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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탄생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위드앤씨 백경문 대표가 지난 13일 군청을 방문해 기부의사를 밝히고 고향사랑기부제 한도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군에 기탁하면서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1호에 이름을 올린 것. 백 대표는 “제2의 고향인 무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500만 원을 기부한 백 대표 외에도 지난 12일 현재 72명, 1361만 원의 기부금이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됐다. 3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무주를 사랑하는 이들의 고향사랑 기부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다. 개인은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액을 기부해주신 백경문 대표를 비롯해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과 동시에 기부를 해주신 출향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답례품 생산과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부금액을 지역의 각종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주민복지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15 12:18

무주군, 2023 군민화합 신년하례회⋯행복한 무주건설 다짐

무주군민들이 12일 ‘2023 군민화합 신년하례회’를 갖고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를 반드시 실현해 군민이 행복한 무주, 안전한 무주를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열린 신년하례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정훈 도의원,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주관한 이날 하례회는 이강우 이사장의 인사말과 황인홍 군수 신년인사, 이해양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신년 인사를 통해 “무주군민과 군정의 최고의 가치는 군민행복 실현이며 올해는 무주다움을 실현시키는 귀중한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희망의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우 센터장은 식사에서 “검은 토끼가 총명과 지혜를 상징하는 만큼 무주군민은 어렵고 위기에 닥칠때마다 더욱 뭉쳐 지금까지 지탱해왔다”라며 “올해도 역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역점사업들이 산적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 모두 화합과 단결하는 모습을 보이자”라고 밝혔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새해 소망 떡 자르기’와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의 건배제의까지 마쳤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12 13:58

무주곤충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 선정

무주곤충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말까지다. 2016년 11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도입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박물관의 난립과 방만한 운영을 제재하고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해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 공립박물관을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 272개를 대상으로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공적책임 등을 평가해 대상의 52.1%인 139개 공립박물관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중 도내에서는 20개의 인증 대상기관 중 11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무주박물관은 2017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 후 이번에 처음으로 공립박물관으로 인증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곤충박물관은 설립목적의 달성도와 자료의 수집, 관리의 충실성 부분에서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숙경 군 반디휴양팀장은 “무주곤충박물관이 첫 평가에서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박물관의 공적 책무이행과 내실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무주곤충박물관을 운영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곤충박물관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반디랜드에 위치하고 있다. 무주곤충박물관은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종 전 세계 곤충들과 곤충화석 뿐만 아니라 열대 및 온대식물이 자라는 생태온실, 90여 종의 물고기와 수달이 있는 수족관이 함께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관람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12 13:57

무주군, 무주 농·특산물 홍보 현재진행형

무주군이 새해 벽두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품질과 맛좋은 무주산 농 · 특산물 홍보를 위해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설명절을 앞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양천구 양재동 aT센터(농산물유통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3 설맞이 우리농 · 특산물 · 전통식품 직거래대전’에 참여해 무주반딧불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무주 관내 170개 업체 180여개 부스에서는 반딧불사과를 비롯해 한과, 꿀, 천마, 더덕, 토종무차 머루와인, 농산물과 천마 가공식품 등 30개 품목을 전시해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11일 개막식에 이어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 공중파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생방송에도 황인홍 군수가 참여해 무주반딧불농특산물 판매, 홍보하는 장면도 방영될 계획이다. 또한 부산 기장군청과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중앙공원에 마련된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도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10여개 농가가 참여해 무주사과를 비롯한 2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기장군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 지역 소비자들에게 무주군의 우수 농 ·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이어 대전광역시에서도 설날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19일까지 무주 농 ·특산물이 전시 · 판매된다.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설맞이 농 · 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판매품목 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 장류, 쌀, 꿀, 한과를 제외한 농 · 특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김광영 군 농촌활력과장은 “새해부터 서울과 대전, 부산기장군에서 잇따라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함으로써 무주군의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전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신뢰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판매망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직거래장터에 참여, 판매망 구축은 물론 무주지역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11 15:25

