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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특성화단지 개발 모색을"

안진회계법인 손경제이사, 투자유치설명회서 주장

새만금지구에 대한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수준의 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이 전개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새만금지구 투자유치전략 설명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안진회계법인 손경제 상무이사는 "외자유치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단지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경제자유구역 등 기조 ㄴ외국인 투자촉진 지역에 대한 외자유치 전략 및 성과를 분석활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제시했다.

 

그는 시장성과 기술력 등을 외국기업의 투자결정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새만금지구 투자에 따른 수익성을 따져 볼 수 있도록 경제·재무적 측면의 타당성 분석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더불어 분석작업은 국내외에서 신뢰도가 높은 기관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수상이 해외기업을 상대로 세일즈활동에 나선 것을 사례로 들면서 "투자유치활동은 지자체는 물론이고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이 중요하다”면서 정부 및 지자체의 조직을 활용한 '마케팅 활용 전담기구'설치를 제안했다.

 

외국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경영환경은 현재 외국자본 유치에 나서고 있는 경쟁국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단독 특별목적법인(SPC) 설립이나 지주회사 설립, 분할법인 설립 및 패키지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등 4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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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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