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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민선7기 들어 90개 공모사업에 선정 쾌거

무주군이 민선 7기 들어 지난 3년 간 중앙부처와 전북도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에서 90개 사업이 선정(총 1117억 원 국도비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2018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공모에 선정(국도비 18억 원 확보)돼 농산물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2019년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주관 2020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59억 원 확보)되면서 무주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반을 다졌다. 2020년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선도산림경영단지조성 공모에 선정(국비 52억 원 확보)됐으며 올해는 농촌협약(국비 319억 원 확보)을 비롯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국비 49억 원 확보)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황인홍 군수는 국도비 확보는 무주군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500여 공직자들이 한 마음으로 땀 흘려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무주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그간 공모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추진에 관한 상황 점검, 미진 사업에 관한 내용 분석 및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관련 부처 방문, 정계와의 정책협력을 강화하는 등 바쁜 걸음을 재촉해왔다고 자평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22 16:12

제37회 무주군민의 장 4개 부문 5명 수상자 선정

제37회 무주군민의 장 수상자가 정해졌다. 문화체육장을 받게 된 이복명 씨(65적상면)는 한국작가회의 무주지부를 창립해 무주문학 27권을 발행하고 47회 문학강연회 및 시화전을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면서 문화육성에 힘써 왔다. 산업근로장 이기출 씨(69무주읍)는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이 2018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것과 온라인 쇼핑물 판매와 블로그 체험단 운영 등으로 명품 반딧불 사과의 명성을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향토공익장(관내) 윤주영 씨(70무풍면)는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무풍장학회, 무풍면지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했으며 지역 내 인구 유입을 통한 학교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왔다. 향토공익장(출향인) 김철호 씨(64서울)는 고향 후진 양성을 위한 김철호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효행장 강맹이 씨(56부남면)는 스무 살 어린나이에 결혼, 시부모 봉양과 시동생 뒷바라지, 어머니로써의 역할 등 가정일은 물론 마을 대소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농업인으로 이웃주민들의 칭송을 들어왔다. 이들 5명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22 16:12

무주반딧불축제 전격 취소

무주반딧불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코로나19 상황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심각단계를 넘어섰고 지역 내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무주군의 비상조치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무풍면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함께 올해 무주반딧불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최소한의 명맥유지를 위해 반딧불이 신비탐사, 1박2일 생태체험 등 5개 프로그램만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취소 결정에 따라 2년 연속으로 개최가 무산됐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일 무풍면에서 25번 환자가 발생한 이래 18일까지 총 8명의 환자가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군은 20일 0시 부로 무풍면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7일 자정까지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도 전격 취소하게 됐다며 이는 더 이상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 12일 25번 확진환자 발생 이후 즉각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및 같은 지역 거주민 7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3일 2명이, 16일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8일에는 자가격리자 중 1명이 확진환자로 추가 분류됐다. 25번부터 32번 환자 8명은 현재 전담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군은 3단계로 격상된 무풍면 지역의 변화된 방역수칙을 행정복지센터와 이장회의,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해 나갈 계획이며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번기 철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자를 지정, 특별관리 해 나가기로 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19 16:22

무주군 적상면 주민 안전 위한 회전교차로 재정비 추진

무주군 적상면 농협주유소 앞 회전교차로가 재정비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 지역 차량통행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차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5억 5000만원(국비 1억 40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도로교통공단과 행정안전부의 자문을 받아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이달 안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으로 내년 5월 준공이 목표다. 당초 국도 시설물에 속해 있던 이 회전교차로는 국도 우회도로가 설치된 후 무주군으로 이관됐다. 그동안 회전교차로 설치 규격이 맞지 않아 운행속도 감소 효과 미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요인이 상존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교차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보행은 물론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왔던 주민들의 교통민원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무상 군 건설과장은 공사기간 도로와 인도 굴착 등으로 인해 차량 운행과 주민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되는 공사이니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 효과 에 관한 정부 발표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도입 이후 지난 10년간 통행시간 21% 감소, 교통사고 발생 건수 24.7% 감소, 사망사고 76% 감소, 사상자 33.1%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17 16:21

