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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잘 팔리는 상품기술 확보해야"

새해에 세계경제의 침체가 지속되리라는 전망 속에서 산업적으로 열세인 전북은 성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테크노파크 심성근 원장은 "지역산업의 매출과 고용을 증대시키는 구체적 성공사례를 보여줌으로서 도민들에게 전북미래에 대한 희망을 공감시키고 역경상황을 휘감고 힘차게 승천하는 용솟음처럼 전북의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매출이 늘어나야 기업에 일자리가 생긴다. 작은 기업이 빨리 성장하게 하려면 잘 팔리는 상품 기술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북테크노파크는 연구소, 기업과 함께 연구과제를 기획해 정부예산에서 연구비를 따다가 신기술을 개발하여 상품화를 지원해왔다.심 원장은 올해 30여건의 개발연구를 통해 크고 작은 신기술을 확보하겠다며 무주, 진안, 장수, 남원 등 동부권 산업육성정책을 기획해 관련 시군과 협력, 1개라도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를 위해 전국적 우수두뇌를 참여시켜 시장 반응이 좋을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 기술 가운데서도 시장성이 좋은 것은 전북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심 원장은 '전북대가 보유한 나노섬유의 생산기술을 비롯해 큰 시장이 예측된다"며 "윙쉽중공업의 날개달린 배도 봄에 시범운항이 이루어지면 시장의 반응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신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열리는 큰 시장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역설했다. 심 원장은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지역산업의 성장은 기업만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목표를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기업이 겪는 애로, 시장변화, 고급 인력수요는 개별기업이 해결할 수가 없다. 지역사회의 대학과 연구기관은 기업 애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시장변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인력을 공급해야 하며 정부는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기업애로와 해결책은 상황과 기업에 따라 천양지차이기에 시간과 돈, 전문적 도움이 요구된다.심 원장은 "한정된 재원 때문에 우선 기술력 위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성장에 이로운 정보와 지원내용을 체계화해 인터넷을 통해 도내 4000개 기업들이 이용하게 하는 한편 애로가 해결될 때까지 기업과 함께 노력함으로서 도내 기업이 잘 커가는 기업 숲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 원장은 이어 기업이 돈을 벌고 고용을 늘리려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또한 잘 팔려야 하기 때문에 최종 판매단계에서 시장 진입을 돕는 게 중요해졌다고 피력했다.신기술제품일수록 시장 설득이 어렵고 구매자와 연결하고 설득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심 원장은 이를 위해 "유명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 품질에 대한 인증과 해외특허출원 지원, 독일상공회의소 등을 통한 바이어 연결, 종합상사와 연계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겠다"며 "우수한 품질이 확인된 기업에 대하여 기업당 수출 수백만불 또는 매출 수십억원을 늘림으로써 고용이 늘어나게 하겠다"고 말한 뒤 올해 사업을 통해 60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을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2.15 23:02

