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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천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순조

무주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설천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적정 관경 산정을 위한 수리검토와 설계 및 시공감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늦어도 오는 7월 께면 본공사 착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상수도정비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원마련에도 탄력을 받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무주군 설천중블럭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관망 정비(배수관 L=11㎞, 급수관 5.4㎞)와 밸브류 정비 50개소, 마을별 관리용 계량기 및 실시간 유량/수압감시 시설 25개소를 설치 등 블록고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오는 2025년 상반기께 마무리할 계획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설천면 일원의 급수안정성 향상과, 유수율 제고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녹물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하고 누수 저감을 위한 안정적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가뭄 및 물손에도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됐다.이상석 군 누수방지팀장은 “설천면 일원의 누수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안정적인 수질과 수압을 확보, 설천면 일원의 지방상수도 유수율 85%를 달성해 경영효율화와 정주여건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3.01 15:32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봄맞이 보양식 '인기'

봄철이 되면서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수액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최근 무주구천동 덕유산고로쇠 수액을 찾는 문의가 잇따르면서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것.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청정한 덕유산 일원의 해발 600m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이 좋은 건강음료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덕유산의 지리적 특성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33호에 등록된 지역 특화 임산물이다. 무주구천동 덕유산줄기와 만나 생산된 고로쇠수액은 칼륨과 마그네슘, 인, 망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해 봄맞이 보양식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은은하게 베어져 나오는 단맛이 특징이며, 수액은 일반 물에 비해 무기질 성분이 약 40배가 넘고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유산 고로쇠수액은 4.5ℓ, 1.5ℓ, 500㎖ 포장용기로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문의는 덕유산 고로쇠 영농조합법인(회장 이종배)으로 하면 된다. 신정호 군 산림녹지과장은 “청정하고 덕이 풍요로운 덕유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고로쇠 나무의 고품질 ‘덕유산 고로쇠수액’ 한잔 드시면서 그간 코로나19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7 12:49

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

무주군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화를 위한 2023 농어촌소득지원 계획을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등에게 농가 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융자금 총 19억 원을 고정금리 1%(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농업인의 경우 최대 3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농협무주군지부에서 융자가 실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8일까지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신청 접수를 마친 후 3월말부터 4월초까지 대상자 적정여부 심사를 거쳐 대상자들에게 융자지원 결정 내역을 통보할 예정이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농업법인, 친환경 농업을 실천 구축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생산기반 정비사업 및 구조 개선사업으로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를 꾀한다. 강명관 군 농정기획팀장은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 발굴과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특화품목 및 스마트농업 지원에도 역점을 두고 농어촌소득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7 12:49

무주군,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공모 선정

무주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8억 원(국도비 포함 국비 5억 원, 도비 1억 원, 군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조건을 완화하거나 지원 수준을 상향해 근로자와 기업을 우대·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전주기전대학(무주군로컬JOB센터)을 수행기관으로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확대된 형태의 도시인력 농촌일자리 연계 및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무주가 일자리 낙후 소외지역, 초고령화 사회, 농업·관광업 중심 지역이라는 것을 감안해 농가일자리 1만 명 지원, 농가구직자는 300명, 농가 구인처는 120곳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농가에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에는 1인당 중식비 6000원, 간식비 3000원을 지원한다. 도시근로자를 채용할 경우에는 촉진 수당 30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김동필 군 산업경제과장은 “2023년은 일반 취업과 농가 일자리 지원 사업이 모두 성공을 거두는 원년으로 삼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자리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용률을 높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 총 5개 기관(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전라북도-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 참여했던 전라북도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234농가에 농촌인력을 지원했다. 농가일자리 구직신청은 724명, 채용연계(중개)는 총 5124건에 달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6 16:10

