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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년에 한 번꼴 '경영위기'

중소기업들은 10년에 한 번꼴로 위기를 겪지만 새 거래처 발굴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3월 24일∼4월 6일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 200곳을 대상으로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업체들은 평균 1.86회의 위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업체의 평균 업력(18.6년)을 고려하면 10년에 한 번꼴로 위기를 겪은 셈이다.위기를 겪은 뒤 경영이 안정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1년∼2년 이하’(28.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10곳 가운데 4곳(2년∼3년이하 18.5%, 3년초과 19.0%)은 경영상황이 안정되기까지 2년이 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위기 시 가장 효과적이었던 대응 방안(복수응답)으로는 ‘국내 신규거래처 발굴’(46.0%)과 ‘신제품 개발, 신규·틈새 사업 발굴’(32.0%)을 꼽은 업체가 많았고 ‘기존 제품 경쟁력 제고’(28.0%)와 ‘경비·물자절약 강화’(24.0%), ‘생산축소·인건비 절감’(23.0%)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물자 절약 등 소극적 방식보다 사업발굴과 제품 경쟁력 제고 등 적극적인 대처가 위기 극복에 더 효과적이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위기관리와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복수응답)에 대해서도 ‘국내 신규거래처 발굴’(48.0%)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42.5%)를 꼽은 업체가 많았다.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예전과 달리 중소기업은 위기를 겪을때 자린고비 경영을 하기보다는 거래처 발굴과 R&D 투자를 한다”며 “정부도 해외진출 여건 개선과 R&D 투자 등의 정책적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연합뉴스

  • 산업·기업
  • 연합
  • 2016.05.03 23:02

원광전자, 전북 첫 스마트공장 도입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수)는 지난달 28일 중소중견기업들의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최근 사업이 완료된 원광전자에 대한 완료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기업업종과는 무관하며 도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의 제조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삼성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전체 투자금액의 50% 이내, 최대 5000만원 까지 지원되는 사업이다.전북 최초로 스마트공장 도입을 완료한 원광전자는 진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LED 생산 및 적외선 리모콘 리시버 모듈을 생상하고 있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금번 도입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은 LED Lamp 용 Resin Potting Machine 도입으로서 총사업비 1억 3400만원 중 혁신센터로부터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원광전자 황태연 대표는 중앙정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한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생산량 증대는 물론 근로자의 작업 환경이 개선되어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화됐다고 말했다.김진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본 사업의 1호 공장인 원광전자 이외의 타 기업 및 분야로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지역내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6.05.02 23:02

[(주) 고창황토] 끊임없는 연구·개발…지난해 60억 매출

조달청에 황토벽돌 제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록된 (주)고창황토(대표이사 박영택)가 베트남에 조립형 황토벽돌 제조 기술과 장비 수출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창황토는 대부분의 황토벽돌 회사들이 영세하고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1일 1만장 규모의 황토벽돌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생산라인과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있다.특히 지난 10여년간 운영해 온 연구소를 2015년에 공인된 기업부설연구소로 확대 신설해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동종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실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 및 지적재산이 60건에 달하고 있다.이러한 고창황토의 기술력과 생산력은 산림청 황토벽돌 납품업체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2년여간 대규모 납품을 하는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황토벽돌업계에서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성과다. 황토는 습도 조절과 세균과 곰팡이균을 없애주는 항생향균기능, 또 신체에 나쁜 물질을 정화시켜주고 독소를 없애주는 해독작용을 한다.황토의 이같은 효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인식 증대와 고창황토만의 특허 기술인 초보자도 쉽게 쌓을 수 있는 조립형 황토벽돌의 강점이 어우러지면서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이때문에 고창황토는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버거워 황토벽돌의 1일 생산량을 현재의 3배 수준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신규 설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창황토는 황토벽돌 뿐 아니라 황토몰탈 등 건축자재와 황토흙침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창립 당시 4명의 근로자로 출발한 고창황토는 현재 2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요즘같은 불경기에도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창황토의 창의성과 기술력은 대통령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중소기업청장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표창, 창업진흥원장 표창 등으로 대외적 인정을 받았다.특히 중소기업으로서는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겼다. 박영택 대표는 이러한 창의력과 신지식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사)세계신지식인협회 회장으로서도 왕성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박 대표는 건축분야에도 직접 자기 손으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황토벽돌에 접목했다며 작업의 수월성 고취, 공사 기간 단축, 공사비용 절감 등 고객의 요구를 적극 수용,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고창황토의 최대 강점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6.04.28 23:02

