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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가 경영비 부담 덜어주기 위한 포장재 지원

무주군이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계획을 밝혔다. 농가들의 영농 및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올해 포장재 지원 사업으로 18억 원(군비 50%, 자담 50%)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골판지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무주군 농·특산물을 생산·판매를 원하는 농업인, 작목반, 가공식품업체, 조합 등이 대상으로 올해부터는 사과와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지역 내에서 4종 과일을 생산해 통합마케팅을 통해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과일류(4종) 포장재 지원 사업이다. 그 외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일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이원화 해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과일류(4종) 포장재는 농협과 과수영농조합에, 일반 농·특산물 포장재는 농협, 과수영농조합, 블루베리영농조합에 가공식품 포장재는 각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오는 4월부터 골판지상자, 플라스틱 용기, 지대, 라벨, 스티커, 쇼핑백 등의 포장재를 예산범위 내에서 50% 지원받을 수 있다. 과일류(4종) 포장재는 2022년 품목별 ㎏당 포장재 평균단가를 적용해 계통출하량이 최종 확정되는 11~12월경 보조금액이 확정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경영체등록증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농·특산물 포장재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과일류(4종) 비계통출하 농가에 대해서는 8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김광영 군 농촌활력과장은 “농가들의 포장에 대한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좀 더 많은 중소농가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원 폭도 늘렸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9 11:59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발굴 진행

무주군이 지역 내 잠재된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착수했다. 각 마을에 있는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군민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향토문화유산을 보존, 전승시킨다는 취지에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지정 대상은 국가‧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등록되지 않은 무주군 지역 내 소재 비지정 문화재로 보존·보호·관리할 가치가 있는 유·무형·기념물·민속자료 등의 문화유산이다.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군에서는 향토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를 살리고 보수 등 체계적 관리와 가치발견, 군민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다. 또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 문화유산은 향후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등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신청서와 구비된 자료들을 토대로 역사적 가치와 보존상태 등을 검토해 보존·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건에 대한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1차 신청서 서류심사 및 서면 심의 후 2차 무주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심의결과를 토대로 30일간 지정 예고를 한 뒤 향토문화유산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문화유산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 또는 단체는 무주군 문화예술과 또는 각 읍·면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를 상대로 신청∙접수해 육영재(무풍, 현종 15년(1849) 흥양 이씨 문중에서 자녀들을 인재로 길러 내기 위하여 건립한 교육기관)를 비롯해 류경제 효자각(무주읍 당산리, 고종 24년(1887년) 조정에서 정려하고 동몽교관으로 증직함), 삼공리 월음령계곡(설천면, 제철유적)등 모두 12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임정희 군 문화재팀장은 “문화유산은 군민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보존적 가치가 있다”며 “무주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역사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8 11:59

무주군, 군민 대상 면역력 무료 검사

무주군이 지난 1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면역력(NK세포 활성도) 무료 검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안전의 개념을 건강까지 확장하는 군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추진 차원에서다. 군민 면역력 검사 서비스는 체내 NK세포 활성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NK세포(Natural Killer Cell)란 백혈구의 일종으로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리며, 체내 암세포 등 유해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이 서비스는 1㎖ 소량의 혈액만으로 정확한 면역력 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검사기법을 활용한 검사로, 숫자로 간단, 명확하게 본인의 면역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일반의료기관에서 8만~15만 원 상당(병원마다 상이) 유료검사를 금연등록자, 모바일헬스케어 등 보건사업 참여자와 2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면역력 증진을 위해 무료 검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도에 따라 사업량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만20세 미만, 임신 4개월 이하 임산부,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항암제를 복용 중인 경우는 검사 방해요인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누구나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 사전 예약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2층 건강검진실 접수 후에 임상병리실에서 검사(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를 진행하며, 검사결과는 2주 내로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통보된다.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정확한 면역력 상태를 확인하도록 돕고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면역력 증진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면역력 무료 검사를 통한 잠재적 면역력 확인이 금주 금연 유도 및 식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이어져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군민 면역력 증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군민 면역력 검사서비스를 계기로 군민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8 11:59

