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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압수수색은 개인문제"…문건 윗선에 보고됐나

한화그룹은 일명 '정윤회 문건' 유출과 관련해 검찰이 본사 건물을 압수수색하자 곤혹스러운 표정이다.검찰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건물 20층에 있는 한화 S&C 사무실 가운데 A직원의 '자리'를 압수수색했다.한화 S&C는 IT서비스 업체로 전산운영과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맡는 곳이며 A씨는 대외활동을 담당하는 매니저 직급이라는게 한화 측 공식설명이다.검찰은 A씨 책상에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문서 등 개인사물을 확보한 뒤 점심시간 전 철수했다.당시 회사에 있던 A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임의동행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A씨가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유출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문건의 입수 경로 등을 추궁하고 있다.한화그룹 관계자는 "A씨 개인 자리만 압수수색했고, 일단 개인적 사안으로 알고있다"며 "향후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최근 직무를 개시한 김승연 회장이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을 깜짝 방문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검찰이 들이닥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특히 A씨가 한화 S&C 소속으로 대외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정보를 윗선에 보고했을 가능성이 있는만큼 검찰의 수사 확대 여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만약 A씨가 '정윤회 문건'을 윗선에 보고했다면 최종도착지가 그룹 최고수뇌부인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4.12.09 23:02

대한항공 '땅콩 리턴' 승무원 입단속했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된 승무원들이 보도와 달리 당시 심각한 소란은 없었다는 내용으로 진술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조 부사장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승무원들이 사전에 입을 맞췄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사실조사에 들어가 조 부사장에게 견과류(마카다미아)를 서비스한 객실승무원과 사무장, 기장을 인터뷰했다.조사내용에 대해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승무원 진술과 언론 보도에 차이가 난다"면서 "승무원들은 심각한 소란까지는 아니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다"고 전했다.대한항공 A380 항공기 일등석 바로 뒤쪽의 일반석까지 조 부사장이 고성을 지르며 승무원들을 질책하는 소리가 들린 것으로 보도됐지만 그 정도로 심각한 소란행위는 아니었다는 것이다.항공보안법 제23조에는 '승객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있다.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지르면서 승무원을 책망한 것이 관련 규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지적을 의식해 회사 측이나 승무원들이 사건을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한편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등 일각에서는 국토부에 대해서도 조 부사장의 법규 위반 여부를 밝히려는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전날까지 조현아 부사장을 직접 조사하는 데 대해 부정적이었다가 이날에서야 "당사자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태도를 바꿨다.하지만 신속하게 조사하겠다는 뜻은 밝히지 않았다.국토부 측은 당시 기내 상황을 밝히는데 중요한 일등석 승객 조사에 대해서도 "항공사가 승객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게 돼 있고 강제로 조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아직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국토부는 법령 위반이 드러나면 고발 등의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토부 일각에서는 고발까지 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4.12.09 23:02

[(48) (주)에스엠이엔지 한정권 대표] 고층 실외 하향식 피난구 개발

우리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면 가족과 함께 어디로 피신할 것인가?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본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금방 생각이 나질 않는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현주소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북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6328건으로 1일 평균 4.3건이 발생하며 연간 6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특히 고층아파트 화재시 인명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는데 고층아파트의 화재대비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고층아파트 화재대피 시설 전문업체인 (주)에스엠이엔지(대표 한정권)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4일 완주군과 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완주테크노밸리에 입주키로 한 (주)에스엠이엔지는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시 실질적 화재대피시설인 실외기 일체형 하향식 피난구를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건축법 시행령 제46조에 따라 현재 모든 신축 아파트는 반드시 대피소, 이웃 세대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중 하나를 설치해야 한다. 2005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는 경량칸막이, 그 후에는 대피소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실질적인 대피시설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최근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하향식피난구 설치와 국토부 장관의 지정으로 설치되는 구조 또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현실적으로 경량칸막이는 대부분 가정에서 붙박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화재시 실질적 대피시설의 역할이 어렵다. 대피소의 경우도 대부분 수납창고로 사용하고 있는데다 설령 대피소 안으로 대피한다 해도 소방관의 구조를 기다리는 사이 실내온도가 30분 안에 100도가 넘어 질식 등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따라서 아파트 화재시 출입문쪽 불길로 탈출이 불가할 때 다른 곳으로 탈출할 수 있는 양방향 대피기구인 하향식 피난구가 대안으로 떠올랐다.그러나 주로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되는 하향식 피난구 또한 층간소음, 누수, 사생활 침해, 범죄 이용 가능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주)에스엠이엔지는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한 실외기 일체형 하향식 피난구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 제품은 발상의 전환으로 가능했다. 실내 하향식 피난구가 내부 설치라는 구조적인 문제로 일상의 많은 불편함이 있다면 이 제품은 외부에 설치해 층간 소음, 누수 등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더욱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고층아파트 화재시 어린이, 노인 뿐 아니라 심지어 휠체어 이용자도 스스로의 힘으로 화재를 피해 대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주)에스엠이엔지는 경쟁회사들이 모두 경량칸막이와 대피소, 실내 하향식 대피구를 선택할 때 아무도 생각지도 못했던 실외에 하향식 대피소를 설치하는 제품을 연구개발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한정권 대표는 현재의 실외기 일체형 하향식 피난구 제품은 신축 아파트, 리모델링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며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를 기존 아파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에서 5% 용적율 제공과 발코니 면적을 추가로 설치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아파트 입면다양화 관련 사업과 돌출발코니사업 등도 조만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4.12.08 23:02

