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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7시41분께 전주 덕진구 팔복동의 모 제지공장 내부에서 불이나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불로 공장 내부 50㎡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8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쿵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직원의 증언으로 미뤄 증기 폭발일 가능성이 크다며 화재로 직원 1명이 이마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기 폭발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랑 수습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과는 5일 태권도장 탈의실에서 어린제자를 성추행한 혐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로 A씨(2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사범으로 근무하는 전주시내 모 체육관 탈의실에서 4살된 B양의 신체를 더듬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B양을 따라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추행 이틀 뒤 B양이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리면서 드러났으며, A씨가 도장 제자들을 상대로 저지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운행중인 리프트가 멈춰 이용객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사고발생 11시간만에 리프트가 재가동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오전 6시57분께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멈춰 탑승객 33명이 약 1시간가량 지상 7~10m 높이 리프트에서 추위와 공포에 떨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탑승객들을 모두 구조했지만 당시 현장의 기온은 영하 2도에 육박했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은 상황이었다. 구조후 2명 정도가 감기증상과 저체온 증을 호소한 것외에는 별다른 피해는 없었고, 사고발생 이후 리조트측은 탑승객들에게 담요와 음료조식 등을 제공하고 새벽 리프트를 이용했던 일부 탑승객에 대해 환불 조치했다. 리조트 측은 리프트 설치업체의 진단을 바탕으로 "해당 리프트의 컴퓨터 시스템 전자기기제어 프로그램의 오류로 리프트가 멈춘 것으로 진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컴퓨터 시스템 프로그램 오류를 이유로 리프트가 운행중 정지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문가의 세밀한 진단이 요구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리프트와 곤도라는 지난 2015년 2월(2번)과 8월, 11월 등 총 4차례 멈춘 바 있으며, 2016년 1월에도 운행중 리프트가 정지했었다. 리조트 관계자는 매일 아침 5시부터 30분가량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하는데 당일 아침에도 이상이 없었다며승객의 안전을 위해 리프트 관리 업체를 통해 안전점검을 했고 이후 이상이 없어 해당 리프트를 재가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리프트 전자기기오류는 그동안 운영해오면서 처음 발생한 오류로 "이러한 오류는 예외적 사항이라 재발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엄승현 수습기자
6일 오전 5시16분께 익산시 석왕동 A씨(81)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안방에서 자고 있던 A씨가 숨졌다. 이날 불은 58㎡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4분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서 추산 1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른 방에 있던 아들 B씨(53)가 어머니의 방에서 불이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당시 B씨가 수돗물로 불을 끄고 있었다며 A씨가 방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 연기에 의해 질식사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TV전원 부위의 전기합선을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랑 수습기자
남원 경찰서는 4일 건물 신축공사 형장에서 고가의 공구를 훔친 김모씨(57)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남원 노암동의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 놓인 전동드릴 1대 등(시가 1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태권도장을 다니던 어린 관원을 강제 추행한 태권도 사범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A(22)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던 전주시 한 태권도장 탈의실에서 B양의 신체를 더듬고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탈의실로 들어가는 B양을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이틀 뒤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추가 범행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5일 오전 6시 57분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멈춰 서 승객 34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사고 당시 덕유산의 기온은 영하 1.8도였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리프트를 수동으로 작동시켜 1시간 만에 추위에 떠는 승객 전원을 구조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승객 일부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다"며 "승객과 리조트 측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조트 측은 운행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리프트가 멈췄다며, 수리를 마치는 대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가 있어서 리프트 운행을 중단하고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며 "구조된 승객 전원에게 담요 등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조처했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일 다른사람의 신용카드를 훔쳐 생활용품을 구입한 혐의(절도 등)로 김모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8일 오후 12시45분께 전주시 교동 모 병원에서 황모씨(62)의 신용카드를 훔쳐 30만원을 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3일 택시 뒷좌석에서 다른 사람이 놓고 내린 지갑에 있는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월12일 오전 1시12분께 군산시 미룡동 