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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건설현장 산재 사망사고 많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는 포스코건설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전국 세번째를 기록했다. 이에 대형건설사들이 지역에서 돈벌이에만 급급한 채 건설현장 안전에는 등한시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2018년도 산업재해 확정기준 사망사고 통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0명으로 산업재해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건설이 7명, GS건설과 반도건설이 각각 4명, 대우롯데태영한신공영두산대방건설이 각각 3명의 순이었다. 산업재해 확정기준은 산업재해로 확정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마련한 통계다. 발주청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12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9명, 한국도로공사 8명, 한국농어촌공사 5명, 경기도 교육청과 대전지방 국토관리청, 서울시가 각각 4명이었다. 사망사고 발생 지역별로는 경기 화성시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고양시와 용인시, 경남 창원시가 각각 11명, 경기 평택시와 경북 포항시, 전북 전주시가 각 10명이었다. 지난 해 건설현장 사고사망자는 485명으로 2017년도보다 21명이 줄었다. 재해유형으로는 추락으로 인한 사망자가 290명(59.8%)으로 가장 많았다. 규모별로는 2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자가 261명(53.8%)으로 가장 많았다. 또 민간이 발주한 공사의 사망자가 365명(75.3%)으로 공공공사(120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국토부는 올해 7월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사망사고 다발주체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며, 오는 20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건설국장이 참여하는 건설정책 협의회를 열고 건설사고 저감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발주청과 인허가기관, 그리고 원도급사 등 건설공사 핵심주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별 주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5.13 20:01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부동산 ‘들썩’…기대심리 고조

전주시가 최근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롯데 백화점과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개발안을 발표한 가운데, 주변 일대에서 관망 속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전주시 덕진동 일대 주민, 상인들과 부동산 업계들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상권과 주택가는 높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으며, 부동산 시세는 오름세가 아직까지 뚜렷히 드러나지 않지만, 상가나 주택 매물이 줄어들고 나왔던 매물은 회수되고 있기까지 하다. 덕진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하면서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백화점이 옮겨온다니 분명 주변 상권도 살아날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기대했다. 부동산 시장도 매물이 줄어들면서 향후 시세 상승을 지켜보고 있는 형태이다. 하루 1~2건씩 나오던 주택이나 상가 매물은 회수되거나 거의 없는 실정이고 땅값도 법원과 검찰청 앞 상가 호가는 평당 3~400만원에서 주요 상가는 5~600만원선에 형성되고 있다. 특히 전주종합경기장 덕진초등학교 인근 상가는 1000만원 이상 호가가 나오고 있다. 전주시의 종합경기장 발표 이전보다 오름세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이야기다. B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법원 검찰청 이전을 앞두고 매물이 종종 있었지만 현재 덕진동 일대에서 매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아무래도 개발안이 구체화되고 실현가능성이 커지면 시세는 더욱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중한 분위기속 향후 부동산 상승을 노린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C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현대 일대 부동산시장의 기대감은 반반이다. 인근이 개발될 것이라고 하니 기대감은 커지고 있긴한데, 향후 1~2년에는 대폭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공인중개사는 과거 롯데 아울렛이 흐지부지되면서 침체기를 겪었던 곳이 바로 전주종합경기장 주변이라면서 어떻게 개발이 이뤄질지, 말지는 지켜봐야한다면서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5.09 20:28

대전 800억원대 국제전시컨벤션 센터 공사 놓고 전북 전기공사업계 '반발'

