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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4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협회장 이영근)와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관광스타트업 100여개사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의 선도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다. 완주군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관광크리에이터 육성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완주형 관광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관광서비스는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한 것으로 스마트경험(AR/VR기술), 스마트편의(예약, 결제), 스마트서비스(챗봇, 로봇), 스마트모빌리티(공유플랫폼), 스마트플랫폼(AI, Data)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협약식 후 열린 포럼에서는 완주군 마을공동체, 체험, 숙박, 관광시설 종사자들과 스타트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약 4시간 동안 열띤 정보 공유 및 토론의 장을 펼쳤다. 제1부에서는 스마트관광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지역형 스마트관광 정책 방향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여행 상품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ICT융복합 레저스포츠 도입, 펫여행 상품, 수요응답형 렌트 쉐어링, 스마트 편의공간 등 스타트업 10개사가 완주형 스마트관광서비스 모델을 발굴제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 대응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정, 기업, 관광종사자 모두가 합심해 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유튜브 완주군 YOUTV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됐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24 17:31

완주군, 대규모 개발지 공직자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 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수도권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것과 관련, 완주군이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테크노밸리제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지 주변에 대한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자체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 대상은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와 복합행정타운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봉동읍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구암리, 그리고 용진읍 운곡리 등 5개 마을 주변이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의 개발계획 승인고시 전 3년 동안 이뤄진 토지거래 내역을 확보, 검토한다. 봉동읍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일원 211만5000㎡ 부지에 산업용지(171만9000㎡)와 미니복합단지(39만6000㎡)를 조성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지난 2014년 12월에 개발계획 승인이 고시됐고, 2018년 5월에 착공돼 올 4월 부분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복합행정타운인 운곡지구는 완주군 청사 주변 개발면적 44만8000㎡ 규모에 2000여 세대의 주택과 상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주변 행정기관 및 스포츠타운과 연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에 고시 승인이 난 후 2019년에 착공해 오는 2022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이 착공된 시점은 각각 2018년과 2019년이지만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개발계획 승인 고시 전 3년간 거래를 조사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 결과,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행위가 명백히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일반인보다 먼저 내부 개발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공직자가 부동산 투기를 통해 이익을 취하는 것은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행위를 근절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24 17:31