아시아 최대 이온교환수지 군산공장 준공

삼양화인테크놀로지가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공장을 준공했다.삼양화인테크놀로지는 26일 군산자유무역지역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권오정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이시즈까 일본 미쓰비시화학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온교환수지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2014년 9월 공사를 시작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삼양화인테크놀로지는 삼양사와 일본 미쓰비시화학이 각각 50% 지분을 보유한 합작 법인이다. 군산자유무역지역 4만 9500㎡ 규모에 1000억 원을 투자해 연 2만 톤의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할 예정이다.이온교환수지는 화학, 바이오, 반도체 제품 생산 시 불순물(이온)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반도체와 액정디스플레이(LCD) 생산, 바이오와 의약품의 분리 정제, 원자력발전용 수 처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일본 미쓰비시화학, 미국 다우케미칼, 독일 랑세스 등 세계에서 3개사만 제조기술을 보유한 첨단 산업소재다. 그간 한국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었다.삼양사는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 준공으로 2018년부터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와 500억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관련 전북도는 직간접 고용 100명은 물론 부가가치 면에서 임금 지급을 통한 간접 세수와 소비 증대의 효과를 기대했다.법인세취득세재산세 등 연간 10억 원 규모의 재정 수입, 연간 7000만 달러의 수출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송하진 전북도 지사는 이번 준공식은 차세대 성장 동력을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단일 공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온교환수지 공장이 들어서면서 군산자유무역지역은 물론 인근 새만금산업단지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군산공장 준공을 통해 삼양그룹은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공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문민주
  • 2016.04.27 23:02

김홍국 하림 회장 "대기업 지정제도 철폐해야"

자산총액 9조9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이달부터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하림 김홍국 회장이 대규모 기업집단지정제도가 철폐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25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 센터에서 한국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대규모기업집단 지정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특별 좌담회에서 포브스 선정 2000대 기업에서 100년 이상 장수기업이 총 448개인데 한국은 2개뿐이라며 파괴된 기업생태계를 복원하려면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제도 같은 차별 규제부터 철폐돼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는 한국의 경제활동 규제지수는 OECD 34개국 중 네 번째이고 대기업 규제는 OECD 1위 수준이라며 글로벌 기업들은 100년 이상 깊이 있는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강도 높은 규제 때문에 기업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한 크기 측면에서도 국내 기업들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는 애플 시가총액의 2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김 회장은 대기업중견기업 비중을 높임으로써 기존의 9988 경제구조(중소기업 사업체수 99%, 중소기업 근로자 수 88%)를 9070 생태계(중소기업 수 90%, 중소기업 근로자 70%)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6.04.26 23:02

