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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부동산 '가격 거품' 논란

전북혁신도시 부동산 시세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혁신도시 내 부동산 가격거품이 심각해지면서 공공기관 직원들과 상인들은 혁신도시보다 상권과 정주여건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부근으로 이주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다.3일 전북지역 공인중개사업계에 따르면 전주시 만성동과 중동, 완주군 이서면 등 혁신도시 내 부동산 가격이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혁신도시에서 가장 목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전주시 기지로와 오공로 인근 상가는 3.3㎡당 매매가가 3000만 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중심지가 아닌 혁신도시 내 평균 부동산 매매가도 3.3㎡당 2400~2700만원 사이를 호가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전주에서 가장 상권이 활성화된 홍산중앙로 인근 상가 매매가가 3.3㎡당 3000만 원 정도로 형성돼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거품이란 지적이다.이들 지역의 평균 공시지가도 서부신시가지가 51만3600원, 혁신도시 33만6900원으로 서부신시가지가 높다.일각에서는 기금운용본부 이전 후 발생한 혁신도시 내 투기 광풍이 가격 거품을 불러와 지역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이때문에 부동산 실거래보다 전매차익을 노린 가수요가 거품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거주 또는 땅을 사용할 의지가 전혀 없이 부동산을 싼 가격에 대거 매집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일이 반복되면서 부동산 값이 치솟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혁신도시 입주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주변 상권이 아직 채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혁신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대폭 뛰면서 이곳에서 장사를 접는 사람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혁신도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 모씨(43)는혁신도시 내 대부분 상가건물이 아직까지도 텅텅 비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은 가짜 수요가 많아진 탓이다고 주장하며나도 조만간 이 동네를 떠나 다른 곳에서 장사를 시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반면 혁신도시 내 공인중개사 업계는 기금운용본부 정착과 금융타운 조성, 법조타운,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등 미래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혁신도시 부동산 가격은 거품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혁신도시 내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송 모씨(54)는혁신도시는 5년 이내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지금 상황만 놓고 부동산 가치를 평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김윤정
  • 2017.08.04 23:02

도시개발사업 공공임대, 임대료 낮춘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이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임대주택 건설 용지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기존경쟁입찰 방식을 추첨제로 전환하겠다고 3일 밝혔다.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지정된 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등 여러 기능이 있는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지금까지 지방공기업 등 공공 시행자가 조성한 국민주택 규모 이하 임대주택 건설 용지는 경쟁입찰과 추첨방식이 병행됐으나 거의 경쟁입찰 방식이 채택됐다. 이 때문에 토지가 감정가의 120% 이상 비싼 가격에 팔리면서 건설원가에 반영돼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추첨 방식으로 토지가 공급되면 임대주택 건설비용이 하락해 임대료도 낮아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의 지분이 50%를 넘는 공공임대리츠에 대해서는 임대주택 건설 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공공 시행사가 직접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공급하는 데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아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도시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4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교육환경평가 심의 결과를 반영해 개발 계획을 변경할 때 ‘경미한 변경사항’으로 처리해 중복 평가나 심의를 피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 418곳에서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됐다. 공공 사업은 189곳, 민간 사업은 229곳이다.연합뉴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7.08.04 23:02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국토교통부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통한 모든 부동산 거래시 온라인에서 계약서를 작성해 전자서명 하면 거래 신고까지 이루어지는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시스템 이용을 8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이란 첨단 ICT 기술과 접목, 공인인증 전자 서명, 부인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종이인감 없이도 온라인 서명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체결, 실거래가 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자동화, 거래 계약서, 확인설명서 등 계약 서류를 공인된 문서보관 센터에 보관하는 전자적 방식의 부동산 거래 계약서 작성 및 체결 시스템이다.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서를 작성하려면 개업공인중개사는 사전에 해당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중개업소를 주체로 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시스템에 등록해 놓아야 한다.거래 의뢰인은 휴대폰 본인인증과 신분증 촬영, 지문 서명과 전자 서명으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부동산 전자 계약의 장점으로는 일부 은행의 대출 우대금리 적용과 전세권 설정 등기, 소유권 이전등기 등 등기수수료 30%를 절감할 수 있다.또한 임대차 계약시 확정일자 무료 자동 부여와 매매 계약시 부동산 거래 신고가 자동 처리되며, 공인전자문서센터에 계약서류가 보관되어 24시간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하다.(주)삼오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7.08.03 23:02

