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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이층 전기버스, 26일부터 서울~인천 운행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된 이층 전기버스가 오는 26일부터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누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인천선진교통 충전차고지에서 이층 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고, 이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20대, 하반기 20대를 인천, 김포, 화성, 남양주, 용인시 광역버스 운수회사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이층 전기버스는 현대차가 2019년에 최초로 공개한 차량으로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하고,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일반 광역버스 대비 공간성이 우수하다. 또,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447km를 주행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26일부터 이층 전기버스 2대를 인천 송도에서 삼성역까지 운행하는 기존 M6450번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층 전기버스 도입으로 도심 공기질 개선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층 전기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2 18:05

현대자동차-방탄소년단, 지구의 날 맞아 수소 에너지 캠페인 합작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은 21일 오전 8시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및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향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영상은 For tomorrow We wont wait 란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환경을 위해 오늘을 허비하지 않는 의식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상은 △생활 속 플로깅 △Waste 제로 △패션 리사이클링 △식물 키우기 △친환경 수소자동차 등 일상 생활에서 주어진 현실에서 지구를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한다. 또한 영상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자동차가 그려 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For tomorrow We wont wait Because of You)을 전했으며,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을 지키자는 의미로 로봇 개 스팟(Spot)이 불을 끄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인 지구의 날에 공개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단순한 광고를 넘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세계에 전파해왔으며, 지구 공동체 환경 이슈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꾸준한 노력과 대답은 결국 수소전기차 넥쏘다라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1 17:47

완주군청사 코로나19 철통방역 시스템 ‘눈길’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개인은 물론 식당, 카페 등 업소는 물론 관공서 등 모든 시설이 방역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청사 철통 방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군청 청사 출입구를 두고 코로나19 방역의 결정판이란 말이 나오고 있는 것. 먼저 용진읍 운곡리에 자리잡은 완주군청사를 찾은 사람은 청사 뒤편 출입구 하나만 이용해야 한다. 출입문 버튼을 누르고 안으로 들어서면 역기역(┌)자 모양의 동선 책상에 각종 안내문과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인증, 안심콜을 만나게 된다. 2대의 대형PC 화면에는 안심콜 전화번호와 전화하면 즉시 방문 완료라는 안내문이 뜨고, 바로 밑에는 큰 글씨로 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볼 수 있다. 가짜번호 등록 등의 문제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은 뒤로 밀리는 추세이고, 최근엔 QR코드나 안심콜 등록이 90%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방문객이 신원을 파악하는 080-201-****로 전화를 하면 자동 등록된다. 발열소독기에 손바닥을 위로 해 놓으면 손소독과 체온측정을 함께 하고, 이어 마지막 관문인 에어샤워기에 서서 10초간 소독을 하면 통과할 수 있다. 2명이 동시에 에어샤워를 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스마트 에어샤워기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공기 분사해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99.9% 차단정화한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이 안심콜로 전화를 한 후 손소독과 발열체크, 에워샤워 등 이중삼중의 방역체계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20초가량이다. 한편, 매일 1000여 명이 드나드는 완주군청사 출입문에는 4의 방역인력이 교대로 근무한다. 코로나19 이후 작년 4월부터 정부가 추진해온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배치된 인원이다. 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아침 7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효율적이고 철저한 방역체계를 매일 업그레이드, 지금의 완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강국 씨는 PC에 직접 친절한 안내 동영상을 깔아 어르신들도 손쉽게 방문등록을 하도록 했고, 에어샤워기 앞에 빨간 글씨의 잠시 멈춤 팻말을 세우는 등 여러 아이디어를 냈다. 각종 안내 문구와 디자인도 그의 작품이다. 양시우 씨는 방문객들이 안내에 잘 따라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코로나19를 종식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20 17:42

완주 아원고택·오성한옥마을,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감성공간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하는 2021년 4월 테마인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에 종남산의 봄빛과 어우러진 고택, 완주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을 선정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아원고택은 지난 2019년 BTS(방탄소년단)가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영상과 화보를 찍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를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원(我園)고택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의 한옥스테이 공간이다. 종남산의 그윽한 능선을 품고 있는 이곳은 250년 된 고택을 이축한 한옥의 건축철학과 현대식 건물의 조화를 구현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아원고택의 주위에는 한옥 22채가 모여 오성한옥마을을 이루고 있다.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원등산이 포근하고 아늑하게 에워싸고 있는 오성한옥마을에는 소양고택, 죽림원 등 한옥스테이와 플리커 책방, 오스갤러리 등 테마별 카페들이 즐비하다. 일명 BTS 소나무라 칭하는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 오성제 저수지 일대에는 문화생태숲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 완주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완주군 지역 숨은 관광지로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 2021 봄시즌 비대면안심관광지 25선에 경천에코빌과 화암사, 펫펨족을 위한 전국 반려견 동반 여행지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을 선정한 바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최근 청정자연 속에 문화적 감성이 풍부한 완주의 숨겨진 관광지들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기쁘다며 개인방역과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수칙을 잘 이행해 빠른 시일에 코로나 종식돼 편안한 일상과 완주여행으로 여유로움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9 19:46