무주노인종합복지관, 4회 연속 시설평가 부문 A등급 쾌거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4회 연속 시설평가 부문에서 A등급 받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효율화와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3년 마다 시행하는 시설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6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A등급으로 평가된 것. 이홍교 관장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와 복지관을 위해 도움 주시는 많은 분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복지관 운영에 힘쓰며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무주군의 위탁을 받아 평생교육을 비롯해 여가문화, 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 · 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경로식당 무료급식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4169명의 회원이 등록돼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3 13:12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무주군산림조합

재선에 도전하는 박철수 현 조합장과 ‘천생 임학도’라 자처하는 산림조합 상무직 출신의 임업인 전병일 후보가 자웅을 겨룬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철수 현 조합장은 “지난 임기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하나로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고 초선 재임 4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임기동안 △산림사업 부문 2020년 조합경영평가 경영최우수 조합선정, 2020년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10년간 75억 원 예산 확보, 2022년 전국 산림조합 경영성과 평가 대상 수상, △신용사업 부문 수신 약120억 원 증가, 여신 약 130억 원 증가를 통한 실적 성장으로 2022년 상반기 산림조합 금융 성장성 평가 동상 수상 등을 성과로 밝혔다.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4년간 총 71명의 학생(대학생 37명, 중·고등학생 34명)에게 장학금 5400만 원 지급, 조합원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통해 조합원에게 환원, 특히 2023년 1월 결산총회를 통해 출자배당 4.67%(1억 619여만 원), 이용고 배당 9.99%(6973여만 원), 총 1억 7592여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 등의 성과도 내놨다. 박철수 조합장은 “지난 4년의 임기가 조합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비축하는 단계였다면 재선의 임기는 비축한 동력을 조합원 모두가 충족할 수 있는 성과로 도출시키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재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33년 산림조합 근무 이력을 밑거름으로 도전장을 내민 전병일(60) 후보는 “산림녹화의 주역이 된 선배 조합원님들의 노력을 발판삼아 우리 국토는 푸르게 되었다”고 전제하며 “무주에서 나고 자랐고, 무주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임학(林學)을 배우고, 33년을 산림조합과 함께한 외길 인생을 무주군산림조합에서 다하고 싶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쌓아온 사업, 금융, 행정 등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조합에서 마지막 봉사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무주군산림조합을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업량을 확보해 전국 최고의 부자 조합으로 만들고 조합원 권익 신장과 수익창출을 선도하는 상머슴 조합장이 될 것”이라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2 13:49

무주군, 3월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무주군이 올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밝혔다.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마치고 다이어트 요가, 한국전통무용, 동안 메이크업 등 상반기 17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동아리 활성화 지원, 모두배움터 운영,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반딧불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인 2개 과목까지 수강이 가능하며, 모집정원 미달 시 추가 희망자를 받기로 했다. 희망자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방문(063 320 2254, 2259)접수하면 된다. 올해에도 군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등 자격증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군은 특화 프로그램인 ‘저탄소 착한 식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평생교육원에서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등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12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중 5명이 취업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 최애경 군 평생교육팀장은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반딧불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다수의 군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전문 분야별 명사 초청으로 군민들에게 자기개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2 13:11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무주 구천동농협