무주 부남 굴암리 임야, 상굴암마을 인근 위치

△무주군 부남면 굴암리(임야)= 본 건은 상굴암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농경지, 임야 및 농가주택 등이 소재하는 순수농촌지대이다.차량출입이 자유로우며, 관내교통편 및 도로사정 등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남동하향 경사지대이며, 남측으로 폭 약 5m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연결된 단지내 도로에 접하고 있다.보전관리지역, 수변구역, 준보전산지이다.△김제시 백산면 수록리(공장)= 본 건은 옛 종정초등학교 수월분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농경지와 야산 임야가 혼재하는 지방도변 농경지대이다. 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지평선산단~관상리로 연결되는 지방도 712호선이 개설되어 있어 대중교통수단은 편리한 편이다.완만한 세장형의 토지이며, 생산관리지역으로 접도구역, 개발촉진지구이다.경량철골조 단층건으로 판넬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와 전기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 위생설비, 저온창고설비 등이 설치되어 있다.△김제시 만경읍 소토리(농가관련시설)= 본 건은 춘천마을 내에 위치하며, 주변은 평야지대 내의 자연마을과 농경지로 구성된 순수농촌지대이다.동측 인근으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29호선 및 지방도 711호가 지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여 농가주택으로서의 제반 교통조건은 보통이다.대체로 부정형의 평지이며,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접도구역이다.철골조 유리지붕 단층으로서, 급수설비, 양액공급설비, 온습도조절설비, 커튼설비, 전기보일러 및 석유보일러에 의한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7.08.03 23:02

[정부 부동산종합대책] 서울 전역·과천·세종 투기과열지구 지정

3일부터 서울, 경기도 과천, 세종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주택 대출 한도가 축소되고 재건축·재개발 지위 양도가 대폭 제한된다.6년만에 재지정된 투기과열지구는 19개 규제가 한꺼번에 가동되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거론돼왔다. 또 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할 때는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 신고가 의무화돼 증여세 탈세와 위장전입 여부에 대한 조사에 활용된다.서울과 부산 해운대 등 40곳의 청약조정지역에서는 양도소득세 면제 요건이 강화돼 1주택자라도 2년 이상 거주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김 장관은 “6·19 대책 이후에도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주택시장이 과열돼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은 더이상 투기와 주택시장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8·2 대책을 통해 과거 수년간 유명무실했던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이 3일 다시 지정된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 모든 구와 과천,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역)에 지정되면서 2011년 이후 6년만에 부활한다.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내려간다.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고 투기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 건수가 세대 당 한 건으로 제한된다. 가뜩이나 ‘규제 덩어리’인 투기과열지구의 규제가 추가됐다.3억원 이상 주택 구매 시 자금조달 계획과 입주계획 등을 밝히고 추후 증여세 등 탈세나 실거주 여부 등을 확인받는 주택거래신고제 적용을 받는다.또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조합원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정비사업 분양분 재당첨이 5년간 제한된다.투기 수요로 지목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책도 제시됐다.주택담보대출을 1건 이상 보유한 세대원은 지역에 상관없이 LTV·DTI 비율이 10% 포인트씩 내려간다.2주택자가 청약조정지역 내 주택을 팔 때 양도세율은 기본세율에 10% 포인트 중과되고, 3주택자 이상인 경우는 20% 포인트 추가 과세된다.이와 함께 청약조정지역에서는 1세대 1주택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고, 분양권 전매 시 양도세율이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50%일괄 적용되는 등 양도세가 강화된다.청약제도도 개편된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지역에서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으려면 통장 가입 후 2년이 넘어야 한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가점제 비율이 투기과열지구에서는 75%에서 100%로, 청약조정지역에서는 40%에서 75%로 높아진다.청약 가점제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가입기간을 점수화해 높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이다.1순위자가 청약에 당첨되고서 분양권을 전매하고 6개월 후 또 청약하는 ‘청약 쇼핑’을 막기 위해 가점제로 당첨된 경우 2년간 가점제 적용을 배제한다.연합뉴스

