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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 둔산민원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완주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된 둔산민원센터는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발급, 제증명 및 팩스민원 등 업무 및 기타 민원사항 접수·안내로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둔산민원센터 개소로 둔산리 주민 1만2000여명과 산단 근로자들의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경택 봉동읍장은 “둔산리 주민들이 행정기관 이용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하도록 점차 시스템을 확대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다음달 7일까지 201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표본조사다.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 중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주의 배우자, 가구원이 대상이다.조사는 조사요원 24명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주 삼례 멜론과 애플수박, 화산 양파 등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우수 농산물이 홍콩 수출 길에 오른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오른 삼례 멜론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 바이어 주문이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멜론 120t과 애플수박, 화산 양파 등이 홍콩으로 수출된다.앞서 지난 12일 완주군을 방문한 홍콩 쉬퐁그룹 바이어들이 멜론 생산지인 삼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멜론 재배 상태와 당도 등을 직접 확인한데 이어 박성일 완주군수와 수출 관련 면담을 가졌다.이번 멜론 수출은 삼례 해전멜론작목반과 삼례농협, 수출업체인 (주)케이아트의 노력으로 성사됐다.삼례 해전멜론작목반에서 재배하는 멜론은 11ha에tj 362t 정도 생산되며 네트가 선명하고 당도가 최고 22브릭스까지 나와 고품질 멜론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완주군은 멜론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 교육과 컨설팅 및 수출용 박스와 수출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한 지역농산물 수출을 통해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국내 시장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FTA로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수출 가능한 농산물을 적극 육성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도내에서 신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이 전기요금 누진제에 따른 전기료 폭탄 걱정을 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완주지역 신재생 에너지 보급세대는 1198세대를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세대 5536세대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았다.연도별로는 2010년 63세대를 시작으로 2011년 70세대, 2012년 108세대, 2013년 336세대, 2014년 322세대, 2015년 299세대 등 꾸준히 신재생 에너지 보급세대가 늘어나고 있다.유형별로는 태양광 815세대, 태양열 320세대, 지열 63세대로 나타났다.군은 특히 로컬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도내 최초로 1kw 이하 마이크로 태양광과 7㎡ 이하 태양열 주택지원 사업을 실시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세대가 매년 300세대 이상씩 크게 늘어났다.이에 따라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가정마다 누진제 요금 폭탄을 맞고 있지만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한 완주지역 주민들은 자가 발전을 통해 전기료 부담을 덜고 남은 전기는 한전에 팔고 있다.김성호 일자리경제과 주무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를 방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장점 뿐만 아니라 최근 누진제에 따른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마련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딸기 생산을 위한 건전육묘 기술보급을 위해 점적관수시스템을 활용한 딸기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완주지역 딸기 재배농가가 450여 농가에 219ha규모에 달하지만 매년 고온기 탄저병 발병으로 인해 딸기 육묘 생산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점적관수시스템을 도입, 우량 육묘 공급에 나섰다.점적관수시스템을 도입하면 딸기 잎에 물이 직접 닿지 않고 시설 내부의 과습을 방지하면서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어 딸기 육묘 농가에게 큰 도움이 기대된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점적관수시스템을 활용한 우량 딸기묘 생산 시범사업을 통해 전문 육묘시스템 구축해서 재배농가에 고품질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난 19일 지역 청년층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고용협의회를 발족했다.이날 발족한 청년고용협의회는 지역 민·관·산·학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진을 구성하고 매월 1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청년들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고용인력 풀 구축과 기업정보 공개, 기업 및 학생 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대책마련에 나선다.완주군은 청년고용협의회 구성에 이어 기업설명회와 일자리 세미나 및 취업오디션 캠프 등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완주군의 청년고용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추진하며 우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김영필 고용협의회 회장(미원스페셜티케미컬(주) 부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 직원 채용이 쉽지 않지만 지역의 인재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회에서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정성과 효능을 담은 술, 약주(藥酒)를 주제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5회째 여는 이번 기획전시는 약식 동원과 가양주의 맥을 이어 온 약주에 대한 정의와 유래를 비롯 약성을 지닌 약술, 전통주로 계승되고 있는 21가지 명인주 등으로 꾸며진다.쌀과 누룩을 발효시켜 만든 술덧을 맑게 거른 약주는 조선시대 금주령 당시 병 치료를 위한 약으로 술을 마신다는 양반들의 핑계에서 비롯됐으며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로는 약주 빚는 법을 정리한 문헌들과 함께 1960년대 출시된 최초의 과실주를 비롯 다양한 약용약주와 담금주가 선보인다.특히 약주 빚는 법이 수록된 조선요리제법은 우리나라 최초 근대 한식요리도서로 1917년 신문관에서 간행된 초간본이 전시되며 발간 당시 장안의 지가를 올렸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많이 팔린 책이다.또 약재의 효능을 담은 한의서 방약합편은 고종 22년(1885년)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서 목판으로 인쇄한 최초 발간본이어서 눈길을 끈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우리나라 술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술테마박물관은 5만여 점에 달하는 유물전시 뿐만 아니라 술 빚기 교육과 발효체험으로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다양한 약주 전시회를 찾아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18일 제주구좌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아임제주(주)와 완주생강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근 쥬스 음료를 생산하고 있는 아임제주(주)에서 당근 쥬스에 봉동 생강을 넣은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 생강과 제주도의 농특산품인 당근이 만나 명품 음료를 출시함으로써 지역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우수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들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18일 취약계층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및 직업체험’을 주제로 한국 잡월드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직업체험활동은 시대별로 전시된 역사 관람을 통해 역사의식을 가질 뿐만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가상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도록 도움을 주었다.