구천동농협은 지난해 8억 9300만 원의 수익을 냈고 총자산 1763억 원에 조합원 2321명 규모다. 양승욱 현 조합장의 아성에 한국농업경영인 김성곤 무주군연합회장과 농업에 종사하는 육성훈 후보, 두 사람이 출사표를 던져 삼자구도다. 재선을 거친 양승욱 조합장도 ‘마지막 도전’임을 강조하면서 ‘양보없는 전면전’을 선포한 데다 김성곤, 육성훈, 두 후보가 ‘변화와 개혁’을 기치로 ‘맨몸 투혼’을 외치면서 흥행을 불러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설천면과 무풍면, 두 면민들의 표심이 분수령이 돼왔던 여느 선거가 보여주듯 이번 선거 소지역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 조합장은 “제가 취임하기 전 94억 원이었던 농산물 판매성과가 두 차례 재임기간 중에 225억 원으로 늘었듯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자평하면서 “농협의 평가는 ‘농산물 판매 사업을 높이는 것’이 으뜸”이라는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민소득 증대를 위한 군 행정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구관이 명관’이라면서 “그렇다면 내가 적임자”라며 지지세를 모으고 있다. 그는 또 △사과 취급량 확대를 위한 제2산지유통센터 설립 △무주농협과 연계한 농협장례식장 신축 △농약판매가격 인하와 전문인력 배치 △취급품목 확대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하나로마트 신축 이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농연 출신의 김성곤 무주군연합회장은 ‘생산은 농업인이 판매는 농협’이라는 슬로건으로 “미래를 여는 농협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변화와 혁신으로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 △농협 전자상거래 구축 △농산물과 소규모 농업인들이 생산한 소농 농산물 꾸러미 사업 추진으로 농민소득증대에 기여 △이동슈퍼운영으로 어르신들 불편 해소 △농협 주유소 운영 등을 공약했다. 농업인 육성훈 후보는 “불안정한 농산물가격, 부족한 농가일손, 농자재가격의 고공행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금의 농촌현실이 안타깝다”며 △13여년의 유통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판로 확장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안전, 여유로운 농촌생활을 위한 선별포장장 확대증축 △하나로마트의 가격인하, 배달서비스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그러면서 “농민들로 하여금 농산물판로 걱정과 농촌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농자재값 인상 등의 걱정에서 벗어나서 걱정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1 14:1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무주농협

지난해 14억 6300만 원 수익에 총자산 2529억 원의 무주농협은 조합원 수가 3700명에 달한다. 무주군에서 가장 규모가 크기에 조합원은 물론 관내 기관과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음달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에서는 곽동열(60세) 현 조합장과 한은성(52세) 바람개비딸기학교 대표, 양자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2012년 무주농협 수장자리에 오른 이후 두차례의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비교적 쉽게 수성에 성공한 곽동열 조합장은 마지막 세 번째 선거에서도 승리해 직원 경력과 조합장 경력을 합친 ‘34년간 농협맨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필승의 각오다. 곽 조합장의 탄탄한 조직력에 한은성 바람개비딸기학교 대표가 도전장을 내민 상황. 곽 조합장은 △농협 장례식장 운영사업 추진 △부남지점 사무실 및 하나로마트 신축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놓고 “3선 임기 때에는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복지 실현을 달성해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곽 조합장이 ‘마지막 도전과 펼쳐놓은 사업의 마무리'를 기치로 배수진을 친 가운데 한은성 대표는 ’변화와 발전을 책임질 새 일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지역 곳곳을 누벼가며 얼굴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한 대표는 “조합원이 행복하고 농협의 모든 경제활동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농협직원으로 쌓은 16년의 경력(3급팀장)과 농업현장에서의 8년의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조합운영을 해나갈 것”이라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0 14:31

무주군, 군민들과 소통의 문 활짝

소통과 공감행정을 위한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대화(이하 열린대화)”가 시작됐다. 20일 안성면을 시작으로 27일 부남면까지 6개 읍 · 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첫 열린대화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무주군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우리 군은 올해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무주실현에 매진한다”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버팀목이 되고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로서의 명성과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 무주관광의 질을 높이고 동부권 농식품산업 육성 사업추진을 통한 천마 생산, 가공, 판매 여건 개선은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도 아직 진행형이고 물가상승으로 인해 살기는 더 팍팍해졌지만 함께 한다면 올해는 뭔가 나아지지 않겠나”라며 “이 자리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며 더 큰 발전을 도모해 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군수랑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무주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얘기해주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어줘서 든든했다”라며 “모두의 바람대로 올해는 코로나도 종식이 되고 계획한 모든 일들이 좀 다 잘 돼서 살기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대화'는 21일 무주읍, 22일 설천면, 23일에는 무풍면, 24일에는 적상면, 27일에는 부남면에서 진행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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