무주군, 무주 농·특산물 홍보 현재진행형

무주군이 새해 벽두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품질과 맛좋은 무주산 농 · 특산물 홍보를 위해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설명절을 앞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양천구 양재동 aT센터(농산물유통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3 설맞이 우리농 · 특산물 · 전통식품 직거래대전’에 참여해 무주반딧불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무주 관내 170개 업체 180여개 부스에서는 반딧불사과를 비롯해 한과, 꿀, 천마, 더덕, 토종무차 머루와인, 농산물과 천마 가공식품 등 30개 품목을 전시해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11일 개막식에 이어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 공중파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생방송에도 황인홍 군수가 참여해 무주반딧불농특산물 판매, 홍보하는 장면도 방영될 계획이다. 또한 부산 기장군청과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중앙공원에 마련된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도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0여개 농가가 참여해 무주사과를 비롯한 2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기장군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 지역 소비자들에게 무주군의 우수 농 ·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이어 대전광역시에서도 설날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19일까지 무주 농 ·특산물이 전시 · 판매된다.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설맞이 농 · 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판매품목 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 장류, 쌀, 꿀, 한과를 제외한 농 · 특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김광영 군 농촌활력과장은 “새해부터 서울과 대전, 부산기장군에서 잇따라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함으로써 무주군의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전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신뢰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판매망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직거래장터에 참여, 판매망 구축은 물론 무주지역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11 13:28

산골소년과 바다소년들, 끈끈한 우정 과시

무주군 지역 청소년과 기장군 60여명의 청소년들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주에서 청소년교류 활동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6년 기장군과의 자매결연 후 1999년에 처음 청소년교류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청소년교류 사업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공백기가 있었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기장군 방문을 시작으로 무주군과 기장군의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10일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입교식에는 무주군과 기장군 청소년 60명 및 청소년지도자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오미영 과장 등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단체사진 촬영으로 입교식이 마무리 됐다. 이날 교류 활동에서는 특별히 무주군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해 기장군과 무주군 청소년들이 설립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무주군과 기장군 두 지역의 청소년교류 수련활동에는 양군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무주군의 반디랜드,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 태권도원 등의 체험을 통해 지역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양군의 청소년들이 서로 좋은 친구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해달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10 13:00

무주군 '전국 10대 관광 매력도시' 선정

무주군이 관광 도시로서의 이름값을 또 한 번 해냈다. 전국 10대 지역관광 매력도시로 새롭게 선정되면서 전국에 관광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것.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주군은 관광수용력지수 1등급, 관광정책역량지수 1등급을 받아 전국 10대 관광매력 도시로 급부상 했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자원과 기반시설 수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하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관광객 만족도가 2019년 81.18%에서 109.17%(2021년), 안전이 97.79%에서 106.68%, 숙박 113.39%에서 133.40% 증가하는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관광을 누리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춰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관광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 됐다. 이번 결과에 대한 시각화 및 설명 자료는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 정보시스템(www.tdss.go.kr)’*에서 제공한다. 황인홍 군수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1 지역관광 발전지수’에서 1등급 선정을 통해 무주가 대표적인 관광 매력도시로 명실공히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다”며 “우리 무주는 청정 구천동 33경 계곡과 덕유산, 2022년 관광웰니스로 선정된 태권도원 등을 통해 코로나로 가장 안전하게 머물고 쉬는 휴식처로 한번 오면, 꼭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9 13:25

무주군, 미래세대와 취약 계층 위한 장학금·성금 기탁 이어져

무주지역 미래세대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6일 무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현금 51만여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무주군산림조합 1000만 원, 적상면복분자작목반 100만 원과 ㈜청운건설에서 2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무주의 미래를 견인할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산림조합은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 지도 등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산림경영지도 우수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된바 있다. 무주중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은 이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활동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적상면 복분자작목반 정병주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건설 송범수 대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청운건설은 관내 철근, 콘크리트공사업체로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고향사랑에 대한 깊은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8 10:51

무주군립요양병원,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 순항 중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36개 병실, 126개 병상 규모(연면적 5129㎡, 지하1층·지상3층)로 올해 상반기 본격 공사를 착수했다. 1층에는 진료실과 원무과, 식당 병실이, 2층은 치료실과 병실, 프로그램실을 갖춘다. 3층은 치매전문 병실과 옥상정원 등이 들어서 그동안 요양병원 설립에 목말라 했던 군민들의 의료수요 욕구가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설치될 군립요양병원은 지리적 여건과 접근성이 양호하다. 인근에 무주보건의료원과 종합복지관, 요양원 등이 위치해 있어 보건의료·사회복지 시설간 연계 협업이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무주읍내에 위치하지만 교통이 혼잡하지 않아 의료이용 접근성이 좋은데다 남대천과 주변 산야 등 자연 치유 자원의 경관도 우수하다. 환자의 정서적 안정 및 치유를 위한 특화 공간 조성도 눈길을 끈다. 옥상정원과 원예공간을 갖췄으며, 환자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특화된 자연친화적 배회공간도 조성된다. 요양병원 내 장기요양 환자의 회복을 위한 전시공간을 비롯해 체험공간, 휴게공간 등 치유환경도 마련된다. 의료시설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자연소재 활용으로 이용자에 대한 치유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무주군립요양병원이 설립되면 의료 취약지역 환자에 대한 전문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입원환자를 위한 특화공간과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환경을 갖춘 최적의 치유환경 요양병원이 탄생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비 5억 7000만 원을 비롯해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에 이어 2022~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기금 6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건립에 필요한 재원도 충분히 마련됐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8 10:51