8일 첫삽…전주 탄소 메카 견인한 5인방

지난 8일 (주)효성의 탄소섬유 양산화공장이 들어설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3-1단계 착공식이 열렸다.전주시가 65만 시민에게 '100년의 먹을거리'로 상징되는 탄소산업 메카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탄소산업 기획에서부터 연구개발, 효성 유치, 산업단지조성까지 고비고비 돋보인 활약을 펼친 이른바 '탄소 5인방'이 있다.첫 발상에서 기술개발까지△강신재 원장=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지휘하는 강 원장은 전북에서 '탄소산업'을 최초로 추켜든 인물이다.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인 그는 2002년부터 도내 저부가가치 산업구조를 바꿀 마음을 먹는다. 강 원장은 부품소재산업에서 길을 찾고 '탄소섬유'에 주목한다. 이어 그는 전주시 팔복동에 탄소섬유 원천개발을 위한 공간을 확보한다. 그 뒤 효성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시험생산에 성공한다. 2010년에는 연간 150톤의 중성능 탄소섬유 개발을 완료하는 쾌거를 이룬다.강 원장은 "지역의 패배의식과 무력감을 극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의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전국 유일의 탄소산업과장△최락휘 과장=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의 최락휘 탄소산업과장의 직함은 전국 유일이다.그가 탄소에 인연을 맺은 지는 햇수로만 10년. 1~2년 주기로 공무원이 이동하는 관행을 깬 대목은 최 과장의 존재감을 역설적으로 웅변한다. "최 과장이 없었다면 '탄소 메카'의 꿈도 뭇꿨다"는 게 송하진 시장의 평가다. 최 과장은 경남 창원소재 항공기부품 회사 (주)데크를 전주로 끌어오고고 탄소섬유개발을 위한 탄화파일롯시설을 발주한다.2010년 19991억원 규모의 전주탄소벨리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이끈 뒤 지난해 3월 중성능(T700급)섬유개발을 개발해 효성이 다른 곳에 공장을 짓고 싶어도 그렇게 못하도록 쐐기를 박는다.막전막후 역할에 뚝심까지△조지훈 의장= 조 의장은 8일 착공식에서 '전주여, 일어나라'는 구호를 삼창한다. 찬 바람에 함박눈이 내렸지만 그의 얼굴은 붉게 상기됐고 목소리는 가늘게 떨렸다. 보람과 회한이 교차해서다. 미래 산업을 고민하던 그는 2005년 부품소재산업에 주목한 뒤 탄소산업 전도사가 된다.이후 조 의장은 효성 공장 입지를 고민하던 김완주 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을 막후 설득, 전주에 둥지를 틀게 한 공로가 크다. 효성 관계자와는 '말술'을 마다하지 않고 임원진을 '구워삶아' 두 손 두 발을 들게 했다는 후문도 있다.조 의장은 특히 탄소 산업단지 토지주들에게 고발을 당하면서까지 땅 주인에게 효성 유치 서한을 보내는 뚝심을 발휘한다. 세계 유례없는 '탄소 기부'△탄소 천사=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일이 1월 12일 전주에서 일어났다. 한 시민이 효성 공장 착공을 기원하며 토지주를 위해 써달라고 2000여만원을 놓고 사라진 것이다. 당시 토지주들은 대책위를 구성해 보상가에 강력 반발하고 있던 상황.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성금이 줄을 이었고 분위기가 반전돼 기공을 승낙한 지주들이 급증했다.더구나 이날은 송 시장과 조 의장이 효성 관계자와 서울에서 저녁식사를 한 날로 '얼굴 없는 탄소 천사' 이야기를 들은 효성 임원들이 감동해 '전주시만 믿겠다'는 입장을 내놓는다.12년째 선행을 이어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에 이은 탄소 천사의 등장은 '기부도시' 이미지와 함께 기업들이 전주를 보는 시각을 180도로 바꿔놓게 된다.원칙과 열정의 리더십 부각△송하진 시장= 음악으로 치면 송 시장은 '탄소 메카'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다. 효성의 성공적 유치를 지켜본 도민들은 송 시장이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입을 모은다.송 시장은 '원칙'과 '열정'의 두 수레바퀴로 난관과 고비를 넘는다. 실제 그는 보통 2~3년씩 걸리는 토지 관련 절차를 단 몇개월만에 끝냄으로써 향후 전주에서 있을 각종 토지 보상 업무의 신모델을 세운다.전주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해 너무 기쁘다는 송 시장은 이날 탄소벨리 국가사업 지정을 주도하고 토지주들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던 김완주 지사에 대한 고마움을 여러 차례 언급한다.

  • 산업·기업
  • 김성중
  • 2012.02.10 23:02

종합건설업 새 순위 매겨진다

업종별 시공능력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새 종합건설업 순위가 매겨진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국토해양부의 건설산업기본법령 개정으로 올해 '종합시공능력평가'가 도입된다.현행 토목건축공사업 시평액에 기반을 둔 공공공사 입낙찰제 특성상 단기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시장에서는 대안적 순위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다. 새 순위는 종합공사 업종별 고른 실적 및 인력을 갖춘 업체에 유리하며 특히 해외 플랜트 부문이 강한 건설사들의 순위 상승이 점쳐진다.건설업계에 따르면 현행 토건공사업 시평액에 근거한 건설업 순위를 보완하기 위한 종합시공능력은 토건공사업, 토목건축조경산업환경설비 등 5개 종합공사업 실적을 환산해 산정한다.새 시평액은 현행 공종별 시평액처럼 실적, 경영평가, 기술능력, 신인도 등 4개 항목별 평가액을 합치는 방식으로 산정하며 기술능력, 신인도는 구분 의미가 없는 탓에 공종별 실적과 기술능력이 변수가 될 것으로 건협은 내다봤다. 실적은 최근 3년간 해당업종 실적의 75%를 4개 공사업종(토목건축산업설비조경공사업)별로 합산하고 기술능력도 동일한 방법으로 계산한다. 경영 및 신인도평가액은 별도 구분없이 기업 단위로 반영한다.건협 관계자는 "현 토건시평액이 계약법령 등에 따라 유자격자 명부 등 모든 건설 부문에서 쓰이고 있어 새 순위가 나와도 정비사업 등 민간공사 입찰이나 건설사별 홍보 수단 정도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 산업·기업
  • 정대섭
  • 2012.02.09 23:02

