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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연 매출 450억 '무난'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올 상반기에만 227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안에 연매출 4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은 올 상반기 중 11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227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414억3000만원의 54.9%에 이르는 것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매장별로는 전주 효자직매장이 49억5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용진농협 직매장 45억4800만원, 구이 해피스테이션 27억8400만원, 전주 하가직매장 25억9100만원, 봉동 둔산직매장 13억8000만원, 전주 삼천직매장 13억3700만원 등이었다.또 고산농협이 운영하는 고산직매장이 20억5500만원, 봉동농협의 봉동직매장 13억원을 기록하는 등 단위 농협의 복합직매장 매출도 증가했다.군은 이에 11개 로컬푸드 직매장의 연 매출액이 지난해 4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에는 4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완주군 로컬푸드는 지난 2012년 4월 직매장 1호 개설로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첫 해 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4년여만에 10배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일궈내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또한 매월 월급받는 농가가 2500여명에 달하며 6만여 명의 로컬푸드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고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기업농과 전업농 육성이라는 투트랙 전략과 1일 유통체계 구축, 그리고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가 완주 로컬푸드의 성공요인이라며 앞으로 학교급식 등으로 시장을 넓히고 잔류농약검사도 9월부터 국가 수준인 320종으로 늘려 소비자의 신뢰와 안전성을 더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9.06 23:02

완주 삼봉지구 조성 공사 시동

완주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에 600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완주 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가 10월에 본격 착공된다.완주군은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대 91만5000여㎡에 조성되는 완주 삼봉지구가 이달 중 착수해 오는 10월 기공식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완주 삼봉지구는 오는 202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우미건설이 대행개발방식으로 시공하며 아파트 5649세대, 단독주택 257세대 등 총 5906세대가 들어선다.삼봉지구 내에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공원녹지 11곳을 비롯해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곳 등 교육시설 및 편의시설도 갖춰진다.특히 완주군은 보건소와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공원사업소 보훈회관 등 공용시설은 물론 육아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등 주민 이용시설을 건립한다.여기에 전북도에서 도비 37억 원을 투입해 완주소방서를 신설, 주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삼봉지구 내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선형 공원녹지 축 설정과 도로변 소음 저감을 위한 공원녹지 확보로 방음벽 없는 단지 조성과 주거단지 품질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공공 택지조성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3년이면 양질의 주택공급으로 완주 산업단지 종사자와 군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특히 완주소방서 신설에 따라 신속한 출동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첨병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8.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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