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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효식품엑스포 이후 수출계약 활발

지난해 10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 이후 도내 식품 수출기업들의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 종료 이후 현재까지 도내 식품기업의 수출계약은 총 23억765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수출이 성사된 기업은 익산 아로니아영농조합과 김제 참고을, 고창 선운산농협 등 총 23개 업체다.이외에도 중국의 한국식품 수입 전문 대형 유통사인 해지촌과 순창장류 (주), 임실 메트로비엔에프를 연결해 중국시장을 개척할 고추장과 유아용 발효음료 개발을 추진 중이며, 완주 깃듬은 김스낵 제품을 미국 14개주 소매점 납품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이처럼 다수 업체가 중국, 일본, 미주 시장개척을 위한 세부 조율에 들어간 만큼 수출물량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또 엑스포 조직위는 국내 식품관련 대형 유통망도 발굴, 종합외식 대기업인 (주)아모제와 순창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지원해 순창군 농산물 납품을 시작했다.엑스포 조직위의 김산영 해외마케팅 차장은 전라북도 식품기업과 국내외 대형 바이어들과의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이강모
  • 2015.05.27 23:02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5명 시상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20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지원유관기관, 전북지역 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북 우수중소기업인 시상 및 중소기업 CEO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북우수중소기업인 시상에서는 △고용창출부문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유현주 대표 △매출신장부문 (주)인플러스 송미연 대표 △지역발전공헌부문 (주)아이니 김미경 대표 △우수신제품개발부문 (주)우리비앤비 박상협 대표 △장수기업부문에서는 (주)나비스 소대성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공로패와 함께 각각 5000만원의 경영개선 보조금을 지원받았다.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경영혁신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CEO들의 경영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KBS 개그맨인 자신감코리아 고혜성 대표의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와 후불제투어컴여행사를 경영하는 박배균 대표의 칭기스칸처럼 경영하라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현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이번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식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기업경영에 매진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제 중소기업은 양적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할 때이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과 창조적 기업가 정신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이강모
  • 2015.05.21 23:02

탄소섬유 메카 전북, 높은 부가가치 창출

불과 수년 전만 해도 탄소산업의 불모지였던 전북이 21C 꿈의 신소재 탄소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1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탄소섬유 관련 기업은 지난 2003년 12곳에서 현재 52곳으로 크게 늘었고, 이들 기업들은 연간 수백억에 이르는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내는 알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대표적으로는 효성이 지난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전지를 만드는 비나텍 240억, 항공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을 만드는 데크카본이 8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또한 탄소 섬유 응용제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인 (주)피치케이블은 탄소 발열벤치와 도로 열선을 개발, 전국 10개 도시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들 탄소관련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들은 이미 해외시장 진출이 확정됐거나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어 전북 탄소 시장의 잠재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이 같은 성과는 전주시 팔복동에 자리잡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강신재)이 탄소섬유 자체개발에 성공하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으며, 탄소 제품이 자동차에 응용될 경우 그 파괴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현재 탄소섬유 자체 개발에 이어 중간재(원단), 복합재(제품) 양산에 성공, 자전거나 골프채, 낚싯대 등 생활용품 제조에 이어 항공, 방위산업, 건축자재, 자동차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독자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전주시, 전북도도 탄소밸리 구축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자리잡은 전주시 팔복동 친환경첨단산업단지를 탄소 특화 국가산단으로 지정하는 등 정부 중점사업인 탄소산업의 미래가 전북으로 집중되고 있다.국토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2280억을 들여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 일대를 탄소 특화단지로 개발할 예정으로 전주는 기술, 자금, 인력 등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천혜의 탄소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자동차 시장의 추이가 전기자동차(하이브리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현대자동차 등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도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나 BMW는 이미 탄소섬유를 이용한 자동차 제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산업·기업
  • 이강모
  • 2015.05.13 23:02

이스타항공 '2년연속 흑자'

지난해 1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29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2014년 결산 결과 매출 2701억원, 영업이익 131억을 달성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했다.지난 2009년 1월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2013년 처음으로 매출 254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해 첫 흑자전환에 돌입했으며, 2014년에는 전년대비 매출 6%, 영업이익 470%가 증가했다.올해 목표는 매출 3637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올 3월 현재 76억의 영업이익이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흑자경영 뒤에는 내실경영을 통한 비용절감, 유가 및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절감, 노선확대 및 국제선노선 탑승률 증대, 중국 정기노선 및 부정기편 지속운항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6915편, 국내선 1만3089편을 운항하며, 총 295만명의 탑승고객을 수송했으며, 이 같은 실적은 국내 5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단연 최고치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이 같은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올해 최대 189개 좌석을 보유한 B737-800기종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해 모두 13대(현재 1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안에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과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 신규노선 확대를 검토해 탑승객 증대를 통한 매출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서비스 개선도 차별화를 뒀다. 이미 고객만족을 위한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 이스타포트를 설립해 지난 2월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인천공항에도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셀프체크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정식 대표는 지난해 원가절감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취항 이후 최대 흑자를 이루며,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노선운영과 저비용항공사에 맞는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흑자 달성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이강모
  • 2015.04.30 23:02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조 육박…V자형 반등