9. 류재명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서민금융 종합지원 역할에 최선"

올해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사가 전북지역본부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초대 본부장에 임명된 류재명 본부장의 올 한해 계획이 남다르다.류 본부장은 "2012년도 사업계획으로 금융기관 부실채권 정리 101억원, 지자체, 세무서 등 체납 압류물건 정리 1415억원, 국유재산 매각 190억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KAMCO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4대 추진과제로 △부실채권 사업목표 100% 이상 달성 △서민금융 지원업무 선도적 실행 △정부 위탁재산 처분 극대화 △사회공헌활동 시스템화 및 조직인력 역량 강화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화 및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류 본부장은 "KAMCO가 지난해 전북도청과 서민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한 이후 바꿔드림론, 생활안정자금대출, 채무조정 등을 통해 총 4492명에게 모두 144억원을 지원했다"며 "이는 협약 체결 이전보다 지원자수와 지원금액이 두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2011년은 KAMCO가 서민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었다"고 말했다. 류 본부장은 이어"전북지역에 서민금융 지원확대를 위해서 서민금융 지원 인프라와 서민금융 지원 제도에 대한 인지도의 확대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합서민금융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언론사와 공동으로 서민금융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 본부장은 서민금융 지원과 관련해 올해에는 그 역할을 한층 강화해 KAMCO가 명실상부한 서민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또한, KAMCO가 국공유재산의 관리와 개발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기관인 만큼 전북지역에 개발가능한 국공유재산을 중점 발굴해 KAMCO 본사 및 정부기관과 협조,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더욱 기여할 방침임을 밝혔다. 아울러 체납 압류물건의 적극적인 매각에도 힘을 쏟아 지자체의 재원 확보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KAMCO의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해서도 류 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일회성 개념의 사회봉사활동이 아닌 전북도청, 경제통상진흥원, 전주시청, 사회복지법인 등과 사회적 기업, 다문화 가정, 농어민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MOU 체결과 시스템화된 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류 본부장은 "전북지역본부의 업무량 증가와 함께 갈수록 고도화 되고 치열해지는 경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조직과 인력의 역량 강화로 판단해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직무 전문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류 본부장은 "2012년 KAMCO 전북지역본부의 사업계획 수행을 위해 침과대단(枕戈待旦)의 결연한 복무자세와 청풍양수(淸風兩袖)의 공정한 마음가짐으로 전북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2.07 23:02

이스타항공, 최고의 정비시스템 구축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항공정비 MRO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소모성 자재구매 대행) 전문기업인 싱가포르 ST A(SingaporeTechnologies Aerospace)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스타항공은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과 박수전 대표이사 및 임직원, 피터 탄(Peter Tan Hai Chuan)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입 힌멩(Yip Hin Meng)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737NG CFM 엔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STA사는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3대 MRO 기업으로서, 항공기 동체, 엔진, 항공기 부품, 엔니니어링 등 전세계 항공사들에게 엔진 컴포넌트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STA의 시설 및 부품 공급망을 활용한 항공기 엔진 정비, 수리, 분해점검, 기술지원등의 포괄적인 항공정비 MRO서비스를 받게 되어 최고 수준의 항공정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양 사는 또한 항공기 운용의 신뢰성 및 정비 비의 효율성을 통한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로서 지속적인 업무공유와 협조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상직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항공사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대형 항공사의 정비시스템을 앞서는 선진 정비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안전운항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강현규기자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2.03 23:02