‘박문수 리더십’, 문화와 수소로 ‘신(新)완주 실현’ 쾌속 질주

박성일 완주군수의 문화도시와 수소산업을 두 축으로 하는 신(新)완주 실현의 꿈이 하나씩 착착 진행되고 있다. 박 군수와 문화도시, 수소산업의 첫 글자를 딴 박문수 군정에서 보여준 박 군수의 소통과 협치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 행복도시를 향한 거침없는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매달 중앙부처 수상을 3개씩 거머쥐며 선진행정의 길을 보여줘 K-행정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는 완주군정은 이제 21세기 새로운 100년 먹거리를 문화도시와 수소경제에서 확고히 다지겠다며 야심 찬 포효를 하고 있다. 도대체, 인구 9만2000의 도농 복합도시가 어떻게 이런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해답을 찾기 위해 박문수 군정과 향후 비전을 조명해 보았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리더십은 소통과 협치의 두 기둥에 열정과 몰입의 마감재를 활용한 훌륭한 집짓기와 엇비슷하다. 단 한 차례의 고배도 마시지 않고 예비도시와 본 도시 지정을 이끌어낸 법정 문화도시가 이런 지도력에서 나왔고, 안개 속 같았던 수소경제의 주도권 다툼에서 완주군이 선제권을 쥘 수 있었던 것도 박문수 리더십이 작동했다는 평이다. 실제 박 군수는 간부회의 석상에서 항상 상하좌우 소통을 강조한다. 군민과 소통하고, 직원들과 대화하며, 전문가들과 토론하라고 수없이 얘기한다. 그것도 세 치 혀만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마음을 터놓고 상대방의 눈과 표정을 봐가며, 진심어린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라고 주문한다. 소통이 해도(海圖)라면 협치는 나침반이다. 완주군정이 곳곳의 암초를 피해 순항하고 있는 실질적인 힘은 협치에서 나온다. 완주군은 최근 3년 동안 중앙부처 수상을 108번이나 받았다. 이런 경이로운 수상 배경에는 군정의 단독 플레이가 아닌 주민, 전문가 등 각계와의 협력이 있다. 정치권과의 공조, 전북도와의 협력, 전문가들과의 합심, 주민들과의 연합 등등. 이런 것들이 수소 인프라 구축 등 군정 성과 곳곳에 숨어 있다. 소통과 협치가 군정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면, 열정과 몰입은 속도를 높인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과정에서 박 군수와 직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몰입은 다른 기초단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완주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기까지 박 군수는 밤잠을 설쳤고, 직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꼭 필요하다.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이런 집념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군민의 진정한 행복은 소득 향상과 복지 만족의 병행에서 나온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민선 6기 취임 이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 행복도시 완주를 군정목표로 내건 이유다. 박 군수는 로컬푸드의 반석 위에 새로운 완주, 이른바 신(新)완주를 건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봤다. 고심 속에 나온 것이 문화도시 육성과 수소경제 중심도시였다. 남들이 잠들 때, 박 군수는 치밀한 전략을 짰다. 지난 2015년 8월, 전북 14개 지자체 중 3번째로 완주문화재단을 출범시킨 것은 문화도시 완주군을 향한 위대한 여정의 출발점이었다. 이후 끊임없이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투자를 늘려갔고, 전문가들의 식견을 군정에 이식했다. 지난 2020년 4월에는 문화도시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문화도시추진위와 실무 추진기구도 설립했다. 박 군수의 집념과 직원들의 열정이 상호작용,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예비지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초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향후 5년 동안 200억 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호남에서 유일하고, 전국 80여 개 군 단위 지역에서도 최초의 기록이다. 문화가 전통이라면 수소는 첨단이다. 문화가 사람이라면 수소는 기업과 기술이다. 문화가 삶의 질이라면 수소는 소득과 연관이 있다. 전통과 첨단, 사람과 기술, 복지와 소득이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으뜸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박 군수는 지금 수소경제 중심도시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완주군은 지난 3월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사실, 이 센터는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이 올해 2월 시행되면서 수소용품에 대한 안전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설립되는 기관으로, 수소산업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핵심이다. 수도권과 영호남 등 전국 기라성 같은 11개 지자체가 눈독을 들이고 제안서를 접수할 정도로 각축전이 치열했지만, 최종 승자는 완주군이었다. 완주는 이제 수소 관련 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문화도시와 수소산업을 위한 박문수 군정의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오롯이 오롯한 박성일표 군정 성과를 완성하기 위해 전국 제1의 문화도시, 국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를 향해 새로운 여정에 나섰다. 완주의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적 영역에 국한해 운영되는 사업구조가 아니다. 완주의 자랑인 로컬푸드와 사회적 경제 영역, 도시재생사업 등과 협력해서 문화도시 사업이 문화경제사회 전반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박성일 군수는 한 차례의 낙방도 없이 단숨에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에너지를 모아 전국 최고의 법정 문화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는 완주 수소경제 1번지의 지평을 훨씬 넓혀주었다. 이 센터가 오는 2023년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들어서면 수소추출기와 수전해 설비, 수소 연료전지, 수소용품 제조설비 등 검사와 수소용품 평가인증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앞으로 단기간 내 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데, 향후 소재부품장비 등 소부장 산업 육성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 수소안전기술원도 함께 입주할 것으로 보여 향후 상주인력만 12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완주군은 센터 유치를 계기로 국내 수소 전문기업과 기관을 끌어올 큰 그릇이 필요하다고 보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의 주요사업에 반영하고, 20대 대선공약에 지역 대표사업으로 반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전국 최고의 법정 문화도시를 꿈꾸는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1번지를 어떻게 열어갈지 벌써 주목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23 17:32

완주군 경천애인 징검다리길, 펫 친화관광지 지정

완주군(군수 박성일) 경천면에 있는 경천애인 징검다리 길이 반려견 친화관광지로 지정됐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공모에 선정됐으며, 최근 공동 선정된 전국 6개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에어비엔비, 펫츠고트래블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하는 등 본격적인 펫 관광 협력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은 경천애인농촌학교 온돌 초가를 경험할 수 있고, 만경강 수계인 구룡천과 숲 등 주변 풍광이 빼어난 곳이어서 체류형 펫 관광지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ㅏ. 또한 봄철에는 벚꽃길, 여름철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주변에 편백숲길도 조성되어 있어 도보 산책에도 최적이라는 평이다. 군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안내판과 펫티켓(반려동물 기본예절) 안내판을 설치 할 계획이며, 편의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코스 상품화 등을 발굴운영 할 계획이다. 라태일 부군수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에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고려해 일반 관광객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펫티켓 준수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22 20:00