무주군 안성면 정천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무주군 안성면 정천마을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취약한 마을환경 등으로 생활여건이 열악했던 이 마을이 지난해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적극적인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실시설계 착수를 거쳐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마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위생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15억 7000만 원(국비 10억 60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마을안길 포장,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담장과 마을우물 개선,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해 기반 및 주택 정비에 나서며 교육프로그램 운영, 선진지 견학, 자치운영 컨설팅 등 주민역량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본계획을 토대로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사업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황인홍 군수는 정천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재래식 화장실과 슬레이트 지붕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시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11 16:12

무주군, 도시재생사업 통해 설천면을 한류의 원조 태권도시로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 설천면이 청정자연, 관광문화로 행복한 태권도의 배후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1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도 선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발표 평가에서 무주군 이종현 농촌활력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천면을 한류의 원조이자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를 테마로 한 태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무주군의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생활환경 추진 종목으로는 △설천 삼도봉장터 리모델링 및 복합화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태권 스테이션 조성 △남대천 눈꽃 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설천면이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꼭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공모 신청한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태권도 상징조형물이 들어서는 태권로드 조성 △남대천 포켓쉼터와 데크로드 △태양광 가로등을 조성하는 남대천 눈꽃 길 정비 등을 위해 192억 원이 투입된다. 공모 선정 시 80억 원의 국비 확보가 가능해져 설천면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설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태권도의 배후도시로써 입지 강화와 함께 중심 상권 거점 조성을 통한 방문객 유입 등으로 상권 활력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9월 중 최종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확정짓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10 16:40

무주 안성면에 ‘낙화놀이 전수관’ 개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 무주 안성낙화놀이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전수관이 문을 열었다. 총 11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전수관은 지상 2층 규모로 홍보 영상관과 낙화봉 체험관, 낙화놀이 시연관, 사무실, 쉼터,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6일 열린 개관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해 낙화놀이보존회(회장 박일원)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황인홍 군수는 낙화놀이를 제대로 보존하고 후손대대 계승, 발전시키려는 주민여러분의 열망이 피워낸 자리, 무주군의 의지가 이뤄낸 자리라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무주 안성낙화(落火)놀이는 줄불놀이 또는 불놀이라고도 한다. 불꽃이 바람결에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꽃이 떨어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또 다른 의미의 낙화(落花)놀이로도 불린다.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 말린 쑥 등을 한지로 감싸 낙화 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매단 뒤 불을 붙여 즐기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다. 낙화 봉이 타오를 때 서서히 피는 불꽃과 숯이 타들어 가며 내는 소리, 그윽하게 번지는 쑥 향이 운치를 더해준다. 전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유년시절 기억을 토대로 전북대학교 김익두 교수와 무주군의 노력에 의해 2006년 복원된 이후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수많은 축제를 통해 재현되고 있는 낙화놀이는 2010년 줄불놀이용 낙화봉과 그 제조방법이 특허를 받았으며 2016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로 지정됐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08 16:04

무주군, 사람과 자연 공존하는 무주만의 도시재생 추구

무주군이 도시재생 전략 계획 가운데 일부를 수정했다. 무주만의 장점을 살린 건강도시계획과 생태문명 사업개념을 도입해 정주권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수정안에는 관광문화 재생, 녹색 경제재생, 친환경 주거지 재생을 통해 특화된 무주만의 도시재생에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신산업까지 어우르는 미래가치인 생태문명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건강도시 무주라는 도시재생의 철학과 비전까지 전략계획에 포함돼 있다. 전략계획은 △세계인이 찾는 청정힐링 관광 재생 △도시농촌경제가 융합되는 경제 재생 △군민이 행복한 정주환경 재생이다. 전북도에 제출될 건강도시 및 생태문명 개념 도입을 담은 변경 안건은 18일 전라북도 도시재생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국토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무주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사업과 무풍 어울림센터 project가 선정됐으며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 사업이 LH공모 마을 정비형 공동주택사업(100호)에 선정된 바 있다. 김희옥 부군수는 전라북도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생태 문명 선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런 것들을 무주군 도시재생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 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8.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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