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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틱,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결실

원하는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 또 취업난 속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층이 상충하며 얼어붙은 고용 경기가 쉽사리 풀리지 못하고 있다.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은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도 않고 구직에도 나서지 않는 니트족이 올 해 86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했다.이에 고용노동부와 전주시가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칭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을 맡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캠틱은 이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계뿌리산업, CAD(설계)CAM(가공) 전문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전주를 비롯해 도내 산업체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 기업의 구인난과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자는 취지다. 더욱이 나날이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역 기계뿌리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도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이 우선돼야 하는 점이 크게 고려됐다. 캠틱은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전북지역 인력 채용 수요를 파악, 전문강사와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캠틱은 인력 공급자가 아닌 실제 기업 현장의 의견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21일 기준 캠틱의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연수생 36명 중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8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한 데에는 이 같은 연수생사업체 중심의 교육과정이 뒷받침 됐다는 평이다.특히 올해는 연수생이 희망하는 기업 위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직업상담사를 교육과정에 투입해 일대일 맞춤형 취업설계동행면접 등을 지원했다.또한 교육훈련비가 전액 지원된 데다 직무교육과 더불어 개인별 설계프로젝트 발표회, 우수기업 현장견학 등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연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캠틱 산학연협력사업단 일자리사업팀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갖추게 된 점이 취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효했다고 본다며 산업체 역시 신규 채용인력의 현장 적응 시간이 단축되자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5.12.22 23:02

전주 '불친절 택시, 3진 아웃제' 도입

속보= 전주시가 최근 불거진 택시 서비스 논란과 관련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놓았다.(본보 15일16일자 15면 보도)불친절 기사와 회사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을 줄이는 페널티를, 친절한 기사와 회사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중교통과 회의실에서 관내 20개 택시업체 사장단 회의를 갖고 대 시민 친절 서비스 대책을 논의한 뒤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불친절 등 법규 위반 기사와 업체에 대해 각종 택시카드 수수료와 통신비 등의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삼진 아웃 페널티 제도 시행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1차례 위반 시 6개월, 2차례 위반 시 1년, 3차례 위반 시 2년 동안 보조금 지원이 중단된다.이같은 페널티 제도는 내년 1월부터 법인과 개인택시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시는 이에 앞서 오전에는 개인택시 노조대표를 만나 서울 및 경기도의 친절 택시 인증제와 비슷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우수 택시에 대해서는 인증마크를 달아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손님이 골라 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한 택시평가인증제도를 도입한다는 취지다.시는 현재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택시기사 보수교육을 보강해 수시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업계는 일부 다른 의견도 있었지만 택시의 서비스 질 개선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함께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과 기사 모두가 공감하는 택시 서비스 정착으로 사람의 도시, 품격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5.12.17 23:02

내년 中企 연구인력 지원 확대…예산 300억·인원 1100명으로

중소기업에 우수 연구인력을 공급해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이 내년에 대폭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오는 15일 공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산업부는 올해 210억원, 654명인 연구인력 지원사업 예산과 지원 인원을 내년에 각각 300억원, 1100여명으로 크게 늘린다.신규 기준연봉을 석사 27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박사 33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인상해 우수 인력의 중소기업행을 유도하고 고경력(학사 10년, 석사 7년, 박사 3년) 연구인력의 연령 제한을 폐지해 취업 문턱을 낮췄다.정부 출연연 연구인력의 중소기업 유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연구비 지원방식과 근무일수 선택제도를 도입해 출연연 연구인력의 파견 기피 요인이었던 경력단절 문제도 해소했다.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은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 파견 △신규 석박사 연구인력 채용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업은 필요로 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사업 참여 문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인력지원 시스템(partner.nst.re.kr)이나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공계인력중계센터(www.rndjob.or.kr) 통해 할 수 있다.연합뉴스

  • 산업·기업
  • 연합
  • 2015.12.15 23:02

시·군, 기업 규제 개선 '성적 초라'

