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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 종사자 무주서 머리 맞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 발전과 도약 민관협력 포럼 워크숍이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12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국회 박민수, 김성주 의원과 도의회 김광수 의장,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군 일자리 관련 공무원들과 수행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 시간에는 김성주 의원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정책변화 및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과 이정복 강사의 소통과 화합 힐링을 위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대구 수성시니어클럽 김창규 관장의 시니어클럽의 현실진단과 미래전망에 대한 발제 강의와 기관 토론이 진행됐다.13일과 14일에는 노인인력개발원 호남본부 남상현 본부장이 진행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강연과 기관별 자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시니어클럽협회 황일태 전북지회장은 시니어클럽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업무의 특수성을 확인하고 기관간 소통과 역량강화를 의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진행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시에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켜 심신의 건강까지도 유지시켜줄 수 있는 노인일자리들이 더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종사자들 모두 혼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에는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총 13개 기관이 소속돼 있으며 노령층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를 주도하고 일자리를 개발하는 등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13 23:02

"주민 편익 위해 무주 안성 터미널 정상화를"

속보=무주군 안성면 터미널 현대화사업 보조금 지급 건과 관련해 군 의회가 깊은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안성면 지역 5개 주민단체 대표들이 군 의회 의장실을 항의 방문했다. (3411일 9면 보도)안성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천석)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공선화), 자율방범대(대장 조성호), 이장협의회(회장 고대열), 청년회(회장 이상진) 등 주민대표 5명은 이날 군 의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의 편의시설인 안성면 터미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쓰일 보조금 지급이 군 의회의 내부갈등으로 인해 막대한 지장을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는 곧바로 안성면민의 불편으로 직결되는 만큼 군 의회가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애써 달라고 요구했다.안성면 공용터미널은 지난 2013년까지 운영해 오던 전 사업자가 운영적자 폭을 감당하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하자 현 사업자인 이모 씨(47)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터미널 시설보수개선사업으로 군으로부터 3억5000만원(도비 5600만원군비 2억9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아 해당사업을 완료했다.이후 안성면 공용터미널 현대화사업에 쓰일 보조금으로 집행부가 3억 8200만원(도비 2000만원군비 3억 6200만원)의 예산을 계상해서 의회에 제출,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실시용역단계에 있다.의회 의결을 거친 예산에 대해 군 의회 예결위원장인 이해연 의원이 터미널 보조금 지급이 위법부당하고 특혜성이라는 주장을 펼침에 따라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급기야 이해양 의원의 예결위원회 간사 사퇴 발표 후에는 걷잡을 수 없는 군 의회 내부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이해연 예결위원장은 주민의 불편을 초래한 부분에 대해선 죄송스럽다고 말하고 하지만 주민의 혈세가 위법부당한 보조금사업에 사용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강경 대응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12 23:02

무주군의회 터미널 보조금 공방

속보= 지난 3일 무주군 의회(의장 이한승) 이해연 예결위원장이 안성공용터미널 보조금 집행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열자 이번에는 이 의장을 포함한 5명의 군 의원들이 무주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내용에 대한 반박 입장을 표명했다. (3·4일자 9면 보도)이한승 의장과 이성수 부의장, 김준환, 유송열, 이해양 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은 “지난 201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처리과정 중 ‘안성공용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처리 건과 관련, 이해연 의원이 각종 언론과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치며 군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이해연 예결위원장이 ‘안성공용터미널 현대화 사업’ 예산 심의 계수조정과정에서 의원들간 의견이 대립하자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후 이해연 의원이 예결위원장 자격으로 가결 선언을 한 후 예결위 간사인 이해양 의원에게 위임하고 자리를 떠났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는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이해연 의원이 주장하는 특혜 지원에 대해서는 터미널 경영 정상화를 꾀하고 다분히 공익을 우선한 시설보조금 지원이었을 뿐이다”라고 일축했다.이들은 또 이번 사태의 해결방안으로 “첫째,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이 위원장의 사과와 언론 정정보도, 개인 SNS에 사과의 글을 게시할 것과 둘째로, 절차상 하자와 특혜라는 주장을 고수한다면 공개토론으로 언론과 군민들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을 제시하고 “두 가지 방안을 거부한다면 의회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11 23:02

무주 친환경 농업 '최우수' 선정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맞춤형 화학비료 점유비율 △유기질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점검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흙토람 등록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맞춤형 농정실천으로 부자농민을 육성하겠다는 단체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밑바탕으로 군은 반딧불광역친환경단지를 조성해 친환경비료 공급기반을 구축했으며 2017년까지 유통체계 정착계획과 2020년까지 1000만 관광시대를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 완성 방침도 세웠다.무주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해 연간 40여차례에 달하는 친환경상설교육과 리더교육, 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성농약을 대체하기 위해 부직포 등 기능성친환경농자재를 지원하고 우렁이 농법시행과 EM을 직영 생산해 무상 공급하는 등의 실천을 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대비 화학비료 사용량이 304톤, 토양개량제는 1396톤 감소하고 유기질 비료 사용은 4750톤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군에서는 현재 67농가(58㏊)에서 친환경 벼를, 151농가(50㏊)에서 무농약 천마를, 90농가(20㏊)에서 무농약 아로니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약 108㏊ 규모에 대한 친환경 인증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황정수 군수는 무주군은 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받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무주군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무주농업인들의 정성이 반딧불 농특산물에 담겨 맛도 품질도 모두 최고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10 23:02

