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09:53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펄떡이는 야생의 추억이 살아난다

제5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펄떡이는 야생의 추억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렵과 화덕체험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내세워 어른들에게는 천렵과 화덕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거리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올해는 화덕체험장을 대폭 확대해 체험객들이 직접 손으로 잡은 송어와 향어, 감자 고구마 등을 화덕 불에 구어서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통나무 황토화덕과 돌화덕, 황토벽돌화덕 등 다양한 화덕을 설치해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제공한다.여기에 관객 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꾸라지 우렁 메뚜기 등을 잡는 와일드 체험과 생태적인 짚풀 미끄럼틀과 통나무 놀이터가 있는 와일드 로빈훗 놀이터, 와일드 사냥꾼 등도 체험객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철인 3종 경기 등을 통해 뽑는 최고의 와일드맨 선발과 원시부족인 와푸족 꾸미기, 가족 코스프레 공연단 영아티스트 공연단 등과 연계한 와푸 상상마칭밴드 퍼레이드 등도 마련된다.이번 축제에선 와일드 먹거리의 차별화도 주목된다.메뉴의 퓨전화를 통해 기존 메뚜기나 개구리 튀김, 꿀벌애벌레 등에 한정됐던 와일드 푸드를 메뚜기 도넛과 와일드 피자, 꿀벌애벌레 볶음, 벌집범벅 샐러드, 꿀벌애벌레즙, 벌집아이스크림 등 새로운 요리도 선보인다.미래 식량자원으로 등재된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쿠키와 만두 두부 국수 시식과 옛날 삼을 삶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감자삼굿, 황토진흙 닭구이, 가재구이, 밀떡구이, 대통구이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도 마련돼 관광객에게 추억의 먹거리 여행을 선사한다.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펄떡이는 야생의 추억이 살아나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통해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5.09.23 23:02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설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1호점을 개설한 완주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이 22일 전주시 완산구 유연로 서전주 콜로세움 아울렛에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개설했다.이날 개점 행사에는 박성일 군수와 정성모 군의회 의장을 비롯 조합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450㎡ 규모로 개설된 용진농협 로컬푸드 2호점은 지역 농민과 완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10년 9월 전국에서 처음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 용진농협 1호점은 5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 상반기 매출액이 45억8000만원에 달했다.로컬푸드 2호점에는 180여 농가가 로컬푸드 교육 이수후 농산물을 출하중이며 전주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은 용진농협과 모악산 효자점 하가지구 둔산지점 등 모두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68억원, 올 상반기에는 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농촌활력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정완철 용진농협장은 로컬푸드 1번지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로컬푸드 2호점을 반드시 성공시켜 농민에게는 제 값을 받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5.09.23 23:02

버스·트럭 등 과거·미래 '한눈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주력 생산차종인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 보여주는 홍보관을 새롭게 개관했다.이번에 새로 문을 연 홍보관은 3D 영상을 활용한 3분할 영상관과 560인치 초대형 인터랙티브 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견학 참가자들이 자동차 생산 전반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특히 대형트럭 시승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엑시언트 절개 모델을 홍보관 안에 설치해 견학 참가자들이 직접 운전석에 앉아보고 기념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존도 마련했다.여기에 레미콘 트럭과 청소차 소방차 등 우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각종 특장트럭들의 특징과 역할 등을 다이캐스트 모델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조합해 선보여 견학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현대자동차가 2006년 세계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버스 다이캐스트 절개모델과 올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전기버스 모델 등도 전시해 견학 참가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미래의 상용차 모습을 느끼고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견학은 이 회사 H Tour 웹사이트(tour.hyundai. com) 내 견학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완주
  • 권순택
  • 2015.09.1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