군산 산업단지에 입주해 기업을 운영하려던 A씨는 시 조례에 따라 입주자격이 재정적인 능력이 확실한 곳에 한정된다는 설명에 입주계획을 포기했다.그러나 상위법인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이미 1997년에 개정, 입주자격에 재정능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완화됐는데도 군산시의 해당 조례는 18년 만인 지난 10월 8일에서야 상위법령을 반영해 개정돼 입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지자체의 늑장행정에 분통을 터뜨렸다.이명박 정부 이후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었지만 전북지역 기업인이 체감하는 경영상 어려움은 쉽게 가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내 14개 시군 중 일부 자치단체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방규제 정비 사업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노력을 보이지 않은 채 기업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오명을 자초하고 있다.1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전국 규제지도에 따르면 기업체감도 조사에서 A등급(상위 5~30%) 이상을 받은 도내 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정읍(3위S), 진안(10위S), 부안(18위A) 단 세 곳에 그쳤다.문제는 남원(73위B), 익산(80위B), 무주(95위B), 군산(140위B), 완주(149위B), 순창(167위C), 전주(182위C), 김제(193위C), 장수(208위C), 고창(223위D), 임실(226위D) 등 도내 절반 가량의 지자체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점이다.전문가들은 행정 안일주의와 미진한 개선 의지를 원인으로 꼽았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사회구조나 환경이 바뀐다면 관련 법규나 조례 등의 규제도 이를 고려해 바꿔야 한다며 특정 이권단체나 일부 대기업의 힘의 논리에 따른 규제 완화는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5.12.14 23:02

[전북 강소기업을 가다 -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 사회기반시설 설계용역 기술력 월등

최근 5년여 동안 건설기술용역분야에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북지역 동종업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강소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주)국성건설엔지니어링(대표 박동우)이다.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1993년 10월 자본금 1억원과 20여명의 소수인력으로 창립한 이래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기술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는 박동우 대표의 경영마인드 아래 우수 인력 확보 및 인재 양성에 주력한 결과 현재 130여명에 달하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 동종업계 전국 60위권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사람과 자연,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디자인 한다는 모토로 국내의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면서 강한 자가 아닌 변화에 훌륭히 적응하는 기업을 지향하며 전국기업으로 성장 발전한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30위권 진입을 1차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22년간 열악한 전북지역 기술용역 시장에서 수많은 난관을 겪으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박 대표의 확고한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박 대표는 임직원들의 역량이 결국 회사의 발전과 경쟁력이라 생각하고 인재를 중시하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현재의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을 만들었다.우수한 인재를 자체 육성하는데 힘쓰는 것은 물론, 우수한 설계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로 선진 업체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도내 엔지니어링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실제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회사 내 자체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각 분야별로 다수의 기술사를 보유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그동안 상하수도, 수자원, 도시계획 등 난이도 있는 설계용역의 업무를 외부 우수업체에 주도적 자리를 내주었던 것이 이제는 외부업체에 의지하지 않고 전 분야에 걸쳐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정확하고 고난이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사회기반시설 설계용역의 필수요건은 우수한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축적된 노하우에서 비롯된다.국성건설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요건을 모두 갖추면서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비상할 수 있었다.또한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및 도내 시군지역의 장학재단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특히 박 대표는 인재 못지 않게 신뢰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박 대표는 우리는 누구나 약속을 한다. 보통 흔히 하는 약속을 Promise라고 하고 때와 장소를 정한 약속을 Appointment라고 부른다. 더 나아가 신뢰와 맹세를 뜻하는 약속을 Pledge라고 한다. 우리 국성건설엔지니어링의 약속은 모두 Pledge다고 강조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를 잃지 않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5.12.11 23:02

"공공구매 통해 지역 중소기업 돕자"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현준)는 8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2015 전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오건수 전북지방조달청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협동조합 공공구매 담당자, 중소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북돋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다.현준 중기중앙회 전북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자치단체 뿐 아니라 각 공공기관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구매 제도 설명회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활발한 공공구매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로자 총 9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장선국(김제시청)김재순(남원시청)탁경화 씨(군산시청) 등 3명은 전북도지사 표창을, 공상기(전북경제통상진흥원)강전영 씨(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명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전북지방조달청장 표창에는 소미례(완주군청)염숙희 씨(고창군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표창에는 김진휘(전주시청)한정희 씨(한국도로공사) 등이 선정됐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5.12.09 23:02

