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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선정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단위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123차 산업 기반과 다양한 민간조직을 네트워킹해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것.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용진지구를 중심으로 펼칠 계획이다. 가공체험관광이 중심이 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사업으로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 역량강화, 판로 및 판매확대, 공동마케팅, 융복합공동 인프라구축을 통해 로컬푸드를 한층 더 활성화하여 발전시키는 기틀을 만들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사업 선정으로 농식품 가공분야와 체험관광 분야의 취창업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체험관광과 연계한 농업의 자생적 발전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융복합산업에는 완주군을 비롯해 경남 거창(사과), 충남 청양(구기자), 경북 영천(포도)가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0 16:11

완주 청년키움식당, ‘밥, 꽃피다’팀 운영 시작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완주군의 청년키움식당 2차 참가팀이 문을 열었다. 2030대로 구성된 청년 5명이 모인 밥, 꽃피다팀이 마음과 열정을 담아 개점한 식당이다. 봄에 꽃피듯 맛을 피우고 청춘의 꿈을 꽃 피우겠습니다는 마음을 담아 팀명을 밥, 꽃피다로 지었다는 2차 참가팀은 지난 18일 개점, 앞으로 3달간 식당을 운영한다. 완주군청 옆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에서는 꽃피다 비빔밥, 완주로컬 냉파스타, 용진 리얼생돈가스, 고산 미소한우덮밥을 메뉴로 내놓았다. 용진리얼생돈가스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매일 아침에 직접 만들어 신선함을 더하고, 고산미소한우덮밥은 협동조합 1호인 완주한우협동조합 고산미소에서 한우재료를 협찬 받아 만든다. 지역 내 식재료에 청년들의 감각을 더한 신메뉴들이다. 밥, 꽃피다팀은 한식과 양식의 구분을 떠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재현해 보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한 청년키움식당은 그동안 총 10팀 29명의 참가팀이 활동했으며, 이를 통해 협동조합 창업 1팀, 창업 2팀, 취업 5명의 성과를 나타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9 16:48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완주 이서농협 송영욱 “조합 위상 확립, 지역 경제공동체 구성할 것”

이서농협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 결과를 지켜보며 조합원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들게 당선된 만큼 조합원의 변화 열망에 부응, 조합 발전을 확실히 이끌겠습니다. 송 당선인은 생애 첫 조합장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효 투표수 1019표 중 38.27%인 390표를 얻어 2위 후보보다 불과 21표 앞서는 신승을 거뒀기에 더욱 큰 책무를 느낀다. 송 당선인은 지난 10년간 혁신도시 입주가 가져온 이서면의 변화에 발맞춰 이서농협도 변화하기를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바라고 계셨고, 그에 맞는 후보를 선택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의 당연한 책무를 성실하게 다하겠다고 했다. 또 농민 조합원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동시에 소중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겠다며 경제사업에 중심을 둔 농협 경영을 다짐했다. 민주적인 농협,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을 만들고 원로 조합원들을 위한 농작업 대행과 복지사업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혁신도시가 들어오면서 이서농협의 위상도 커졌다는 송 당선인은 이서농협이 이서 경제순환의 중심이 되어 단순한 생산자구매자를 넘어선 이서경제 공동체를 구성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농복합농협으로서의 위상을 세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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