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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순천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등 화물차가 4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31일 오전 6시 30분께 완주~순천 고속도로 상행선 104㎞지점(광양기점)인 완주군 상관면 신리 부근에서 정모 씨(30)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다른 트레일러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앞서 가던 트레일러에 적재된 컨테이너가 고속도로에 떨어졌고, 뒤따르던 전모 씨(42)의 트레일러가 이 컨테이너를 들이받았다. 또 전 씨의 트레일러를 따르던 1톤 트럭도 트레일러와 추돌하는 등 총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병원에서 상습적으로 노인들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 씨(51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달 13일 낮 12시 10분께 정읍시 연지동에 있는 한 병원의 치료 대기실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김모 씨(74여)의 가방을 뒤져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8월 5일부터 이날까지 정읍의 병원 3곳에서 총 6차례에 걸쳐 18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속보=군산경찰서는 2일 시청에서 소란을 피우고 이를 말리던 공무원들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최모 씨(36)를 구속했다. (10월 30일자 10면 보도)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10분께 군산시청 민원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공무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최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31일 병원 대기실에서 상습적으로 환자들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51여)씨를 구속했다.임씨는 지난 13일 낮 12시10분께 정읍시의 한 병원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던김모(74여)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가방에서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8월 5일부터 최근까지 정읍 지역 3개 병원에서 6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임씨는 간호사가 상시로 자리를 지키는 대기실에서 피해자들이 소지품 관리를 허술하게 하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 17범인 임씨는 주로 70대 이상 노인들을 노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오전 6시40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순천 간 고속도로 상행선 상관 IC 인근에서 정모(49)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김모(44)씨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정씨의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화물이 떨어져 뒤에 오던 1t 트럭과 화물차 등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또 정씨 등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또 사고 처리로 편도 2차로가 막혀 2시간여 동안 교통이 통제됐다.경찰은 빗길에 트레일러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0일 전주시 서신동의 한 교량 난간에서 50대 남성이 자살을 기도,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오전 11시께 박모 씨(56전주시 금암동)는 전주 서신동 사평교 난간에 매달려 투신을 기도했다.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오전 11시 15분께 119구조대에 신고했고,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박 씨를 설득한 끝에 구조에 성공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알콜 관련 정신질환으로 자신의 두 딸에 의해 강제로 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이날 딸들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가두려 한다고 주장했으나, 박 씨의 딸(24)은 이를 부인했다.이날 소동으로 인해 사평교 일대가 약 1시간 동안 교통정체를 빚었다.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의 핵심기술을 빼돌린 연구원 등 2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전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30일 진공채혈관 제작기계의 설계도면 등 핵심기술을 빼돌린 뒤 동종 업체를 차려 부당이득을 챙기려 한 A사의 전 연구개발부 차장 김모씨(40)와 해외영업부 차장 박모씨(46)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진공채혈관은 혈액을 검사용도와 용량에 맞게 채혈운반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12년 9월 사이 A사에서 근무하면서 진공채혈관을 제작하는 기계의 설계도면 등 핵심기술 자료를 몰래 빼낸 뒤 동종 업체를 차려 동일한 기계를 생산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사에서 4년여 동안 근무하며 제작기계의 설계와 제작을 담당했던 김씨와 8개월여 동안 해외영업부에서 근무하면서 거래처를 관리해 온 박씨는 직접 회사를 차려 이 기계를 생산해 판매하기로 공모하고, 핵심기술 자료를 빼돌린 뒤 순차적으로 A사에서 퇴사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A사의 3분의 1 가격으로 국내외 10여개 업체를 상대로 영업활동을 했으나 계약 직전 경찰에 덜미를 잡혀 영업실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사는 전북지역에서 의료기기 및 제작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무독성 페트 소재 플라스틱 진공채혈관을 개발했으며, 유럽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5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그러나 A사는 이들의 범행으로 큰 영업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사의 대표 양모씨(55)는 회사에서 연구투자해 개발한 중요한 기술이 직원들에 의해 유출돼 경쟁업체로 넘어가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면서 해외 50여 개국에 진공채혈관을 수출했었는데 현재는 10개국 이하로 떨어졌고, 생산기술이 없었던 중국 등에서도 진공채혈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을 보면 이들이 빼돌린 제작기계의 설계도면이 외국으로 넘어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이들의 범행은 A사의 사업계획서와 같은 서류를 가지고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래처 직원의 제보로 발각됐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30일 70대 할머니를 상대로 노총각 아들에게 여자를 소개해주고 백년해로하도록 굿을 해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6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께 장수군에 사는 김모(73여)씨의 집에 찾아가 40대 아들에게 젊은 여자를 소개해주고 살풀이를 해주겠다고 속이고 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무속인 복장을 하고 노총각 자식을 둔 노인에게 접근해 젊은 여자 연예인 사진을 보여주며 현혹하는 수법으로 전국을 돌며 돈을 챙겼다가 31차례 처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에서 "교도소에 있는 아들의 영치금을 넣어줄 돈이 필요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에서 28일 군에 입대하는 김모 씨(19)와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동승한 또래 남녀 등 5명이 모두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김제시 봉남면 금산사IC 부근(상행선 151.8㎞ 지점)에서 이들이 탑승한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는 4.5톤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입영 대상자인 김 씨와 승용차 운전자 김모 씨(19), 동승자 이모 씨(20)조모 씨(20)김모 씨(19여) 등 5명이 모두 사망했다.