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4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기획 chevron_right 화요 인터뷰
일반기사

[인터뷰] 제일건설 윤여웅사장

강하고 튼튼한 아파트 건설만을 고집해온 (주)제일건설이 대망의 2000년에 접어들자 도약의 날개짓을 더욱 활짝 펴고 있다.

 

내고향 전북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향토 건설업체답게 아파트의 책임 건축과 소비자 만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전북 지역 아파트 건설 위상을 한층 드높히겠다는 게 (주)제일건설이 올해에 내건 지상 목표이다.

 

주인 정신을 갖자, 책임질줄 아는 사람이 되자,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자, 항상 인사하는 사람이 되자, 더 나은 직장과 꿈을 가진 회사를 만들자는 등의 구체적인 실천 강령까지 내걸고 최고 품질의 살기좋은 아파트 건설을 거듭 다짐하고 나선 (주)제일건설은 어떤 어려운 여건이 불어닥쳐도 이에 굴하지 않고 역경을 오히려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다지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1백%의 분양 신화 창조.

 

(주)제일건설 윤여웅사장(50).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윤사장을 가리켜 일명 ’신념의 사나이’ ’신화 창조 사나이’ ’철두철미한 현장 경영인’등으로 부른다.

 

작업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새벽부터 시작되는 건설 현장에서의 하루 일과가 어둠이 이미 짙게 깔린 밤늦은 시간의 건설 현장에서 마감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 어려웠던 IMF 시기에도 단 한명의 직원 해고도 없이 오히려 잦은 특별 상여금 지급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 결국 분양 아파트마다 1백%가 넘는 놀라운 분양 신화를 창조한 (주)제일건설의 윤사장에게는 그 어떤 형용사와 수식어가 붙여져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는 것이 오늘의 윤사장에 대한 평판이다.

 

그래서인지 오는 4월께 익산 영등 5차를 비롯해 평화동과 동산동 2차 그리고 군산 수송동 등에서 임대 아파트로써는 최초인 34평형 중형 아파트의 임대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윤사장은 이번 임대 아파트 분양에서는 그동안 쌓아올린 경험과 열정을 모두 쏟아 받쳤기 때문에 입주민들에게 결코 실망을 주지않을 것이라고 크게 자부하고 있어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벌써부터 이끌고 있다.

 

이와함께 제일건설은 활발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년도의 수주액이 급증하면서 지역 건설 업계의 재편을 주도할 정도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의 극심한 건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기성 실적에 있어 (주)제일건설이 7백억5천5백만원,(주)제일종합건설이 2백7억3천5백만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주목받는 건설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전북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실질적인 지역 건설 업체로서 제일건설의 이같은 수주액은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평가를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튼튼한 아파트의 대명사로 분양 격정 없는 회사로 명성 우뚝.

 

(주)제일건설이 건설업계에 첫발을 들여놓은 것은 지난 1988년.

 

익산시 중앙동에서 소자본으로 출발한 (주)제일건설이 불과 10여년만에 전주를 비롯한 익산과 정읍등 도내 전지역에 걸쳐 총 1만여세대에 달하는 아파트를 분양,전북 지역의 아파트 시장을 대표할수 있는 대표적인 종합 건설 업체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할수 있었던 것은 ’성실,신의,봉사’로 내건 사훈이 한층 빛을 발할수 있도록 업무 충실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이다.

 

윤사장의 타고난 성실과 부지런함에 전직원이 몸과 마음을 바쳐 뒤따라 주면서 (주)제일건설은 불황을 모르는 회사,튼튼한 아파트의 대명사,분양 걱정이 없는 회사로 거듭 태어날수 있었다.