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직업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아이들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민 3명 중 1명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해 독서 생활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공공도서관 5곳을 비롯 작은도서관 8개 등 모두 13개 도서관에 등록한 지역 주민은 2만53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말 완주군 전체 인구 9만5303명의 31%로, 군민 3명 중 1명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했다.또 지난해 12월말 완주군 전체 도서관의 장서 수는 30만4671권으로 군민 1인당 3.2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완주군 도서관 이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독서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간 소통강화 등을 통해 책읽는 지식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이에 매년 10월 주민들이 참여하는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독서문화의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도서관에 진행하는 200여개의 교육문화프로그램에도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독서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서진순 도서관정책팀장은 주민들의 도서관 회원 등록과 다양한 도서 열람, 문화향유를 위한 작은 도서관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책을 가까이 하는 군민이 많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오는 22일 봉동읍 둔산리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봉동읍 둔산민원센터를 연다.둔산민원센터는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 발급, 제증명 및 팩스민원서비스 업무 등을 제공하며 앞으로 사회복지업무와 지방세 업무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둔산민원센터 개소로 그동안 둔산리 주민 1만2000여명과 산단 근로자들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5㎞ 정도 떨어진 봉동읍사무소까지 찾아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지역 주택 가운데 아파트 세대 비중이 40%에 달하면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아파트 세대수는 모두 1만5634세대로, 전체 주택 세대수 4만750세대의 38.3%에 달했다.이는 지난 2005년 7891세대에 비해 98.1%가 늘어났으며 2014년 말 1만3958세대에 비해 1년새 1676세대, 12.0% 늘어난 것이다. 아파트는 분양 1만159세대, 임대 5475세대다. 또이처럼 완주지역 아파트 세대가 급증한 것은 혁신도시 조성과 완주공단, 테크노밸리 등 입주 등으로 아파트 건설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군은 현재 봉동읍 제내리 제일 오투그란데 526세대와 봉동읍 낙평리 광신 프로그레스 400세대, 고산면 읍내리 동우리치 119세대 등 모두 1045세대가 분양 중에 있고 삼례읍 삼례리 248세대와 봉동읍 신성리에 34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연내 아파트 세대비중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군은 앞으로 삼봉신도시 5211세대를 비롯 미니복합타운 3000세대, 이서 은교지구 892세대, 봉동 은하지구 730세대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완주군이 도농복합도시답게 주거형태로서의 아파트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15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 비봉면 원봉산마을에서 지난 13일 추억의 할매 보리밥 축제 및 제2회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 행사가 열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해피니스 사운드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색소폰 연주와 국악 판소리 공연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김수전 이장은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보리밥과 함께 마을 주민들이 공연과 노래 부르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재능기부를 해준 연주단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6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 2016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때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전국 춤 경연대회를 마련한다.경연 장르는 전통무용을 비롯 현대무용 발레 방송댄스 비보잉 등으로 대상 1팀과 최우수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열정상 3팀을 선정,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9월 10일까지이며 12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작품 구성에 완주군의 이미지를 춤으로 표현해야 한다.참가 대상은 초·중·고·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및 동아리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국방부가 전주대대의 완주 이전과 관련, 완주군의 동의 없이는 완주군내로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옴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이 사실상 백지화됐다.완주군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 9일 완주군의 전주대대 완주군내 이전사업 백지화 요구에 대한 의견 회신이란 공문을 통해 전주시와 기부 대 양여사업으로 협의하고 있는 35사단 전주대대 이전사업에 대하여 전주시-완주군간 이전동의를 전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회신했다는 것.국방부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완주군 동의 없이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완주군이 전주대대의 완주지역 이전을 강력 반대함에 따라 전주대대 이전은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7월 6일 완주군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완주군의 동의 없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전주대대 이전반대 범 완주군공동대책위원회는 국방부의 입장 표명에 대해 완주군 동의 없이는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온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완주군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단합된 힘을 보여준 결과라고 밝혔다.범 완주군공대위는 이어 국방부가 전주대대 이전을 공식적으로 완전 백지화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며 대처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전주대대 이전의 백지화를 위해 중지를 모아준 공대위를 비롯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주대대 이전사업이 완전히 백지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범 완주군 공대위는 지난 7월 11일 출범식을 갖고 전주대대 완주군내 이전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편 지난달 20일 국방부를 방문해 완주군민 6만591명의 전주대대 이전반대 뜻을 모은 서명부를 전달했었다.