대전광역시에서 발주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를 놓고 전북을 비롯한 전국의 전기공사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대전시가 지역 중소 전문기업을 배제하고 대형건설사만 참여하도록 발주해 중소업체들이 참여기회가 박탈됐다는 것인데, 업계는 대전시청 앞 집회도 예고하고 있다. 9일 한국전기공사협회(협회) 전북도회등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11일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입찰공고를 냈다. 이 공사는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로 87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만7700여 ㎡ 규모로 전시장과 다목적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내용으로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까지 약 807억원 정도가 투입된다. 그런데 협회는 이 입찰공고가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 방식으로 사실상 일괄 발주형태여서 전북을 비롯한 지역 중소 전기공사 업체가 참여할수 없도록 돼있다는 것이다. 이 공사의 전기관련 공사 규모는 96억원 정도이다. 만약 분리발주가 된다면, 대전지역 뿐만아닌 전북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전기공사업체의 참여가 가능하다. 전북도회 측은 1년여 동안 협회차원에서 수차례에 걸쳐 대전시 관계자 면담과 공문을 통해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건의했으나, 대전시는 입찰방식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이 같은 형태로 공고를 냈다며 대전시는 이 발주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컨벤션 같은 문화 전시설의 전기공사는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시공기술로 국내 대형 공사의 전기공사 분리발주는 이미 다수 사례에 적용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 예가 한국환경공단의 창원시 음폐수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통영 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및 부대시설 설치사업, 전북개발공사의 전주 만성지구 A-2BL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서울 도시주택공사의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공사 등이다. 전북도회 관계자는 만약 대전시가 입찰방식을 고수한다면 대형 건설사가 공사를 독식하게 되고 어려운 위기의 지역, 타 지역 어려운 중소, 영세 업체들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며 전북에서도 회원들이 10일 오전 대전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해 투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5.09 20:28

'아파트 줍줍' 어려워진다…1·2순위 예비당첨자 '5배수'로 늘려

이달 20일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12순위 예비당첨자 수가 공급 물량의 5배까지 크게 늘어난다. 현금 부자 무순위 청약자들이 투자 목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쓸어 담는 이른바 줍줍(줍고 줍는다)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신규 아파트 청약 예비당첨자 수를 20일부터공급 물량의 5배로 늘려달라고 각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 주택공급규칙 제26조는 예비당첨자를 공급 물량의 40% 이상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서울과천분당광명하남대구 수성세종(예정지역) 등 투기과열지구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지난해 5월 투기 예방 차원에서 지자체에 예비당첨자 비율을 공급물량의 80%로 권고, 현재까지 80%가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서 오는 20일 이후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청약 단지는 80%보다 더 많은 5배수를 예비당첨자로 뽑아야 한다. 새 기준 5배수는 무순위청약제도가 실질적으로 도입된 올해 2월 이후, 5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5.2 대 1로 집계된 통계를 참고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평균적으로 공급 물량의 약 5배 정도의 12순위 신청자 수요가 있는 것으로 국토부는 판단했다. 국토부가 이처럼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은 현금부자 또는 다주택자인 무순위 청약자들이 12순위 신청자가 현금 부족 등의 이유로 포기한 미계약 아파트를 대거 사들이는 줍줍 현상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주택 청약은 12순위 신청자 가운데 가점 순(가점제) 또는 추첨(추첨제)에 따라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선정한다. 하지만 당첨자예비당첨자가 모두 계약을 포기하거나 부적격 판정으로 취소돼 남은 미계약 물량의 경우 무순위 청약 방식으로 팔린다. 이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주택자들이 무순위 청약을 투자 기회로 노리는 이유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당첨자가 대폭 늘어나면, 최초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 실수요자인 12순위 내 후순위 신청자의 계약 기회가 커져 계약률도 높아지고, 무순위 청약 물량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는 별도 법령 개정 없이 청약시스템 개선만으로 가능하다며 새 기준이 시스템에 반영되는 대로 오는 20일부터 바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토부는 사업 주체 홈페이지나 모델하우스 등에 청약 자격 체크리스트 등을 의무적으로 제공게시하도록 했다.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부적격 청약 신청을 줄이고 신청자가 사전에 청약자격, 자금조달 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9.05.09 20:28

완주 상관면 죽림리 숙박시시설, 죽림온천 인근 위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2가(다가구)- 본 건은 전라북도 문학관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기존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이 혼재하는 주택지대로 주변환경은 보통인 편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스라브 및 경사스라브지붕 4층건으로서 치장벽돌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전주시 완산구 서완산동2가(대지)- 본 건은 낙원맨션아파트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혼재하는 기존 주택지대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가 출입하는 간선도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 완경사지이며 나대지로 이용중이며, 제2종일반주거지역, 고도지구, 소로3류, 상대보호구역이다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숙박시시설)- 본 건은 죽림온천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국도주변 농경지대로서 노선을 따라 음식점 및 상가, 숙박시설, 주유소 등이 산재하고 있다. 제반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면소재지까지 차량으로 약 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여 동측으로 접한 17번 국도를 통하여 전주시내로의 유입이 용이하다. 철근콘크리트구조 판넬기와지붕 3층건으로서 적별돌 치장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전기설비 및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으며 승강기 및 난방설비 등은 미설미 상태이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5.08 20:14

