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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친화도 조사 실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한일장신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웅수 교수)에 의뢰, 아동청소년 행복정책 수립을 위해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영유아 부모, 초등학생 학부모, 중고등학생 학부모, 소수집단 아동, 아동청소년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동청소년학부모가 인지하는 아동청소년 정책 효과를 파악하고, 향후 아동 및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 조사는 3년마다 진행되며, 완주군에서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조사항목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으로 조사방식은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약 30분 정도 소요) 방식으로, 전문조사원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완주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타운미팅홀 형식인 아동청소년정책워크숍을 3월말에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청소년학부모 및 전문가가 참여한 완주군 아동청소년행복정책을 직접 설계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직접 정책의 주체자가 돼야한다며 아동학부모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와 목소리를 듣고 아동권리를 실현하는 성숙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2 15:50

완주군,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강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치매에서 벗어나려면 꾸준한 관찰과 검진, 관리가 요구된다. 완주군이 치매 검진부터 관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통합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에도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인지향상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협력의사의 면담과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센터 내에서 인지저하 노인, 경도인지장애 노인, 치매예방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튼튼 청춘놀이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기억튼튼 청춘놀이터는 치매예방을 위한 뇌신경체조, 치매타파댄스,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교실, 우울감 제로 노래교실과 미술교실, 원예교실 등 개인별 인지수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읍면별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눠 80여개소의 경로당에 치매선별검사, 인식개선 교육 등 치매예방 기본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노래교실, 두뇌튼튼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가족 자조모임 지원, 배회가능어르신 인식표 배부, 치매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던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에 완주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지역주민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완주군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243-1331)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2 15:50

박성일 완주군수, 남북 새해맞이 연대모임 참석

박성일 완주군수가 문재인 정부 들어 전북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방북, 북측과 농산물 교류 등 협력사업을 언급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완주군은 11일 박성일 군수가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민화협,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금강산에서 12~13일 양일간 개최하는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전북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참석하며, 전북지역 방용승 615공동선언실천 전북본부 상임대표, 김성희 집행위원장 등과 함께 방북한다. 이번 새해맞이 연대모임 행사는 각 분야별 대표 모임, 연회, 금강산 참관(삼일포지구, 신계사 등)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강산을 방문하게 돼 큰 사명감을 가진다며 남북의 상생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연대모임에서 완주가 제안한 협력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북단 연대 모임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7대 종단수장 등), 민화협, 시민사회연대회의, 15개 광역시도 615지역본부 대표, 완주군수 등 지자체장 등 216명의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1 16:14

완주군, 군민기자단·소셜지기단 발대식

완주군은 11일 오후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 대표 블로그와 SNS를 이끌어갈 제4기 군민기자단과 제2기 소셜지기단 발대식을 가졌다. 완주군은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통의 달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직업군에 걸쳐 50명을 선정했다. 올해 신규자는 전체의 절반인 25명이며, 서울과 경기, 경남 진주,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 출신들이 소셜지기단에 합류했다. 타 지역 출신의 소셜지기단 합류는 이례적으로, 완주군 소식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들은 내년 1월까지 군의 정책이 추진되는 생활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성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완주를 더 넓고 더 깊게 볼 것이라며 군민이 알고자 하는 정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바란다며 관심에서 소통으로, 소통에서 공유로, 공유에서 투명으로 나아가 완주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민기자단은 완주군 공식 블로그(wanjublog.com) 완주스토리에서 활동하며, 완주 소셜지기단은 완주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1인 미디어로 활동한다. 생활에 유용한 행정 정보나 정책,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축제 소식, 맛집과 관광 정보 등을 완주군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1 16:14

완주군, 2019 산림일자리 사업 시작

완주군이 최근 겨울 가뭄과 소나무재선충에 따른 산림 보호 대책과 아울러 산림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14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전주시 용복동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정읍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피해발생지 반경 10km 외곽 발생 우려지역을 합동 예찰하고, 구이면 일대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12명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시료채취를 집중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산림 관련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단 등 9개 산림 일자리 분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산림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하는 산림청 소관 주요 정책 사업이다. 박성일 군수는 국민건강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다며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림사업에 임하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0 15:39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실용교육

완주군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농토피아 완주 실현을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블루베리, 양파, 복숭아, 콩, 농작업, 농업미생물, 수경재배 등 7개 이며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농작업 안전관리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분야별 교육 내용으로 블루베리 재배기술, 고품질 양파 재배, 복숭아 재배기술, 콩 다수확 재배, 근골격계 질환 예방, 농기계 안전 사용, 농업미생물의 활용방안, 수경재배 기술 등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더불어 영농 현장에서 적용과 수행이 어려운 애로 기술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 기술을 전달하고, 올해 달라진 농정 시책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PLS 제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완주농업기술센터 기순도 소장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와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품목별 정보도 교환도 하면서 알찬 1년 농사 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0 15:39

완주군, 미세먼지 대책 팔 걷었다

완주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비 25억2600만원을 투입,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 차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먼저 지난 2017년 고산면사무소에 1억9500만원을 들여 설치한 대기오염 측정망을 조만간 대상지역을 선정, 1개 더 설치한다. 대기오염 측정망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더불어 풍향, 풍속 등을 24시간 측정하는 장치다. 대기오염 측정망이 파악한 미세먼지 정보는 주민들에게 빠르게 제공된다. 또 수소차 지원 5대, 전기차 지원 70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250대, 전기이륜차 보급 4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5대 등을 추진해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대한 줄인다. 지난해 완주군은 전기 자동차 50대, 노후경유차 폐차 106대 등 모두 156대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도로 노면 청소와 대기오염 및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수시 점검, 소규모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만큼 올해부터는 저감 지원과 홍보활동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며 올해 그 사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자체 사업뿐 아니라 정부와 타 시군과의 협조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2.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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