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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동갑내기 여성 근로자 2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0일 오후 7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산업단지 부근 철길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이모 씨(49여)와 김모(49여)씨가 팔복동에서 시내방면으로 달리던 그랜져 승용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두 사람 모두 도로에 쓰러졌는데 뒤따르던 다른 그랜져 승용차가 이씨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났고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함께 사고를 당한 동료 김씨는 머리와 온몸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황색 점멸등 상태의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차량들이 두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차량을 쫓고 있다. 직장 동료인 두 사람은 공장 근무를 마치고 함께 퇴근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지점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 신호등은 황색 점멸등만 있어 보행과 운전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속보= 지난달 25일 전주시내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강도사건 용의자는 7년 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강도강간 사건 용의자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월 27일자 4면 보도)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고 수배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공개수배에 나섰다.지난 30일 전북지방경찰청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 A씨의 차량에서 용의자의 지문과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2008년 대전 둔산지역에서 발생한 강도강간 사건의 용의자와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당시 대전 경찰은 DNA를 확보했지만 범인을 검거하지 못해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용의자가 특정됨에 따라 경찰은 사건 당일인 지난 25일 오후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은행 CC(폐쇄회로)TV에 찍힌 40대 남자의 수배 전단지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65㎝의 키에 범행 당시 검정색 모자와 패딩점퍼를 입고, 뿔테 안경을 착용했다.용의자는 범행 당시 은행 CCTV를 인식하고 모습을 최대한 감추는 등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였다.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반드시 검거해 대전 사건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의 제보를 당부드린다며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범인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용차에 타려는 순간, 뒷좌석에 올라타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2시간30분 가량 끌고 다닌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전주 중앙시장 부근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1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 이날 오후 9시30분께 풀려난 A씨는 주변 시민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용의자를 목격한 사람은 전주 덕진경찰서(☎ 063-713-0163713-0375)로 제보하면 된다.
남원경찰서는 지난 30일 남원시내 일대에서 노숙생활을 하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34)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께 남원시 죽항동 모 교회 주자장에 주차된 김모 씨(39)의 1톤 트럭에서 현금 5만2000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남원시내 일대를 돌며 2차례에 걸쳐 현금과 자전거, 컵라면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경찰에서 배가 고파 돈과 컵라면을 훔쳤다고 말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30일 사채를 빌리려고 동료의 재직증명서를 위조사용한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기소된 전북 완주군청 전 공무원 A(42여)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2011년 3월 전주시 인후동 완주군청 사무실에서 여성 동료의 재직증명서를 위조한 뒤 사채업자에게 가짜 차용증과 함께 건네준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민원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연대보증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송 판사는 "피고인이 돈을 빌릴 목적으로 공문서를 위조해 그 죄질과 범법의도가 매우 좋지 않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완주군 관계자는 "A씨가 수사기관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사직해 공문서위조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주 덕유산리조트의 곤돌라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하면서 리조트 측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덕유산리조트의 곤돌라 작동불능 사고가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덕유산리조트는 지난해말 실시된 국민안전처와 전북도의 합동 안전점검에서 무자격 기술자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맡는 등의 문제를 지적받기도 했다.29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와 이용객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설천봉을 오가는 곤돌라 40여개가 운행도중 5분 가까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곤돌라가 멈춰서면서 탑승했던 승객 200여명은 공중에 매달린채 공포와 추위에 떨어야 했다.사고가 나자 덕유산리조트 측은 비상엔진을 가동해 탑승객들을 내리게 한 뒤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관련 부품을 교체했다. 리조트 측은 전력공급장치에 공급되는 전기가 과부하되면서 비상 전기 차단장치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덕유산리조트의 곤돌라 사고는 이번 한 번 뿐만이 아니어서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덕유산리조트에서는 올들어 지난 2월20일과 8월14일 두 차례 곤돌라가 운행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사고가 일어나는 등 매년 곤돌라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덕유산리조트는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정부 합동점검에서 안전부분에서 모두 5건의 지적을 받은바 있다.