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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팔복동 이모(81)씨의 단독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하면서 불이 나 이씨와 부인 박모(75)씨가손과 발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예수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 내부 40㎡를 태워 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LP가스통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밸브를 잠그려는 순간 폭발 사고가 났다"는 이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파트 7층 난간에서 목숨을 걸고 턱걸이를 하던 중학생이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오전 5시30분께 군산의 한 아파트 7층 복도 난간에서 군산 모 중학교 A군(14)이 턱걸이를 하던 중 추락했다.이 사고로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당시 A군은 같은 학교 동급생 B군과 C양 등 친구들과 함께 있었으며, 이 아파트에 사는 친구 C양이 교복을 가지러 잠시 집에 들어간 사이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아파트 문 앞에서 C양을 기다리는 동안 B군에게 '힘을 보여주겠다, 목숨 걸고 턱걸이 한 번 해볼까'라며 아파트 난간으로 넘어가 턱걸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이 장난삼아 난간에서 턱걸이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손목 힘이 떨어져 추락했다'는 B군의 진술과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전문가들은 호기심 많고 또래 집단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중학생들 사이에 기절놀이나 목숨을 건 턱걸이 등 위험천만한 놀이가 유행처럼 번질 수 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은행 현금인출기에서복제한 신용카드로 남의 돈을 상습적으로 꺼내 쓴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등 위반)로 루마니아인 D(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4월5일 오전 8시께 부산 중구 남포동의 한 은행지점에서복제 카드로 600만원을 찾는 등 불과 사흘 만에 서울과 부산의 은행 현금인출기에서35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꺼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D씨는 국내에 체류하던 3월19일~4월7일 영국에서 사온 카드복제기와자신이 만든 초소형 카메라를 주말을 틈타 서울 명동과 종로, 부산 남포동 등 3곳의은행 현금인출기에 설치하고 카드정보를 빼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복제기는 현금인출기의 카드투입구에 덧씌우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크기가작고 색깔이 본체와 똑같아 고객은 물론 은행 직원도 설치 여부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몰래카메라는 입력화면을 담을 수 있도록 인출기 뒤편 상단에 설치돼 사용자의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데 사용됐다. 경찰은 "D씨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이 잘 산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지역으로 삼았으며 범행 두 달 전에 입국해 일주일간 주요 은행의 현금인출기 경비 현황을 파악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 정보와 출ㆍ입국 기록을 토대로 D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가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고자 지난 16일 다시 입국한 사실을 알고 검거했다. 경찰은 D씨가 국제 신용카드 밀매조직과 연계됐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고창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자 홧김에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로 은모씨(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은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고창군 흥덕면 소재 자신 소유의 농기구 수리센터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다.이 불로 농기구 수리센터 260㎡가 전소돼 2700여 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조사 결과 은씨는 17일 오후 전남 장성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0.125% 상태로 1t 트럭을 몰고 귀가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됐다.은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와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도내 해상에서 음주 운항이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산해양경찰서는 올 들어 이달 현재까지 음주 운항을 하다 적발된 선박은 8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척에 비해 5척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해상에서 음주 단속 수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육상의 0.05%보다 높지만 대부분 적발된 운항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를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해경은 전했다.올해 도내 해상에서 음주 운항으로 인한 사고는 1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군산해경은 "소속 경비함정과 형사기동정을 동원해 해상의 음주 운항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출항하기 전 어민의 음주 여부를 조사해 사고를 줄이겠다"고 밝혔다.현행 해상교통안전법은 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에서 선박을 몰다 적발될 경우, 5t 미만의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5t 이상의 선박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도심에서 다량의 M16 실탄과 살상무기인 크레모아가 발견돼 경찰과 군부대가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출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8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주택가에 주차된 서모씨(70)의 개인택시 뒷좌석에서 M16소총 실탄 81발과 크레모아 격발기 1정 등이 들어있는 종이가방을 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서씨는 "택시 내부 청소를 하다가 뒷좌석에 실탄 등이 담긴 종이가방이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군부대는 서씨 등을 상대로 실탄 등을 놓고 간 승객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실탄과 크레모아 출처를 조사하고 있지만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육군 제 35사단은 실탄 번호를 확인한 결과 현재 사용되거나 보관 중이 실탄이 아닌 30년 전에 생산 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경찰은 수사권을 군에 인계, 군 헌병대에서 수사중에 있지만 아직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육군 35사단 관계자는 "헌병대에서 수사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35사단에서 사용하는 실탄이 아니라는 것 밖에는 없다"면서 "상급 부대에서 확인해 본 결과 너무 오래된 실탄이어서 로트번호로도 출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어 "크레모아가 발견된 것으로 봤을 때 군 부대에서 나온 것 같은데 출처를 찾기는 힘들 것"이라며 "상급 부대의 지침을 받아봐야 하지만 확인불명 등으로 처리 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38구경 권총 실탄 15발이 종이박스에 들어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육군 35사단과 국가정보원은 합동조사반을 꾸려 조사를 벌였지만 실탄이 경찰에서 지급됐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던 4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전 9시 5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 모 재개발아파트 15동 402호에서 박모(44.