완주군 청년외식공동체 ‘가치식당’ 문 열다

청년들이 운영하는 외식창업공동체가 완주군 옛 삼례중학교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가치식당 문을 열었다.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은 지난해 전국에서 완주를 포함해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된 정부 공모사업으로, 완주군은 총 사업비 6억 원을 3년간 지원 받는다. 완주군은 (구)삼례중 급식동 322.5㎡을 리모델링해 개별 주방 4개소, 홀, 사무실 등으로 공간을 조성했다. 가치식당에는 △덮고식당 △밥, 꽃피다 △유정카츠 △보물밥상 등 4개의 청년사업자가 입점했다. 주방 1호실 덮고식당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덮밥을 선보인다. 2호실 밥, 꽃피다는 한우를 활용한 꼬치구이 도시락, 3호실 유정카츠는 한돈을 활용한 일본식 돈까스, 4호실에 입점한 보물밥상은 다문화여성들이 만든 베트남 음식으로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정식오픈 후 임대료 지원과 매장운영 컨설팅,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 받으며, 공동구매로 인한 혜택, 완주 식재료 유통 시스템 지원, 공동 브랜드 홍보 등으로 청년 사업자들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유경제 기반의 특색있는 가치식당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회와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사업자가 단순한 창업이 아닌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로써 완주군과 함께 공존공영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22 20:00

완주군, 삼례책마을에 ‘그림책 미술관’ 개관

전국 유일의 그림책 특화 미술관이 최근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완주 삼례에 개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림책 미술관은 세계문화사적 가치가 높은 그림책과 그림책의 원화 작품을 수집, 연구,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그림책 특화 미술관으로, 삼례 양곡창고 건물을 개축해 만들었다. 미술관은 1층 기획전시 공간과 2층 상설전시 공간, 그리고 1층과 2층을 연결한 참여와 휴식의 어울림 계단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 기념전으로는 요정과 마법의 숲 기획전이 마련됐다. 1940년대 영국 동화작가 G. 그레이브스의 친필 원고와 아일랜드 그림책작가 나오미 헤더의 원화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 원고와 원화들은 1940년경에 완성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출판되지 못하고 그동안 잊혔던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원화의 이미지를 조형작품으로 형상화해 그림책 전시의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고 완주군 측은 밝혔다. 상설전시로는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대 거장전이 열린다. 19세기 후반 세계 그림책 역사에 영원히 남을 걸작들을 쏟아낸 랜돌프 칼데콧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월터 크레인 등 이른바 빅토리아 시대 그림책 3대 거장의 그림책과 원화, 친필 편지 등이 전시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미술관 개관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미술관의 문화적 기획역량이 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 책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문자의 바다-파피루스부터 타자기까지가 전시 중이다. 인류 최초의 문자인 고대 레반트 쐐기문자를 비롯해 이집트의 파피루스, 인도네시아 바탁족의 골각문자, 아메리칸 인디언의 암각 그림문자와 세계 여러 나라의 필사본, 타자기 등 모두 186종 2775점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21 19:18

완주군,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완주군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이 18일 소양면 현지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장을 비롯한 동부지역(용진, 소양, 동상) 이장과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에는 12억 2000만원이 투입됐으며, 1881㎡의 부지에 농기계 보관창고(331㎡)를 설치하고 임대농기계 38종 77대, 관리장비 6종 6대를 갖췄다. 소양면에 동부 사업소가 개소함에 따라 완주군의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산(본소), 서부(삼례), 남부(구이)에 이어 4개소로 늘었다. 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시간을 단축,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 박성일 군수는 동부지역 농업인의 본소 임대 불편 및 원거리 이동에 따른 위험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숙원사업으로 신축했다며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여 기계화 영농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 지역에서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사전에 전화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사용교육을 받은 후 사용하면 된다. 영농철을 맞아 평일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8시부터 12시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속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료 50%를 인하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18 19:35

“완주, 이제 수소특화 국가산단이다”

박성일 군수(왼쪽)김재천 의장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한 완주군의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이 18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제 수소 전문기업을 담아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군수는 이 자리에서 완주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후보지 공모에서 국내 11개 지자체와 경쟁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5곳 압축에 포함된 데 이어 현장실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입지로 선정됐다며 송하진 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회 안호영 의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됐고, 아울러 군의회 의원 전원의 지지 선언과 24개 유관 기업, 군민 1만400여 명의 서명도 크게 작용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천 의장도 지역발전을 위해선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하는 등 군의회가 적극 나섰다며 10만 군민들에게 완주군이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7월 용역을 발주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총력하기로 했다. 박 군수와 김 의장은 수소 관련 핵심 인프라를 유치한 만큼 이제 완주형 뉴딜과 전북형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박 군수는 현재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인접해 165만㎡(약50만 평)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를 계기로 수소 전문기업과 기관을 담을 국가산단 조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도 전북도와 정치권, 전문가 그룹과 학계, 군민들과 공조하고 협력의 지혜를 모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장도 완주에는 현대자동차와 일진복합소재, 한솔케미칼 등 수소 관련 기업과 KIST 전북분원 등 각종 연구기관이 집적화되어 있어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도 집행부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과 군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내년 20대 대선공약의 지역 대표사업 반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18 17:47

