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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와일드푸드축제 23일 고산 자연휴양림서 개막

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야생의 즐거움! 로컬푸드의 건강함을 케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와일드푸드축제는 산업형 관광축제로 업그레이드해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코너가 대폭 확대된다.완주군은 이를위해 읍면별로 운영되던 농산물 판매부스를 얼굴있는 먹거리, 로컬푸드라는 취지에 맞게 개별농가 부스 운영으로 바꿔서 60여 생산농가와 단체 법인 등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게 된다.특히 그동안 가장 인기를 모았던 시랑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물고기 구이 체험객들을 위해 고산 창포마을에서 50여 마리를 구울 수 있는 통구이와 매콤한 매운탕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즉석 매운탕 코너를 신설한다.여기에 맨손 물고기잡이는 물론 13개 읍면대항 와일드 수중 줄다리기, 어병으로 물고기 잡기,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볼 물놀이터 등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시랑천 수변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와일드푸드축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어머니 쉐프들이 올해 새롭게 개발한 삼채납작만두볶음 고구마감자밥 생강도너츠 포고볼 더덕떡갈비 과일젤라또 등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퓨전 건강음식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체험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운영 셔틀버스를 확대하고 마을음식 안내소 운영과 셔틀버스 축제 해설사를 배치한다.신봉준 행정복지국장은 올해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와 야생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와일드푸드 축제장을 찾은 체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9.19 23:02

완주군 출생아 수 전북 4번째

완주군의 출생아수가 지난 3년새 꾸준히 늘어나면서 도내에서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완주군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5년 출생 통계와 행정자치부의 지자체 출산율 제고방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주군 출생아수는 902명으로 지난 2013년 812명, 2014년 797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이는 지난해 전주시 5431명, 군산시 2479명, 익산시 2325명에 이어 도내 4번째를 기록했으며 시지역인 정읍시 729명, 남원시 531명, 김제시 479명보다 많았다.또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도 완주군은 지난 2013년 1.612명, 2014년 1.577명에서 2015년 1.69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및 전북지역 평균수치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완주군은 지난해부터 2015년부터 369 보육프로젝트로 출산장려금을 상향조정하고 산후조리 건강 프로젝트와 영양플러스사업 해피맘 파워맘 출산교실 등 다양한 출산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셋째 아이 이상 출산시 장려금을 종전 1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대폭 늘렸고 첫째 아이 출산시 30만원, 둘째 아이 출산시 7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며 6세부터 9세까지의 셋째아이부터는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박현선 완주보건소장은 완주군의 출생아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369 보육 프로젝트 등 다양한 출산보육정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당당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9.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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