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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면 두억행복드림마을이 2014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 체험마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다양한 모습과 재미를 알려 농촌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2014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는 9개 광역지자체,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32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했다. 완주군에선 용진면 두억행복드림마을(대표 박종배)과 고산면 창포마을(대표 김동원)이 참여했다.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지난달 26일 개막한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 관람객의 현장투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심사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용진면 두억행복드림마을은 소원목걸이 만들기전통제기 만들어 차기를, 고산면 창포마을은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다듬이 할머니 공연창포비누 만들기천엽 밀랍초 만들기 등 공연과 체험을 선보였다.두억행복드림마을엔 행사기간 동안 1일 평균 200~300명 정도의 체험객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명당터(두억마을에 위치한 대한민국 8대 명당터)를 보면서 소원을 비는 소원목걸이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소양슬로공동체운영위원회(위원장 오순이)가 주관하는 소양슬로공동체 동네신문 기자단 발대식이 지난 28일 소양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소양초등학교소양서초등학교송광초등학교 4~6학년생 7명, 성인 기자단 6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이번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기사 작성법편집취재 등 교육을 받고, 동네신문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기자단은 자기소개특기관심분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신문의 편집방향을 토의하고 지역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 오순이 위원장은 희망을 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양슬로공동체 기자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완주소양슬로공동체는 전북도가 주민들의 추진 의지와 활동 역량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 예비지구와 본지구에 포함되어 2014년 슬로공동체활성화센터 조성, 슬로장터 개장, 마을가꾸기사업, 동아리 지원, 동네신문 발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이 조성해 분양중인 구이 모악레이크빌 전원마을 명칭이 ‘모악호수’로 변경된다.군은 “지난달 28일 구이면사무소에서 모악레이크빌 전원주택 입주 예정자들에게 텃밭가꾸기 공동체 교육을 실시하며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라고 30일 밝혔다.입주자들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모악레이크빌은 행정이 분양시 사용한 이름이지만, 외국어로 이뤄진 명칭 때문에 외부인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반응을 보였다.‘모악호수’라는 이름은 구이저수지 주변 자연경관과 맞는 한글 표기이고, 도로명 주소인 ‘모악호수로’와도 일치한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이 선호했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마을이름을 ‘모악호수’로 확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취임식이 화합과 주민 중심으로 치러진다.당선인 측은 내달 1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개최되는 박성일 군수 취임식은 군민 동참으로 대화합을 이루고, 탈권위적인 위민(爲民)에 초점을 맞취 진행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열리는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박성일 군수의 자리는 단상 앞 두번째 중앙에 마련된다. 대신 단상 맨앞 좌석은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배려된다. 당선자 측은 이는 군정의 중심은 물론 각종 행사의 VIP는 군민 및 사회적 약자라는 박성일 군수의 소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박성일 군수는 취임식 직후 용진면 도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 청소는 대단위가 아닌, 군수와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다.당선인 측은 군민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군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취임식을 치르되, 주인공은 주민이라는 점을 중시했다며 이는 앞으로 박 당선인의 군정방향이 상생과 위민 중심으로 이뤄질 것임을 웅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영숙)은 지난 27일 지역주민을 비롯 박성일 군수 당선자와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내 이노힐스아파트 경로당 개원식을 가졌다.혁신도시 내 첫 경로당인 이노힐스 경로당은 120㎡ 규모. 아파트 단지 내 회원 26명은 이곳에서 여가를 즐기며 소통하는 장소로 꾸며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시 이노힐스아파트 임래호 경로회장은 “경로당 개원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박성일 군수 당선인이 이렇게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완주군에 새롭게 터를 잡은 혁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노인복지를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당선 후 처음으로 이서면 공식행사에 참석한 박성일 당선인은 “이서면이 혁신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해 민선 6기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의 근심을 덜어줄 만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는 27일 고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7대 완주군의회 의원 1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번 선거 당선인 10명 가운데 초선 의원은 모두 6명. 이에 따라 군의회는 개원식 이전에 이들 의원들에게 의정활동에 대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당선 의원 상견례와 함께 국회 의정연수원에 재직중인 최민수 교수의 초청 특강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서 군의원 당선인들은 의회 연혁·지위·권한과 의원의 권리·의무, 그리고 자치법규 제정 및 관련 자료수집 요령,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당선인들은 이 자리에서 향후 4년에 걸친 임기동안 군 발전을 위해 초심을 끝까지 이어나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완주지역 64지방선거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완주군민 30명(전현직 사회단체장 12명 포함)은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검찰에 고발된 사건만 무려 4건이나 되며, 검경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 10여건에 이르고 있다며 검경이 이들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들 성명인은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완주군수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이 적시된 불법 우편물이 선거 직전 대량으로 발송된 사건은 완주군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며 이 불법 우편물엔 완주군내 51개 시민사회단체의 장이 보낸 것으로 표시돼 있지만, 당사자들은 불법 문서에 이름이 도용된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민주주의가 확립된 이 시대에 이 같은 시대착오적인 불법 선거운동이 완주군에서 일어났다니, 완주군민과 함께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에 우리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검경이 조속한 시일 내에 완주군에서 벌어진 모든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수사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위봉산 자락에 위치한 풍류학교가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네차례에 걸쳐 ‘사랑방 풍류’토크&콘서트를 연다.고수의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사랑방 풍류 콘서트는 문화예술의 초고수들로부터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은 △30일 8시 세로토닌 열풍을 불러일으킨 국민지성 이시형 박사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5일 4시=살아있는 가야금의 신화 지성자 선생 △7월 12일 4시=풍류와 신명의 국가대표 임동창과 흥야라밴드 △7월 19일 4시=국악을 애정하는 록 뮤지션 신해철 등이다. 참여자들은 이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세계에 빠질 수 있다.사랑방 풍류 토크&콘서트 입장은 무료이며, 참가 문의는 소양풍류학교(070-4155-7475)로 하면 된다.