완주군, ‘2021~2022 완주방문의 해’ 선포식

완주군은 17일 삼례읍 소재 그림책미술관에서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정완철 방문의해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 언택트 선포식 및 성공 기원식을 개최했다. 박 군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송출된 이날 환영사를 통해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청정자연을 품은 감성과 고품격 문화감성, 원조 로컬푸드를 맛보는 음식감성 여행지 완주를 알리고,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국내 으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군의회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고, 정완철 추진위원장은 완주군이 국내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와 수용기반을 확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와 송지용 도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은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완주군이 이번 방문의 해를 계기로 최근 변화된 트랜드에 맞는 안전 여행지로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완주군은 이날 방문의 해 비전 선포를 통해 자연감성과 문화감성, 음식감성의 3대(大) 감성을 품은 여행 최적지 완주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올해 완주 브랜딩 강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수용태세 개선, 전략적 홍보 마케팅, 관광 상품 발굴 등에 주력하고, 2년차인 내년에는 관광 상품을 대폭 확대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완주군은 그동안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조직 구성, 브랜드 이미지 통일(BIBrand Identity), 바람따라 완주따라 슬로건 확정, 대표 관광콘셉트 결정, 관광정책 활성화 포럼 개최 등 완주 방문의 해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17 18:02

완주군, 와일드푸드축제 ‘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명칭 변경

로컬푸드의 고장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올해부터 대표축제 와일드&로컬푸드축제(약칭 와푸축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16일 완주군은 와일드푸드란 정체성과 방향성을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 포럼, 컨설팅을 실시한 끝에 기존 와일드푸드축제로 특화됐던 청정 자연 속 체험과 전국 최초 로컬푸드를 도입한 군 이미지를 좀 더 부각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에 따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약칭 와푸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 단계 도약 한다. 특히, 지난 11일 군은 제6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2021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문화예술음식관광전문가가 보강됐으며, 주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대표와 청년층들도 새롭게 교체합류됐다. 축제명 재탄생과 함께 출범하는 제6대 축제위원회의 첫 출발부터 열띤 토론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정상적인 축제 개최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작년과 같이 전면 취소가 아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방안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군은 이달 말경에 2차 회의를 열어 금년도 축제 개최방향과 축제개최일을 잠정 확정하기로 했다. 6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민 위원장은 군 대표축제가 새롭게 변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이 크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안전하고 청정자연과 친환경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16 20:02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당분간 반쪽 운영

민간위탁 운영 방식에서 직접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하 예술촌)이 전체적인 리모델링 사업 진행으로 당분간 반쪽 운영된다. 16일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예술촌 직영을 결정한 후 발주한 용역이 올 상반기 중에 나올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놓고 예술촌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면 연말을 전후해 새롭게 단장한 예술촌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 2013년 6월 개관 후 민간에 위탁해 운영한 예술촌을 군 직영으로 전환함에 따라 과거 위탁상황에 기반하여 제정됐던 조례 전반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설치 및 운영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 4일자로 입법 예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연말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된 후 문이 닫힌 예술촌은 올해 새단장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빨라야 연말쯤에나 정식 개관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예술촌 새단장에 따른 공백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로 임시 전시 및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촌 내 모모미술관은 4월 중순부터 미술품 전시를 시작하고, 커뮤니티 뭉치에서는 용진읍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진행하는 담다전(展)을 순회전시 형태로 4월 말에 시작한다. 또, 6월부터는 소극장에서 주말 상설공연을 이어나간다.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예술촌 내에 야간경관 시설을 완료, 15일부터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문화예술촌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완주군은 8~12명으로 구성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운영하며, 전시관과 공연장, 다목적공간, 야외마당 등을 대관하는 등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발굴, 작품 기획공연 및 전시, 교육훈련과 견학 등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원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16 18:04

박성일 완주군수, “100대 중점사업 수시로 상황 점검하라”

박성일 완주군수는 15일 군정 주요 사업 추진의 내실화를 꾀해 일정이나 절차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군정 100대 중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국장 책임 하에 수시로 상황을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구현과 미래 100년 신(新)완주시대 대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이와 관련, 수소산업 육성과 완주 문화도시, 완주 방문의 해, 테크노밸리 2산단과 농공단지 기업 유치, 삼색마을 등 종합 관광정책 수립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로드맵별 원활한 추진을 거듭 피력했다. 박 군수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단계별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국별로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일제 출장에 나서는 것은 물론 전북도정치권 등과 긴밀하게 연계하는 등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완주형 뉴딜 태스크포스(TF)를 국별로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신규 사업 추가 발굴에 주력하고, 전북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박 군수는 또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예방접종으로 의료 인력과 해당부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근무편성과 근무자 건강관리를 위한 인력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군수는 이어 백신 이상증상 발현 등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위한 대(對) 주민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서 접종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나 우려를 사전에 불식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유아 사망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부터 대응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대처해 사전에 피해를 차단해 나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1.03.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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