무주군, 매력적인 관광도시 만들기 총력

무주군이 1000만 관광시대와 전 국민이 주목하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한 무주관광종합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7일 무주 군민의 집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이해양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자문위원단, 지역주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NO1 산악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할 ‘무주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개발기본구상과 관광진흥계획 등을 공유했다. 무주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관광종합개발 계획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경쟁력을 갖추면서 관광발전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설정, 관광개발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관광종합개발 청사진을 살펴보면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800억 원 규모(민자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계절 관광도시, 문화관광도시, 도보관광도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관광개발 추진을 골자로 한다. 적상산과 라제통문,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를 축으로 거점관광개발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며, 예술문화와 역사문화, 친수/트레킹소권 부거점 관광개발계획에 힘을 기울인다. 또 계속사업으로 남대천 주변경관조성사업,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적상산성 종합정비, 무주 생태모험 공원 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무주 주계고성 복원사업, 안성 · 덕곡저수지 자원화, 신라문화테마빌리지, 구천동 계곡길 명품화 등 11개 단위 및 개별사업도 향후 무주관광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를 비롯해 반딧불 디지털 체험센터, 구천동33경 관광활성화, 덕유산과 적상산 등 보유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인 관광산업을 구상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관광 매력도시 관광발전지수 1등급이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이 10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도록 무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둔다”며 “오늘 논의되고 제시된 관광 아이템을 착실하게 개발해 무주를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7 13:19

무주군, 미래세대 위한 장학금 기탁 줄이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지역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무주읍이장협의회(회장 신운주)가 7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47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보내왔다. 신운주 회장은 "올해 임명된 무주읍 이장들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의 임기동안 매달 10만 원씩 기부하게 됐다“며 ”무주군의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무주읍이장협의회는 각 32개의 행정리를 대표하는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기동안 매월 10만 원씩 기부금을 낸바 있다. 앞서 지난달 무주읍여성의용소방대 유일옥 대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회비를 지역사회를 위해 100만 원 장학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일옥 대장은 “코로나도 해제되어 가는 시기에 대원들과의 단합을 도모하는 일에 회비를 쓸 수도 있었지만 의용소방대의 뜻을 살리기 위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기부를 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무주읍여성의용소방대는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2022년에 귀촌, 무주읍에 정착하여 두 명의 딸을 키우며 정착하는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했다. 황인홍 이사장은 “함께 잘 사는 무주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미래세대들이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장학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7 13:18

무주군, 제4차 재난기본소득 군민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 원 지급

무주군이 6일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고 배부 절차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전기, 가스 등 연료물가 상승으로 군민들이 감당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급결정에 따라 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전 공무원들이 담당마을을 출장해 군민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 원씩을 배부할 예정이다. 부재 등으로 인해 해당 일에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들은 14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그 이후(다음달 3일부터 말일까지)에는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에서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제4차 재난기본소득은 ‘무주군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3조‘에 근거해 재해·재난목적예비비 47억여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국적 미 취득 결혼이민자 101명을 포함해 총 2만 3536명의 무주군민 모두에게 지급된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능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차까지의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위기에 놓였던 군민들의 생활을 지원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1월 연료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달성한 상황,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물가 상승 파급효과 또한 더 커질 수도 있어 고통 분담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는 악순환들이 제4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면서 “지역 내에서 사용해야하는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결국 군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군민들을 향해 각자가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재난기본소득이 빠르게 소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6 13:09

무주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무주군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지난 2일 열었다.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심의회 안건으로 상정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종합적인 계획이 담겨져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팀을 구성해 지역현황과 주민의 건강수준, 제7기(2019~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국가와 전라북도 정책방향과 연계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유호연 무주군 부군수 주재로 보건의료 관련 분야 사회단체장과 유관 기관장 등 12명이 함께 한 가운데 무주군 보건의료의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제8기 무주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함께 만드는 맞춤 건강 무주’를 비전으로 4년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3개 전략과 5개 추진과제, 1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유호연 부군수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보건의료사업이 위축됐지만,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사업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5 16:12

무주최북미술관서 ‘2023 꾀부리는 토끼’ 전시회 열려

무주최북미술관이 기획초대전 ‘2023 꾀부리는 토끼’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새해를 축하하며 그린 그림을 '세화'라 불렀다. 예술작품 속 소재로 종종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인 토끼는 십이간지 중 네 번째로 행운을 상징하며 모두가 좋아하는 영민한 동물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우진청년작가회 작가들(고형숙, 김성석, 김수진, 박지은, 박진영, 송지호, 이 올, 이은경, 이일순, 이정웅, 이철규, 이호철, 이효문, 임택준, 장영애, 장우석, 조 헌, 조현동, 홍경준, 홍남기, 황나영)은 21점의 다채로운 토끼 작품을 구성·전시하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작가의 개성을 담았다. 새로운 시각의 해석을 통해 재탄생된 2023년 그들의 토끼는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듯 아름답고 화려한 토끼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선옥 군 문화예술과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군민들과 함께 2023년 토끼처럼 껑충 뛰어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에 담았다”며 “행운과 희망을 상징하는 토끼작품으로 2023년 최북미술관의 다양한 기획 전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5 16:12