곤돌라 사고가 잇따르면서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잦은 사고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덕유산리조트는 설치된 지 20년이 넘어가는 시설이 갈수록 노후화돼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시설 재투자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기계의 특성상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예상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전북에 최고 24㎝의 눈이 내리면서 26일과 27일도내 곳곳에서 사고가 빈발했다.전북도청에 따르면 밤새 내린 폭설로 돼지우리와 주택의 지붕이 내려앉고 차고지 지붕이 파손됐다.완주군 소양면과 상관면에 있는 돼지우리 2곳의 지붕이 무너졌고 김제시 교동의 한 주택 지붕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부서졌다.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택 차고지 역시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차고지 지붕이 내려앉았다.다행히 가축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북소방본부는 가로수가 쓰러져 주차된 차량을 덮치고 도로 위로 나뒹구는 등 15건의 사고를 접수했다.폭설과 함께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모두 253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실제로 전날 오후 4시10분께 완주-순천고속도로 상행선 오수IC 부근에서 차량 26대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정모(25여)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일대 차량 통행이 1시간30여분간 통제됐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27일 오전 6시까지 남원 24㎝, 임실 23.5㎝, 익산진안군산 22.5㎝, 장수김제 20.5㎝, 전주 20㎝, 완주 11.5㎝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전북 지역 전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27일 여자친구와 다퉜다는 이유로 복무지를 이탈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김모(2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전북 전주의 한 노인복지관 사회복무요원인 김씨는 지난해 1월 23일부터 4차례에 걸쳐 열흘간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거하던 여자친구와 크게 다퉈 괴로웠다"고 진술했다.양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시인했지만 사건 이후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소재를 불명하게 하는 등 재판 절차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시내 한복판에서 납치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5일 오후 7시께 전주시 덕진동 전주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A씨(33여)가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에 타는 순간, 흉기를 든 남자가 갑자기 뒷좌석에 올라탄 뒤 A씨를 위협해 납치했다.이 남성은 A씨를 2시간30분 동안 납치해 끌고 다니다 신용카드를 빼앗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100만원을 인출한 뒤 도주했다.경찰은 은행 현금지급기에 찍힌 CCTV(폐쇄회로)와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40~50대, 150~170cm의 키에 모자와 검은색 점퍼를 입은 범인을 쫓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현금인출기 위에 놓여 있는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 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19분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금융기관 현금인출기 위에 이모 씨(32)가 깜빡 잊고 두고 나간 현금 203만원이 든 봉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병원 입원실에 들어가 휴대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 양(1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양 등은 지난달 5일 오후 11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병원 입원실에서 환자들이 잠이 든 틈을 타 강모 씨(73·여) 등의 휴대폰 2대(시가 13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26일 자고 있던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박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형을 때린 혐의(폭행)로 동생(21)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누워서 쉬고있는 친동생의 겨드랑이와 오른쪽 허벅지를 흉기로 찔러 2cm 가량의 찰과상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이날 동생과 함께 저녁을 먹은 뒤 설거지 문제로 다투다 동생에게 폭행당하자 화를 참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도내 전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눈이 내린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77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26일 오후 4시11분께 임실군 오수면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 광양기점 75.7km 오수IC 부근에서 차량 26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10대가 추돌한 뒤 뒤따르던 16대가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이 같은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날 임실에 20㎝에 육박하는 폭설이 내렸고,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2시13분께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김모씨(44) 등 2명이 지나가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차량이 눈길 서행 운전중이어서 김씨 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또 오전 1시37분께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1㎞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11t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트럭이 도로 밖으로 밀려나가면서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트럭 적재함에 있던 섬유유연제 1000ℓ가 도로에 흘러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등 도내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경찰 관계자는 27일까지 눈 소식이 있으니 운전자들은 서행 및 안전운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25일 고가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8월3일 오전 3시4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 현관 앞에 세워둔 진모 씨(45)의 자전거(시가 1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부터 두 달간 5차례에 걸쳐 자전거 5대(시가 450만원 상당)을 훔친 뒤 고물상과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군산경찰서가 25일 여고 교사의 학생 성추행 사건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이 사건은 20일 여고 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하면서 시작됐다.