완주군 경천면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천면은 완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소양·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다섯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25일엔 세번째 프로그램인 웃음치료 교육을 실시했다.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닌 율동과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교육도 받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남은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과잉생산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매 비축자금과 소득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소득지원자금을 전년보다 앞당겨 융자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융자대상은 완주군 관내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가나 영농법인이다. 또 사업수행 능력은 물론 총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융자지원 한도액은 시설자금의 경우 개인농가 5000만원, 농업법인 2억원 이하이며, 운영(수매)자금의 경우 개인농가 2000만원, 농업법인 5000만원 이하다.융자이율은 연1%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에서 최대 1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다. 완주군과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주) 전주완주시군지부를 통해 융자 상담 및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은행에서 융자가 이루어지는 만큼 농가 및 영농법인의 신용상태 및 담보능력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지원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처리한다. 신청자중 읍·면장의 추천과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에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완주군 친환경농업축산과 최낙범 과장은 “이번 농촌소득지원자금 저리 융자금은 과잉생산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한 수매 비축자금과 농촌소득사업 자금으로 활용해 완주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1농가에 20억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이 민선6기 비서실장으로 이진철(62) 전 군의원을 내정했다.박 당선인은 군정 주요 현안 파악과 추진, 공약사업 이행, 군의회와의 협조 등 민선6기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제3대 완주군의회 의원과 화산농협 조합장을 지낸 이진철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완주군 화산면 출신인 이 내정자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며 완주군 상황과 행정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지방선거 기간에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 민선6기 운영에서 단체장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인물이다.박 당선인은 어느 누구보다 완주군을 잘 알고 있고, 민선6기의 성공적인 출범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해줄 분이라며 삼고초려 끝에 어렵게 모신 분인 만큼,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진하는 민선6기 완주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비서실장 내정자는 외부에 있으면서 보필하려 했지만, 더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도와달라는 당선인의 간곡한 요청을 뿌리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 박 당선인을 잘 보좌하면서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화합과 상생이 봇물처럼 풍부한 군정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표명했다.
초등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버려진 토지를 예쁜 정원으로 가꾸는 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 봉서초 다중지능 진로계발 동아리인 디지붐 회원들은 축제나 행사장에 버려진 일회용 컵을 활용, 버려진 공터나 물건에 정원을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봉서초는 완주군이 추진하는 다중지능 진로계발사업에 선정돼 관련 동아리를 조직, 일회용컵에 개구리밥이나 생이가래 같은 수생식물을 심고 종이 홀더에 분꽃해바라기벌개미취 꽃씨를 넣어 버려진 공터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또 식물을 심은 일회용컵에 QR코드를 부착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게릴라 가드닝 지역을 표시한 커뮤니티 맵핑(특정한 목적을 가진 인터넷 지도)을 연결하는 스마트 다중지능 교육도 선보이고 있다. 이 동아리를 지도하는 봉서초 조영상 교사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것을 넘어 학교 밖으로 나와 실천으로 옮기거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얻는 것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고 말했다.봉서초 신운섭 교장은 아이들의 재능과 지능은 현실에서의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강화될 수 있고,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중지능 계발사업과 교육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완주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운주면과 동상면의 계곡 상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무신고 조리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위생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품 등 조리 및 세척에 사용되는 지하수 사용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완경위생과 김영수 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계도할 예정이며 상습·고의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며 “완주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건전한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연구단지의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거버넌스를 구축, 현장 위주의 행정에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산단 인근에 위치한 봉동읍 둔산리 아파트 단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완주산단 민간 악취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주민 12명이 참여한 모니터링단은 악취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일지 작성방법 등을 교육 받은 이후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6명씩 2개조로 나뉘어 완주산단 및 과학산단 내 기업체 주변을 순찰하면서 악취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완주군은 모니터링 요원들의 점검 결과 악취발생이 극심한 업체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요원과 합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기준 초과시 해당 업체에 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 악취모니터링단의 일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산업단지 악취 방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군은 이와 함께 전년도 악취모니터링 결과와 고농도 악취배출사업장 실태조사 용역을 토대로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악취발생이 극심한 회사를 중심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지원하는 등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완주군은 