전북지역 산업기술인력 비중 전국 최하위권

전북지역의 산업기술인력 비중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급 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데다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졸 이상의 기술인력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경향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조사해 최근 발표한 2013년말 기준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산업기술인력 전체 현원은 150만8242명으로 전체 근로자 대비 35.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기술직, 또는 생산 및 정보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 기업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인력을 의미하며 이번 조사는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사업체 중 1만1682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전북의 경우 도내 전체 사업체 종사자(11만7052명) 가운데 산업기술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8.3%(3만3122명)로 강원(25.3%), 제주(26.0%), 서울(27.8%)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세종시는 대전시에 포함) 가운데 4번째로 낮았다.산업기술인력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전체 근로자 16만5167명 중 7만7079명이 산업기술인력으로 분류돼 46.7%를 차지했다.사업체 규모별로는 중소(300인 미만) 및 중견사업체(330~500인 미만)보다는 대규모 사업체(500인 이상)에서의 산업기술인력 비중이 높았다.지역별로는 전체 산업기술인력의 48.7%가 수도권에 집중돼 산업기술인력 분포의 수도권 대 비수도권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은 전국적으로 3만7391명으로 부족률이 2.4%로 조사됐으며 전북은 744명의 인원이 부족해 2.2%의 부족률을 나타냈다.사업체 규모별로는 전체 산업기술인력 부족인원 중 중소 및 중견사업체(부족인원 3만4974명)가 93.5%, 대규모 사업체는 6.5%(2417명)로 중소 및 중견사업체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들이 적극적인 충원 노력을 했음에도 산업기술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구직자가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숙력경험자격을 갖추지 못해 발생하는 숙련 불일치가 48.0%로 가장 주된 원인이었으며 다른 회사와의 인력 확보 경쟁(9.0%), 급여수준이 낮아서(8.5%) 등이 뒤를 이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4.12.04 23:02

[(47) (주)윈드퓨처 성기문 대표] 선박 이용객 안전시스템 주력

지난 4월 세월호 침몰사고와 일본 온타케산 화산폭발 등 잇단 대형 재난사고가 국내외에서 발생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이러한 여파는 산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치면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고자 하는 다양한 안전시스템 개발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되고 있다.군산국가산업단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새만금엔지니어링센터(SEC)에 입주한 (주)윈드퓨처(대표 성기문)는 최근 선박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인명 구조 및 선상 내 위치 서비스를 수시 제공할 수 있는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한 선박 이용 안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주)윈드퓨처는 지난 2013년 창업한 IT전문 신생기업으로 군산대를 비롯한 도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엔지니어링센터에 둥지를 틀었다.(주)윈드퓨처는 IT기반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월호 사고에서 나타난 구조와 선박 이용 시 안전 및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GPS (Global Positioning Syste m-글로벌 포지셔닝시스템)와 WIFI(근거리통신망), BEACON (블루투스 저전력기술) 등 위치추적장치를 융합한 선박 이용객용 위치 제공 서비스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위치추적장치를 내장한 손목용 또는 목걸이용 제품을 제작해 여객선을 비롯한 선박의 탑승객에게 착용시킴으로써 안전사고 시 탑승객의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선내에서 다양한 결제도 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도 내장해 제품화한다는 구상이다.성기문 대표는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다양한 제품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단순한 선박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일본 화산폭발 사고 시에서도 보았듯이 등산이나 복잡한 건물 내에서도 쉽게 조난객을 찾을 수 있는 등 사고 시 인명 구조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전자와 모토로라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담당 책임자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국내외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개발과 진화 과정을 겪은 전문 엔지니어 출신인 성 대표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ICT 기반 제품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입주 후 신재생에너지발전 시스템 고장 진단장치 개발 과제를 비롯, 다양한 정부지원 R&D를 수주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성 대표는 “기존의 GPS 위치 추적의 경우 주로 휴대전화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하나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은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의 몸에 직접 장착해 GPS 액세서리를 사용, 휴대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며 “제품 개발 시 군산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우수 산업인재 양성에도 더욱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4.12.01 23:02

