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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27일 택시에 탄 뒤 현금 수납함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여)를 불구속 입건한 뒤 사건을 A씨가 구속돼 있는 경기도 평택 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47분께 군산시 지곡동 한 도로에서 택시 조수석에 탄 뒤 기사 B씨(57)가 한눈을 판 사이 택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현금 수납함 안에 있던 요금 1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에 탄 뒤 기사에게 계속 말을 걸고 목적지를 바꿔 주위를 산만하게 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A씨는 이 사건에 앞서 같은 범행를 저지른 혐의로 경기도에서 구속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엄승현 수습기자
흠집낸 차량 사진. 렌터카 차량을 훼손한 뒤 고객에게 수리비를 받아내는 수법으로 수천여만 원을 가로챈 렌터카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경정 김현익)는 26일 렌터카 차량을 반납 받는 과정에서 고의로 차를 훼손한 후 수리비를 받아낸 혐의(사기)로 A렌터카 업체의 영업소장 B씨(23)를 구속하고 직원 C씨(22)D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 대전 조직폭력배 일원이기도 한 B씨는 대전지점 2곳전주지점 1곳을 두고 있는 A렌터카업체에 영업소장으로 들어가 공범인 CD씨에게 범행수법을 알려주고 범행을 지시했다. 이들은 고객이 반납한 렌터카의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다가 차를 닦는 수건에 감춘 핀셋으로 차량에 선을 그었다. 이후 고객에게 훼손 책임을 전가해 건당 20~90만 원의 수리비를 받아냈다. 피해액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3000만 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CD씨는 수리비 건당 5~10만원을 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B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차를 빌리면서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 그중 운전이 미숙하고 협박에 순응하기 쉬운 20대 초반 성인여성들만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또 자동차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끝이 뭉뚝한 핀셋으로 겉 표면에만 흠집을 냈다. 전북경찰청 광수대는 A렌터카 전주지점 등에서 이같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 인근 CCTV와 렌트카 대여일지 등을 분석해 증거를 확보했다. 김현익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은 A렌트카 업체 대표는 범행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편취한 수리비를 피의자들끼리 나눠 가졌다는 점에서 횡령죄 적용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차량 상태를 휴대폰 등으로 촬영하고 반납 과정에서도 반드시 직원과 같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 경찰서는 26일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 등)로 A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1월 25일 오후 1시30분께 군산시 산북동 모 아파트에 들어가 현금 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를 돌며 문이 열린 집을 대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엄승현 수습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25일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죄)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일병(20)를 불구속 입건, 소속부대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시29분께 전주 효자동 신시가지 술집 앞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파출소 소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휴가 중이던 A씨는 이날 술에 취해 길을 걷다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엄승현 수습기자
지난 24일 오후 7시3분께 전주시 효자동 서원로 펫마트 앞 도로에서 완산 구청 방면으로 가던 A씨(17)의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전주병원 방면으로 좌회전 하던 B씨(67)의 싼타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 한대가 신호를 위반해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AS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북지역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317건으로, 이중 사망자는 18명이다. 엄승현 수습기자
군산 경찰서는 24일 유흥주점에서 운동복 상의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0일 오전 3시45분께 군산시 경암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주변의 시선이 소홀한 틈을 타 카운터에 있던 시가 17만원 상당의 운동복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 김에 운동복이 탐나 보였다"고 진술했다. 엄승현 수습기자
익산 경찰서는 24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A씨(4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B씨(36)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편의점에서 복권을 팔지 않는다는 B씨의 말을 듣고 홧김에 폭행했다. 엄승현 수습기자
#.사업상 온라인 도매유통 거래카페를 애용하는 A씨는 최근 이 카페에서 GM대우 군산공장 철수 문제로 인해 공장에 있는 식품을 싼값에 매각한다는 취지의 판매글을 봤다. A씨와의 통화에서 GM전북공장 근무자라고 밝힌 판매자는 GM대우 전북공장이 문을 닫자 사무실에 남은 식품들이라도 팔아 이윤을 내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A씨는 커피라면 각각 1000여 박스를 구입하고 두 차례에 걸쳐 5800만 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배송 예정 기간이 지나도 물건은 오지 않았고 판매자와 택배기사와는 연락이 끊겼다. 최근 GM대우 군산공장 철수를 미끼로 내건 사기 행각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GM대우 군산공장 철수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가 범죄에까지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해당 사건 내용과 GM군산공장 입금표까지 위조해 속인 치밀한 수법 등이 온라인 사이트 보배드림에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들끓고 있다. 사기를 당한 A씨가 지난 12일 보배드림에 올린 글에서 GM대우는 자동차 제조공장이지만 공장 폐쇄 후 (직원 탕비실)식품이 쌓여서 싸게 판다기에 속았다고 전했다. 커피(100t) 1박스가 평균 도매가격이 9000~1만1000원 대인 것을 고려하면 기존 가격보다 저렴해서 욕심을 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한국지엠대우자동차 상호로 발급된 입금표도 받았고 택배기사와 물건이 몇 시쯤 도착하는지도 통화했기 때문에 큰 의심도 하지 않았다. A씨는 작성글에서 경찰서에 사건 접수를 한 상태라며 이런 일에 흔히 넘어가지 않는데 정말 무엇에 홀렸는지 당하려면 꼼짝없이 당한다고 전했다. 입금표와 입금영수증까지 첨부된 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회사대표 이름이 정확하지 않고 가격도 지나치게 저렴해 의심되는데도 안일한 거래를 했다는 의견과 누구나 다 아는 GM대우 군산 공장 철수를 배경으로 유통업자도 아닌 일반회사에서 일회성으로 싸게 매각한다고 하니 믿을법 했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가운데 한 댓글 작성자는 내 조카도 수개월 전 동일한 내용의 사기를 당할뻔 했다며 그때 신고했다는데 아직도 안 잡히고 사기 치고 있나 보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실제 발생한 지역 현황을 배경으로 해 피해자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가능했던 것 같다며 회사 날인이나 입금표 등 사문서는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것을 약간만 고쳐도 위조 가능하니 판매자 외에도 직접 해당 회사에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에서 매년 3000건 이상의 인터넷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2016년에는 3390건, 2017년 3144건, 2018년(12월 24일 기준) 3828건이다.