[전북 강소기업을 가다 - (주) 흙농] 비료·질소화합물 생산, 연간 30억 매출

농도인 전북지역에서 비료 및 질소화합물 제조업체로 연간 3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이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남원시 대산면 신계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흙농(대표 김귀호)가 그 주인공이다.지난 2007년 4월 설립된 (주)흙농은 총면적 4만9600㎡, 공장부지 3만1400㎡, 건축면적 5300㎡, 유휴부지 1만6500㎡를 소유하고 있으며 부대시설로 육모장 4동(2640㎡)과 노지굳힘장(8250㎡)을 운영하고 있다.(주)흙농의 주요 생산품목은 수도용 상토(경량, 준중량, 중량)로 연간 200만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특등급의 친환경퇴비(연간 20만포)와 블루베리 전용상토(연간 10만포), 벼육묘(연간 15만장), 벼발아육묘(연간 10만장)를 생산하고 있다.(주)흙농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25150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연매출 150억원 달겅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1차년 계획(2015년)은 전국 판매망을 구축해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받는 것이고 2차년 계획(2016년)은 마사토 원료 부지 확보, 친환경퇴비 자동화 생산시설 1기 증설, 제품 보관 야적장 포장, 벼육묘장과 노지 굳힘장 증설이다.2차년과 동일하게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3차년 계획(2017년)은 마사토 소성로 증설과 원료 생산 3만톤, 완제품 400만포 달성, 경량 생산라인 1기 증설, 피트모스코코피트 분쇄시설 확충이며 마지막 45차년도 계획(20182019년)은 연매출 150억원 달성, 완제품 및 원료생산 증대 등이다.(주)흙농은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현재의 매출을 5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김귀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정규직 25명, 일용직 500명의 고용 창출과 36억원의 수입원료 대체 효과, 연간 25억원의 물류비 발생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품질 제품의 적기 공급으로 인한 지역농업 발전 효과 등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지역내 농업용 자재 생산업체 육성을 위해서는 도내 지자체들의 지역제품 우선 구매, 전북 소재 기업 우선 구매 조례 제정,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준한 우선구매 지침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5.12.01 23:02

전주 풍남문 '전북 우수창업기업 제품 박람회' 가보니…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광고나 마케팅에 큰 돈을 쓸 여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우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앞으로 더 자주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합니다지난 20일 올 해 처음으로 전북 우수창업기업 제품 박람회가 열린 전주시 풍남문 광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전은 도내 창업기업의 기술력과 이색 상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전주대의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기업과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JBIA)가 추천한 14개 업체 등 총 3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의 기업별 부스에는 식품공예품탄소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선을 보였다.업체 관계자들은 부스에 가만히 앉아있는 대신 광장을 지나는 시민과 한옥마을 관광객을 붙잡고 제품에 대한 열띤 설명을 늘어놓기에 바빴다.한 업체는 화장실 변기를 박람회장에 그대로 설치해놓고 방향살균 기능이 있는 기계제품을 작동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전북의 문화자원을 휴대전화 케이스에 그려낸 디자인 업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휴대전화에 케이스를 부착해보기도 했다.특히 직접 먹어보고 맛을 품평해보는 식품류가 단연 인기를 모았다. 연근으로 만든 과자, 숙취피로회복을 위한 종류별 비타민 음료 등은 부스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그러나 현장 판매 제한으로 인해 물건을 구입하려다 그냥 돌아서는 시민이 적지 않아 좀 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A업체 관계자는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곧바로 구입 문의를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택배를 통한 예약구매만 가능하다고 설명해야 했다며 판매보다는 제품을 알리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사보고, 써봐야 홍보가 될 텐데 행사가 끝나면 몇 명이나 전화로 주문할지 의문이다고 말했다.전주시의 풍남문 광장 관리 규정 상 내부에서는 판매 행위가 일절 허용되지 않는데다 주변 상인들의 반발이 우려돼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행사에 앞서 여러 부지를 물색한 결과 판매는 할 수 없더라도 관광객과 시민 등 유동인구가 많은 풍남문 광장을 선택했다는 입장이었다.그러나 박람회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 쪽에서는 풍남문 광장에 상주하는 노숙자와 주취자로 인한 소란이 발생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박람회 부지 선정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5.11.23 23:02

전북 수출 '4년째 내리막길'