 

“매일 되돌아 보는 현장 점검이 일과성 점검으로 끝나지 않고 직원들과의 현장 토론으로 발전하면서 제일건설의 아파트는 하자 없는 아파트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자 있는 아파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신용을 잃어 외면당하는 것은 물론 하자 보수를 벌이는 것도 비생산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사전에 얼마든지 하자를 차단할수 있음을 알고 있기에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살기 좋은 아파트 건설을 위한 개선과 노력을 총동원시키고 있다는 윤사장은 아무리 많은 현장이 있더라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현장에서의 진두지휘는 그치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의 경영 방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윤사장의 이같은 현장 중심의 뚝심 지휘는 지난 97년 건설 교통부가 후원한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에서 제일건설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새삼 입증해준 바 있다.

 

호남권과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아니 전국 3천8백여개의 주택 건설 업체 가운데 아파트 건축 제왕 메달을 수여 받은바 있는 (주)제일건설은 가뜩이나 중앙 건설업체들에게 기죽어 있는 지역 건설 업체들에게 어깨를 쭉 펼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던져주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었다.

 

오직 품질에서 앞선 업체만이 살아날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주택 건설 부문의 대통령 표창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아파트 건설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주)제일건설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수 있는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각오와 정성으로 노하우 개발과 기술 축적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붙고 있다.

 

현재보다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는 윤사장의 평소 소신에 따라 창의적인 사고를 생활화하기 위한 신기술 습득에 주력하고 있다는 (주)제일건설은 입주자들의 욕구 다변화 추세에 발맞추어 최상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 혁신에도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는 제일 건설의 분양 아파트마다 최고 품질의 아파트라는 호평으로 이어지는 이유로 평가되고 있다.

 

실례로 전주 아중 2차 아파트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초고속 인터넷과 영상 전화가 가능한 21세기형 첨단 광통신 아파트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한바 있는 (주)제일건설은 어떤 건설업체도 생각치 않은 새로운 미래형 첨단 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충만되어 있어 21세기에 주목해야할 대표적인 건설업체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묵묵한 헌신과 봉사에서 남다른 귀감,부끄럽지 않은 대표 기업인 평가.

 

경쟁 업계로부터 부러움과 시샘을 살정도로 오직 성장 궤도만을 달려온 (주)제일건설의 윤사장은 일이 취미이자 특기라고 서슴없이 털어놓을 정도로 건설인으로써 대단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에 대한 묵묵한 헌신과 봉사에 있었서도 남다른 모범과 사랑을 직접 실천해 보이고 있다.

 

“기업 이익보다 사회 이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얻어지는 모든것들이 이웃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더불어 살수 있는 사회인이 되고자 할 뿐입니다”

 

봉사하는게 그리 어려운것이 아니어서 주는것으로 더욱 많은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윤사장은 자신의 경영 철학 못지 않게 사랑의 장학금, 각종 후원금, 지역 발전 기금 기탁,불우 이웃 돕기 성금등 많은 사랑의 후원을 통해 사회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10여년 이상 베푼 선행이 오히려 쑥스럽고 어색할정도이다며 자산의 사랑 실천을 숨기고 있는 윤사장은 지난 6일만해도 군산시를 방문,지역 인재 육성 사업인 군산 개항 1백주년 기념 시민 장학 사업에 써달라며 거금 2천만원을 선뜻 기탁한바 있다.

 

체육 진흥과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남다른 애정 아래 어떤 성금 쾌척도 주저하지 않고 있는 윤사장은 지난 10여년간 총 1백7건에 10억2천7백여만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결코 부끄럽지 않은 기업인으로써 또다른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현실을 중시하는 독실한 원불교 신자로 이처럼 윤사장의 사랑 실천은 끝이 없다.

 

“혼자보다 더불어 사는게 인간 도리가 아닌가요. 각종 감사패며 표창등의 숫자가 쌓여갈때마다 마땅히 해야하는 대수롭지 않은 일에 오히려 송구스러운 마음을 들게 할뿐입니다”

 

어려울 때 진 면목이 드러나듯이 요즘같은 불황에 윤사장의 아름다운 마음은 더욱 따뜻하고 훈훈한 빛을 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철호 eom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기획섹션