  • 건설·부동산
  • 연합
  • 2017.08.03 23:02

[기계·가스 시공능력평가] 진흥설비, 기계설비 3년 연속 1위 기염

도내 기계설비건설업(242개사)과 가스시설시공업 1종(47개사)의 2017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이 기업들의 투자위축과 더불어 극심한 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예년과 같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30억10억은 기계 114개사가스 25개사, 50억30억은 각각 24, 5개사였으며 100억50억은 각각 19, 2개사였고 100억 이상은 기계 2개사, 200억 이상은 기계 1개사에 그쳤다.기계설비공사업의 경우 진흥설비(주)가 262억365만7000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유)동성엔지니어링(150억9895만6000원), 3위는 진성산업(주)(142억2339만9000원)이 차지했다.가스시설시공업 1종은 전년 2위였던 (유)상아이엔지(68억9161만9000원)가 1년만에 다시 1위에 올랐고 전년 1위였던 (유)나노가 2위를, (유)일진엔지니어링이 전년과 동일한 3위를 기록했다.대한기계설비건설업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기존에는 대기업으로부터 공사를 의뢰받아 전라북도가 아닌 타 지역에서 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시공한 업체들은 유지를 하였으나, 올해에는 도내에서만 공사를 시공하는 업체들과 같이 동반 하락하는양상을 보였다.대한기계설비건설업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도내에서 시공 중인 대형시설물 또는 주거공간인 아파트공사를 타 지역업체들이 대부분 시공하면서 도내 기계설비업체가 발주처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어 도내 기계설비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7.31 23:02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신일, 작년 2위서 1위 우뚝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653개사)의 2017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전년 2위였던 (주)신일이 1346억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전년 4위였던 (주)제일건설이 1113억원으로 2위, 전년 7위였던 계성건설(주)이 1075억88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년도 13위였던 (주)성전건설이 9위로 새롭게 TOP 10위권으로 진입했다.또, 지난해 50위권 밖에 있었던 (주)디앤시건설(70위32위), (주)지아이(54위40위), 신신토건(주)(72위41위), (주)새한(81위42위), (주)동성(71위45위), (유)신한(61위47위), (유)삼성종합건설(66위50위)이 새롭게 50위내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해에도 도내에는 1등급 업체가 없어 5년 연속 1등급 업체 전무를 보여 전북지역 종합건설업체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50위권의 평균 시평액도 2조3798억8400만원으로 전년 2조3942억4100만원에 비해 143억5700만원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SOC 축소 정책에 따라 공공공사 발주 물량감소와 가계부채에 따른 민간소비 심리 위축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7.31 23:02