군산경찰서는 24일 점주가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에 놓인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7시4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모 의류매장에서 점주 A씨(46)가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에 놓여있던 지갑에서 현금 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21일 공원 내 운동기구에 놓인 스마트폰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31일 오후 1시53분께 군산시 대학로에 위치한 모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A씨가 한 눈을 판 사이 1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의류매장에서 지갑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일 오전 11시께 익산시 동산동 모 의류매장에서 탈의실에 들어가 텍을 제거, 착의하고 나오는 수법으로 지갑과 의류 등 16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정읍경찰서는 대회 개최 명목으로 시 보조금을 받아 일부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공무원 A씨(44)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읍시 소속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전국남녀국궁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 보조금 4300만원을 받았고 이중 27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회 용품 구입비와 식비를 시 보조금으로 결제한 다음 일부를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경찰서는 20일 새벽 교회에 가던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A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31분께 군산시 산북동 금성길 도로에서 포르테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을 건너던 B씨(78)를 치어 숨지게 한 뒤 아무런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파손된 백미러 조각을 발견하고 인근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였고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교통조사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도내에서 총 26건의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뺑소니 교통사고는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19일 현금지급기에 꽂혀 있는 현금을 절취한 혐의(절도)로 장모 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4일 오후1시께 군산시 조촌동 모 은행ATM 기기에서 박모 씨(75)가 인출한 뒤 두고 간 현금 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19일 택시에서 앞서 탔던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폰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씨(5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께 익산시 신용동 주택가에서 택시에 이전 승객이 두고 내린 7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19일 볼링장에서 다른 사람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21분께 군산시 장미동 모 볼링장에서 55만원 상당의 가방과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19일 오전 7시20분께 김제시 백산면 하서리 A씨(50여)의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불이나 비닐하우스 6동 중 3동(1650㎡)을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과 하우스 집기, 딸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딸기 선별장에서 전기 불꽃이 튀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군산해경은 중국어선 2척을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19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 A호(91t급)은 19일 0시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18km 해상에서 실제 엔진 출력과 어선 전체 길이가 허가내용과 달라 변경신고를 누락하고 대구 3.7t을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중국어선 B호(84t급)는 18일 오후 3시 45분께 어청도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위치 및 소유자를 알려주는 부표와 깃대를 그물에 설치하지 않고 대구 3.5t을 잡은 혐의다. 군산해경은 2척 모두 경제수역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에서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포착된 혐의에 대해서는 각각 3000만원의 담보금을 부과했다. 박종묵 군산해경서장은 무허가 쌍끌이 어선의 무분별한 포획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허가어선이 제한조건을 위반하는 사례가 계속 포착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단속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군산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8척으로 늘었다.
17일 오후 1시38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A씨(50)가 추락했다. A씨는 20층 높이서 5층에 있던 안전망에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사 근로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최근 연달아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일으킨 OCI(주)군산공장에서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 소속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 등이 최근 OCI 군산공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 결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자체점검 미이행 등 고발 4건, 포스겐 탱크 지지대의 심각한 균열 등 개선명령 31건, 대기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등 과태료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특히 지난 11월 21일 사염화규소 누출 사고 당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돼 해당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상하차 구역 CCTV 설치, 전선 노출 등 화재위험 요소 개선 등 80건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할 예정이다. 이관영 새만금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라며, OCI(주)군산공장에서 화학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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