삼성전자가 6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영업이익을 올리며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5조9천800억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전 분기(5조2천900억원)보다 13.07% 증가한 실적이다.작년 같은 분기(8조4천900억원)보다는 29.56%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소비자가전(CE)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개선됐다.영업이익률은 지난 분기 10%에서 12.7%로 올라갔다.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조1천200억원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전 분기(52조7천300억원)보다 10.64% 감소했고, 작년 같은 분기(53조6천800억원)보다 12.22% 줄었다.이날 공시된 확정실적은 지난 7일 발표된 잠정실적(가이던스)보다 소폭 상향됐다.잠정실적은 영업이익 5조9천억원, 매출액 47조원이었다.TV 등 세트(완제품) 사업은 유로화와 신흥시장 통화 약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삼성전자는 전체 영업이익에 약 8천억원 수준의 부정적인 환율 영향이 발생했다고밝혔다.삼성전자는 2분기에는 갤럭시S6의 판매 본격화와 함께 1분기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 8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점치기도 한다.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최고치는 2013년 3분기 10조1천600억원이다.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조7천400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 4분기(1조9천600억원)보다 40%나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2조4천억2조5천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평가된다.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갤럭시 A/E/J 등 중가 모델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신흥 시장에서 늘려나간 것이 주효한 것으로 해석된다.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분기와 비슷하겠지만 갤럭시S6와 S6엣지 등 프리미엄제품의 점유율 제고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IM 부문 영업이익은 2013년 3분기 6조7천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5조6조원대를 오가다 작년 2분기 4조4천200억원, 작년 3분기에는 1조7천500억원으로 급하강했다.IM 부문 매출액은 25조8천900억원으로 전 분기(26조2천900억원)보다 약간 줄었다.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탓이다.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조9천300억원으로 작년 4분기 2조7천억원보다 소폭 늘었다.매출액은 10조2천700억원이다.비수기임에도 모바일서버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등의 수요가 견조했다.20나노 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 경쟁력 강화도 한몫했다.시스템LSI는 14나노 모바일 AP 제품 양산으로 수익률을 높였다.그러나 1분기 소비자가전(CE) 부문은 1천4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평판 TV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유럽과 신흥 시장에서 환율 하락으로 수요가 둔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환율 대응을 위한 TV 판가 조정 등으로 실적이 나빠졌다.삼성전자는 SUHD TV 판매를 늘려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 중심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디스플레이 사업은 5천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패널 수요는 감소했지만 UHD 등 프리미엄 패널 쪽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그러나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향후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은 패널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 한편 삼성전자는 1분기에 시설 투자로 7조2천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반도체에 4조4천억원, 디스플레이에 5천억원 등을 투자했다.올해 투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5.04.29 23:02

전북 피치케이블 업체 개발 '발열벤치' 전국으로

탄소산업이 미래 전북 경제를 이끌 핵심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도내 한 중소업체가 탄소 섬유를 이용해 개발한 발열벤치가 전국 시장으로 세를 확장해 주목받고 있다.특히 탄소 섬유를 이용한 발열벤치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없애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주는 탄소 고유의 물질인 원적외선이 방출돼 건강과 기능을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인공은 국내 최초로 와이어 없는 신호등을 만들어 보급한 한국씨티에스(주)가 탄소 섬유 소재 전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 (주)피치케이블(임동욱 대표).이 회사가 개발한 탄소 발열벤치는 도내 탄소산업의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초기 투자비가 많고 리스크가 큰 탓에 개발 과정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았다.임동욱 대표는 탄소 제품의 선진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한 대학 교수를 찾아다니며 기술이전을 읍소하는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탄소 발열벤치를 제작했다.이 발열벤치는 지난 2013년 12월 개발이 완료돼 이듬해인 2014년 11월 전주시 다가동 버스승강장에 처음 설치됐다.탄소 발열벤치는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서민들을 위해 열 전도성이 우수한 탄소섬유로 만든 의자로, 발열벤치는 전기코드에 연결만 하면 탄소섬유를 활용한 발열선으로 의자 온도를 30도 안팎까지 올려준다.버스 승강장 발열벤치는 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오후 11시쯤 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며 실외온도가 높아지면 발열을 중단시킨다.피치케이블의 발열벤치는 현재 전주를 비롯해 수원, 경주, 구미, 아산, 제천, 양평, 순천, 논산 등 전국 10개 도시의 버스 정류장에 설치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도권 도시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임 대표는 피치케이블은 탄소 섬유 소재를 이용해 생활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전문 탄소 소재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열벤치 뿐만이 아닌 여러 생활 편익 물품을 개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이강모
  • 2015.04.29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