LH, 신축 다세대주택 입주자 모집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는 군산익산지역 신축 다세대 11개 단지에 대하여 37호의 입주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입주자 모집은 지난 19일 LH홈페이지에 공고됐으며, 오는 8월 3~5일까지 3일간 주택개방을 거쳐 오는 8월 8~18일까지 지역별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군산지역은 8월 8~18일까지 LH 군산임대상담실(산북동 소재)에서, 익산지역은 8월 10~18일까지 LH 익산권 주거복지센터(모현동 소재)에서 동호 지정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접수일 오전 10시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도착한 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추첨해 신청접수 순서를 결정한다.계약 및 입주시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가 없는 전세형 주택이고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으로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입주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최장 임대기간 10년이며 임대기간 종료후(최초 입주일로부터 10년) 분양전환되는 주택이다.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세대주 또는 세대원으로 가구당 월 평균소득(100%) 488만4448원(3인이하 가구기준), 563만275원(45인), 595만2668원(6인)이하이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또는 LH익산권주거복지센터(840-0920)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7.21 23:02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농지법 제8조에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는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장, 구청장, 읍장, 또는 면장에게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농지란 전, 답, 과수원, 그밖에 법적 지목을 불문하고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 또는 다년생식물 재배지로 이용되는 토지를 말한다.농지취득자격증명서는 효력 발생 요건이 아니고 농지를 취득하는 자가 그 소유권에 관한 등기를 신청할 때에 첨부해야 하는 등기신청 필수서류 중 하나로 매매계약서나 경매에서 낙찰 확인서 등 원인에 관한 서류는 첨부하지 않고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관공서는 신청인이 해당 농지를 취득 후 직접 경작할 수 있는지 자격만 심사하여 발급여부를 결정한다. 발급 수수료는 1000원이며, 매매나 경매 전에도 발급할 수 있으나, 발급 후 등기하지 않으면 발급한 증명서는 휴지에 불과하다.외국인은 벼나 보리경작 목적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없다도시지역에서 전용협의를 거쳐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농지는 농지취득자격증명서 없이 등기할 수 있다.또한 공유토지에서 자기 지분대로 분할하는 경우 취득하는 것이 아니므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필요 없으나, 지분이 변경되는 경우 매매나 증여 등의 원인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주)삼오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7.07.20 23:02

김제 공덕면 회룡리 밭, 보건진료소 인근 위치

△김제시 공덕면 회룡리(전)= 본 건은 회룡보건진료소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촌마을 주변의 순수농경지대이다. 소형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마을도로를 통하며 간선도로에 연결되는 등 제반교통사정은 다소 불편하다.대체로 세로 장방형의 평지로서 맹지이며, 농림지역이다.△김제시 백구면 부용리(전)= 본 건은 외가전마을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마을주변 농경지대이다.농기계의 출입이 불가능하며, 인근에 간선도로인 백구로가 개설되어 있어 대중교통수단은 편리한 편이다.등고평탄한 가장형 또는 사다리형의 토지로 전 및 묘지로 이용중이다. 지적도상 맹지이며, 생산관리지역이다.△완주군 비봉면 이전리(답)= 본 건은 구상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군도 주변 농경지대로 주변에 중, 소규모의 자연부락이 산재한다.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며, 간선도로에서의 접근성 등 제반 교통여건은 보통이다. 세장형 토지로 대체로 등고 평탄하며, 북동측으로 소폭의 구거를 복개하여 노폭 약 4미터 정도의 세멘 포장도로를 통하여 출입한다. 농림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 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7.07.20 23:02

정치권 하도급법 개정안 잇단 발의 논란

정치권이 징벌적 손해배상액 3배로 명시, 하도급 감독관제 도입, 노무비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등 건설업계에 민감한 내용의 하도급법(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잇달아 발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하도급법 개정안의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의 범위를 넓히고 배상액을 명시해 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개정안에 물품 등의 구매강제 행위, 부당결제 청구, 부당 대물변제까지 징벌적 손배 대상에 포함시켰고 징벌적 손배액도 3배 이내에서 3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건설업계는 물품구매 강제행위 등은 수급사업자 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아닌만큼 징벌적 손배 대상으로 보는 것이 부적절하고 손배액을 3배로 명시한 것도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 민법상 실손해 배상주의와 배치된다고 지적했다.또한 해외에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에 대한 위헌 논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실제 미국 루이지애나주, 네브래스카주, 워싱턴주 등에선 주 대법원이 판례를 통해 징벌적 손배제도를 폐지했다는 점을 덧붙였다.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하도급 감독관제 도입도 논란이 되고 있다.하도급 감독관은 변호사 또는 관련분야 전문경력 10년 이상인 자 중에서 수급사업자 또는 하수급자가 지정한다. 월 1회 이상 공사현장을 찾아 하도급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시정권고를 할 수 있다. 건설업계는 하도급 감독관제가 현행 감리제도와 중복되고 당사자 간 계약자유의 원칙에도 위배될 뿐더러 하도급 감독관 지정으로 인한 추가비용 부담에 부정적 입장이다.정재호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노무비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을 뼈대로 하는 하도급법 개정안을 이달초 발의했다.최저임금의 기준이 변경돼 수급사업자의 인건비 인상요인이 생기면 하도급대금 조정 신청을 허용하자는 것이다.그러나 건설업계는 수주산업 특성상 발주자와 원사업자 간 확정금액 계약 후 공사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최저임금 변동을 이유로 납품단가의 조정신청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만약 하도급단가를 연동시키려면 원도급금액을 먼저 연동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처럼 하도급법 개정안에 대해 건설업계가 반발함에 따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7.20 23:02

