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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 지갑안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아파트 청소직원 A씨(70)를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12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H아파트에서 임용고시생 B씨(27)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떨어트린 지갑과 안에 든 현금 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위원회 구성은 총 9인으로 서장이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내부위원은 형사과장, 수사과장, 생활안전과장이 참여하고 외부위원은 변호사 3인과 법학전공 교수 2인이 참여한다. 서장권한인즉결심사에 관한 절차법에 따라 기준에 부합한다면 형사입건 대상자는 즉결심판으로, 즉결심판 대상자는 훈방으로 처분을 감경해주는 심의 기구다. 박태랑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11일 운송 의뢰를 받은 자재일부를 고물상에 판 혐의(절도)로 화물차 운전기사 A씨(32)와 이를 구입한 B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8일 오후 4시30분께 익산시 오산면 B씨의 고물상에 운반 중이던 아연판 25톤 중 2톤(시가 800만원)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사람이 놓고간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차모 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 씨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2시14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모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권모 씨(40)가 인출한 뒤 놓고 간 현금 15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친 혐의(절도) 김모 씨(26)를 불구속 입건하고 편의점 절도행각에 대한 여죄를 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월 10일 오전 9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모 편의점에서 점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담배 6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군산경찰서는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65)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40분께 군산시 경암동 한 회사 주차장에서 B씨(28)의 시가 17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편의점 현금인출기 출납구에 들어 있던 현금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A씨(34)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8일 오후 9시5분께 전주 중화산동 한 편의점 현금인출기에 다른 사람이 현금을 인출한 뒤 놓고간 현금 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 6시45분께 완주군 이서면 콩쥐팥쥐로 편도2차로 이서육교 위에서 전주방면으로 가던 통학용 전세버스(운전사임모68)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전면과 우측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버스는 20m를 더 주행 후 멈춰 섰다. 사고 후 이일대는 출근 차량들이 겹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해당 버스는 김제 소재 한 고등학교 통학버스로 전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 전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시 버스에 승차한 학생들은 없었다. 경찰은 단순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오전 10시 55분께 전주시 진북동 전주천동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진북교 방면으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에서 오던 시외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가 3m아래 천변으로 추락했으며, 차량에 타고 있던 A씨(80)가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10여명의 승객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이들은 다른 버스로 옮겨탔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대가 교차로 통행 방법을 위반해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시외버스와 아반떼 승용차의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일 오전 8시22분께 고창군 무장면 김모 씨(79)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20㎡중 100㎡를 태운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근 주민 박모 씨(49)는 주택에서 연기가 심하게 나고 열기와 불이 솟구친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김 씨와 아내가 집안에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 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께 연탄을 갈았다는 집주인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연탄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9일 오전 10시21분께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 김모 씨(79)의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400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주택 66m와 집기 등을 태웠지만 불이 나자 김 씨와 아내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기름 누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오후 2시 6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쪽 34Km 바다(북위 35.86, 동경 129.69)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 진원지가 바닷속 19km로 추정했으며,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충신 기상청 지진 분석관은 해당 부분이 자주 작은 지진이 발생하는 단층이긴 하나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42분께 완주군 용진읍 장모 씨(70여)의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99㎡와 집기 등을 모두 태운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장 씨의 남편이 가족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날 불로 소방서추산 1억50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장 씨 남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오전 6시22분께 군산시 성산면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군산휴게소 인근에서 달리던 15인승 승합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9)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차안에 있던 태국국적 여성 1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등 차안에 타고 있던 13명 중 6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충남 홍성을 출발해 전남 진도의 