군산대학교 정문 앞 노상에서 택시를 탄 뒤 택시 뒷좌석에 있던 B씨(25)의 지갑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노상 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88)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2월12일 오후 4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의 한 노상 앞에서 B씨(21)가 잠시 세워둔 시가 4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2일 현금지급기 위에 놓인 선글라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 씨(71)를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해 12월 3일 오전 10시28분께 익산시 중앙동 모 은행 현금지급기 위에 놓인 시가 50만 원 상당의 선글라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술집에서 다른 손님의 전자담배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17일 오전 12시23분께 군산시 미룡동 모 술집에서 피해자 B씨(24)가 자리를 비운사이 테이블 칸막이 위에 놓여 있던 시가 25만 원 상당의 전자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모텔과 식당 주인 등을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A군(1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오후 12시30분께 익산시 동산동 소재 모 모텔에 전화해 여자친구와 모텔에서 투숙을 했는데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현금 30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중위생관리법청소년보호법 등 현행법상 미성년자는 숙박업소에서 이성 간 혼숙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악용한 것이다. 조사결과 A군은 지난 25일과 26일에도 음식점 2곳에 전화를 걸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파는 것은 불법인 것을 아느냐고 협박해 마찬가지로 현금 30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전화를 건 모텔과 음식점에 방문하지 않아 돈은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장난전화였을 뿐 돈을 받을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랑 수습기자
지난 29일 오후 2시33분께 임실군 청웅면 향교리 암포마을 A씨(77여)의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1동(79.2㎡)을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주택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식 목조와 칼라피복강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127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엄승현수습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같은 병실 환자의 휴대폰 케이스에서 현금 31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2시20분께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의 한 병원 복도에서 같은 병실 환자 B씨(57)의 휴대전화를 빌려 통화를 한 후 케이스 내에 있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지난 28일 오전 5시55분께 김제시 복죽동 하수종말처리장 건조기에서 불이 나 하수종말처리장 직원 A씨(47)가 다쳤다. A씨는 불이 나자 확인을 위해 건조기를 열고 진화를 하던 중 열기가 얼굴을 덮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쓰레기 폐기물 건조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추산 905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군산 경찰서는 28일 은행 현금자동인출기 위에 있던 휴대폰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A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은행 현금자동인출기에서 B씨(45여)가 ATM 업무를 보고 기계 상단에 두고 간 시가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30일 오전 8시10분께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연하천대피소에서 지인들과 산행 중인 A씨(25여)가 넘어져 왼쪽 발목이 골절돼 남원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지인 10여명과 지리산 산행 중 눈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을 다쳤고, 연하천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묵고 난 30일 119구조대에 신고해 소방헬기로 인근 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엄승현 수습기자
올 한해 군산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170척으로 지난해(170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시기적으로는 선박 교통량이 많아지는 6월부터 9월까지 사고가 제일 많았고 해역별로는 고군산군도 인근 해상에서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사고 선종별로는 어선이 73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레저보트 50건, 낚시어선 10건, 화물선 10건, 예부선 8건, 기타 순이다 사고 원인으로는 △ 스크루(screw)방향키 손상 48건 △ 선박 내 장비고장 31건 △ 운항저해(배터리 방전스크루 그물 감김 등) 23건 △ 좌초좌주 11건 △ 충돌 10건 △ 침수침몰 10건 △ 전복 6건 △ 화재 5건 등이다. 선박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모두 16명(사망 1명실종 3명부상 12명)이며 이는 지난해 2016년 22명과 지난해 19명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특히, 2012년부터 단 한 번도 감소하지 않았던 레저보트 관련사고가 올 해 처음으로 감소(2016년 32건2017년 52건)하면서 레저안전 확산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묵 군산해경 서장은 매년 해양사고를 분석해보면 선박 관리자와 운항 책임자가 안전항해에 관심을 갖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가 70% 이상으로 조사된다며 내년에도 더욱 해양 사고를 줄여나가는데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9시33분께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정모 씨(39)의 신축 중인 양계장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조립 샌드위치 판넬 2동(3094㎡) 중 1동(900㎡)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작업자들은 현장에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84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태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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