허위계약서 작성 대출금 수령

부동산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여 매매대금을 부풀려 정당한 매매대금임을 전제로 대출금을 교부받은 경우 사기죄가 성립하며, 이 경우 추가로 받은 금액만이 사기대출이 아니고 지급받은 대출금 전부가 사기죄의 이득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다시 나왔다. 1심은 이득액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고, 항소심은 1심을 파기하고 이 사건 대출금과 실재 매매계약서를 제출했을 경우 받을 수 있었던 대출가능금액의 차액을 이득액으로 보았으나, 대법원에서는 이 부분 항소심을 파기하고 지급받은 대출금 전부를 사기죄의 이득액에 해당한다고 판결하였다.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박정화)는 2019년 4월 3일 검사의 상고심 (2018도19772)에서 피해자에게 이를 허위로 부풀려 기재한 매매계약서를 제출한 행위는 기망행위에 해당하고, 위와 같이 부풀린 금액이 정당한 매매대금임을 전제로 하여 대출금을 교부받은 이상 사기죄가 성립하며, 지급받은 대출금 전부가 사기죄의 이득액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담보로 제공할 목적물의 가액을 허위로 부풀려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경우 그 대출이 기망행위에 의하여 이루어진 이상 그로써 사기죄가 성립하고, 이 경우 사기죄의 이득액에서 담보물의 실제 가액을 전제로 한 대출금액을 공제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법원 2017.12.22. 선고 2017도12649 판결 등 참조) 재산상 이익이 5억원이 넘을 경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가중 처벌된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5.08 20:14

건축사 자격시험, 내년부터 한해 두번 치른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 횟수를 연간 두차례로 늘린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해마다 9월 한 차례만 건축사 자격시험이 치러져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컸다. 현행 제도에서는 건축사 자격을 따려면 3과목의 실기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과목별 합격제라 일단 합격한 과목의 경우 이후 다른 과목 합격을 위해 응시하는 5회 시험까지 합격 성적이 인정된다. 1년에 1회 응시이기 때문에 합격 과목의 유효 기간이 최장 5년인 셈인데,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껴 건축사사무소 등에 근무하는 경우 휴직까지 하고 시험에 응시하는 일이 많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제 연간 응시 기회가 두 차례로 늘고 조만간 시행령 개정과 함께 합격 과목 5회 유효 규정이 합격 과목 5년 유효로 바뀌면, 사실상 수험생은 합격 과목에 대해 최대 10회나 인정받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장애인 응시자를 배려해 장애 유형등급에 따라 건축사 자격시험 시간도 1.21.5배로 늘린다. 과목별 3시간씩 모두 9시간 동안 도면을 작도하는 현행 기준에 맞춰 장애인이 응시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연 2회로 응시 기회가 늘면 응시자들은 보다 여유있게 시험에 대응하고, 건축사사무소도 인력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9.05.08 20:14

전북지역 아파트, 사는 사람보다 물량 더 많아

지난달 전북지역 아파트 관련 물량이 공식집계 사상 매수량보다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수급역시 매물은 있지만 세입자는 없는 수치가 사상 최저였다. 7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4월 5주 주간 아파트 수급동향 자료에 따르면 4월 1일 아파트 수급(매매)지수는 80.4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감정원이 2012년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가장 낮은 지수이다. 아파트 수급지수는 감정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200 단위로 나뉘는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 수록 공급이 많고 200에 가까우면 반대라는 뜻이다. 전북지역 아파트 수급지수는 처음 조사가 이뤄진 2012년 12월 31일 81.9를 보였고, 매년 오르다 지난 2014년 3월 최고치인 106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 수급동향도 마찬가지였다. 전세 수급지수는 올해 4월 1일 기준 89.7이었는데, 관련 공식집계가 이뤄진 이후 8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매물에 비해 매수자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전세로 전환되는 경우도 많아 전세 수급지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도내 아파트시장에서 매수 우위 상황이 지속되면서 시장 침체 국면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 규제나 대출 완화 등의 변경내용이 없을 경우 아파트 매매가 하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미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쳤기에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정책기조 유지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시장에서 수요에 비해 매물이 우위인 상황에서 시장이 상승 동력을 잃은 상태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5.07 20:20