전월세 거래량 전국 증가 속 전북은 감소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전북지역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87만4000건으로 전년동기(84만1000건) 대비 3.9% 증가했다.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3.6%로 전년동기(44.1%) 대비 0.5%p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전월세 거래량(57만7000건)이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반면 지방(29만7000건)은 1.0%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전북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만6178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또한 올 상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45만8000건으로 2016년 11.3대책 이후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46만8000건)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년 평균(46만7000건) 대비로는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거래량(23만6000건)이 전년동기 대비 2.4%, 지방(22만2000건)은 1.8% 감소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거래량(29만2000건)이 전년동기 대비 2.0%, 연립다세대(9만7000건)는 1.0%, 단독다가구(7만건)는 4.1% 각각 감소했다.전북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5759건으로 전국평균 감소율보다 낙폭이 큰 -4.7%를 기록했다.다만 5년 평균 대비로는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7.19 23:02

전주 진북 신동아파밀리에 1차 조합원 모집

기린대로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가 추진하는 전주시 신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진북 신동아파밀리에가 1차 조합원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다.진북 신동아파밀리에는 기린대로 앞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287-15, 완산구 서노송동 660-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총 351세대(예정) 아파트다.단지는 전용면적 59㎡, 78㎡, 84㎡타입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택조합 가입을 고려할 때에는 조합의 자금관리 투명성과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주목해야 한다.그러나 진북 신동아 파밀리에는 업무대행사가 사업예정부지를 96% 확보한데다 코리아 신탁 주식회사가 자금관리를 투명성과 안정적으로 관리를 해 소비자의 불안한 심리를 없앴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거리에 홈플러스, 대형마트, 세이브존, 중앙시장이 위치해 편리한 정주 여건이 구비됐다.전일초, 전주중앙중, 전주고 등이 단지 1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전북대, 전주교육문화회관 등이 인근에 자리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또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중도금 대출 무이자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고 발코니 확장 시공비도 추가로 받지 않는다.이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가칭)기린로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추가 분담금을 청구하지 않을 것도 약속했다.여기에 전주시 최초로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도입, 1차 조합원에 한해 확정 분담금과 환불 보장제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낮췄다.조합원 가입은 전북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이며,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85㎡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일 경우 가능하다.한편 주택홍보관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96에 마련됐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7.19 23:02

상반기 전북지역 건설공사 외지업체 잔치

올 상반기 도내 건설공사 수주금액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도내 업체들이 아닌 외지업체들의 잔치로 끝났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에서 조사발표한 올 상반기 도내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 수주 통계에 따르면 도내 건설공사 발주 및 수주누계건수는 총 664건으로 전년대비 5.4%(38건) 감소한 반면, 발주누계액은 7233억원에서 1조5649억원으로 116.4%, 수주누계액은 6147억원에서 1조3851억원으로 12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도내 업체와 외지업체의 명암이 엇갈렸다.외지업체의 수주누계액은 8304억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794억원 대비 945.8%(7510억원) 급증한 반면, 도내 업체 수주누계액은 전년도 5353억원에서 고작 3.6%(194억원) 증가한 5547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총수주누계액의 60%를 외지업체가 차지한 것이다.이렇듯 도내 업체와 외지업체의 수주액 증가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새만금 관련 대형사업의 도내 업체 참여비율이 저조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현황을 보면 외지업체의 전년대비 수주금액은 비약적으로 상승한 반면, 도내 업체 상승률은 거의 제자리 수준이다.며 지역업체 수주율 상승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또한 13일 새만금개발청에서 발표한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 기준에 따라 향후 발주되는 새만금 신항만 공사를 비롯한 대형 새만금사업에 지역업체가 30%이상 참여해 지역 건설경제가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7.14 23:02