한 농장으로 이동하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제외한 13명은 태국 국적의 20대 청년들로 신분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이들의 불법 체류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치료후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졸음운전을 하던 A씨가 급격히 차량의 방향을 전환을 했고, 이에 따라 차량 운전석 뒷바퀴가 연석에 부딪히면서 터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오전 11시 15분께 전북 남원시 덕과면 한 농가에서 남편 A(86)씨와 아내 B(7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일주일 이상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농가 를 수색해 안방에서 이들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에 별다른 외상이나 농가 침입 흔적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 정도가 심해 사망원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망원인과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조지폐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정읍경찰서는 7일 "(위폐가 발견된) 마트를 오간 고객과 거래처 관계자 중 오만원권을 사용한 이 들을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위조지폐를 제작해 사용한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며 "마트를 오간 사람들을 상대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폭넓게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위조지폐가 마트에서 사용된 게 처음인지, 아니면 이전에 유통된 위조지폐를 누군가 모르고 썼는지도 단정할 수 없다"며 "유통절차가 추가 로 있다면 그 부분까지도 수사해야 지폐를 제작한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마트 주인이 "오만원권 위조지폐 한장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마트 주인은 지난 5일 매출금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위조지폐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폐 발견 다음 날 경찰에 신고한 그는 "매장 일로 바빠서 신고가 늦었다"며 "언제 누구에게 이 돈을 받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발견된 위조지폐는 컬러 프린터로 복사됐으며, 맨눈으로 봐도 실제와 확연한 차이가 있을 정도로 조악한 수준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하루에 수백명이 드나드는 마트 특성상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위조지폐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마트를 방문한 고객과 거래처 관계자 중 오만원권을 사용한 이들 모두를 용의 선상에 두고 수사할 예정이다.
남원경찰서는 5일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응급의료법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 씨는 이날 새벽 2시 54분께 응급의료센터에서 의료진에게 폭언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만취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A씨는 바지에 변이 묻었다는 이유로 고함을 치며 흉기를 꺼내 들었다. 의료진이 달려들어 흉기를 빼앗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흉기 난동은 다른 환자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사안이 엄중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5일 오전 4시37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8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불길이 농장 전체로 번졌고 출동한 펌프차와 구급차 등 19대가 1시간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축사 8동 중 6동(1500㎡)가 불에 타고 돼지 18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소방서 추산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다. 농장과 가정집은 분리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농장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 모 아파트 단지 앞에서 학대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군산에서 동물보호 활동을 하는 단체 군산캣맘에 따르면 군산캣맘 회원 한 명이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군산 나운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변에서 심한 상처를 입은 고양이를 발견해 구조했다. 군산캣맘 관계자는 생후 1년 된 고양이는 두 귀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잘리고 얼굴턱뼈가 깨진데다 불로 태운 흔적까지 있다며 사람이 의도적으로 가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욱이 이번 학대가 추정되는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는 지난해 9월 칼질로 수차례 심한 상처를 입은 새끼 고양이가 발견된 곳과 같은 곳이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SNS 상에서 알려지면서 유사 학대가 되풀이되는 만큼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3일 군산경찰서에도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다. 군산 캣맘 관계자는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 근처에 CCTV도 없어 목격자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줘서 반드시 범인을 잡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정읍시 공평동 정읍천변 둑에서 작업 중이던 5톤 카고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이모씨(56)가 6m 높이에서 낙상해 중상을 입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 45분께 사고 현장에서 임시도로 개설용 흄관 하차작업 중 둑에 설치한 5톤 카고크레인 받침대가 깨지면서 차량이 전복됐다. 긴급출동한 정읍소방서 119 구조대 및 구급대는 3m 아래 하천으로 내려가 운전자를 들것으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동거인을 구하는 집주인의 집을 방문해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에서 B씨(28)의 옷가지를 뒤져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전날 B씨가 온라인 홈페이지에 동거인을 구한다고 올린 글을 보고 다음날 B씨의 집을 방문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이날 동거 계약을 맺었고 이날 계약을 기념하며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그러던 중 A씨는 B씨가 벗어둔 옷 주머니에 현금 뭉치가 있는 것을 발견했고 B씨가 화장실을 다녀온 틈을 타 주머니에서 현금 50만원을 꺼내 가져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엔 정말 같이 살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현금을 보자 욕심이 생겼다고 진술했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연락 두절됐던 A씨의 휴대폰 번호를 추적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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