무주군, 무주읍과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무주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에서 무주읍과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위한 국비 3억 원이 각각 확보되면서 올해 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추진될 무주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사업비 133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당초 3,000㎥/일 하수처리시설에서 3,700㎥/일 용량으로 증설하게 된다.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도 오는 2025년까지 99억4000여만 원을 투입해 당초 1,200㎥/일 하수처리 용량에서 1,700㎥/일 용량의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 여유용량을 확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운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이들 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들은 시설 용량을 초과하는 하수의 유입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오는 2025년 증설사업이 마무리되면 이들 지구에 수질이 보전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주거 환경개선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박봉열 군 하수도팀장은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으로 청정 무주군의 관광자원 보호와 주민 공중 보건위생 향상 효과가 따르게 될 것”이라며 “차질 없게 추진하기 위해 매년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5 15:34

무주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이 2023년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1년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정보통신분야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알려졌다. 군은 총사업비 8억3300만 원(국비 5억 원 확보)을 들여 무주읍 읍내리 3개마을(운교, 대교, 남천)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가로등,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이동약자 보호시스템 등 마을주민의 안전과 편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올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앞두고 국토부 자문기관 HUG와의 업무협의(컨설팅) 4회, 3개마을 대표(이장) 및 시장 상인회 대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2회, 유관기관(무주 119안전센터)의 업무협약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로써 무주읍 주민들에게 정보 및 주민편의 시설이 확충되면서 주민생활 편리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호 군 정보통신팀장은 “2023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기초시설(S/W 및 서버 등)에 대한 국비를 확보해 구축함으로써 무주군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5 15:33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올해 마무리, 주민 삶의질 향상된다

무주복합문화도서관이 올해 안에 건립이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와 복합 소통공간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3년 연내까지 총 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독서와 학습, 친교, 문화체험이 모두 가능한 복합도서관(연 면적 4500㎡, 지하 1층, 지상 3층)을 조성한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복합문화도서관은 현재까지 40% 공정률을 보이면서 2024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시설을 복합 조성하는 것으로 공공도서관의 경우 유아·어린이·일반자료실·교육실이 들어서며,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생활문화센터는 마주침공간과 학습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등을 갖춘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를 공감과 소통, 지역공동체의 생활문화, 미래지향적 혁신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무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에 대한 군민공청회를 갖는 등 주민친화형 복합도서관 건립에 역점을 뒀다. 황인홍 군수는 “올해 말 복합문화도서관이 마무리되면 무주에 남녀노소, 그리고 다문화가족이 함께 소통이 가능한 가치있고 유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문화·교육·소통·학습의 공간이 확충돼 군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4 15:51

무주군, 2022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2021년 전라북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2년 연속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및 긴급복지 전반에 대한 평가로 △신규수급자 발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긴급복지 집행실적, 신속처리율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집행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실적 등의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하던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702가구를 기초생계급여 신규대상자로 책정하고 급여·서비스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1,676가구에 6억8천7백여 만 원을 지급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이 기초생활보장분야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하지만 현재도 존재할 수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내실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표창 소감을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3 14:55

무주군, 지방소멸대응 위한 귀농귀촌 분야 지원 확대

무주군이 2023년 '귀농귀촌인 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관내 인구 과소화 문제를 해결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귀농귀촌 분야 지원 사업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청장년 및 귀향인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운영 중에 있다. 올해에는 귀농인 농지 취득세 지원, 귀농인 농지 형상복구 지원 사업을 신규 발굴했다. 2022년도 8개 사업에서 2023년도 11개 사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행정과 군의회의 소통을 통해 예산 3억99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귀농귀촌인 집들이 비용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귀농인 임대료 지원사업 △귀농인 농지 취득세 지원 사업 등이다. 신청대상 및 자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귀농귀촌 정책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경태 군 귀농귀촌팀장은 “2023년도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많은 귀농·귀촌인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무주로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업 소득증대, 무주군민으로서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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