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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 받은 일부 토지주 불만

전주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 전북본부가 환지를 받은 일부 토지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환지받은 토지가 평지가 아닌 경사진 상태여서 건축물을 짓기에는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17일 LH 전북본부에 따르면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1320억 원을 들여 전체 면적 67만 3000㎡를 환지방식으로 개발, 오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토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당초 평지였던 답(畓)이 경사지로 조성되면서 불거졌다. 기존 도로 옆 인도와 단지 내 인도 간 사면의 높낮이가 최대 1m70㎝ 차이가 생긴 것이다. 토지주 A씨가 환지받은 토지에 건축물을 짓기 위해 건축사에 설계를 의뢰한 결과, 사면의 높낮이가 모두 다른 경사지여서 현재대로 준공되면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토목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또 토지의 높이도 맞지 않아 건물을 신축할 경우 건물 1층이 평지보다 높게 돼 대지에서 건물 1층으로 출입하기 위한 계단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게 토지주의 설명이다. 토지주 A씨는 지하주차장을 건축하면 경사로로 인해 건물을 절반도 채 지을 수 없다면서 하지만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내 권리만을 주장할 수 없어 건물을 지을 수 있을 정도로만 토지 조성을 다시 해줄 것을 LH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전북본부는 토지주와의 토지주와의 원만한 협의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현장 실사를 통해 이 같은 상황을 확인했다면서 토지주와의 이견을 좁히고, 토지주 요구에 최대한의 협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6.17 18:26

자율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은 10호 미만 단독, 20세대 미만 다세대 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단위 필지 사업이다. 정비해제구역,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등 낙후된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며, 기존 주민들이 내몰리지 않도록 대규모 전면철거를 지양해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정비 사업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여 단기간에 사업이 추진되고, 금리 1.5%의 저리의 융자지원이 가능하므로, 주민들이 노후주택 정비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하는 장점을 가진 사업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시재생의 첫 번째 정책목표는 주거복지라고 강조하고, 도시재생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 환경 개선과 더불어 교통 등 생활여건이 우수한 도심 내에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주거복지도 실현하겠다고 하였다.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오는 10월 24일에 시행되게 되면 자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부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관련 법령을 개정해 사업 추진 요건을 완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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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2 18:52

미분양관리지역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5월 31일 발표한 제33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에 전북지역 완주군과 군산시가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 미분양 관리지역 내에서 분양보증 발급을 위해서 예비심사 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기준을 보면 미분양 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 군, 구에서 아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을 선정한다. 1. 미분양 증가: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인 경우 선정한다. 2. 미분양 해소 저조: 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세대수의 2배 이상인 지역이나, 최근 3개월간 미분양 세대수 감소율이 10% 미만인 달이 있는 지역인 경우 선정한다. 3. 미분양 우려: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인허가 실적이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이거나, 당월 인허가 실적이 1년간 월평균 인허가 실적의 2배 이상인 지역이거나, 당월 청약 경쟁률이 최근 3개월간 평균 청약경쟁률보다 10% 이상 증가하고 당월 초기분양율이 최근 3개월간 평균 초기분양율 보다 10% 이상 감소한 지역으로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30% 이상 증가한 달이 있거나, 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세대수의 1.5배 이상인 지역. 4. 모니터링 필요 지역: 1호부터 3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된 후 6개월 미경과 지역일 경우 선정한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6.05 18:03