이스타항공, 인천~오사카 하늘길 연다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일본 나리타, 삿포로에 이어 인천-오사카 하늘길을 연다.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0일부터 인천-오사카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확정하고 매일 2회씩 왕복 운항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인천-오사카 노선 예약 오픈일인 1일 부터 사전 예약 시 인천→오사카 편도 항공권 4만9500원, 왕복 9만9000원 항공권을 편당 선착순 20석씩 제공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3월30일~4월 30일 탑승완료일 기준이며, 예약 및 확인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 jet.com)에서 가능하다.또한 6일부터 3월 16일 까지 홈페이지에 '오사카에서 하고 싶은 일'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사카 왕복항공권을 총3명(각2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국내노선도 오사카 예약오픈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6일부터 3월 29일까지 국내선 노선(김포/청주/군산-제주) 항공편 이용 시 지정일/시간에 한하여 편당 20~40석을 1만9900원에 제공한다. 확인 및 예약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인천↔오사카 정기노선은 3월 30일 부터 매일 ZE611편 오전 8시45분 인천 출발 10시 25분 도착, ZE613편 오후 1시 50분 인천출발 3시 30분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간사이공항에서는 ZE612편 오전 11시10분 출발, 오후 1시 도착, ZE614편 오후 4시 15분 출발 오후 6시 5분 인천공항 도착 스케줄로 매일 왕복 2회씩 운영된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2.02.01 23:02

삼성전자 작년 매출 165조원...사상 최대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에 매출 47조3천억원, 영업이익 5조3천억원을 올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작년 연간 매출도 165조원으로 사상 최대였으며, 영업이익(16조2천500억원)도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삼성전자는 27일 작년 4분기에 47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5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였던 2010년 4분기(41조8천700억원)를 훌쩍 뛰어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의 작년 매출 실적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6조9천900억원, 2분기 39조4천400억원, 3분기 41조2천700억원 등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연간 매출액은 165조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2010년(154조6천300억원)보다 10조원 이상 늘었다.부문별로는 텔레비전과 생활가전을 포함한 디지털미디어 앤 어플라이언스(DM&A) 부문이 58조9천2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스마트폰 등 통신부문이 55조5천3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도체부문은 36조9천9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 29조2천400억원이었다.통신부문은 38.5% 늘어난 반면 반도체(-1.7%)와 디스플레이(-2.3%)는 소폭 줄어든 결과이다.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에 거둔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였다. 2010년 2분기에 올렸던 5조100억원보다 2천800억원 많았다.작년 1년동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6조2천500억원으로 16조원을 가뿐히 넘었다. 그러나 2010년 17조3천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작년 부문별 영업이익은 통신부문이 전년보다 89.7% 늘어난 8조2천7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었다. DM&A 부문은 228% 증가한 1조4천100억원이었다.이에 반해 반도체 부문은 전년보다 27.4% 감소한 7조3천400억원이었으며 디스플레이는 7천500억원의 적자를 냈다.이로써 삼성전자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매출 150조원-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했다.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원가 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 역량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해 매출은 전년 대비 7% 성장하고 이익은 전년 대비 불과 6% 감소하는 등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작년에 시설투자로 반도체 13조원, 디스플레이 패널 6조4천억원 등 총 23조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25조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기회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올해 투자 내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15조원, 디스플레이 패널 6조6천억원이며 나머지는 R&D센터 건립 등에 투자된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2.01.27 23:02

군산 페이퍼코리아 이전 행정절차 '눈앞'

군산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페이퍼코리아(52만8천㎡ㆍ용지제조 업체) 부지 이전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전을 위한 '부지 용도변경과 제1종 지구단위계획 제안서'가 빠르면 다음달 군산시에 공식으로 접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최근 4차 회의를 열고 회사 측이 제출한 '부지 용도지역 변경 및 제1종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상정, 논의했다.회사측은 애초 계획한 상업용지의 부지를 6만4천224㎡에서 5만8천228㎡로 축소하고 27m이던 동서간 도로를 자전거 도로, 보행자도로로 분리하기 위해 29m로 확장하는 등의 수정안을 제시했다.추진위원들은 이날 대체로 군산의 균형개발과 민원 해소를 위해서는 페이퍼코리아의 조속한 이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그러나 일부 위원은 사측에서 제시한 수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김현숙 위원(전북대 교수)은 "회사측이 수익성에만 치중하려 한다면 2단계로 나눠 추진될 이번 개발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최현규 군산시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절차에 착수하면 도시 균형개발 쪽에 초점을 맞춰 제안서를 검토하겠다"면서 "사측은 추진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탄력적으로 수용해 이전작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페이퍼코리아는 2015년까지 조촌동의 현 공장을 새만금 인근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이전에 따른 자금을 마련하고자 현 공장용지의 용도(준공업지역)를 주거와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특혜'라며 반대 견해를 펴고 있어 이전문제가 논란에 휩싸였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2.01.20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