새만금 공사, 지역업체 참여 폭 넓어진다

새만금 개발 공사에 지역업체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하는 기준이 오는 13일 확정 고시될 예정인 가운데 고시의 우대조항에 지역 자재나 인력, 건설장비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시에 중소기업제품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적용시켜 공사 설계 단계부터 지역 제품을 반영시키기로 했으며, 공사에 필요한 인력투입과 관련해서도 지역인재 채용을 우선하도록 한 것이다.12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군산 새만금미래관에서 전북도 및 유관기관,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지역업체 우대방안 고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새만금개발청은 먼저 새만금에서 추진되는 공사의 경우 조달청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 적격점수를 기존 90점에서 95점으로 높이기로 했다.배점은 100점 만점으로 기존에는 시공사가 하도급 업체를 데리고 올 경우 가점으로 5점을 줬지만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가점을 없앴다.또 지역업체 참여 점수 가점으로 8점을 신규 부여하기로 해 사실상 지역업체 참여 없이는 사전심사에서 95점을 넘길 수 없어 시공 자격을 갖지 못하도록 했다. 여기에 조달청 입찰참가기준에 따른 지역업체 참여 비율 가점을 기준으로 정해 참여율을 높일 수록 배점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했다.특히 지역업체 참여에 이어 지역 자재, 지역 인력, 지역 건설기계까지 사용하도록 기준 고시가 마련돼 새만금 관련 공사의 지역 참여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자재 및 인력, 건설장비 우대 고시 포함은 전북도의 적극적 요청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자재는 품질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지역 자재를 우선구매 하도록 기준에 적용했으며, 인력채용이나 장비 역시 사용계획을 발주처에 우선 제출하도록 했다.자재나 인력, 장비 사용은 강제규정은 아니지만 사전 발주처에 대한 사용계획 제출을 명시해 사실상 의무규정으로 해석되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13일 우대방안 기준 확정 고시 설명회와 함께 우리나라 100대 기업 및 유관기관에 지역업체 우선 참여를 골자로 하는 공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지역업체 우대 기준에 대해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3일 설명회와 함께 고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고시는 강제 규정은 아니지만 사실상 발주처의 의지를 강화한 것으로 시공사들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강모
  • 2017.07.13 23:02

주택공유지분 취득 때 취득세 계산

대법원 행정상고사건인 2017두30344 판례에서 2인 이상이 하나의 주택을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경우 구 지방세법 제11조 제1항 제8호 소정의 ‘제10조에 따른 취득 당시의 가액’ 이란 ‘전체 주택의 취득 당시의 가액’을 기준으로 보아야 하므로 그에 적용되는 취득세율도 각 공유지분의 가액이 아니라 주택 전체의 가액을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판시하였다.예를 들면 85㎡ 이하 10억원의 아파트를 1/2 지분으로 매입하면 매입가격이 5억원으로 매입했으니 과표상 6억원 이하 85㎡이하 조건으로 보아 취득세율을 1.1%로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판례에서는 아파트 전체 가격이 10억으로 과표 기준은 9억 초과이고 85㎡이하이므로 3.3% 세율을 적용하여 취득세를 계산하고 지분이 1/2이니 그 취득세의 1/2만큼 내야 한다고 판시한 것이다.참고로 고유지분의 재산세도 전체 주택을 기준으로 재산세를 산정한 후에 지분 비율대로 과세하므로 취득세와 재산세는 하나의 부동산을 1/2 공동 명의로 해도 줄지 않는다.다만 1/2 공동 명의로 취득한 후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에서 1인당 기본공제 250만원를 두 번 공제할 수 있다는 것과 양도 차익에 따른 과세의 경우 양도차익의 금액이 지분으로 나뉘어서 낮은 양도세율 적용을 받아서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다.그러나 1세대 1주택의 경우 2년 이상 보유시 비과세 요건도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주)삼오투자법인 대표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7.07.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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