전주 덕진구 산정동 숙박시설, 전주고려병원 인근 위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주택)- 본 건은 금암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여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정도이다. 경량철골구조 샌드위치판넬지붕2층 건물로 싸이딩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시설, 위생시설, 난방시설 등이 되어 있다.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숙박시설)- 본 건은 전주고려병원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숙박시설 및 유흥주점 등이 밀집하고 있는 상가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간선도로와의 거리 및 연계성 등을 고려할 때 제반 교통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철근콘크리트조 평스라브지붕 지하 1층, 지상6층 건으로서 대리석 및 현무암 타일, 드라이비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 화재탐지설비, 승강기설비 등이 되어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답)- 본 건은 국립전주박물관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단독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농경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하다. 등고평탄한 부정형의 토지이며, 서측으로 노폭 약 3~4미터 정도의 포장도로를 이용하여 출입하고 있다. 생산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이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6.05 18:03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27대 회장에 윤방섭 ㈜삼화건설사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27대 회장에 윤방섭 ㈜삼화건설사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윤 신임 회장은 4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2019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대표회원 80명의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윤 신임 회장은 어려운 건설 환경을 극복하고 건설 산업이 국가를 발전시키는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건설인들이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면서 목표를 달성하고 비전과 희망이 있는 건설 산업을 만들기 위해 함께 상생하고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혁신으로 상생건설 비전으로 희망건설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칙이 존중되는 협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신임 회장은 40여 년 동안 건설 산업 현장을 누빈 경영인으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부회장과 윤리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대의원,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은 정대영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이달 26일부터 2023년 6월 23일까지 4년 동안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임 감사에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또 전북도회 대의원 선출은 현 회장과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고, 전북도회 부회장과 윤리위원, 운영위원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 건설·부동산
  • 강정원
  • 2019.06.04 19:02

전주시 개별공시지가, 5.67% 상승

올해 전주지역 개별공시지가는 한옥마을, 에코시티 개발 등에 힘 입어 전년에 비해 5.6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유입과 신도시 개발 등이 맞물리며 전주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5.67% 상승(완산구 4.68%, 덕진구 6.65%)했다. 전주에서 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에코시티 개발 사업 등의 영향을 받은 전미동1가(15.74%) 일대다. 지가가 가장 적게 오른 곳은 남정동(1.46%)이다. 또 최고 지가는 완산구 고사동 현대약국 건물(상업용 토지)로 ㎡당 674만원으로 결정됐다. ㎡당 764원인 완산구 대성동 자연림은 최저 지가를 기록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 홈페이지 또는 전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해당 구청 민원봉사실 또는 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서를 내거나 부동산통합민원 일사편리 홈페이지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를 통해 내달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존 조사평가 자료와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조사를 실시한 뒤 전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까지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 건설·부동산
  • 최명국
  • 2019.06.02 17:57

완주 고산면 읍내리 공장, 고산초 인근 위치

△김제시 백산면 상리(전)- 본 건은 자학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농가주택 및 농경지, 토지임야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면소재지와의 거리 및 국도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사다리형 평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개발촉진지구이다.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공장)- 본 건은 고산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창고 및 공장 등과 미개발상태의 농경지가 혼재하는 소규모 공장지대지역이다. 등고평탄한 삼각형의 2필 1단지의 토지이며, 서측면이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접한다. 경량철골조 판넬지붕 단층 및 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2층건으로서 조립식패널, 적벽돌노출쌓기 등으로 마감되어 있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근린주택)- 본 건은 르윈호텔 남측 인근 한옥마을내에 위치하며 주변은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으로 주변환경은 양호한 편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일반목구조 기와지붕 단층으로서 유리 및 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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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9 16:51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오는 6~8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인 9.5만 세대 대비 18.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3.9%로 소폭 감소한 11만2359세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6만6627세대로 5년 평균 대비 52.3%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고, 지방의 경우 4만5732세대로 5년 평균 대비 10.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3.3% 감소된 세대수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9671세대, 60~85㎡ 6만4874세대, 85㎡ 초과 7814세대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0%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주체별로는 민간 9만1501세대, 공공 2만0858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오는 6월은 안산 단원에 4030세대, 평택 소사에 3240세대, 등 2만7132세대와 오는 7월 고양 향동 2947세대, 오산 외삼미 2400세대, 등 1만8431세대, 오는 8월 평택 신촌 2803세대, 광주 태전 1768세대 등 2만106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오는 6월에 창원 중동 2867세대, 세종 2456세대 등 1만8046세대, 오는 7월에 청주 흥덕 2529세대, 춘천 후평 1745세대 등 1만6788세대, 오는 8월 순천 신대 1464세대, 부산 동래 1384세대 등 1만898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전북 지역은 오는 6월에 익산 금마면 동고도리 미륵산 더테라스 오투 그란데 134세대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주효천 A-1블록 1120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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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9 16:51