[군산 해전산업(주)] 1830만달러 규모 해외 댐 공사 계약

군산에 소재한 해전산업(주)(대표이사 김형식)이 최근 아프리카 말리에서 1830만불 규모의 해외 댐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도내 기업이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처럼 대규모 계약을 수주하는 일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해전산업은 삼성물산(주)과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해 1830만불 규모의 해외 댐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분은 총 공사비 222억원의 83.6%인 186억원에 달한다.해전산업은 2009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대형 댐 수문 및 기계장치 제조건설회사다.배수갑문 및 댐 수문 설계,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 제공이 가능하며 20년 이상의 기술력 및 다양한 경험을 가진 기술자들을 보유한 회사로 배수갑문 및 댐 수문과 관련된 사업분야에서는 국내 기업 중 최상위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또한, 주생산 품목인 수문분야 뿐만 아니라 플랜트 설비 공급분야에서 제작 및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일괄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실제 해전산업은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 여주 이포보 수문제작 및 설치공사, 영주댐 수문제작 및 설치공사, 국내 최초 신기술공법을 적용한 안동-임하댐 연결공사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수주했다.이외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라오스, 파키스탄 등의 수력발전소 공사 중 수압철관 설치공사 등도 진행하는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해전산업은 창립 이듬해인 2010년 3월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2년 7월에는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10월에는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도내 대표적인 강소기업 중 하나다.해전산업의 최대 강점은 기술력이다. 김형식 대표는 기술력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경영방침으로 2010년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한데 이어 201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그 결과 2011년 ISO9001/ISO14001, 2012년 INNOBIZ/MAIN-BIZ 인증, 2013년 수력발전장치용 수로 형성장치 발명 특허, 소수력 발전장치 발명 특허, ASME 인증, 2014년 수문개폐기용 전도방지장치 발명 특허, 국가뿌리산업(용접분야)KR 인중 등 수많은 특허와 인증서를 보유하게 됐다.특히 국내에서 대형 수문을 만들 수 있는 고난도 기술력은 해전산업을 포함해 4개 기업만 갖고 있을 만큼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김 대표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벤처기업활성화 부문) 등의 영예를 김 대표에게 안겼다.창립 당시 6명의 근로자로 출발한 해전산업은 꾸준한 고용창출로 현재 29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009년 매출액 4억원에서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거듭하며 올해에도 목표액 1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김 대표는 고객의 요구조건을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는 맞춤형 솔루션, 댐의 건설목적, 공사기간, 경제적 조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설계로 사업비 절감 및 공사 기한내 100% 제작 및 시공을 완료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해전산업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6.04.21 23:02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 박차

전주시는 ‘강소향토기업육성 성장사다리사업’,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지원사무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시는 50인 이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R&D(연구개발)와 생산기반 공정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강소향토기업육성 성장사다리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기술혁신 R&D 역량강화 시제품 제작지원 분야 5개 업체와 생산기반공정개선 지원 4개 업체, 디자인개발 및 마케팅지원 19개 업체, 기업경영 비즈니스지원 1개 대학(20개 업체 지원) 등 총 48개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전개한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카이스트와 이달 중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맺을 예정이다. 이들은 공모를 통해 2개의 업체를 선정해 신상품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지원, 비즈니스 지원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세워진 ‘기업지원사무소’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솔루션’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 산업·기업
  • 김세희
  • 2016.04.18 23:02

[(주)명성화학] 상하수도관 생산, 작년 60억 매출

품질만이 무한 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확실한 길이라는 장인정신으로 최고의 제품 생산을 추구하며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남원에 소재한 폴리에틸렌(PE) 관 전문생산업체인 (주)명성화학(대표이사 신이봉)이다.1995년 11월 설립된 명성화학은 고객 만족과 자연환경 보존이란 기업이념으로 출발해 현재 주 생산품목은 폴리에틸렌(PE) 상하수도관으로 하수도관은 150mm부터 1500mm까지, KS인증 및 위생안전인증을 취득한 수도관은 16mm부터 300m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이밖에도 KS인증 제품인 전선관 생산설비 및 재활용 가공설비까지 갖추고 있어 폴리에틸렌(PE) 관 생산업계에서는 전국적으로 그 규모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명성화학은 여느 초창기 기업처럼 처음에는 사급시장에 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신이봉 대표는 이에 머물지 않고 관급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한 제품관리 및 개발에 전념해 특허를 내고 조달청 우수제품에 도전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그 결과 마침내 처음으로 2006년 나사식PE이중벽관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이후에도 PE이중벽관, PE삼중벽관을 비롯해 특허기술이 적용된 하수도관을 개발생산해 지속적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다중벽관과 이중벽관, 두 품목이 지정돼 3자단가계약이 체결돼 있다.특히 폴리에틸렌(PE) 단관(다중벽관과 이중벽관)은 도내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을 만큼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다.폴리에틸렌(PE) 단관은 전국적으로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업체가 5개사가 안될 만큼 명성화학이 자랑하는 기술력의 결정체다.또한 PE삼중벽관의 경우도 2007년 도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라북도 대표상품인 BUY전북상품으로 인증을 받아 명성화학의 제품관리 및 연구개발 노력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명성화학은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1명의 직원이 지난해 극심한 경기불황에도 6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목표인 7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서다.그러나 큰 시련도 있었다. 2년 전 추석 전날 대형 화재사건이 발생해 약 10억원 정도의 큰 피해를 입은 것이다. 하지만 주위의 많은 격려와 도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6.04.14 23:02