전북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10년 사상 처음으로 100억불 고지를 돌파한 뒤 이듬해 128억1800만불의 실적을 정점으로 전북수출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유가 하락 지속과 세계 교역시장 둔화에 따라 전북의 수출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100억불 재탈환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유가의 경우 지난해 8월 1배럴당 101.9달러에 달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달에는 절반도 채 못 되는 45.8달러를 기록했다. 또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기준)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39.64달러로 조사돼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세계무역기구(WTO)가 올 해 1월부터 8월까지 취합해 분석한 전세계 교역량 또한 전년보다 12% 줄어드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도 여전하다.이 같은 최악의 대외여건 속에 우리나라 역시 수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문제는 전북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더 격하고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한국무역협회의 통계정보시스템(K-stat)에 따르면 도내 수출액은 지난 2010년(105억500만불) 처음 100억불을 넘긴 뒤, 이듬해인 2011년(128억1800만불)을 정점으로 해마다 6~15% 씩 내리 감소했다. 올 해 9월까지 누적수출액도 전년 동기에 비해 5.1% 감소한 61억5500만불로 전북의 수출은 또 한번 주저앉을 전망이다.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외에도 특정 품목 또는 소수의 대기업에 전체 수출량이 좌지우지 되는 전북의 경직된 수출구조가 약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이때문에 다른 시도 보다 유독 경기에 민감한 전북지역이 대내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의존도를 줄이고 수출품목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관계자는 전북의 수출은 상위 20개 업체가 전체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자동차와 화학제품 등 유가, 환율에 민감한 자본집약형 산업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이들 대기업의 부진이 곧 전북 수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한국은행 전북본부 박의성 과장이 발표한 전북지역 수출 부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봐도 최근 3년간 전북지역 수출은 연평균 12.6% 감소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자동차자동차부품정밀화학원료합성수지선박해양구조물반도체 등 6개 주요 수출품목이 평균 19.2% 감소(전국 0.8% 증가)한 영향이었다.최근 3년간 현대자동차OCI현대중공업를 비롯한 소수의 대기업이 주도하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정밀화학원료 △선박 △건설광산기계 등 5개 품목(산업)이 도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연평균 57.1%에 달했다.김진수 전북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대기업 중심의 수출구조가 완전히 교체될 수는 없겠지만 수출을 시도하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수출 유연성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와 중기청 등의 판단이다며 수출이 가능한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5.11.20 23:02

"기업하기 좋은 전주에 투자하세요"

전주시가 수도권에 소재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가운데 신규 투자를 계획중인 잠재적 투자기업들에게 적극적인 구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들 기업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도 크고 시민도 잘사는 전주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전주시는 19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수도권 등 국내 유망 중소기업 26개 업체를 초청해 20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현재 공장증설 등 신규 투자가 준비됐거나 검토 중인 신우테크와 성진에어로, 나투라미디어 등 26개 기업의 임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전주의 산업단지 현황과 교통 인프라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탄소산업 중심도시 전주를 주제로 전주시의 환경교육교통 현황을 설명하고, 기업에 최적화된 인프라 제공과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약속했다.또, 전주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시는 이날 설명회와 더불어 앞으로 전주로 이전하게 될 신우테크성진에어로 등 2개 업체와 행정재정적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투자유치 MOU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탄소 LCD제조장비 부품 제작업체인 신우테크(대표 최명석, 경기도 김포시 소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주 제1산업단지내 13,200㎡ 부지에 총 1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3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또 탄소소재 소형항공기 및 요트 제작업체인 성진에어로(대표 곽승렬, 인천시 송도구 소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주친환경복합산단 1단계 부지 3300㎡ 부지에 총 45억원을 투자하고, 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광역권 공동투자유치단을 발족한 이후 개최한 첫 번째 투자유치 설명회로, 김제시와 완주군에서도 투자유치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투자유치 설명회 참여기업들은 20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한 뒤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이전 투자기업인 비나텍을 방문해 전주탄소산단의 현황과 기업활동 등을 살필 예정이다.한편 전주시는 국내 유망중소기업 100개 업체를 잠재 투자기업으로 선정해 방문상담 등을 실시해 왔으며, 이날 설명회에는 전주시 중점 유치 사업인 탄소관련 기업과 신성장 분야의 기업들이 초청됐다. 시는 앞으로 친환경복합산단 3단계 조성(25만평)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입주의향서를 받아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속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도 살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강인석
  • 2015.11.20 23:02

