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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10월 9일 개최

제10회 째를 맞는 올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1일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기간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완주군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와일드푸드 축제가 2021 완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우뚝 세운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앞으로 축제 대표 콘텐츠 정립을 위해 축제전문가, 주민 중간지원조직 등과 협력하여 자문단을 구성하고 열린 토론의 장을 열어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만큼 축제 전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간 경험을 통해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문제점은 보완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완주군 대표축제로서 정체성 확립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참여형 축제로 경쟁력을 보여온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6년 연속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와푸는 또 지난해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 6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았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02 14:32

완주군, 읍·면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가 전통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로 이어졌다. 완주군은 지난 31일 정철우 부군수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반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 5개 읍면에서 2월 7일과 8일에 계획했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읍면은 봉동과 이서, 구이, 고산, 경천이다. 이들 읍면은 식전공연과 풍년기원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를 연례 행사로 개최해 왔고, 올해도 행사 계획을 세워둔 상태였다. 완주군 관계자는 매년 50~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의 큰 행사이자 전통 문화여서 아쉽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13개 읍면 이장부녀회장 회의를 통해 감염증 예방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삼례읍 이장회의가 개치됐고, 오는 2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계속된다. 완주군은 또 박성일 군수와 최규운 완주경찰서장, 서지은 우석대 총장 직무대리, 최순례 완주군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협의체를 구성,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섰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에 따르면 국민은 귀가하면 손바닥과 손톱 밑을 꼼꼼하게 씻고,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가려야 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다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02 14:32

완주군, 신종 코로나 선제 대응…각종 행사 자제·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가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취소로 이어졌다. 완주군 신종코로나대책반(반장 정철우 부군수)은 30일 일일상황보고회의를 개최, 조치 상황을 점검한 뒤 현재 13개 읍면에서 계획하고 있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각종 행사를 자제하라고 일선 읍면에 시달했다. 또 다중이 모이는 군단위 행사도 최대한 자제하거나 아예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지난 2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읍면사무소와 병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포스터 부착, 의약사회 간담회 개최, 중국 유학생 예방관리 협의 등 입체적인 조치를 취해왔다. 완주군보건소는 지난 29일 완주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관련 상황을 공유했다. 관내 병원과 의원 등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협조 요청 공문이 발송됐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완주군 각 부서별로 신종 감염증 예방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부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즉시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지난 30일 완주군 보건소를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근무 상황을 현장 확인했다. 최등원 의장 등은 감염증 전파속도가 빨라 지역 내 불안감이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 우석대학교 중국유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예방관리를 하고, 지역 내 확산 전면 차단을 위한 신속하고도 광범위한 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30 14:53

완주군, 청년 고용 중소기업 지원 늘린다

완주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지역산단 청년 활력 UP 사업의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과 청년 고용을 원하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기대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산단 청년활력 UP 사업 모집 대상을 기존 완주군 소재 100인 이하 중소기업에서 10인 이상 200인 이하로 범위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과 연계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월 200만원 기준 인건비의 80%를 최대 2년까지 지원받는다. 또 채용된 청년들은 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필요한 비용(월 25만원 상당)을 간접 지원 받는다. 완주군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이 선정되면 2월 중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39세 이하)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만간 완주 활력기업과 지역 청년 만남의 날을 통해 상호 구인구직에 나선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세화정공, 동일 이엔지 등 9개 기업에서 17명의 청년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많은 기업과 청년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이 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9 15:16

완주군, 올해 시설원예 분야에 20억 투입한다

완주군이 올해 시설원예분야에 20억을 투입한다. 29일 완주군은 올해 시설원예 분야 사업 대상농가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분야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한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이뤄졌다. 보조사업에 대한 설명과 비닐하우스 내재해형 시공 방법 등 사업 추진 방법, 정산 요령 안내 등이 이뤄졌다. 총사업비 20억 5100만 원 규모의 시설원예 분야 지원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청년희망 스마트팜 확산사업, 시설하우스 온풍난방기 지원사업,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이다. 완주군은 이와 별도로 다용도 비닐하우스 20동 1.3ha를 지원한다. 초기 투자 사업비 부담으로 선뜻 사업을 시작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것으로 별도 신청을 받았다. 이규진 기술보급과장은 원예 분야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작물 재배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와 관련이 있는 시설하우스 신축은 6월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9 15:16

완주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반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면서 완주군도 강력한 방역 대책을 세우고, 주민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경과와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완주군은 지난 22일부터 행정복지국장을 반장으로 하고 감시 및 대응팀과 역학조사팀 등 4개 팀으로 이뤄진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선 병의원 및 읍면사무소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유증상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배포했다. 또 관련기관과 적극 협조해 바이러스 차단 홍보에도 주력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중국 유학생 입국 대책 협의에 나서는 한편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하며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 시 거주지 주변 방역소독을 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을 방문한 군민 중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폐렴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신고해야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8 16:14

완주군, 13개 읍·면 '청년이장단' 모집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 뭘까. 그동안 청년 완주 JUMP-UP 프로젝트, 청년정책네트워크단 운영 등 청년 정책을 적극 펼쳐온 완주군이 올해에는 청년 이장단을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13개 읍면별로 청년이장을 선정해 구성하는 청년이장단 운영을 통해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또 하나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기로 한 것. 특히 청년이장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새로운 청년 정책이 적극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이장단은 2월 14일까지 모집하며, 각 읍면별 1~2명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년이장 모집이 끝나면 2월말에 정책 방향 설명 및 청년이장 활동사항에 대한 워크숍을 추진하고, 이어 3월부터는 위촉식과 월별 전체 워크숍, 그리고 이장이 주도하는 읍면별 반상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하고 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청년관련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8 16:14

완주 봉동생강, 전북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1위

▲ 봉동 생강 지난해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봉동생강을 원료로 한 완주군의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이 도내 6개 시군이 참여한 전라북도 2019년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했다. 완주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은 완주군 대표 향토 자원인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고 차별화된 상품화 및 마케팅으로 완주 생강 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생강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생강의 기능성을 검증하는 임상실험 등을 진행해 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개별인정이 승인되면 생강의 건기식소재화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는 과일생강혼합액상차 진저YO 7종(오리지널 진저YO,오미자 진저YO, 청귤진저YO, 레드자몽 진저YO, 깔라만시 진저YO, 레몬진저YO, 유자 진저YO)과 기존의 편강과 차별화시켜 하루한줌 손쉽게 섭취 가능한 하루 편강 3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전자레인지에 3분 가열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편의식 4종 등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품은 마켓컬리, 11번가, NS홈쇼핑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2019년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 성과 평가 결과 1위를 통해 완주생강 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유통 판매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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