경찰과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는 1차선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는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던 중 상황이 여의치 않자 다시 차선을 옮기다가, 차량이 기울며 갓길에 서 있는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CCTV를 확인한 결과 녹화 화면에 이같은 상황이 담겨져 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제에서는 지난 24일에도 승용차가 국도 갓길에 서 있는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2건 발생,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이에 따라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에 대한 관리 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익산경찰서는 28일 건강식품 배달원에게 욕설과 협박을 한 혐의(공갈)로 김모 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8월 9일 오후 8시 50분께 익산시 모현동 자신의 집에서 건강식품 대금을 받으러 온 이모 씨(34여)에게 협박과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8일 오전 8시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IC 부근에서 김모(20)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4.5t 트럭과 추돌했다.이 사고로 김씨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4명 등 모두 5명이 숨졌다.사고 당시 트럭은 가드레일 공사 작업을 위해 갓길에 정차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70대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훔치려다 이를 눈치챈 남성과 실랑이 끝에 상해를 입힌 뒤 목걸이를 빼앗은 혐의로 김모 씨(60여)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4일 전주시 태평동의 한 콜라텍에서 최모 씨(77)에게 접근했다. 김 씨가 권한 신경안정제를 마신 최 씨는 곧바로 나른한 기분을 느꼈다.김 씨는 최 씨를 인근 모텔로 유인해 시가 462만원 상당의 금목걸이(20돈) 훔치려고 했다. 하지만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최씨와 실랑이가 벌어졌다.이 과정에서 김 씨는 최 씨를 강하게 밀어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뒤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 같은 수법으로 김 씨는 전주와 대구에서 총 3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말 전북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 5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진안군 용담면 옥거삼거리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7시 50분께 박모 씨(59)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도로 옆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또 같은 날 오전 9시 10분께는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앞 교차로에서 임모 씨(56)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트럭 운전사 임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지난 24일에는 김제 백구면에서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이날 오후 12시 10분께 학동교차로에서는 코란토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컨테이너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 씨(52)가 숨지고, 조수석에 탄 최모 씨(50여)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 10분께에는 학동주유소 건너편 도로에서도 강모 씨(24)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25톤 트럭과 추돌, 강 씨가 숨지고 옆에 탄 유모 씨(20여)가 중상을 입었다.또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정읍시 태인면 태인IC 앞 삼거리에서는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 씨(74)가 숨졌다. 경찰은 김 씨가 교차로에서 트럭과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음식점과 병원 등지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김모 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진북동의 한 음식점에 만취상태로 들어가 업주 주모 씨(30·여)에게 욕설을 하고 의자를 던져 업무를 방해한 데 이어 15일 오후 9시에도 인근 다른 음식점에 들어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23일 오전 1시께 순창군 순창읍에서 박모 씨(20)가 운전하던 SM5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뒷좌석에 탄 박 씨의 친구 남모 씨(19)가 숨졌다. 또 박 씨 등 3명은 골절상 등을 입어 순창군보건의료원으로 옮겨진 후 전남대·조선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과 경찰은 박 씨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성매매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을 잇따라 검거해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윤모 씨(37여)는 지난달부터 여종업원 4명을 고용해 전주시 우아동 모텔 등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오모 씨(59여)는 지난해 5월 전주시 덕진동의 한 피부관리업소에 마사지실을 설치하고, 여종업원 김모 씨(51여)로 하여금 최모 씨(41) 등을 상대로 시간당 10만원을 받고 마사지와 성행위를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성매매도 단속됐다. 지난 22일 검거된 인모 씨(43여)와 20대 후반의 남성은 채팅앱을 통해 만나 전주시 산정동의 모텔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관련된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폐쇄를 신청한 상태다.
정읍경찰서는 22일 마을 주민들을 상습 폭행해 온 혐의(상해)로 김모 씨(46)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4시 3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정읍시 수성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관리소장에게 시비를 걸고 폭력을 행사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김 씨의 폭행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익산에서 22일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됐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산시청 직원들이 익산시 마동 고래등 어린이공원에서 모래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수류탄 1개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군부대에 신고했고, 군은 현장에 폭발물 처리반을 긴급 투입해 수류탄을 안전하게 수거했다.경찰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수류탄이 녹슬어 있던 점 등을 미뤄 볼 때 한국전쟁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자신이 한 때 근무했던 공장에서 철제 기계부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주생면에 있는 공장에 들어가 오리 털 등을 가공하는 철제 기계부품 약 2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 씨가 집게차를 이용해 훔친 2톤의 부품을 고철 대금 200만원을 받고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철제 부품 해당량의 시중가는 4000만원 상당이다.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해당 공장 인력관리 부서에서 4개월 정도 근무해 공장 내부 사정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경찰서는 주차된 화물차량에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일용직 노동자 형모 씨(41)를 21일 불구속 입건했다.형 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께 부안군 부안읍 노상에 서모 씨(36)의 화물차량의 문이 열린 채 주차돼 있는 것을 보고, 서 씨의 지갑을 훔쳐 현금 6만원을 사용하고 신용카드로 15만원 상당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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