완주군은 식초·소스류 제조과정 교육생 30여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0여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채소와 곡류 등을 활용해 식초 제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 및 식초를 활용한 소스류 제조방법 등을 교육한다.교육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발효 식초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한 군민이다.
전라북도 총학생회협의회(의장 한승진)소속 대학생 100여명이 지난 12일 완주지역 산업현장을 찾았다.이들은 이날 하이트 진로 전주공장을 비롯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있는 (주)아시아 대주코레스(주) 등 완주지역 입주 기업을 방문,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청년 취업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전북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완주를 찾아 준 학생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완주군은 꾸준한 기업유치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완주군이 강(江)의 가치 발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완주군은 11일 삼례예술촌 세미나실에서 전국의 생태활동가와 전국 NGO 대표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생태정책 선언 및 제1회 만경강 생태포럼을 개최했다.한국강의 날 전북완주대회와 연계해서 진행한 이번 생태포럼은 만경강의 생태와 역사 문화 마을과 삶을 주제로 만경강의 재발견과 가치의 중요성을 찾아가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안도현 시인의 만경강을 주제로 한 시낭송에 이어 완주군 생태정책 선언문 낭독,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화 방안, 그리고 2018년까지 지속적인 생태포럼 개최 방안 등을 토론했다.첫 발제자로 나선 김진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만경강의 자원 이해를 주제로 만경강의 생물 다양성을 소개하고 만경강에 서식하는 곤충 동물 수생식물 조류 등 생태자원의 보전 필요성을 제안했다.이어 발제에 나선 이정현 전북환경연합 사무처장은 만경강 생태포럼 활성화 방안 제안을 통해 만경강의 자연환경 특징과 생태적 조명, 농업과 연계된 만경강 스토리텔링 개발, 만경강의 역사문화 자원과 마을 재생,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생태보존 등을 포럼의 활동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만경강 생태포럼 협의체를 구축하고 자연생태분과를 비롯 역사문화분과, 마을재생분과, 교육홍보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만경강 포럼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문했다.토론에 나선 김용찬 완주군의원은 만경강 생태보전 및 육성조례 제정을 제안했고 황태규 우석대 교수는 만경강 100리길 생태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김상식 이학박사는 민간중심의 강 보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보전 사업을 주장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재해를 줄이기 위해 강을 다스리는 치수(治水)에 힘써왔지만 이제는 만경강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계한 만경강 생태포럼을 민선6기 후반기 생태정책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우체국(국장 이관수)과 삼례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정일)는 지난 1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완주우체국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전북달팽이장터에 입점시켜 온라인 판매를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전통시장가는 날 지정 등을 통해 시장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삼례시장상인연합회는 온누리상품권 우체국 환전 확대와 노란우산 공제 가입 등을 통해 우체국 금융사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엽서 제작 등을 통해 우체국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이관수 국장은 “우체국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와 전통시장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는 11일 군청 상담실에서 완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영상창의교실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역 7개 초·중·고교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의 기능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이론과 실습, 관심지역 비행 웨이포인트 지정 비행고도 유지방법 및 영상촬영 등을 진행했다.서길종 완주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드론영상창의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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