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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병준 한전 전북지사장

“고품질의 전력공급과 고객 감동의 경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일 취임한 신임 황병준 한전 전북지사장(54)은 “품질경영면에서 최우수 사업소의 전통을 이어온 한전 전북지사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도약하는 전북지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황지사장은 특히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미리 해결하는 사전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역량을 극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황지사장은 74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지금가지 배전설비의 계획 및 운용과 관련한 핵심부서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온 기술인 출신 전문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대 전기공학과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선진국 배전기술을 국내에 접목시키는데 선구역할을 해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고급전력 계통공학과정을 수료했으며 사내에서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인정받는 실력자로 통하고 있다.

 

황지사장은 “월드컵과 군장국가공단·전주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이 완료될 경우 전북지역의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전력공급과 미래지향적인 고객서비스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황지사장은 그동안 전남지사 부지사장, 인천지사 서인천지점장, 본사 배전처 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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