전북 본사 상장법인 21개사, 전국 1% 불과

우리나라에서 전북의 경제 비중은 2%대라는 말이 있었다.그러나 기업 상장분야에서는 그 열악한 2%대 라는 말도 무색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전북에 본사를 둔 상장법인 수가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6일 전주상공회의소가 조사한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전북 상장등록법인은 유가증권시장 10곳, 코스닥 10곳, 코넥스(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전용 자본시장) 1곳이었다.(3월 25일 기준)이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2043곳 중 1.0%에 불과한 수치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상장법인의 70.3%인 1437곳이 밀집되어 있으며, 영남권이 313곳(15.3%), 충청권이 193곳(9.5%), 호남권은 57곳(2.8%)으로 지역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지역별로는 익산에 소재한 기업이 6곳, 군산 5곳, 전주 4곳, 완주 3곳이었고 정읍부안장수가 각각 1곳이었다.업종별로는 화학관련제품제조업체가 6곳, 전기전자관련제품제조업체가 4곳, 기계금속관련업체가 4곳, 음식료업체가 4곳, 금융업종이 2곳, 종이제품제조업체가 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상공회의소는 상장법인이 지역 내에 얼마나 있느냐는 그 지역의 경쟁력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요한 척도라고 설명했다.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장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은 전북 기업들은 연구개발을 포함한 기업 운영자금 필요시 금융회사로부터 차입을 받거나 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 조달의 통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향후 전라북도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보다 많이 상장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 철회, 기업의 지방이전 인센티브 강화, 지역균형발전 정책 강화 등 낙후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6.04.07 23:02

1인 창조기업 '전북 못 먹는 감'

정부 주요 육성 사업 중 하나인 1인 창조기업 전북 대상 기업이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각종 지원을 하는 이 사업을 신청하는 도내 기업들이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이에 단순 신청 접수보다는 기업들이 생겨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 관계기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1인 창조기업의 지난해 전북지역 신청 기업수는 15곳에 그쳤다.지난해 전국에서는 모두 1127곳이 신청했으며, 전북의 신청 비율은 1.3%에 머물렀다.또 지난해 도내에서 신청한 기업 중 단 4곳(전국 153곳)만이 선정돼 2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데 그쳤다.1인 창조기업 과제는 창업 후 7년 이하이고,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연간 2차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신청이 가능하다.세부 지원으로는 1인 창조기업 단독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경우 최대 5000만원, 1인 창조기업이 중소기업과 협력 수행하는 과제는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정부에서 지원한다.2012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 매년 도내에서는 10곳에서 15곳 정도가 신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1인 창조기업의 기반여건이 취약한 실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원규모가 196억원으로 지난해 104억원에서 100% 가까이 늘어난 만큼, 전북지역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신청한 기업들 중 30%이상이 서울 경기 업체다며 사실상 전북에는 탁월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여 기반조성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예산이 많이 늘어 전북 1인 창조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며 사업전체 예산이 지역별로 배분된 것이 아니고 경쟁공모이기 때문에 기술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예산을 많이 확보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6.04.0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