2018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국토교통부는 18년 6월~12월까지 개별면접 방식으로 전국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5월 17일 발표하였다. 주거실태조사 결과 자가 점유율은 57.7%, 자가보유율은 61.1%이며, 생애 최초 주택마련까지 연수는 7.1년이 소요되고,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는 의사 비중은 82.5%로 조사되었다. 18년 특성 가구 조사 결과로 청년가구는 월세 비중이 51.7%로 많고 전세자금 대출지원을 희망하였고, 신혼 가구는 전세가구 비중이 32.9%로 많고 주택구입자금 지원을 희망하고, 고령 가구의 경우 노후주택 거주가구가 많아 주택 개량. 보수 지원을 희망했다. 전월세 임차 가구의 경우 2006년에는 전세 비율 54.2%, 월세비율이 45.8%로 전세비율이 높다가, 2011년 전월세 비중이 같아지고, 2016년부터 급격하게 월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서 현재 전세비율은 39.6%이고, 월세가구 비율은 60.4%이다. 주거 이동성 조사에서는 전체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이 7.7년이며, 자가가구는 10.7년을 거주하며 임차가구는 3.4년을 거주하였다. 주거 이동률은 현재주택 거주기간이 2년 이내인 가구는 전체가구 중 36.4%이며 자가가구는 21.7%, 임차가구는 58.5%로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지역이, 자가보다는 임차가구가 상대적으로 주거 이동이 잦았다. 이사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시설이나 설비 상향이 41.1%, 직장과 주거 근접이 31.0%, 주택 마련이 28.1%로 자발적 이동이 높았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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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2 20:19

신도시 택지개발 그늘…외지 건설업체, 돈만 벌고 안전은 소홀

최근 수년간 전북지역 내 잇단 신도시 개발의 화려함 만큼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아파트 건설현장을 비롯한 각종 건설현장 사망자수가 매년 꾸준하기 때문인데, 도내에 진출한 타지역 건설업체들이 돈만 벌어 가져가고 안전관리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전북일보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에 의뢰해 최근 5년 간 도내 각종 건설현장의 사망자 수를 집계한 결과(추락과 낙하 등 업무상 사망자, 질병 등 제외), 그 수는 119명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24명, 2015년 23명, 2016년 23명, 2017년 25명, 지난해 24명으로 매년 25명 내외로 꾸준히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건축건설현장과 기타건설건축현장(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등 각종 건설, 건축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모두 112명에 달하며, 이는 각종건설현장 사망자의 94%가 넘는비율이다. 나머지는 기계산업, 철도와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들로 파악되고 있다. 공사유형별로는 아파트 단지 등 주거 및 상업시설공사에서 30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원공급시설(전기설비공사, 소규모태양광등 발전 설비) 18명, 택지나 산업단지 토지정비공사 8명, 공공건축시설 7명 등의 순이었다. 공사액 규모별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 사고를 가늠할 수 있는데, 감리업체나 현장자체 안전순찰반이 있는데도 발생한, 공사액규모 12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도 전체 119명 중 21명이나 됐다. 이어 3억원에서 120억원 45명, 3억원 미만 49명, 기타(분류불가 4명) 등의 순이었다. 이같이 사망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이유로, 같은 시기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만성, 만성지구 대형아파트단지 건설이 잇따르면서 사망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는 분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국의 건설현장 사망자수를 추려 발표한 2018년도 산업재해 확정기준 사망사고 통계에서는 전주시가 10명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도내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끊이질 않으면서 전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도 관리부실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실상 지자체들은 택지조성과 건축 승인 등 인허가단계가 끝나면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감리업체들에게만 맞기는데, 현장 직접 관리에는 미흡하고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최근 정부종합평가지표 항목에 지역내 사고발생 항목이 포함돼, 불이익을 받을까 신경쓰는 정도이다. 사망사고가 잦은 전북에서 외지 건설업체들이 벌어들여 유출되는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기준 전북의 지역총생산(GRDP)는 48조6000억원인데 이중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6%, 2조900억원 이상 될것으로 추정되며, 아파트단지등 대형 건설현장에 외지업체들이 잠식한 것을 감안하면, 도내에서 벌어들인 상당부분의 이득이 외부로 유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아무래도 타 지역 중소형 건설사들이 전북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보면 그들은 아무래도 대형건설사보다 안전관리에 소홀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건설현장 내 작업발판 설치와 안전모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희 공단도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해 사고가 최소화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5.19 18:49