미혼남녀 44% "내 집 마련 필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

미혼남녀 10명 중 4명 이상이 내 집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년층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변수정조성호이지혜 연구위원)에 따르면, 2018년 8월 31일9월 13일 만 2539세 미혼남녀 3천2명(남성 1708명, 여성 1294명)을 대상으로 자가 소유에 대한 생각을 알아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서 반드시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응답은 45.1%였다.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대답도 44.0%로 비슷하게 나왔다.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답은 10.7%, 기타 0.2% 등이었다. 성별로 보면, 필요하다는 응답은 남성 47.8%, 여성 41.5%로 남성이 많았다. 내 집 마련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는 응답은 남성 42.1%, 여성 46.6%로 여성이 많았다. 거주지역별로 보면 내 집 마련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는 응답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47.1%로, 광역시(41.8%)나 그 외 시도(39.1%)보다 훨씬 높았다. 수도권의 높은 집값 수준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부모의 재산상태에 따라서도 자기 소유에 대한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부모의 경제 수준이 상위인 그룹에서는 53.7%로 높았지만, 중위 그룹은 45.2%, 하위 그룹은 37.7%였다. 반대로 내 집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는 응답은 부모 경제 수준이 하위인 그룹에서 49.8%로 가장 높았고, 중위 그룹 44.5%, 상위 그룹 33.4%였다. (내 집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는 취업 여부와 결혼 의향에 따라서도차이를 보였다. 내 집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응답은 취업한 경우 46.4%, 미취업의 경우 37.7%였고, 결혼 의향이 있는 경우는 48.3%, 결혼 의향이 없으면 33.1%에머물렀다. 내 집 마련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는 생각은 결혼 의향이 없는 경우에는 50.3%, 있는 경우는 42.3%였다. 일반적으로 결혼한다면 언제 내 집을 소유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경제적으로 부담할 능력이 충분할 때라는 응답이 72.1%로 가장 높았다. 결혼할 때 무리해서라도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응답은 17.9%, 아이가 생겼을때 자가 주택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9.3%였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9.05.07 20:20

'집세 바로미터' 자가주거비 13년 만에 하락

주택 임대차 시장 동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꼽히는 자가주거비가 13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꺾인 데 따른 흐름으로 풀이된다. 6일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가주거비 지수는 104.10(2015년=100)으로, 1년 전(104.12)보다 0.02% 하락했다. 자가주거비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것은 2006년 3월(-0.10%) 이후 13년 1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전월 대비로 따져도 지난달 자가주거비 지수는 0.04% 떨어졌다. 하락세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역시 2005년 9월(-0.10%) 이후 보합 내지는 상승을 이어가다가 13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자가주거비는 자기 소유의 주택 거주자가 동일 주택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임차했을 경우를 가정해 매달 지불해야 하는 예상금액을 뜻한다. 주거 관련 지출이 실제 가계 소비생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상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통계청이 1995년부터 작성 중이다. 자가주거비에는 전월세 시장의 변동분이 반영된다. 전세 보증금이나 월세가 오르면 자가주거비가 함께 상승하고, 집세가 내리면 자가주거비도 하락하는 식이다. 통상 전월세 가격 관련 통계는 실거래가만 반영하지만, 자가주거비는 자가 주택에 대한 귀속임대료를 환산하므로 전반적인 집세 추세를 보여준다. 통계청 관계자는 자가거주비는 집세 움직임을 반영한다고 보면 된다며 자신의 집에서 사는 것도 주거 서비스 이용이라고 보고 귀속임대료를 산정한 뒤 물가 보조지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시작된 전월세 가격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1995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자가주거비 지수는 대체로 상승했지만, 한번 하락기에 접어들면 최소 1년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998년 9월부터 2000년 7월까지 23개월 연속, 2005년 4월부터 2006년 3월까지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외 기간에는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9.05.06 19:05