[전북 강소기업을 가다 - 대양스치로폴] 건축용 단열재 생산, 연간 200억 매출

건축물의 필수요소인 건축용단열재(일명 스치로폴) 생산으로 연간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동종업계에서 상위권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향토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주)대양스치로폴(대표 곽의상)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관련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품질 제품과 정직하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꾸준히 매출 신장을 이뤄내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강소기업 중 하나다.1997년 9월 17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주)대양스치로폴은 2000년 3월 한국표준협회의 KS표시인증을 취득했고, 공장 가동 후 첫해 28억원이던 매출액도 지난해는 230억원, 직원도 43명으로 늘어났다.(주)대양스치로폴의 주 생산품은 발포폴리스티렌 비드법 단열재로 통상 EPS 또는 스치로폴로 불리우며, 이 제품은 발포가스가 충진돼 있는 지름 1㎜ 내외의 구슬모양 원료를 스팀과 압력만으로 팽창, 성형시켜 생산된다.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하얀색 제품이 비드법 1종, 그보다 단열성능이 우수한 흑색 또는 회색제품이 비드법 2종으로 구분되는 스치로폴은 건축에 필수로 사용되는 단열재중 한가지로 다른 종류의 단열재들에 비해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가장 우수해 현재 대부분의 건축현장에 사용되고 있다.특히 (주)대양스치로폴은 단열성, 시공성, 경제성을 모티브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률 제로에 도전하는 고품질 단열블럭인 인슈블럭을 개발해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중국 등에도 활발한 시장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더불어 주력 생산품인 스치로폴도 전국 대다수 건축현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협력사로 등록돼 있는 제일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 우미, 한라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KCC, 삼성물산 등 다수의 1군 건설업체 아파트단지 및 중소 아파트단지, 관급건축현장, 개인상가주택현장 등에 압도적인 점유율로 단열재를 공급하고 있다.이 업체의 곽의상 대표는 미원그룹 한남화학에 입사해 스치로폴 원료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미원그룹 광주, 대전지점장을 역임하며 다년간의 동종업계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러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양스치로폴을 설립후 현재까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곽 대표는 사람이 재산이다.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하자라는 가치관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창출해 고객과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으로 항상 최상의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5.11.20 23:02

[전북 강소기업을 가다 - (유)이지제지] 창업 3년만에 연매출 16억 눈앞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면서도 꾸준한 매출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유)이지제지(대표 서대호)가 그 주인공이다.지난 2011년 8월 설립된 이지제지는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체로 주생산제품은 점보롤화장지, 두루마리화장지, 각티슈, 넵킨 등 이다.직원 1명으로 출발한 이지제지는 서대호 대표의 고객만족 품질생산, 신뢰받는 기업경영,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기쁨이라는 경영 방침아래 창업 이듬해 연매출 3700만원을 시작으로 매출이 늘면서 창업 3년만인 올해는 16억5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이지제지는 지난 2013년 4억여원을 들여 공장 2개 동을 신축하고 2014년에는 3억여원을 들여 오버랩핑 포장시스템(OVERRAP PACKING M/C SYSTEM)을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최대한 극대화하며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고 있다.이지제지의 경쟁력은 원지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관계사를 통해 원활히 원지를 공급받아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구매자의 수요시기에 맞춰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비롯됐다.또한 다양한 구매자의 수요에 맞는 브랜드를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이지제지가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한 요인이다.이를 기반으로 이지제지는 현재 모나리자 OEM, 다이소 아성산업 등 대기업 납품을 비롯해 관공서, 병원, 기획상품 등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지제지는 매출이 신장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봉사에도 열심이다.김제시에 위치한 서로돕는마을 사회복지법인과 2013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품의 정기적인 지원과 장애인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 및 채용 등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또한 도내 지역의 경로당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생산품 무상지원 및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다른 사회적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이외에도 이지제지는 회사 설립취지에 맞게 지난 2013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으며 현재 9명의 직원 중 고령자 1명, 장애인 2명, 다문화여성 3명, 외국인 취업근로자 1명 등 7명을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채용해 명실상부한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서대호 대표는 제품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헤 제품을 파는 기업이 사회적 기업이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의 노력으로 국내 위생용품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5.11.13 23:02