노동)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1시께 익산시 신동 내연녀 조모(32) 씨의 원룸에서 조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조씨는 살해당한 지 한 달 만에 원룸 에어컨 수리를 위해 원룸을 찾은 주인에게발견됐다. 박씨와 조씨는 1년6개월 전부터 내연 관계를 맺어왔으며 최근 금전 문제로 멀어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3분께 강원도 강릉의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F(제공호) 전투기 1대가 기지로 복귀 중 동해상에 추락했다. 공군에 따르면 F-5F 전투기는 이날 오전 9시43분 강릉기지를 이륙해 태백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사격 임무를 수행한 뒤 기지로 귀환하다가 기지에서 1.8㎞가량 떨어진 동해상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전방석 조종사 정모 중위와 후방석 조종사 박모 중령이 실종됐고 비상탈출 여부와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공군은 사고 해역에 구조헬기를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해군과 해경은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1983년 국내에서 조립, 생산된 F-5F는 기장 14.4m, 기고 4m, 기폭 8.13m, 항속거리 2천863㎞, 전투 행동반경 704㎞에 이르며 'AIM-9 사이드 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 무장했다. 사고기는 9천여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김수철' 사건으로 아동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군산에서 중학교 3학년생들이 초등 여학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17일 상습적으로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군산 모 중학교 3학년 김모군과 손모군 등 3명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한동네에 사는 초등 6학년생인 A양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지난 3월 초 가출한 이들은 남동생과 단 둘이 살고 있는 A양의 집에서 한 달동안 머물며 주인행세를 해왔고, "나가달라"는 A양과 동생을 주먹 등으로 수시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A양을 큰 방으로 데려가 수차례 성폭행하기도 했다. A양은 어머니가 가출한 데다 지병으로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 수년 전부터 동생과 단 둘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A양과 동생을 협박해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못하도록 했지만 최근 A양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A양 인척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또 A양의 집 근처에 살고 있는 또 다른 초등생들을 위협해 돈을 뺏고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이들의 여죄를 캐는 데 주력하고 있다.
법무부는 15일 공증인징계위원회(위원장 황희철차관)를 열어 부실 공증을 한 22개 법무법인 또는 합동법률사무소와 해당 법인에 소속된 변호사 39명의 징계처분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직접 서명하지 않고 '서명 사본'을 활용해 증서를 작성한 합동법률사무소 1곳과 담당 변호사 2명은 공증인가 취소, 징계 전력이 있음에도 의뢰인과 대면하지 않고 공증한 법무법인 1곳은 과태료 1천만원을 처분받았다.공증사무를 부실하게 처리한 다른 법무법인 5곳과 변호사 5명도 과태료 700만~1천만원의 징계에 각각 처해졌다.비위 유형별로는 서명 사본을 대량 비치해 놓고 공증업무에 이용한 사례가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뢰인 대면 없이 공증한 사례가 14건, 법인의사록 인증 때 법인 정관 등 공증인이 확인해야 할 서류를 인증서에 첨부하지 않은 것이 6건이었다.
15일 오전 0시24분께 전북 김제시 만경읍 몽산리의 도정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600㎡와 도정 시설 등을 태워 4천60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서는 근로자들이 도정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급히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리 도정작업을 하던 도중에 겨와 먼지를 빨아들이는 집진(集塵) 시설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대 청소년 5명이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하자며 남성들을 유인,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14일 인터넷 채팅으로 '성관계를 갖겠다'며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군(16)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성들을 불러낸 B양(15)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익산시 평화동 소재 한 모텔에서 B양의 성매매 제안에 응한 C씨(45)등 2명에게 협박과 폭행을 가하며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C씨에게 시가 1500만원 상당의 승용차와 현금 27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1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청 주차장에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11일 오전 8시 25분께 전주시청 주차장에 주차된 엑센트 승용차 안에서 시청 소속 기능직 공무원 A씨(46)가 숨져 있는 것을 시의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과 번개탄이 놓여 있었으며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유서에서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인사발령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2007년부터 인사발령에 불만을 품고 34차례에 걸쳐 차량 117대를 파손한 혐의로 지난 2월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차량 피해액은 7000만원이 넘고 피해차량의 대부분이 동료 공무원의 소유였다.A씨는 전주시내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다 지난 5월초부터 이달말까지 휴직을 상태다.경찰은 A씨가 최근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보= 지난 10일 전주시내 대부분 지역과 인접한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사고의 원인은 변전소 가스개폐장치의 절연 불량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13일 "제작사인 현대중공업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동전주변전소 가스개폐장치 모선의 절연불량에 따라 정전사고가 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한전 전북본부는 또 "변전소 내 전원의 완전 상실로 차단기를 수동 조작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복구가 지연됐다"며 "면밀한 선제적 예방점검 및 보수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전사고는 지난 10일 오후 3시34분부터 1시간가량 전주시 덕진구 대부분 지역과 완산구 일부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인접한 완주군 등 일부에서도 정전신고가 접수됐다.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고 인사 담당자의 차량등을 상습적으로 파손한 기능직 공무원이 관공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일 오전 8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시청 주차장에 주차된 엑센트 승용차안에서 공무원 양모(46.