전국 아파트값 약세 지속…강남구는 6개월 만에 보합 전환

전국의 아파트 매매, 전셋값의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가격 하락폭은 지난주보다 둔화했다.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의 직격탄으로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던 강남구 아파트값은 28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지난달 29일 조사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8% 하락했다. 25주 연속 하락세 속 지난주(-0.10%)보다 낙폭은 다소 축소된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0.06%에서 금주 -0.05%로 하락폭이 줄었다. 특히 지난해 10월22일 조사 이후 27주간 하락세를 기록한 강남구 아파트값이 6개월여 만에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했다. 3월 중순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 이후부터 급매물이 팔려나가면서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69㎡는 16억1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전용 84.43㎡는 18억18억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다만 최근 급매물 소진 이후 추격 매수세는 지난달만 못하다는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송파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하락했고, 서초구(-0.07%)와 강동구(-0.22%)는 지난주보다 낙폭이 줄면서 강남4구(-0.07%) 아파트값도 지난주(-0.08%)보다 하락폭이 둔화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현재 28억30억원에 시세가 형성돼있다. 강남 뿐만 아니라 광진구와 마포구의 아파트값도 금주 보합 전환했고, 구로와 금천구 역시 실수요층이 움직이면서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15%에서 이번주에는 -0.10%로 하락세가 둔화했다. 광명(-0.28%)과천(-0.22%)분당(-0.14%)하남시(-0.12%) 등 주요 지역의 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지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9% 떨어졌다. 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강원도(-0.22%)의 아파트 값이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내렸다. 세종(-0.11%)충북(-0.20%)전북(-0.05%) 등지는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됐고 올해 남구 봉선동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급등한 광주광역시(-0.04%)의 아파트값도 5주 연속 하락했다. 울산(-0.12%)과 경남(-0.14%)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줄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10%에서 금주 -0.08%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이 지난주와 같은 0.05% 하락했고 경기(-0.10%)와 인천(-0.02%) 등 수도권은 지난주보다 낙폭이 둔화했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9.05.02 20:46

부동산 부실채권( NPL ) 투자

금융기관이 개인이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3개월 이상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연체상태의 대출 채권을 부실채권 또는 무수익여신(Non Performing Loan)이라고 한다. 은행은 여신건전성을 위해 부실채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매각하는 일이 있는데, 이것이 재테크 틈새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부실채권은 개인이 바로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자산 유동화 회사에서 입찰과정을 통해 매입하여 부실채권 자산관리회사나 개인에게 이익을 남기고 재판매를 한다. 이 부실채권을 매입한 자는 은행 근저당권의 채권자가 되어 부동산 경매를 통해서 자금을 회수하는 절차를 거친다. 부실채권 투자의 장점은 경매로 제3자가 낙찰시 배당에 참여하여 배당금 수령으로 투자기간이 짧고 현금화가 편리하며, 수익금에 대해서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만약 본인이 직접 경매에 참여할 경우 할인하여 매입한 채권 가격이 아닌 원 채권가격으로 채권 상계를 할 수 있음으로 일반 경매보다 유리한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부실채권을 매입하여 직접 경매 입찰시 해당 부동산 가치보다 높게 채권을 매입한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경매에서 채권 매입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되면 역시 손해를 볼 수 있으며, 채권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경매가 예상보다 늦게 진행됨으로 오랜 기간 자금이 묶일 위험도 있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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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1 19:15

완주 상관면 죽림리 근린주택, 죽림온천 인근 위치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전)- 본 건은 삼례주공1단지아파트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마을 주변의 근린생활시설 및 농경지대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동측 인근에 마을도로가 소재하여 대중교통편 및 간선도로 연계망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대체로 사다리평지이며, 도시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상대보호구역이다.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임야)- 본 건은 어은골 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정비 되지 않은 기존주택지대이다.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가 출입하는 간선도로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부정형 완경사지이며, 서측면으로 소로에 접한다. 제1종일반주거지역, 고도지구, 소로3류, 주거환경개선지구, 문화재보존영향검토대상구역이다.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근린주택)- 본 건은 죽림온천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국도주변 농경지대로서 노선을 따라 음식점 및 상가, 숙박시설, 주유소 등이 산재하고 있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면소재지까지 차량으로 약 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며, 동측으로 접한 17번 국도를 통하여 전주시내로의 유입이 용이하다. 철근콘크리트구조 판넬기와지붕 3층건으로 적벽돌 치장쌓기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전기설비 및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으며 승강기 및 난방설비 등은 미설치 상태이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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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1 19:15