"고랭지 배추로 김장 담그세요" 무주군, 온·오프라인서 직거래 판매 홍보

무주군이 관내 농가들을 위한 김장배추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군은 자매결연도시와 단체를 비롯한 각급 사회기관단체와 출향인들에게 이와 관련한 서한문을 발송하고 SNS 등을 활용해 내 고장 배추로 김장 3포기 더 담그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군청 후정을 비롯해 무주IC 만남의 광장과 반디랜드 주말직거래장터, 반딧불장터에도 김장시장을 개장해 배추 직거래판매(구입문의 063-320-2821)를 도울 방침이다.김영종 무주군 원예특작담당은 파종시기가 이른 농가는 중간상인을 통해 산지 출하했으나 산지에서 거래하지 못한 농가들의 경우는 도시 근교 지역의 작황호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군에서 나서 추진하는 김장배추 팔아주기 운동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민들에게는 맛과 품질 면에서 월등하고 가격 면에서도 저렴한 고랭지 배추를 맛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20농가 95㏊(헥타르) 규모에서 출하되는 6800여 톤의 배추는 무주군 무풍면 원평, 하덕, 상덕, 삼거리와 설천면 삼공, 심곡리 지역 등 해발 5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돼 알속이 꽉 차있고 고소한 맛이 으뜸인 것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09 23:02

관광도시 무주, 대표메뉴 개발 가속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지난달 30일 보고회를 갖고 대표메뉴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주)한솔외식연구소에 위탁해 2016년 상반기까지 △무주군 먹거리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개발 △대표메뉴 선정과 표준 레시피 개발 △먹거리 관광 상품(기념품용)개발과 상품화 △대표메뉴 보급, 외식업소 경영개선 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무주군은 지역의 먹거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브랜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스토리텔링과 네이밍, 이에 부합하는 로고디자인 및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개발을 병행할 예정이며 대표메뉴와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인터넷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커스 그룹의 인터뷰를 실시해 대표성과 대중성,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또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관광상품(기념품용)개발 과정에서는 포장디자인 개발과 메뉴 품평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박길춘 무주군 관광육성담당은 대표 메뉴 보급 교육과 외식업소 경영개선 교육도 진행해 실용화를 주도하고 경쟁력을 다지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라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하면 떠오르는 먹거리, 만족도 높은 먹거리가 탄생할 수 있도록 용역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05 23:02

"무주 안성터미널 보조금 의결, 규정 어긋나"

속보=무주군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해연 위원장이 3일 안성터미널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다. (3일자 9면 보도)이런 자리를 갖게 된 현실이 매우 서글프고 안타깝다고 말문을 연 이 위원장은 무주군의 발전과 군민의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소중한 군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자청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이 위원장은 열악한 군 재정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생활 편의시설 보수를 위해 지난해 안성 터미널 시설보수사업에 3억 5000만 원의 순수 군비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터미널 운영자는 올해 또다시 3억 6200만 원의 순수 군비와 2000만 원의 도비를 포함한 3억 8200만 원의 보조금을 신청했고 무주군 집행부는 이를 계상, 의회에 제출했다고 말하고 충분한 검토 없이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군 의회가 규정에 맞지 않은 의결을 해줌으로써 터미널 시설보수에 7억3200만 원이라는 막대한 지원금이 집행될 처지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있어서 부당성과 불합리한 재정 운영을 지적하며 넉넉하지 못한 군 재정의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특정 개인에게 부당한 군비 지출을 제한함으로서 무주군민에게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예산분배로 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할 뿐이다고 말했다.이어 이 위원장은 불법부당하게 지원되는 보조금 지원예산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공무 중에 터미널 운영자로부터 보복성 폭행을 당했다며 다른 의원들의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서라도 이런 일은 또다시 발생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04 23:02

무주군의회 추경 절차 내홍 조짐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이 제24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5 제1회 추경예산안 처리절차상의 문제점을 주장한 이해연 예결위원장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향후 군 의회의 내홍이 예상된다.이해양 의원은 예결위 간사로서 군민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5분 발언을 결심했다며 예결특위 예산심의 계수조정과정에서 의원 간 의견이 맞선 안성공용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예산안 의결에서 이해연 예결위원장 주재로 무기명투표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예산안 통과를 발표하고 가결을 선언한 후 간사인 이해양 의원에게 회의를 진행하라고 말한 후 위원장이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무주군의회 회의 규칙 및 무주군의회 위원회 조례규정에 따라 이해양 간사가 예결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해 회의를 진행하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처리 됐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해연 위원장이 최근 회의절차상의 문제점을 지적한 부분에 대해 첫째로 위원들은 기밀투표를 했고 그 결과는 위원장 본인만 알고 있다는 것, 둘째 예결위원장이 공식적인 행위인 가결 선언을 했음에도 의사봉을 두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고, 셋째 예결위원장으로서 가결선언 한 후 본회의의 민주적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것을 정당화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넷째 의회의 업무 중 발생한 모든 것은 의회 내에서 해결해야 하는데도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군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의원은 이해연 위원장에게 군민들 앞에서 의결절차의 적법성에 대해 공개토론을 할 것을 요청한다며 간사를 궁지로 몰아넣고 위원장 스스로의 직권과 책임을 포기하며 의회와 의원 전체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예결위원장과는 직무를 더 이상 함께 수행할 수 없기에 예결위원회 간사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15.1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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