되고 강도가 높아지는 과정이며 한마디로 지구가 작아지는 과정이라며 자국우선주의가 만연하면서 흔들리고 있는 세계화가 다시 등장할지 아니면 자국우선주의가 지속될지는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따라 판가름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인류 역사초기에서 현대 복잡한 사회를 구성하기 까지 세계화는 항상 추진돼 왔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류가 발생된 이후 아메리카와 아시아 대륙 등으로 이주하면서 첫 세계화가 이뤄졌으며 BC 3~4세기 고대제국들이 형성되면서 문명의 이동으로 세계화가 이뤄졌다. 중세시대에서 가장 활발한 세계화가 추진된 것은 13세기 몽골제국이었다.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몽골은 인종이나 민족을 차별하지 않는 정책으로 중세시대 세계화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19세기 세계화를 주도했던 나라는 영국이다. 산업혁명을 통해 제조업의 시대를 열었으며 1851년 런던 수정궁에서 세계최초의 국제관람회를 열어 세계 각 나라들이 공업화에 몰두할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세계화의 시작은 산업혁명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후 독일이 공업화에 몰두해 영국을 추월해 프랑스와 영국 등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과 동등한 힘을 가지게 되면서 1, 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인류사에 가장 큰 비극을 몰고왔다. 2차세계 대전이후 세계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갈리면서 세계화에 가장 후퇴적인 양상을 보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때가 가장 풍요로운 시대가 조성되는 등 눈부신 경제적 성장을 보였다. 현재와 같은 미국주도의 세계화가 이뤄진 것은 1990년대 소련의 붕괴로 이념의 장벽이 무너지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자국우선주의가 전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미중 갈등이 지속되면서 미국은 자신들의 의도대로 만들어진 세계화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속에 어느 한편에 설수 없이 이러지고 저러지도 못하고 세계화 흐름이 바뀌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한국. 세계화와 반세계화가 끊임없이 반복돼 온 역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가장 현명하게 처신할 수 있을까. 송병건 교수는 미국과 중국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냉전체제에서 우리는 세계화와 반세계화가 끊임없이 반복돼 온 역사를 통해 우리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날 강의를 맺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05.16 18:11

군산상고, 2021년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참여 ‘호응’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김태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산업체의 현장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줬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주최한 이 프로그램은 청년학생들에게 우수한 중소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로탐색과 직접적인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 경험 확대 및 중소기업 취업활성화를 강화하는 청년고용촉진지원사업이다. 행사는 완주 상관리조트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진로설계 가이드 및 활용법과 스케치북 100% 활용하기 △자신에게 적합한 일 찾기 △자신에게 맞는 직무 여건 확인 △청년고용정책 NCS 기반 직무중심학습 및 능력개발 △탐방기업의 경영생산관리 등 직무별 파트분석 및 전략을 설계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면접 이미지메이킹 및 비즈니스 예절교육, 커뮤니케이션 및 스피치 스킬 강화, 실용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 첨단벤처단지에 위치한 (주)디클래스(대표 김갑수) 드론 전문기업 방문과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주)솔라파크코리아의 인사담당자를 통해 실무적인 교육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승연 학생회장은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공정뿐만 아니라 각 직무파트별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어 대학에 진학할 친구들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친구들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산상고 관계자는 사무관리회계정보처리기업과 경영공정관리생산관리고객관리커뮤니케이션 등 학교 교육과정이 실무와 연계되는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5.13 19:13

남원시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신규마을 10개소 선정

남원시가 13일 2015년부터 계속적으로 추진(29개 마을 완료)하는 2021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10개 마을이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신규마을 공모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소 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신규지구는 주천 행정마을, 주생 유매마을, 대강 강석마을입암마을, 대산 감성마을, 덕과 사곡마을, 인월 외건마을, 아영 청계마을의지마을, 도통 갈치마을 등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농촌의 지속발전 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단위의 기초공동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의 특성을 기반으로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시 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마을은 사업기간 2년의 기간 동안 5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과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사업, 마을 주민들의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마을은 농촌현장포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리더 교육 등 농촌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한다. 시는 소멸돼 가는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농촌 지역의 공동체의 본 모습을 찾고 공동체 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의 특성에 맞는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남원시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마을만들기 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05.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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