현대차·기아-SK이노베이션,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공동 개발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친환경차 분야에서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10년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해 온 결실이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2010년 국내 최초 고속전기차인 블루온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국내 첫 양산형 전기차 레이 EV, 해외 첫 수출 전기차인 쏘울 EV 뿐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 EV6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8 16:56

길 없는 산속 산림자원, 소득으로 연결한다

임도가 없어 무분별하게 방치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 산주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산림청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이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와 춘산리 일원 1073㏊에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8년 11월 완주군을 비롯해 전국 26곳이 선정됐다. 해당지역 산림조합을 경영주체로 해 진행된 공모사업은 조합이 사전에 산주들의 동의를 받아 사업신청을 했으며, 조합과 산주 사이에 대리경영계약이 체결됐다. 2028년까지 10년간 연차적으로 계속되는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는 위탁사업비 76억 원과 감리비 1억7800만 원 등 모두 77억8000만 원이 투입된다. 민간위탁사업자인 완주군산림조합은 사업 첫 해인 2019년 임도 0.68㎞를 개설했고, 지난해에는 임도 개설(1.1㎞), 벌채조림(40㏊), 숲가꾸기(84㏊) 등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20㏊에 걸친 산림에서 모두베기 사업을 한 후 낙엽송과 편백나무 등 수종갱신 작업을 진행한다. 또, 임도 1.65㎞를 개설하고, 가을에는 5㏊ 사업지에서 두릅나무를 식재해 산주 소득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길이 없는 산속 자원은 소득으로 연결하기 힘들다. 그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299필지 산주들로부터 위탁경영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임목을 생산한 후 목재칩 등 산림에너지로 사용하거나 편백, 낙엽송 등 경제수종으로 갱신하는 사업, 또 임도를 개설해 깊은 산속에서도 두릅, 옻 등 임산물을 편리하게 생산하는 등 사업이 진행되면 산림경영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8 16:56

완주군, 전국 최초 농업인월급제 전 품목 확대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국 최초로 농업인월급제를 전 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 15일 완주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자 완주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농업인 월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한 지역농협과 자체 출하 약정을 한 농업인이 출하 약정 금액의 60% 범위 내에서 월 3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월급형태로 선 지급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수확기 예상 소득을 월별로 나눠 농업인에게 선 지급하는 것으로 봄, 여름 수입이 없는 농가에게 경영비 부담을 완화해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벼작목에 대해 월급제를 시행해 7개 품목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31농가에 25억4300만원의 월급을 지원했다. 지속적인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3월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계통출하 농가를 포함한 전 품목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따라서 지역농협에 2021년 계통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가 중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계통출하 판매액 60%이내의 월급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2020년 계통출하 판매액이 500만 원 이상인 농가여야 한다. 또한, 품목 확대에 이어 전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존에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삼례농협 등 7개 지역농협 외에 상관농협, 소양농협, 구이농협, 전주완주김제축협과도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참여농협 협약체결과 전 품목 지원으로 농업인월급제를 확대 시행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계획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5 17:46

박성일 완주군수, 내년 국가예산 확보 나서

올해들어 법정문화도시 지정,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대규모 기업 유치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5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기재부,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전을 폈다. 박 군수가 이번에 집중한 주요 사업은 소양~동상(국지도 55호) 시설 개량, 경천저수지 산수인(山水人)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 상용차 전용플랫폼 기반 연구센터 구축 등 총 4개 사업이다.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은 동상면에서 진안군 주천으로 연결되는 간선도로다. 급커브와 선형불량으로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성이 높아 시설개량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박 군수는 동상면은 계곡과 대아천, 용연천, 수만천 등 자연 경관이 뛰어나 여름철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며 일괄 예타 통과와 총 사업비 579억 원 중 내년 국비 1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경천저수지 산수인(山水人)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은 경천저수지 일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12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국보 극락전이 있는 화암사, 국내 최초 한옥성당인 되재성당지, 갈매봉 등산로를 잇는 관광 활성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산업과 관련, 박 군수는 산학연을 집적화해 수소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상용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수소상용차 전용플랫폼 기반 연구센터 구축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이 수소 관련 다양한 사업을 건의할 수 있는 것은 탄탄한 수소 기반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며 완주군을 그린뉴딜 대표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5 17:46

완주군, 청년키움식당 용진 ‘본앤하이리’ 인증 현판 전달

완주군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단장 정재윤)은 15일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외식업 실전 경험을 쌓은 후 창업에 성공한 본앤하이리를 방문, 황인재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창업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완주군 청년키움식당에 참여한 청년들 가운데 지금까지 34명이 취업했고, 11명은 창업에 성공했다. 황인재 대표는 지난해 11월 담소담은이라는 이름으로 청년키움식당 인큐베이팅에 참여, 음식점 실전 경험을 쌓았다. 용진읍에 자리한 본앤하이리는 건강한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농업 체험 복합 브랜드를 꿈꾸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포카치아 샌드위치, 하이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황 대표는 청년키움식당에서 재료 선별,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등 매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창업에 큰 도움과 더불어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호박, 레몬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에 대한 개발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윤 단장은 청년키움식당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역량을 키워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새로운 시작을 개척해가는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 누에복합지구 내에 위치한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4년째 운영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창업 전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4.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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