포스코건설, 군산 ‘디오션시티 더샵’ 3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이 군산시 조촌동 2-31번지(디오션시티 A4블록)에 들어서는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을 3일 오픈한다. 군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59~145㎡ 973가구다. 전용면적은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12차 분할 납부)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비규제 지역이어서 계약(계약금 10% 납부) 후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 조촌동에 위치한 디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이전하면서 조성된 약 60만㎡ 규모의 명품복합도시다. 현재 주거시설 총 6개 블록 가운데 3개 블록이 푸르지오, e편한세상 등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됐으며, 2개 블록은 입주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지난해 4월에 디오션시티 내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 군산점이 오픈했으며, 인접 상업용지는 이달께 매각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근린공원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디오션시티의 중심이 될 디오션시티 더샵은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 진출입이 쉽고, 21번 국도와 백릉로 등을 이용해 군산 국가산단과 군산 일반산단, 새만금 국가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디오션시티 내 다양한 편의시설은 물론 이마트, 동군산병원 등이 가깝고,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군산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다. 디오션시티 더샵은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이상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중앙의 정원 공간 더샵 필드를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와 물놀이장, 휴식공간 더샵페르마타,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탁구장 등의 운동공간부터 남여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입주민 편의 시설도 들어선다.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은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63-462-0009)

  • 건설·부동산
  • 이환규
  • 2019.05.01 19:15

전북 빈 상가·오피스 수두룩…공실률 전국 최고수준

전북지역 빈상가와 오피스가 넘쳐나면서 전국평균을 상회, 공실률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감정원의 2019년 1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도내 소규모 상가(2층이하, 연면적 330제곱미터 이하)의 공실률은 9.6%로 전 분기 대비 0.2%p하락했다. 중대형상가(3층 이상 이거나 연면적 330제곱미터 초과)의 공실률은 17%로 전분기 대비 1.9%p늘었다. 오피스의 공실률은 15.5%로 같은 기간 0.4%p떨어졌다. 전북의 이 같은 공실률은 소규모 상가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 13.4%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중대형 상가의 경우 세종이 18.7%로 공실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북 17.4%, 전북 등의 순으로 3번째로 높았다. 오피스의 경우 공실률이 타 지역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전북지역이 타지역보다 오피스에 비해 중.소형 상가가 많은 지역임을 감안할 때 전국 평균 보다 높은 것은 적은 공실률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1분기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12.4%, 중대형 상가 11.3%, 소규모 상가 5.3%였다. 한국 감정원은 전북의 경우 군산과 정읍 상권에서 조선업 등 제조업 부진, 인구감소에 따른 상권 부진 영향 등으로 소규모상가의 평균 공실률이 9.6%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각종 경제적 악재로 직격탄을 맞은 군산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25.2%, 정읍 12.3%를 보이는 등 높았는데, 1년새 군산의 경우 3000명, 정읍의 경우 2000명의 가까운 인구 유출이 이뤄지면서 이같은 공실률을 보였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4.25 20:36

