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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관련사업 집중감사

무주군의회(의장 김원수)가 지난 10월 제2회 추경때 논란이 됐던 수해복구비와 동계올림픽 추진 관련 예산에 대해 집중적인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의회는 편입부지 보상비 37억5천만원 전액을 삭감함으로써 시설관련 수해복구를 못하게 되었는지를 질의, 집행부측으로부터 '보상비가 지급중에 있으나 공사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냈다.무주군은 또 수해복구 대상으로 책정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의 재시공 및 복구와 병행해 필요한 부속시설을 추진하는데 토지매입비 일부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시설공사에 앞서 부지매입비를 확보해야 하는 순서를 어긴 것.군의회는 2014년 동계오륜 시설기준 충족 및 타당성 확보용역비 1억원을 삭감한 것은 재원부담 시행청이 결정되지 않은 불투명하고 막연한 계획이며, 무주군이 아닌 전북도가 시행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가 동계올림픽 추진을 위해 지원한 1억원중 2천6백만원을 삭감한데 대해 무주군은 행자부에 질의한 결과 전북도가 용도와 금액을 정해 교부내시 했으므로 '삭감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아냈다며 재의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으나 군의회는 행자부 해석이 불분명하고 군수 개인의 기록물에 그치고 있다며 삭감의 당위성으로 맞섰다.개발촉진지구 투자유치 사업비 삭감에 대해 군의회는 아직 용역이 마무리되지 않아 연내 집행이 어려운데다 해당부서에서 요구하지도 않은 예산을 정책관리실에서 직접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김무식의원(무주읍)은 "이번 회기를 맞아 의원들이 주말까지 자료준비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

  • 무주
  • 전북일보
  • 2003.12.15 23:02

[무주]아주 특별한 간부회의

무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개된 간부회의가 사회복지시책 업무연찬을 병행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등 아주 특별한 간부회의로 평가를 받고 있다.8일 김세웅 군수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가 실과원소 읍면의 주간업무계획 보고후 여성복지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면사항인 '참전유공자 예우 확대방안'과 '노인생계비 상향조정을 위한 한시적 노인복지특별법 제정 청원', 그리고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 및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열렸다.토론회는 해당 담당들의 취지 설명이 있은 뒤 미리 배부한 자료에 의해 연찬한 간부들이 발전방안과 대안들에 대하여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김복기 농업기술센타 소장은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위해 관련법 제정 및 청원시 내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고, 김호정 설천면장은 "노인복지 특별법 제정 청원시 노인들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들의 수익발생으로 인해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사례 등에 대한 대책마련도 함께 강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토론을 마친 후 김군수는 "지자체 차원에서 참전용사 예우에 관한 고민은 매우 고무적이다”면서 "이번 연찬회에서 거론된 사항에 대하여 지자체 차원의 예우방법 등 각종 지원사항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무주
  • 전북일보
  • 2003.12.10 23:02

[무주]무주군, 중앙공공기관 유치 적극

무주군이 참여정부의 지방분산 정책에 따라 중앙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적극대응하기 위한 중앙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선정되는 1차 이전 결정기관 85개 기관중 이미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등 5개기관을 유치할 것을 계획하고 전라북도 및 전북발전연구원과 협의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군 자체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국가전문행정 연수원의 무주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군은 중앙공공기관을 유치하면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무주를 관통함에 따라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국토의 중심성을 부각시켜 유치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이전 대상기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또 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치기 위해 유치적지를 사전에 파악, 이를 순위별로 데이터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지역여건과 접근성, 교육, 정주기반 인프라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이전 대상지 선정에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한편 중앙공공기관이 무주에 안착하게 될 경우 부지매입과 행정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중앙부처 등 기관과 내실있는 유치협상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있어 중앙공공기관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무주
  • 전북일보
  • 2003.1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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