김제 죽산면 옥성리(답), 옥산마을 북동측 인근 위치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전)- 본 건은 오천마을 남서측 인근 및 별묘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자연마을과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경지대이다. 지방도 49호선이 지나고 인근까지 세로(불)의 농로에 의해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군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나 제반 교통조건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생산관리지역, 상대보호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구역이다. △김제시 죽산면 옥성리(답)- 본 건은 옥산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자연마을 및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이다. 소형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면소재지 및 국도와의 거리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부정형 평지이며,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전주시 완산구 교동(주택)- 본 건은 성심여고 북동측 인근으로서 인근은 전주시 한옥마을 내 음식점, 소규모 숙박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남측으로 차량 교행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한다. 조적조 시멘트 기와지붕잇기 2층으로서 벽돌 노출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5.15 20:14

2019년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전국 250개 시. 군. 구에서는 2019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약396만 호의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4월 30일 일제히 공시하였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작년 대비 전국 평균 6.9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지역적으로 보면 서울 13.95%, 대구 8.54%, 광주 8.37%, 세종 7.93%로 전국 평균치보다 상승률이 높았던 반면, 경남 0.71%, 충남 2.19%, 전북 2.69% 등 위 지역을 제외한 13개 시. 도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국 공시가격 변동률은 5.12%임을 감안하면 2019년 전국 공시가격 변동률이 6.97%로 올해가 높지만, 전라북도만을 놓고 보면 2018년 3.48%에서 2019년 2.69%로 오히려 상승률이 낮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주택 소재지 시. 군. 구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30일까지 해당 시. 군. 구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 군. 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시가격이 신뢰성 있게 산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개별공시가격 산정 및 감정원의 검증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비교표준주택 선정 등 개별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기준을 보다 객관적이고 구체화하여 일관된 기준으로 산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5.15 20:14

"연립·다세대 매매가격 안정세…2016년 고점 이후 하락"

전국 연립다세대 주택 매매 가격이 2016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도별 전국 연립다세대 거래의 중간가격(중위가격)은 2016년 1억6500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지속해서 하락, 올해 1억4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지역별 평균 가격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1억5800만원, 지방이 9800만원이었다. 수도권 가격은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보다 800만원 상승한 것이지만,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3분기 고점(1억7천700만원)을 찍은 이래 같은해 4분기 1억6500만원, 올해 1분기(1억5300만원)와 2분기(1억5000만원)에 걸쳐 지속해서 하락했다. 지방도 2018년 4분기 9915만원까지 상승한 중간가격이 2019년 1분기 9600만원, 2분기 8900만원으로 하향했다. 직방은 2015년 전후 전국적인 아파트 전셋값 급등으로 연립다세대의 주택 가격이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며 전세공급 부족의 영향으로 건설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연립다세대의 공급이 늘어나고 2019년 아파트 매매시장이 안정세를 찾으면서연립다세대의 거래가격도 하락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 시장이 안정된 흐름이 장기간 유지되고 있고, 공급 증가의 영향도 나타나고 있어 연립다세대의 매매 가격 안정세와 하향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시도별 연립다세대 실거래 매매 중간가격은 서울이 2억2천만원으로 가장높았으며 제주(2억1600원), 경기(1억4000만원), 대구(1억3100만원), 광주(1억3000만원), 부산(1억15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대비 올해 가격 상승이 가장높은 지역은 광주로, 작년보다 3350만원이 올랐다. 아울러 연립다세대 신축과 구축 주택의 가격 차이는 전국적으로는 커지는 추세다. 2017년 전국적으로 50.0%였던 연립다세대 신축과 구축의 가격 차이는 지난해 55.6%, 올해 68.8%까지 벌어졌다. 직방은 수도권은 구축 주택의 하락이 원인이 되고 있고, 지방은 신축 주택 거래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이 차이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9.05.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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