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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관사, 주민 공간 활용

완주군수 관사가 주민 소통공간으로 바뀐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당선되면 군수 관사를 사용하지 않고, 이를 직원들의 보육시설로 활용하겠다는 약속을 실천, 취임 후 봉동읍 자택에서 출퇴근하고 있다.완주군은 이에 따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나, 완주군청 옆에 자리한 군수 관사가 소재지와 거리가 멀고 인사 이동에 따라 자녀들의 보육시설을 자주 바꿔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군은 직원들의 이같은 여론에 따라 보육시설 설치 방안을 취소하고, 군수 관사를 주민 소통공간으로 바꾸기로 방침을 세웠다.군은 내달 10일까지 이같은 방침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 3명에겐 시상할 예정이다.박 군수는 관사 개방은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군정운영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소통 공간이 마련되면, 이곳서 모여진 민의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전행정부는 2010년 원칙적으로 자치단체 관사는 폐지하되, 지역 특성상 존치가 불가피할 경우 조례에서 면적 등을 규정해 활용토록 권고했었다.2012년 신축된 완주군수 관사는 대지면적 990㎡에 건물면적 197㎡(관사116㎡, 주민공동이용시설 81㎡) 규모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16 23:02

고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확대 추진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에 이어 추진하는 고산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을 애초 계획보다 확대하는 한편 이를 공약사업인 ‘완주학(學) 정립 프로젝트’와 연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군수는 15일 고산면사무소에서 열린 면민과의 대화에서 고산지역에 청소년들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건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김병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고산지역에는 초중고를 비롯 특수학교까지 모두 7개교가 있으나,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없어 전주시나 봉동읍으로 나가는 사례가 많다”며 “고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주변토지를 사들여 문화공간을 확충해 달라”고 건의했다.박 군수는 이에 대해 “고산은 예로부터 고산현청이 자리한 유서 깊은 곳”이라며 “고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주변 토지를 매입, 문화공간을 더욱 다변화시키고 이를 ‘완주학 정립 프로젝트’와도 연계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박 군수는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완주의 역사와 인문, 문화자원 등 완주의 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완주군은 고산면 읍내리 116번지 일원 옛 농협창고에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고산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 청사진을 마련했었다. 군은 이를 위해 올들어 리모델링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16 23:02

"삼례 문화예술촌 활성화·악취 해결을"

박성일 완주군수가 8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18일까지 13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초도방문, 화합행정위민군정민관협치 강화를 위한 여론 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첫 방문지역인 삼례읍민들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쏟아냈다. 한상수 이장(동원아파트)은 완주군보건소와 도서관을 삼례읍사무소 신축지로 확정된 삼례농협 옆 부지로 함께 이전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 이장은 현 보건소와 도서관은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접근선이 크게 떨어지고 교통사고 위험성마저 상존할 뿐만 아니라 보건소 청사도 노후화, 이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이재갑 회장(생활문화동호회)은 완주군은 옛 미곡창고를 보수해 삼례문화예술촌을 만들고, 삼례역 옛 건물을 막사발 전시관으로 변경, 이들 지역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문화예술촌 주변이 고물상빈집을 비롯 지저분한 담장으로 슬럼화, 이 지역에 도시 활성화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이용덕 이장(원후상)은 삼례에는 폐수종말처리장하수처리장축산분뇨처리장슬러지자원화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집중되었고, 익산 왕궁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까지 겹쳐 환경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과 함께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편익시설이나 문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 군수는 이에 대해 정책 입안단계부터 정책 평가단계까지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군민들이 제시한 민원과 제안에 투입되는 예산을 군민들이 합의하고 동의해 준다면, 오늘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9 23:02

완주 태양광 발전사업 급증

완주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이 크게 늘고 있다. 완주군은 전북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를 위임 받은 이후 월간 100건의 발전사업 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완주군은 지난 4월부터 전라북도로부터 100kw 이하의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사업개시 신고, 발전사업 변경신고, 공사계획 신고 등 업무를 도 사무의 위임규칙에 의해 군에서 위임받아 처리하고 있다.발전사업 허가 업무는 3000kw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00~3000kw 미만은 전북도에서 허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늘어나는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도에서 재위임한 수탁사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보강해 인허가 업무와 발전사업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한편 정부는 태양광 발전 활성화 정책으로 농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내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소유한 축사나 버섯재배사 지붕에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가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2015년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 농업 진흥구역에서도 한시적으로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능하다.지역경제과 전영선 과장은 앞으로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중치, 의무화 비율 조정등 규제제도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 홍보를 통해 제한사항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3 23:02

완주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 시스템 구축

완주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고 발생에 대한 사전 대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군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폭염이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읍·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노인복지센터 및 응급안전돌봄센터를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군은 냉방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 26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해 밭일 등으로 피해를 입는 독거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유선전화나 직접 방문 등을 통해 담당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 만약 폭염으로 인한 위급상황이 발견되면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한다.주민생활지원과 이근형 과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리 사회에 가장 큰 관심사인 현재, 안전 관리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3 23:02

완주~전주 버스 요금 단일화 추진

박성일 완주군수의 핵심 최우선 공약인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조만간 선시행 후정산방식으로 전격 시행될 계획이다.또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에 대한 단계적 무상버스도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이후 추진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 계획을 민선 6기 출범 첫날 첫 업무로 처리했다. 박 군수는 전주시와 이미 실무적인 차원서 접촉을 했고, 기본적인 동의과정을 거쳤다며 비용부담에 대한 용역을 마치기 이전에 선시행 방식으로 가능하면 이른 시기에 시내버스 단일화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부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적용 방식이 단일요금제에서 구간요금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완주군은 5월 현재 완주군 인구는 8만8000여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3%를 차지해 전국 평균인 12.4%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며 그동안 많은 완주군민이 시내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와 무료 환승을 실시하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완주군은 67대 군의회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관련 간담회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전주시와 요금 단일화 추진을 공조하고 재정지원금을 협의하는 등 완주군민에 대한 단일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완주군은 구간요금제로 1km당 116.14원인 요금을 박성일 신임 군수의 결단으로 완주군 전역을 1200원 기본요금으로 묶음으로써, 모든 완주군민들이 총 30억원의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또 무료환승제와 함께 그동안 수년간 제외되었던 고산 6개면에도 단일요금제를 시행, 교통의 벽오지를 이동하는 완주군민들에게 거리 차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과 고당리 피묵마을의 경우 그동안 전주까지 왕복 1만4200원을 냈으나, 단일화시 왕복 2400원만 냄으로써, 1만1800원(83.1%)의 요금을 절약하게 된다. 아울러 봉동읍 제촌마을 4800원(66.6%), 구이면 원백여마을 4000원(62.5%), 화산면 상호마을 8780원(78.5%) 등 많은 지역에서 요금이 대폭 인하된다.박성일 군수는 완주-전주 시내버스요금 단일화시 동일 생활권인 완주와 전주에서 기본요금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면서 주민의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완주-전주 지역간 상생을 이룰 수 있는 반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완주군과 전주시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는 1일 144노선을 4254회 운행한다. 이 가운데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104노선 2521회가 완주군을 운행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객 수도 415만명(전주시 완주군 시내버스요금단일화연구 용역결과)에 이른다.

  • 완주
  • 김경모
  • 2014.07.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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