기능직 8급)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시의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타다 남은 연탄과 번개탄이 놓여 있었다. 양씨는 2007년부터 인사 발령에 불만을 품고 34차례에 걸쳐 차량 117대를 파손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 재산피해는 7천만원이 넘었고, 피해차량의 90%는 동료 공무원이 주인이었다. 경찰은 양씨가 최근 정신질환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밤 10시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에서 밤낚시를 온 김모(56.전북 익산시) 씨가 절벽 밑으로 떨어져 실종됐다. 김씨의 동료는 "좋은 자리를 잡으려고 밑으로 내려가던 친구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떨어졌다. "라고 말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잠수요원을 투입시켜 수색작업을벌이고 있으나 10시간이 넘도록 김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김씨가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을 것으로 보고 날이 밝자 헬기를 동원해수색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새벽 2시께 전북 전주시 용정동 송모(45)씨의 식료품 보관창고(150㎡)에서 불이 나 6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내고 40여분만에 꺼졌다. 목격자인 택시기사 김모씨는 "차를 몰고 창고 앞을 지나는데 창고 지붕 위로 불꽃이 치솟아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이 날 당시 창고 안에 아무도 없었다는 주인의 말에 따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때이른 무더위가 맹위를 부린 10일 오후 전주시내 일원에서 1시간가량 정전사태가 빚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날 전주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2.8도로 올 들어 가장 무더웠고, 갑작스런 정전에 불쾌지수가 높아진 시민들은 한국전력공사와 통화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만이 더 커졌다.10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이날 오후 3시 34분께 전주시 덕진구 일원에 정전이 발생, 1시간여 뒤인 오후 4시 42분께 완전 복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과 서서학동, 완주군 일부지역에서도 같은 시각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한전은 동전주변전소의 보호기기 동작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보호기기가 작동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발생 4시간이 다 되도록 규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한낮 전주 도심에서 정전이 발생함에 따라 곳곳에서 교통혼란 등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전주시 기린로와 백제로 일대는 정전으로 인해 신호등이 마비됐다. 이날 전주지역 신호등 495개 가운데 190여개에서 신호가 점멸돼 일부 구간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이 때문에 전주지방법원에서는 재판이 늦어지기도 했다. 또 전북대병원과 전주 예수병원 등 병의원도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 자체 전력으로 운영되는 곳 외에 검진과 접수 시설은 정전으로 인한 전산시스템 마비로 혼란을 겪었다.또 전주 평화동과 인후동의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에 주민들이 갇혀 119구급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언론사에도 정전사태의 원인 등을 묻는 전화가 빗발쳤다.한 시민은 본사에 전화를 걸어 "로켓을 발사하는 나라에서 1시간이 넘도록 정전이 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전도 문제지만 한전이 제대로 된 공고도 하지 않고 전화도 불통이어서 더 분통이 터진다"고 불만을 털어놨다.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정전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분석 중에 있다"며 "날이 무더워 전력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 시스템에 대한 수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후 국가 대표포털(http://korea.go.kr)이 중국 소재 IP에서 시작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았으나 즉시 차단해 피해를 막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중국에 있는 120여개 인터넷 주소에서 9일 오후 8시18분 시작해 자정까지 총 220분간 지속돼 서버에 과부하를 발생시켰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그러나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사이버 공격을 감지한 지 20~30분만에 IP를 차단해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현재 국가정보원과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격 유형을분석하면서 디도스 공격자를 추적하는 한편 국내외 사이버 공격 동향을 살피고 있다.또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전산 관리 담당자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사이버공격 징후를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행안부는 인터넷진흥원 등 민간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해 대비하도록 했으며, 민간 전문가들과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천안함 사태 이후인 5월23일 사이버 공격 관심 경보를 발령하고 대전통합전산센터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16개 시ㆍ도의 보안관제센터에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중이다. 행안부는 작년 7ㆍ7 디도스 공격 이후 총 120억원을 투입해 132개 행정기관에디도스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10대 청소년이 몰던 승용차가 갓길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9일 새벽 1시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조모군(15)이 몰던 싼타모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조군과 옆좌석에 타고 있던 김모군(15)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친구 3명은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조군은 이날 친구 아버지의 승용차를 몰래 끌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사고 지점이 커브 구간인 점으로 미뤄 과속으로 운전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 “작은 주유소는 문 닫으라는 거죠”···'석유 최고가격제' 주유업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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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자원순환시설서 불⋯59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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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돈사서 불⋯1억 600만 원 피해
익산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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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 중요하겠어요"⋯'인구 5만' 고창에 온 외지인의 반란
부안 공장서 기계에 끼인 근로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