악취문제는 해당 기업이 적극적인 마인드로 방지시설에 투자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이는 당선자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군에서도 악취저감 기술지원, 보조금 지급을 통한 시설개선, 지속적인 현장 교육 및 지도 등을 통해 산업단지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지난해부터 8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소양 국촌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소양면 신왕마을과 국촌마을 주민들이 기존도로가 좁고 교행구간이 없어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함에 따라, 지난해 6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11월 사업에 착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은 양파값이 과잉 생산으로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집중소비 계획을 효율적으로 운영,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박 당선인은 23일 완주군 친환경농업축산과로부터 ‘공급 과잉된 양파 집중소비 추진계획’을 긴급히 보고 받는 자리에서 “양파가격이 산지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4.4%나 하락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내 농가의 양파 판매촉진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올해 완주군 내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5%와 12.3% 증가, 산지가격은 20㎏ 기준으로 1만8000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급락했다.완주군은 이에 따라 대대적인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양파농가 및 유통가공법인에 대한 융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박 당선인은 이에 대해 “사주기 운동으로 280여톤을 해결할 수 있지만, 더 많은 판매 촉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군청 직원,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등 협조와 동참을 이끌어냄으로써, 소비 촉진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이 완주대동상생위(인수위)를 통해 업무보고 및 공약실현, 현장 방문과 함께 민선6기 출범을 준비하는 가운데 행정의 3대 원칙을 제시했다.박 당선인이 제시한 행정 원칙은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것인가(위민) △원칙에 맞는 것인가 △미래지향적인가 등이다.박 당선인은 위민(爲民)행정에 대해 보여주기식 또는 행정기관기득권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군민에게 소득창출과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원칙에서 벗어난 행정은 군민들로부터 신뢰나 협조를 구할 수 없을 뿐더러, 엄청난 행재정적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박 당선인은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행정이 이뤄질 때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담보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박 당선인은 민선6기에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행정의 원칙과 영속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단체장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이 이같은 행정원칙에 근거해 더 살기 좋은 완주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0일 전주공장에서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보유 고객과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연비운전대회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4 트라고 엑시언트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열었다.현대차는 “경제운전의 중요성과 자체생산 트럭의 연비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출시를 기념해 참가고객의 가족까지 초청하는 고객가족 초청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는 10:1의 지역예선을 거친 15명의 우수 연비 고객들이 완주군 소재 현대차 전주공장을 출발해 익산IC에서 변산반도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까지 편도 약 170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이날 리터당 12.8㎞ 운행으로 1위를 차지한 충남 대표 최봉열씨에게 ‘연비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동남아 가족여행권(400만원 상당)을 수여했으며, 2위와 3위 입상자에게도 동남아 부부여행권(200만원 상당)과 국내 가족여행권(10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올해 연비마스터 우승자 최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체감해 왔던 현대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우수한 연비를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형트럭도 연비운전을 하면 거의 중형 승용차 수준의 높은 연비를 낼 수도 있다는 걸 느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대회와 더불어 참가고객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현대차 전주공장 견학과 워터파크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 종합복지관이 봉동읍 은하리 시대를 접고, 20일 둔산리 완주산업단지내 둔산공원 옆 신청사 근로자 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한다.종합복지관은 다음달 출범하는 민선 6기 대동시대 상생화합에 맞춰 역동적이고 시대적 환경변화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완주군은 하반기에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신청사 복지관의 편익시설을 완비하고 복지관 운영 관련조례를 재정비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용이 가능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에 맞춰 8월중 수강 신청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은하리 옛 종합복지관은 2001년 준공한 이후 13년 동안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노부부, 늦깎이 총각처녀,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합동결혼식장과 미용실 등으로 활용되었다. 찜질방 문화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찜질방찜질매트실물리치료실 등을 운영했다.완주군은 복지관 이전을 널리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도 새로운 복지관을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고 판단, 홈페이지플래카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의장 박웅배)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으로 제6대 완주군의회 마지막 임시회(제196회)를 개회했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현중)는 완주군 읍면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정성모)는 완주군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완주군 관리계획(용도지역·자연취락지구)결정(변경)의회 의견 청취안 등 2건의 청취안을 보고받고 각각 심사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식)는 23일 2014년도 제1회 재난관리기금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의안을 의결할 계획이다.한편 박웅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관내 각종 재난위험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투자와 각별한 관심을 쏟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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