전북 연고 中企 중앙회장 탄생할까

내년 2월 말 실시 예정인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전북에 연고가 있는 후보의 출마가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전북 출신으로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역임한 인물은 고 유기정 국회의원(8910대)이 유일하기 때문이다.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주봉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용구 전 중기중앙회 회장, 박성택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여두 (주)GMT 회장(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규봉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모두 8명이다.이들 출마 예상 후보 중 윤여두(67) 회장이 유일하게 전북과 연고가 있다.고향은 충남 논산이지만 전주에서 3년동안 고등학교(전주고 43회)를 다녀 지역정서와 상황에 대해 다른 출마예상 후보들보다 밝고 관련 사업체도 익산에 소재하고 있다.중기중앙회 최대 친목모임인 협친회를 이끌고 있으며 현재 동양물산기업(주) 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윤 회장은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농림부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등을 두루 거친 뒤 2004년 동양물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양물산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생산하는 종합농기계 메이커로 (주)GMT의 모회사다.동양물산은 경남 창원공단에서 30년간 농기계를 생산하다가 우리나라 곡창의 중심지역인 전북에 공장이전의 필요성을 느낀 윤 회장이 김희용 회장을 설득, 4년 전인 2010년 10월 지금의 익산시 왕궁면에 공장을 준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윤 회장은 동양물산에서 기술개발과 대북협력사업, 국내 및 해외 수출부문을 총괄하다 2007년 11월 (주)GMT 회장으로 부임한 뒤 밭작물 기계와 작업기를 전문제조하고 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4.11.27 23:02

효성, 전북에 '세계 최고 탄소 클러스터' 만든다

효성이 전북도와 함께 세계 최고의 탄소 클러스터조성에 나선다.오는 2020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 4000톤의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인 효성은 이와는 별도로 400억원을 투자해 창조경제 혁신센터 및 창업보육센터를 설립운영해 세계 최고의 탄소 클러스터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KIST복합소재연구소,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탄소섬유 소재의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개발을 활성화해 탄소섬유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탄소특화 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앞서 효성은 지난해 전주에 연간 2000톤 규모의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완공했다.특히 효성은 탄소섬유 적용 범위를 자동차와 조선건설기계 등 산업 전분야로 확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탄소 관련 제품 수출 100억 달러(약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탄소 클러스터조성과 관련해 효성은 전주공장 인근에 내년까지 1650㎡(500평)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를 완공하고, 이를 통해 탄소벤처 20개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효성과 전북도는 24일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위해 각각 50억원을 출연, 총 100억원의 탄소밸리매칭펀드를 조성했다.창업보육센터에서는 탄소 관련 특화된 아이템을 가진 창업지원자나 탄소 전문 중소기업벤처기업에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효성의 경영 노하우 전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이 동시에 이뤄진다. 입주한 기업들은 제품 개발 실험 장비 및 원료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효성은 지원기업이 빠르게 자립해 조기 시장 창출이 가능하도록 탄소벤처 20개를 우선 선정, 집중 육성해 탄소 클러스터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더불어 탄소 관련 기술 수준을 세계 Top3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20년까지 탄소 관련 혁신 중소기업을 총 100개 이상 육성키로 했다.창업보육센터에서 육성된 탄소벤처 20개를 포함해 전북에서 성장한 탄소관련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성과를 상징하는 국가대표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효성은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탄소 전문인력을 파견, 관련 산업에 대한 창업교육 및 기술개발, 사업화하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혁신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키로 했다.한편, 효성은 최근들어 전북지역 탄소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탄소섬유강화복합재료 전문 전시회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에 전북 소재 탄소 관련 중소기업인 (주)크린앤사이언스(탄소섬유 필터 제조업체), (주)케이엠(탄소복합재료 제조업체), (주)AFFC(탄소섬유 건축 보강재 제조업체) 등과 함께 참가했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14.11.25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