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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 고기능성 현미 가공공장 기공

농업회사법인 (주)삼우리가 장수지역에 연면적 2000㎡ 규모의 고기능성 현미 가공공장을 짓기위해 지난 18일 기공식을 가졌다.(주)삼우리는 기존 현미를 취식하고 보관하는데 발생하는 취약성을 보완하고 고기능성 현미의 가공기술을 개발해 현재 4건의 산업재산권을 출원중에 있다.(주)삼우리는 청정 장수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량 수매할 예정이며, 벼의 경우 연간 3만톤을 수매해 가공할 예정이다.이 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는 △똑똑한 현미 5000∼1만톤 △현미스프 겁제품 5000만개 △가정용 현미스프 100만개 △현미가루 100만개 등에 이른다.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농가 소득보존과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삼우리에서 생산예정인 고기능성 현미는 미강속의 주요 생리조절물질들을 찌는 공정을 통해 흡수되도록 하여 현미와 미강의 기능을 결합시킨 완전 식품이다.또 일반현미와 달리 공기 중에 노출될 경우에도 산화가 진행되지 않고 현미 고유의 맛과 향을 완전하게 보전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주)삼우리의 고기능성 현미 제조기술에 의해 생산된 제품은 미강 속에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면역체계 강화 및 암 예방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성분분석결과 입증됐다.따라서 여러 생리활성물질(가바, 아라비노자일란, 이노시톨-6-인산)의 상당부분이 현미로 전이·흡수되어 고기능성 현미의 생산이 가능하다.이원영 대표이사는 "국내 쌀산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농업·농촌에 희망의 장을 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미가공사업을 통해 농업고유의 부가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향상시킬수 있는 혁신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08.04.21 23:02

하마터면 식목일 대형 산불

장수지역에서 공사업체의 부주의로 산불을 냈다가 다행히 초기에 진화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날 산불은 식목일에 발생됐다는 점에서 '식목일악몽'(입산자의 급증으로 식목일에 산불이 집중발생)이 될 뻔 했다. 또 해당 업체가 용접공사에 나서면서 기본적인 안전장비조차 갖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또다른 인재(人災)'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지난 5일 2시께 장수군 천천면 용광리 고모씨의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330여㎡(100여평)을 태웠다.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발주한 국도 26호선 진안-장계간 4.8㎞지점 용광지구외 2개소 교차로개선공사를 시공하던 A건설사측이 철망을 제거하기 위해 산소용접기를 사용해 용단작업을 하던 중 비산불티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이 업체는 현행법상 '용접·용단 작업시에는 자격을 가진 자 또는 허락을 득한 자가 화재감시인을 배치한 후 소화기비치 및 칸막이설치(불티비산방지포)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규정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작업을 강행, 사고를 자초했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주민 임모씨(40)는 "건조한 날씨에 자칫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장수군, 무진장소방서, 장수경찰서 등이 유기적인 협조로 다행히 산불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산불은 근본적으로 현장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人災)인 만큼 산림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해당 업체 관계자는 "3인1조로 작업을 하며 안전수칙을 지키려 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장수
  • 정익수
  • 2008.04.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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