전주 우아 주공 1단지 재건축 돌입

삼호와 이수건설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7-81번지 우아 주공 1단지 내 재건축 단지인 우아한시티를 분양한다. 우아한시티는 지난해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삼호의 e편한세상과 LH고객품질 대상을 수상한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의 통합브랜드로, 우아동 3가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이 중 3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4㎡ 6가구 △84㎡ 285가구 △115㎡ 10가구다. 단지에는 전 가구 드레스룸 및 팬트리, 알파룸(일부 세대 제외)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거실과 주방에 기존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우려가 적으며, 광폭 주차장 설계로 승하차 걱정 없는 넓은 주차장(일부 제외)도 조성된다. 임시홍보관은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794, 2층에 위치하고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6-41번지에 마련된다. 단지가 위치한 우아동 3가는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형사업에 선정돼 전주역 주변 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또 전주시 첫마중길 개선사업과 전주역 현대화사업(2021년 예정) 등을 통해 전주역세권이 쾌적한 경관 및 청년과 문화, 사회적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의 지역으로 바뀌면서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지역이기도 하다. 주변 교통으로는 도보거리에 KTX 전주역과 동전주IC와 완주IC를, 백제대로와 동부대로 이용해 전주 시내 및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전주점)와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원도심의 풍부한 상업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전북대학교병원, 주민센터, 우체국, 보건소(2021년 예정) 등의 편의시설 및 관공서도 위치해 있으며, 인근 초중학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곳이다.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 승인을 받은 뒤 2010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7년 사업시행 인가, 2018년 관리처분 인가 등 관련절차가 마무리 됐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4.24 20:20

거래 침체로 본 주택시장 진단

지난 주 KB경영연구소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주택 거래시장의 개선 여지는 낮은 가운데 향후 신규 입주예정 물량 공급은 지속될 전망이어서 주택거래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진단하였다. 지난해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은 금융규제 강화를 통한 수요억제,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제한, 수도권의 주택공급 확대 등을 주요 규제로 진행하였는데, 2019년에도 주택시장 안정화는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로 추가적인 부동산 규제책 발표에도 주택시장 불안정이 지속된 만큼 주택시장이 침체되더라도 기존의 규제강화 기조를 변경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16년 이후 주택시장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지방의 경우 2018년 신규입주물량은 약13.7만호로 주택시장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는데, 올해 약19만호로 1990년 이후 최대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지방의 주택경기 침체를 가중시킬 전망이다. 또한 지방의 인구정체, 지역 주력산업 침체 등이 주택 수요 부진으로 가중되어 지방의 주택경기가 회복하는데 추가적인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거래시장 침체가 지속되면 주택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관망세가 확대되고 거래 위축 분위기가 지속됨으로 주택 투자수요 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의 매수심리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주택가격 추가 하락이 예상되며, 이에 전세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세입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삼오 투자 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9.04.24 20:20

전주 덕진구 금암동 주택, 금암초 인근 위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주택)- 본 건은 금암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변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차량의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여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정도이다. 경량철골구조 샌드위치판넬지붕 2층 건물로서 싸이딩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급배수시설, 위생시설, 난방시설 등이 되어 있다. △김제시 황산면 쌍감리(공장)- 본 건은 문수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소규모의 공장 및 단독주택, 농경지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부정형의 평지이며, 동측으로 노폭 약 5~6M정도의 포장도로를 통하여 출입한다. 일반철골구조 샌드위치판넬지붕 단층 및 철근콘크리트구조 평슬라브지붕 2층건물로서 판넬 및 드라이비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전기설비 및 수전설비가 되어 있으며, 소화전설비, 위생 및 급배수설비 등이 되어 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답)- 본 건은 국립전주박물관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단독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시가지주변 농경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합니다. 등고평탄한 부정형의 토지이며, 서측으로 노폭 약 3~4미터 정도의 포장도로를 이용하여 출입한다. 자료제공: 호남경매신문 전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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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4 20:20

태영건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878가구 공급

태영건설이 오는 26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한다. 데시앙 14블록 단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 75㎡ A 150가구 △전용 75㎡ B 60가구 △전용 84㎡ A 237가구 △전용 84㎡ B 179가구 △전용 98㎡ A 140가구 △전용 125㎡ A 112가구이다. 특히 에코시티내 전용 85㎡ 초과 물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가운데,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전용 85㎡ 초과분이 전체 물량 중 약 30%에 달한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실내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시니어클럽(경로당) 등이 갖춰진다. 단지 내 조경분야에서는 각 동별 집앞에 데일리가든이 조성되고 계류가 흐르고 대형나무가 심어진 갤러리가든, 플랜터형 텃밭과 휴게 및 운동시설 등을 도입한 시니어가든 등도 만들어진다. 이 단지에는 센트럴파크(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자연 조망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시티 내에서 분양 성공을 거둔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2차(712블록)의 흐름을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청약일정은 4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위치한다.

  • 건설·부동산
  • 백세종
  • 2019.04.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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