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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산단 인근 둔산제 인공습지 생태 휴식공간 탈바꿈

완주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둔산제 인공습지가 도심속 생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둔산제가 상류지역 마을의 축사, 농경지, 지방도 799호선 등에서 흘러나오는 오염원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악취 발생 등으로 주변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지적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비점오염 저감시설 국비 등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면적 2만3215㎡에 처리용량 3750㎥의 인공습지를 최근 조성한 바 있다.군은 새롭게 조성한 둔산제 인공습지의 이용도를 높이기위해 지난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임정엽 군수와 군민등이 참석한 가운데'자연과 어우러진 둠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둠뫼 작은 음악회에서는 봉동 한얼농악단의 농악놀이와 보건소 건강체조팀의 에어로빅 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전북연예예술인협회의 품바, 밸리댄스,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공습지 조성으로 생태계가 돌아와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음악회까지 정기적으로 개최되면 주민들의 문화욕구까지 충족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정엽 군수는 "둔산공원은 완주군민이 주인이며, 특히 완주군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과학산업단지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어린이 기후변화놀이터, 둔산영어도서관,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등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임장훈
  • 2013.08.19 23:02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 수료식

완주군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다중지능계발사업 일환으로 운영한 '중국어학교' 수료식이 지난14일 완주 인재개발관에서 열렸다.수료식은 지난 3월 중국어 선발시험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초·중학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중국어 발표회(당시낭송, 말하기, 합창), 동영상 감상등으로 진행됐다.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여름방학 중국어학교'는 중국어 언어지능이 강점인 학생을 선발하여 원어민 회화, 활동체험, 1일 1당시 낭송, HSK(한어수평고시) 급수도전 등 중국어 활동체험을 중심으로 수준높은 심화반을 운영했으며, 지난 1학기 토요학습과 여름방학 3주 동안 집중 학습을 실시했다.특히 학습기간 중 중국어 활동 역할극, 실전 회화, 중국음식 만들기, 당시(唐詩) 낭송, HSK 급수향상 등을 통해 중국문화를 학습했고, 초록살림원 햄프공예(손수건, 행주만들기 등),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 스크랩북만들기와 인근 창포마을 공동체를 연계하여 로컬푸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공동체 소득창출의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됐다.한편 완주군은 민선4기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중국어강사를 지원해왔으며 2012년 농식품부 창조지역사업(다중지능 창조인력 육성)과 연계해 중국어 언어지능이 강점인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중국어를 학습하며 진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완주군 중국어강사'와 함께 '중국어학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 완주
  • 임장훈
  • 2013.08.16 23:02

광복절…활짝 핀 무궁화 구경오세요

광복절을 맞아 완주군 고산면 무궁화 테마식물원의 꽃들이 만개해 나라사랑 마음을 새기는 장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있다.완주군에 따르면 2011년 개장한 무궁화 테마식물원은 11만3205㎡의 부지에 180여종에 달하는 무궁화 품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무궁화 동산, 난대성 식물원, 무궁화 전시관 등이 어우러져 있다.특히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약 100여일 동안 피고 지는 무궁화 꽃은 광복절을 전후로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또한 식물원으로 향하는 주요 가로변에도 무궁화 100리길이 조성되어 있어 식물원을 찾아가는 또다른 볼거리가 되고있다.이처럼 완주군의 나라꽃 사랑은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무궁화 테마도시로 지정받은데 이어, 꾸준한 나라꽃 선양활동으로 실천되고 있다.매년 3월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무궁화 자연공원을 방문해 나라꽃 수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식목일에는 국민들에게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분화를 보급하고, 7월에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열어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궁화를 선보이고 있다.더불어 올해에는 세계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를 유치하여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나라꽃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임정엽 완주군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의 국가관 정립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이름에 걸맞는 무궁화 테마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무궁화 테마식물원은 고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해 있어, 가족과 함께 찾으면 무더위를 피해 녹음이 우거진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완주
  • 임장훈
  • 2013.08.15 23:02

지구촌 도자문화 머리 맞댄다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인 막사발을 완주에서 세계의 막사발로 재탄생하기 위한 '세계 막사발 장작가마 심포지엄 2013'이 15일부터 20일까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과 세계막사발 미술관(구 삼례역)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주최하고 세계막사발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장작가마의 복원, 국내외 작가의 재능나눔 행사, 어린이 도공전 및 막사발 만들기체험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완주군은 행사에 앞서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8월 초까지 3개월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막사발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 주민들이 심포지엄기간 동안 막사발 제작·판매·자원봉사 활동을 한다.또 7월 12일과 19일 2차례에 걸쳐 삼례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공전'을 개최하였으며 구슬 같은 땀방울과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진 작품은 심포지엄기간동안 전시한 후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1일부터 세계막사발축제조직위원회 김용문위원장을 비롯 터키 하제테페대학 후세인 교수와 학생 10명이 우리나라의 전통 가마인 막사발 장작가마를 제작하여 세계막사발미술관의 외벽도판을 처음으로 소성했다. 심포지엄기간중 막사발제작 워크숍뿐만 아니라 외국작가와 어린이가 함께 만나 대화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1일 2회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17일에는 완성된 가마에 가마쟁임과 가마에 불을 지피는 행사가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마당,완주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도 진행된다.임정엽 군수는 "우리 고유의 전통상징인 막사발을 완주군 또 하나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수용하여 이를 한 단계 높은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키고 나아가 세계속의 한국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개관한 삼례문화예술촌과 연계를 통해 완주가 새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임장훈
  • 2013.08.15 23:02

완주, 교육부 평생학습사업 '웃음꽃'

완주군은 "2013년 교육부 평생학습분야 공모에 응모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관련 국비를 확보,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지원(4050뉴스타트)사업에 이어 3번째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 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사업에도 최종 선정, 교과부 평생학습분야 공모사업을 휩쓸었다.교육부는 전국 2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분야에 대한 사업 프로젝트를 공모, 선정된 자치단체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4050 뉴스타트사업으로 로컬에너지 특화사업과 연계한 '신토불이 흙건축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1억30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가사토 사업 선정으로'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 아래 마을공동체 체험을 활성화하고 8개 평생교육기관이 함께하는 ' 토요패밀리스쿨'로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2011년 5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2년 2개, 올해 3개 사업 등 3년 연속 총 4억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행정지원과 신봉준 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감동 평생학습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추진과 다양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3.08.07 23:02

완주 '제14회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폐막

전세계 30개국의 걸스카우트 대원 6000여명이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에서 우정의 대축제를 성대히 마쳤다.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면 오토캠핑장과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지난 28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14회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가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되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완주에서 숙영을 하면서, 국제교류 활동과 문화·모험·심신수련·과정활동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주민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8개 완주군 우수체험마을에 대한 탐방 체험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걸스카우트 대원들은 고산 창포마을 등 체험마을에서 각 마을의 특색 프로그램과 지역 먹거리를 경험했다. 일례로 용진 두억마을은 소원목걸이, 명당터 밟고 소원빌기, 전통방식의 떡메치기를 펼쳐 외국 소녀들에게 인기를 모았다.임정엽 완주군수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우정 대축제를 초록이 숨쉬는 건강한 지역, 최대 최고의 식물자원과 경관·레저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완주에서 우정의 싹을 틔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된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주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개최로 완주형 얼굴 있는 먹거리, 마을사업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지역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완주
  • 김경모
  • 2013.08.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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