성추행 사실을 피해 학생들이 다른 교사에게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면서 알려졌다.경찰은 그동안 해당 학교 학생 5명을 불러 피해를 조사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벌였다.현재까지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은 30여명이다.경찰은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교사인 A(58)씨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A씨는 20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지 않아 구체적은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정확한 사항은 조사를 마쳐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48·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화장품가게에서 오일 등 시가 1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전주시내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쳐온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김모씨(24)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말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중국음식점에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해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9일까지 전주시내 일대 상가에서 66차례에 걸쳐 모두 850여만원 상당의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 당시 상가 CCTV에 자신의 얼굴이 찍혔을 것으로 생각해 자신의 메일 ID 등으로 인터넷 사용을 하지 않고 장거리는 자전거로만 이동하는 등 치밀한 도피행각을 해왔다. 그러나 녹화자료를 분석해 도주로를 파악한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지난 18일 전주역 부근 모텔에서 발견된 김씨는 경찰을 보자마자 모텔 2층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도주했지만 경찰은 약 500m를 추격, 격투 끝에 김씨를 붙잡았다.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 교도소를 출소하자마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몰래 상가에 침입한 횟수만 230차례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경찰서는 24일 공장 내 전기공사를 하며 전기자재를 빼돌린 혐의(절도)로 이모씨를(43)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25일까지 군산 오식도동의 한 공장에서 전기공사 및 변압기 부스바 교체작업을 하면서 남은 300만원 상당의 전기자재 50여개(300여 만원 상당)를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교통정보센터 납품비리 수사와 관련, 경찰이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2명을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선에서 수사를 일단락 지었다.경찰은 납품비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뇌물과 금품, 향응 등을 제공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했으나 밝혀내진 못해 향후 검찰 수사단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3일 전주시내 교통제어기 교체 공사에 중고 부품을 새 것처럼 납품받은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공무원 이모(585급)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와 유착해 전주시에 중고 부품을 납품한 혐의(사기)로 교통제어기 부품업체 A사의 김모(43)씨도 역시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 수사 초기 이씨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던 공무원 홍모(58)씨와 방모(47)씨는 검찰 지휘를 통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간 중고 신호 점등 교통신호기 부품과 제어기 박스 90여대 등 5100여만원 상당을 전주시내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공사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씨는 2009년 센터 재고창고에 있던 개당 30만원 상당의 교통신호기 부품 90대와 2010년 6월께 개당 800만원 상당의 교통제어기 박스 3대를 김씨에게 넘겼으며, 부품들은 대부분 연한이 5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중고 부품을 건네받은 김씨는 이를 다시 새 제품처럼 속여 전주시에 3600여만원에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공무원들이 김씨가 부품을 가져가고 납품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계좌 압수수색, 업체 장부 등에 대해 면밀한 수사를 벌였지만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전주시는 지난 7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8월7일자로 이씨를 시 산하 다른 기관으로 인사발령 조치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를 원룸에 감금하고 후배의 여자 친구를 성매매시킨 무서운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성매매 대금을 빼앗은 정모 군(18)을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박모 양(18)과 이모 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중학교를 중퇴한 정군 등은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박모 양(14)과 박모 군(14)을 자신들이 살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원룸으로 유인해 감금한 후 박양에게 모두 4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 남성들을 모은 뒤 이들의 차량 안에서 박양과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성매매 대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박양이 이를 거부하면 붙잡아둔 남자 친구 박군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경찰서는 23일 상습적으로 본드를 흡입한 혐의(화학물질관리법위반)로 양모씨(4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께 남원시 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렉스턴 승용차 안에서 본드를 흡입하는 등 21일까지 병원 화장실 등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본드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양씨는 같은 혐의로 6차례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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