안호영 국회의원, 무주군청 출입기자 신년간담회 개최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달 31일 무주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해 성과 설명과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법·새만금사업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며 전북 도약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예산 측면에서도 2023년도 전라북도 국가예산 9조 원 시대를 열어 무주군 역시 신규 44건, 계속 31건 사업에서 513억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특히 “무주군의 태권도 성지화를 완성할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사업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전 세계 1억 5000만 태권도인이 찾아오는 태권시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11월 황인홍 무주군수, 이동섭 국기원장과 잇달아 면담하며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삼각 공조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국회 단계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등을 설득해 2023년도 예산안에 사전타당성 용역비를 반영할 수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2023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무주보건의료원 의료장비 보강 △안국사 영산회괘불탱 주변정비 등 무주군 중점현안사업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음을 알렸다.

  • 무주
  • 김효종
  • 2023.02.01 13:25

무주군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무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2억 원(국비 1억 원, 군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or 작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새롭게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화 환경 취약지역에 대해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컨설팅 및 콘텐츠 발굴, 문화 인력 양성,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뒷받침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무주군은 사업관련 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아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지역문화 협력 및 지속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간의 문화격차 뿐만 아니라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인 무주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 지역맞춤형 컨설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소멸위기에 문화로 적극 대응해 지역의 활력을 높여 살기 좋은 무주, 살고 싶은 무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31 13:40

황인홍 무주군수,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 대상 수상

황인홍 무주군수가 30일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 대상 ‘지방자치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자랑스러운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박성중 국회의원실과 연합경제TV 등 6개 단체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 대상’은 남다른 공적과 사회봉사정신이 우수해 대한민국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추진 △지역축제 육성 및 지역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무주반딧불시장 등 전통시장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매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지역과 군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무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30 12:16

무주군, 청년 가게 임차료 지원사업 추진

무주군이 지역내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2023 청년 가게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내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면서 청년 창업가의 점포 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무주 정착을 위해서다. 이에 군은 청년 가게 10개소를 선정하고 매월 20만 원씩 10개월 동안 각각 지원해 사업을 하는 청년들에게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후 1년~4년 이내인 만18세~49세 이하 청년으로 소상공인 및 소기업가다. 희망자는 27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자등록증 사본, 임대차 계약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프로그램 또는 교육 등 이수실적이 많은 대상자는 배점이 높으며, 현지 실사후 청년정책위원회 분과 심의를 통해 2월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점수가 같을 경우 거주기간이 오래된 신청자와 납수세액이 낮은 신청자,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완 군 년정책팀장은 “지역내 청년창업 소상공인에 대한 점포 임차료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에 대한 지역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소멸 방지에도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10개소에 1635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30 12:15

무주군, 수돗물 공급 인프라 구축 나선다

무주군이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소장 이무상)에 따르면 계곡수나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마을에 급수구역을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농어촌생활용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역점을 둔다. 이에 군은 안성 수락지구 및 무풍 지성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식수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농어촌생활용수 사업을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맑은물사업소는 423억 5600만 원을 투입해 구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비롯한 안성부남지구 농업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무주설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구천삼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수락지구와 지성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속도를 낸다. 설천면 삼공리 일원에 추진중인 구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배출수처리시설 개량 사업으로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완공될 안성부남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총연장 46.4㎞, 배수지 300㎥가 설치되면서 부남면 주민들의 식수난을 덜어줄 전망이다. 배수관로 14.7㎞, 가압 8개소, 감압 1개소를 설치할 설천지구 농업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구천삼거지구(배수관로 8.7㎞, 가압시설 2개소)도 오는 2024년 완공되며, 안성면 덕산리 수락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상수관로 2.12㎞)은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며, 무풍편 금평리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성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상수관로 1.25㎞)도 올해 사업이 마무리될 계획으로 3월 중 착공 예정이다.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식수난을 덜게 되며,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물 복지 실현이 기대된다. 군 맑은물사업소 김대성 상수도시설팀장은 “이들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3.01.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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