하림그룹 '왼손이 한 일 오른손 모르게' 눈길

지난 11일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 전북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700여명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우리말 솜씨를 뽐냈다. 그런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의 우리말 경연대회 한마당 잔치 개최가 닭고기 전문 향토기업 (주)하림그룹에서 남모르게 거액의 기부금을 선뜻 내놓은 기부 사실 때문인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관련기사 13면)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은 지난 5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는 공동모금회로 부터 하림에서 기부한 기부금의 일부를 후원받아 하림과 함께 하는 전북다문화 우리말 한마당을 이날 성대하게 개최할수 있었던 것이다.하림그룹은 그동안 모기업이 위치한 전북지역에서 나름대로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그 규모나 범위 등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부나 자치단체 등 공적 지원망에서 벗어나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소리없이 지원한다는 김홍국 회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됐기 때문이다.하림그룹이 올해에만 지역사회에 직접 전달한 기부금은 대략 10억여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농가 자녀 및 농촌지역 출신 고교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1억7700여만원을 지원했다.매년 연말이면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1000포대씩을 전달한다.한국예총전북연합회에 함께 하는 전북문화예술상도 19년째 지원하고 있다.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한농연 등 전북지역 농축산분야 생산자 단체에 대한 지원사업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특히 (주)하림이 소재한 익산지역에는 올해 별도로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익산시사랑장학재단과 익산시문화재단에 기부된 것으로 인재육성과 지역문화 창달에 사용토록 했다.김홍국 회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업의 경제적 책임이라고 한다. 기업이 공동체에 기여해야 할 가장 큰 책임은 기업의 기본을 충실히 하는 것, 즉 사회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적정한 수익을 창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다는 설명이다.이같은 기본적 책임이 수행되지 않으면 사회에 기여하기는 커녕 사회의 짐이 되기 때문이다.또한,김홍국 회장은 법적인 책임,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임직원들에게 늘상 강조한다.(주)하림의 기업활동을 통한 경제적 기여는 연간 2400여억원 정도다.하림의 닭을 키우는 농가에게 약 890억원의 사육경비 지급, 2000여 임직원의 인건비 1200여억원, 600여 협력업체의 일자리에서 310억여원이 지급된다.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일자리, 협력농가들의 수익 대부분이 전북에서 발생하는 것이다.하림 관계자는 하림그룹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불우시설을 찾아 봉사하고 환경보호 활동, 청소년 체험지원 등 임직원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엄철호
  • 2015.11.12 23:02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수출창구 역할 톡톡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가 막을 내린 지 2주 만에 전북지역 참여 업체의 수출 계약 실적이 23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적인 향후 성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IFFE 조직위원회는 9일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1차 계약실적을 파악한 결과 2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가 많아 거래실적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IFFE 기간 이루어진 상담이 실제 구체적인 계약으로 발전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올 해는 이례적으로 진행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IFFE의 수출실적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도 지난해 실적(35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IFFE 무역상담회에 참여한 우라노 코지로 씨(일본 유통업체 다이에 총괄이사)는 일본에서 한국 발효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IFFE에서 알게된 전북의 식품 중 관심가는 것들이 있다며 수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역 발효식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기업 마케팅 지원기업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주력해 적극적인 사후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5.11.10 23:02

기업 10곳 중 6곳 "채용 불합격자에 통보 안한다"

기업 10곳 중 6곳은 채용 시 지원자들에게 불합격한 사실을 통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1천68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5%가 '지원자에 게 불합격 사실을 통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그 비율은 중소기업(64.5%), 중견기업(50%), 대기업(35.4%) 순이었다.불합격 사실을 통보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유를 설명하기 어려워서'(29.5%복수응답)', '반감을 일으킬 수 있어서'(28.1%),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5.4%),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9.4%), '응시 인원이 너무 많아서'(13%) 등을 들었다.불합격 사실을 알리는 때에는 '최종 결과'만 통보한다는 기업이 64.5%로 가장 많았고 '전형별로 모두 한다'는 기업은 31.1%, '서류전형만 한다'는 곳은 4.5%로 조사됐다.이때 탈락 사유를 설명한다고 답한 기업은 34.9%였다.채용 불합격 사유 고지 의무화에 대해서는 기업의 57.9%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객관적 사유를 설명하기 어려워서'(45.2%복수응답), '구직자들이 결과에 불만을 가질 것'(33.5%) 등이 그 이유였다.사람인 관계자는 "불합격자 통보는 지원자에 대한 일종의 에티켓"이라며 "작은 배려가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5.11.09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